이치로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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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3점사밖에 안된다 안카나!'''

우폿테의 등장인물. 성우토가시 미스즈.
모티브인 소총은 M16A4.
미국 출신의 금발. 활달한 성격이다. 미국 출신이지만 왠지 칸사이벤을 쓴다 [1] 3점사 기능을 가지고 있는 M16A4의 특징으로 할 땐 열심히 하지만 금방 퍼지는 걸로 묘사되었다.[2] 덧붙여 기합소리는 "우랴랴! 우랴랴!".
원래는 아말라이트 가家에서 태어났지만 콜트사에 입양된 것으로 묘사된다. 생가의 여동생으로는 이치하치, 언니로 이치욘(M14)이 있다. 단 이치욘은 조병창 출신이므로 의남매라는 설정.
친구들 중 훈코를 유일하게 훗코라고 부르는데, 훈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별명이기에 훗코라 불러주는 이치로쿠를 좋아하지만, 실은 훈코라는 글자를 잘못봐서 훗코라고 부르던게 그냥 정착된 것일 뿐, 본인도 제대로 읽었다면 훈코라고 불렀을 거라고 한다(...)
인기가 매우 높아 사진 모델도 하고 있는데, M16 계열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다는 것을 반영한 묘사. 또한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쓰지만 세이쇼 학원 중등부의 실질적인 리더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항상 피부에 신경을 쓰지만, 사실 이건 베트남전 때 총기 수입을 게을리해 평판이 나빠졌던 것을 교훈삼아 늘 청결에 신경쓰고 있다는 속사정이 있다.
붙임성 있고 활달한 성격임에도 AK 계열 총기와 엮이게 되면 매우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데, 당연히 오랜 라이벌이자 숙적이기 때문. 베트남전에서 자신이 안 좋은 평을 받고[3], 또 그 전쟁에서 패한 것이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하다. 또한 서방 계열 소총들이 AK를 참고한 경우에는 '배신자'라며 경멸하고, 자신을 참고한 총들도 '짝퉁'이라 부르며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승부욕이 상당히 강해 이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래서인지 결함총으로 불리는 에루를 무시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결국은 화해한다.
성적이나 행동들을 보면 그렇게 안보이지만, 일단 '''중등부의 리더'''다. 외부와의 전투가 벌어지면 이치로쿠를 중심으로 작전을 짜거나, 선발대를 이끌고 직접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물리력이 없기에 총기에게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유령 등은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 출신인 만큼 좀비 무리에게 둘러싸인 쇼핑센터에서 서바이벌을 펼치거나 괴물[4]에게 있는 총탄 다 쏟아붓는게 로망이라고 주장하는 중.

[1] 일본의 주요 미군기지가 관서지방에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2] FN사에서 제조되는 M16A4의 경우 3점사밖에 없지만 제조사에 따라서는 완자동 버전도 있으며, 정품의 경우에도 간단한 개조를 하면 완자동으로 연사 가능하다.[3] 다만 M16 소총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는 총기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는 총기 손질을 게을리하는 것도 모자라 규정 화약 대신 싸구려 화약을 사용한 미군 탓이 크다.[4] 그런데 설명하는 그림은 불가사리다. 대놓고 그래보이드라고 이름까지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