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소총

 

'''M16'''
''Rifle, Caliber 5.56 mm, M16
M16 돌격소총''

[image]
기본형[1] / M16
[image]
육군용[2] / M16A1
[image]
개량형 / M16A2[3]
[image]
피카티니 레일 윗총몸, RAS 장착형 / M16A4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종류'''
돌격소총
'''원산지'''
[image] 미국
【펼치기 · 접기】
'''이력'''
'''역사'''
<colcolor=black,white>
1964년~현재
'''개발'''
콜트 매뉴팩처링
'''생산'''
콜트 매뉴팩처링
FN 에르스탈
S&T 모티브
제너럴 모터스
해링턴 & 리처드슨
'''사용국'''
[image] 미국
[image] 대한민국
[image] 캐나다
[image] 프랑스
[image] 영국
[image] 터키
[image] 이스라엘
[image] 대만
[image] 베트남[86]
'''기종'''
'''원형'''
AR-15
'''파생형'''
M16A1~A4
M16A2~A3 LMG
M16A2E1
M16A2E2

CAR-15
M4
M4A1

M231
Mk.12
C7
CQ 5.56
'''제원'''
'''탄약'''
.223 레밍턴
5.56×45mm NATO

'''급탄'''
20, 30발들이 STANAG 탄창
'''작동방식'''
가스 직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총열길이'''
508mm
'''전장'''
986~1,007mm
'''조준 반경'''
500mm
'''중량'''
2.89kg(탄창 미포함)
3.4kg(30발들이 탄창 포함)
3.6kg(M16A1, 30발들이 탄창 포함)
4.0kg(M16A2, 30발들이 탄창 포함)
'''강선'''
6조 우선
12인치에 1회전(M16, M16A1)
7인치에 1회전(M16A2~A4)
'''발사속도'''
700~950RPM
800~900RPM(M16A3)
800RPM(M16A4)
'''탄속'''
884~975m/s
948m/s(M16A4)
'''유효사거리'''
55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2.2.1. 장점
2.2.2. 단점
2.2.3. 잘못 알려진 사실
3. 종류
3.1. 미군 제식형
3.1.1. AR-15, XM16
3.1.2. M16
3.1.3. XM16E1
3.1.4. M16A1
3.1.4.1.1. M605
3.1.4.1.2. M16 카빈 계열
3.1.4.2. M16A1 SHP/SLP
3.1.4.3. CAR-15 Heavy Assault Rifle
3.1.4.4. R0703
3.1.4.5. Mk.4 Mod.0
3.1.5. M16A2
3.1.5.1. M16A2 LMG
3.1.5.2. M16A2E1/E2
3.1.5.3. M16A2 카빈
3.1.6. M16A3
3.1.6.1. M16A3 LMG
3.2. 다른 파생형
3.2.2. La France M16K Carbine
3.2.3. 65식 소총
3.2.4. T86, T91
3.2.6. LVOA-C
3.2.8. ARES Shrike 5.56 System
3.2.9. Safir Arms T-14, T-16
4. 기타
4.2. 북한과 M16 소총
5. 출처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 둘러보기


1. 개요



M16 시리즈의 역사

작동 방식 영상
유진 모리슨 스토너(Eugene Morrison Stoner)가 개발한 미군의 제식 AR-15 계열 5.56mm 돌격소총.
동서 냉전 시대 당시 공산권을 대표하는 AK-47와 함께 현대적인 돌격소총을 양분하는 소총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미국과 주변국들에서 M16 계열의 소총을 반세기 넘게 사용하고 있다. 이전 제식소총이었던 M14 소총과 달리 저반동의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여 자동사격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집중한 것이 특징인 소총이다.

2. 상세



2.1. 역사


[image]
1962년 미 공군은 과거의 소구경 돌격소총(SALVO) 사업을 유지하고자 했었던 미 대륙육군사령부(CONARC)의 요구조건에 맞춘 콜트 사의 모델 602를 M16의 제식명으로 채택하였으며, 곧이어 1967~1968년에 미군 전체에 개량형인 M16A1 총 85,000정이 도입됨에 따라 M14를 1969년에 완전 대체하였다.[4] 미군 채택 이전의 자세한 개발사 부분은 AR-15 항목 참조.
베트남전 당시 M16용으로 처음 지급된 탄창은 모두 20발들이였는데 상대하는 베트콩이나 월맹군의 AK-47은 30발들이라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화력이 딸린다는 불만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MACV-SOG등의 미 특수부대는 장비 개조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환경을 이용해 M16의 20발들이 탄창 2개를 이어붙여서 40발들이 탄창으로 개조하거나 노획한 AK-47의 탄창을 M16 탄창에 이어붙여 개조하거나 하였다.[5] 이후 일선 부대의 줄기찬 요구로 인해 현재도 사용되는 30발들이 바나나형 탄창이 지급되기 시작했지만 매우 소수만이 지급되었기 때문에 미 특수부대는 교전을 했을 때 20발들이 탄창은 버리고 가도 귀한 30발들이 탄창은 악착같이 회수했다고.
[image]
1982년에는 미 해병대의 주도 하에 진행된 개선 사업(PIP)을 통해 M855가 주요 탄약으로 쓰이는 동시에 세부조정형 가늠자탄피 튐 방지 요철 등이 추가된 3점사형 M16A2가 개발되었으며, 이후에는 미 해군 네이비 씰의 요청에 따라 자동발사형으로 개조된 M16A3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image]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른 총기 자체의 성능 향상보다는 광학장비의 중요성에 주목한 미 육군미 해병대에서는 위총몸과 총열덮개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된 M16A4를 1997년과 1998년에 각각 채택하였고, 미 육군에서는 M4A1으로 대체되며 훈련용으로 전환되었으나, 미 해병대에서는 2017년에 이르기까지 운용하고 있으나 2019년 현재는 대부분이 M4, M4A1M27 IAR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2.2. 특징


  • AR-15 계열 파생형 중 가장 유명한 사례다. 주요 개선점들이 추후에 등장한 다른 AR-15의 파생형에도 적용되었으며, 사용된 탄창은 1980년 NATO에 의해 STANAG 4179, 5.56×45mm NATO 탄 사용 총기의 표준 탄창 규격으로 지정되었다.

2.2.1. 장점


  • 적은 반동
경량/소형화가 이루어진 .223 레밍턴/5.56×45mm NATO 탄약을 쓰기 때문에 반동이 적은 편이라 자동 사격시에도 사용자가 제어하기 쉬워 높은 명중률을 보여준다. 강력한 7.62×51mm NATO 탄약을 썼던 M14 소총이 반동이 너무 강해 자동사격의 명중률이 형편없었던 것과 비교된다. 이에 더해 M16의 가스 직동식(Direct Impingement) 구조는 발사 중에 발생하는 총열 내부의 연소 가스가 가늠쇠와 위총몸에 직결된 가스관을 통해 빠져나와 격발기구인 노리쇠뭉치를 왕복시키기 때문에 무게 중심의 이동이 적고, 동시에 개머리판 내부에는 완충 스프링까지 구비되어 있어 사용자가 받는 부담을 더욱 경감시켜준다.
  • 높은 명중률
950m/s 가량의 매우 빠른 탄속을 가진 5.56×45mm 계열의 탄약을 사용하며, 그에 맞추어 설계된 6조 우선형 강선을 포함하는 20인치 총열 덕분에 500m 내외의 유효사거리 내에서 안정된 탄도를 나타낸다. 특히 M16의 기계식 조준기는 미국의 발달된 공업기술 덕분에 AK-47의 것보다 정교해 보다 멀리 있는 적을 AK-47에 비해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스 작동식 방식도 가스 직동식이라 AK나 기타 다른 총기의 가스 피스톤 방식 계열보다 반동도 낮고, 큼지막한 가스 피스톤도 없어서 프리플로팅 배럴에 가장 가깝게 만들 수 있어 더 정밀하게 쏠 수 있는 구조다.
  • 높은 편의성
가스 피스톤을 사용하는 타 총기에 비해 얇은 총몸 이외에도 주요 조작 부품에는 간편한 레버형 및 버튼형 장치가 적용되었다.
  • 가벼운 무게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대량으로 사용해서 출시 당시의 주력 총기보다 가볍고, 생산이 편했으며, 추운 겨울이나 햇빛에 달구어져도 손잡이 부분을 잡기 편하였다.
  • 높은 호환성
일관성 있는 내외부 설계 덕분에 동일 기종 간의 부품 유용이 가능하며, 카빈지정사수소총 등의 파생형까지도 탄생시켰다.
  • 돌격소총 중 압도적으로 작은 총몸
정말로 작다. 이유는 가스 활대가 없는 가스 직동식 작동방식을 채용하고 완충 스프링[6]을 개머리판으로 옮겨 총몸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남겼기 때문이다. 덕분에 돌격소총 중에서 압도적으로 작은 총몸를 가지게 되었으며, HK416[7]같은 이 소총의 작동 구조를 조금이라도 건드린 총들은 총몸이 높아지거나 뚱뚱해지게 된다.[8] 현대에는 이 소총보다 작은 총몸을 가진 돌격소총의 수요가 없기도 하지만[9], 총기 작동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이 소총보다 작은 총몸을 가진 돌격소총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이다.
  • 많은 악세사리
이러한 총의 구조 덕분에 진짜 많은 부가 악세사리를 달 수 있다. 총검과 유탄발사기는 기본에 조준경이나 더블탄창이나 작은 주머니에 이르기까지 정말 벼라별 희한한 것들을 많이 달 수 있다. 특히 피카티니 레일이 개발된 이후부터는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동시에 달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그이말로 옵션왕이 되었다.

2.2.2. 단점


  • 가스 직동식 구조 특유의 낮은 신뢰성
가스 직동식이 가지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불완전연소된 화약의 그을음(탄매)이 노리쇠뭉치와 약실 내부에 끼게 만들면서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걸림 현상 등의 다양한 오작동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10][11] 또한 가스 직동식 방식은 가스튜브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격발하면 총이 폭발해 버리는 큰 단점이 있다.[12] 이 때문에 H&K HK416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구조를 바꾼 AR-15 계열이 2010년대 총기 시장에서 크게 히트 친 바가 있다. 특히 가스 피스톤 방식중에서도 신뢰성이 가장 높은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은 이물질이 좀 들어가도 노리쇠를 끝까지 밀어주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아 AK 계열 소총과 M16 계열 소총의 신뢰성을 비교하는 증언과 동영상들이 널리 퍼져있다. 또한 가스 피스톤 방식은 직동식 보다 가스가 빠저나가는 다른 피스톤 통로가 있어 냉각에도 유리하다. 이 때문에 H&K HK416 항목의 광고 영상(물 넣으면 폭발하는 M4), AK-74M 항목의 광고 영상[13](얼리거나 충격을 가하자 격발 불량이 발생하는 M16A1), 갈릴 항목의 광고 영상(연사 하자 쿡 오프가 발생하는 M16A1) 처럼 각 유명 총기 메이커에서 M16 계열 소총과 자사에서 생산한 가스 피스톤 방식 총기의 우수한 신뢰성을 광고할 정도다.[14]
  • 낮은 유연성
명중률 유지와 반동 제어를 위한 긴 총열과 완충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옆으로 접을수 없는 고정형 개머리판은 휴대 상태나 시가전 환경 등에서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열, 총열덮개, 개머리판을 변형한 CAR-15 카빈이 별도로 개발되었다.[15][16]
  • 빡빡한 설계
같은 시대 라이벌인 AKM은 내부구조가 널널해 이물질이 들어와도 무시하고 작동하는 타입이지만, 이건 아예 설계부터 부품을 꽉꽉 채워넣어 이물질 유입을 차단했다. 헌데 이런 설계에도 들어갈 이물질은 들어간다는 것. [17]
  • 지나치게 긴 개머리판
초기형 M16과 M16A1 및 기타 개량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M16의 개머리판은 동시대의 돌격 소총의 개머리판과 비교해도 길이가 길다. 이는 단순히 체격의 문제(특히 미군보다 일반적으로 어깨넓이와 팔길이가 짧기 마련이므로)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미국 민수용 시장에서 수도 없이 쏟아져나오는 M16(AR-15)용 교체 개머리판은 원본보다 길이가 짧은 것이 대부분이다. 미국인들이(그것도 격한 기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엎드리거나 어딘가에 걸쳐놓고 쏘게 마련인 민간 사용자들에게도) 쓰기에도 지나치게 길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M16이 처음 설계되었을 때, 사격자세를 엎드려쏴 자세로 잡고 설계했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이다. 더욱이 현대의 미군은 전술조끼+방탄조끼를 껴입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불편하다는 불평이 종종 나온다. 물론 설계사상대로 엎드려서 쏘거나, 정자세로 사격을 하는 경우에는 큰 지장은 없다.
제식으로 채용하여 실전에 투입된 베트남 전쟁 당시에 한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 탄창의 낮은 신뢰성
M16으로 제식명이 부여되기 이전부터 쓰던 초기 탄창은 AR-10의 탄창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18] 문제는 7.62mm와는 달리 5.56mm에서는 스프링 압력이 너무 강해서, 20발 전부를 채우면 처음 2발이 빠르게 약실에 들어와 거의 높은 확률로 급탄 불량을 일으켰다. 따라서 전장에서는 18발만 채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후 대량 보급된 탄창이 이 문제를 해결했음에도 병사들의 불신으로 인해 18발만을 채우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 제식 소총 전환과정에서 생긴 병사들의 오해
미래적인 생김새와 베트남전 초기에 운용된 3만정의 XM16E1의 과장된 소문들이 퍼지면서 총을 손질하지 않아도 된다는 오해가 퍼젔다. 그리고 M14만 쓰다가 갑자기 XM16E1을 지급받았으니 총기분해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결국 병사들은 소문처럼 안해도 되는줄 알고 그냥 썼다가 많은 오작동을 경험했다. 특히 초기형은 크롬도금도 되지 않은 총신을 쓴지라 부식에도 취약했다.
  • 부적절한 장약 사용
초기에 사용된 .223 레밍턴(M193) 탄약의 장약(화약)의 경우 원래 M16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장약에 비해 탄매를 훨씬 더 많이 발생시켰고 설계상 약실압력과도 맞지 않아 복좌스프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탄걸림이나 노리쇠가 후퇴하지 않고, 습기에 약해 베트남지형에서 특히 더 총기불량이 더 자주 일어났다. 이는 원래대로 IMR 4475[19]이라는 과립형 장약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M193이 미 육군에 제식채용되면서 사용 장약을 M1 개런드M14 소총같은 7.62mm 계열 탄환에 쓰이는 WC846(볼 파우더)으로 바꾼 탓에 이런 단점이 드러난 것이다. 나중에 1970년대에 이 단점을 개선한 WC844로 개량하여 교체했다.
  • 짧은 화력 지속성
M14의 발사 속도보다 분당 최대 950발로 빨라진 것에 비해 장탄수는 별다른 변함 없이 20발이었고, 급탄 불량으로 인한 낮은 신뢰성까지 겹쳐지면서 자동 사격시 M14보다 총알이 빠르게 소모되었다. 이에 비해 적군이었던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사용하던 AK-47 계열은 분당 600발에 30발들이 탄창을 사용한 탓에, 특수부대를 비롯해 일선 부대의 요구로 30발들이 탄창이 보급되기는 했으나, 극소수만이 지급되어서 교전 중에도 30발들이 탄창만큼은 악착같이 회수해갈 정도였으며, 일부에서는 노획한 AK 탄창을 개조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 장전손잡이의 결함
장전손잡이의 구조상 노리쇠를 당길 수는 있으나 밀어넣을 수가 없다. 노리쇠가 불완전하게 전진한 기능 고장을 다른 총들은 노리쇠에 부착된 장전손잡이를 밀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대비된다. 이는 후에 개량을 통해 노리쇠 전진기가 별도로 장착되면서 해결되었다. 다만 유진 스토너는 그냥 장전손잡이 한 번 더 잡아당기면 된다고 노리쇠 전진기 장착에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장전 손잡이 위치로 인하여, 노리쇠가 전진된 상태에서 장전시 반드시 개머리판을 사수의 몸에서 이격 후 장전손잡이를 잡아 당겨야 해서 목표를 다시 재조준할 필요가 있었다.

2.2.3. 잘못 알려진 사실


200m 이내에서는 충분히 적을 즉각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AK-47과 자주 비교되는데, AK-47에서 사용하는 7.62mm탄의 탄자가 더 굵고 무겁기 때문에 탄 자체만 놓고 보면 AK-47의 위력이 더 강하다. 하지만, M16 소총에서 발사된 5.56mm NATO탄은 총구속도가 초속 1km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20] 발사 후 공기 저항으로 감속이 된다고 해도 200m 정도까지는 탄자가 깨질 수 있는 속력이 나오고, 그러므로 200m까지는 충분한 대인저지력을 보인다. 이러한 매우 빠른 탄속으로 인해 인체에 피탄시 그 충격으로 탄자가 깨지면서 인체 내부의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효과를 본다. 물론 200m가 훨씬 넘어가서 속력이 더 감소해도[21] 인체를 관통할 정도의 속력은 충분히 되는데, 이 경우에는 탄자가 깨질 정도의 속도였던 탄속이 느려져 인체 내에서 탄자가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뚫고 나가므로, 지름 5.56mm의 긴 송곳이 인체를 뚫고 나가는 것과 비슷한 효과[22]를 낸다. 주요 장기에 맞지 않는 이상 가느다란 송곳에 찔린 정도로 즉각적인 무력화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엄청나게 아프고, 수십 초 내로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치료 없이 오래 방치되면 죽는다. 하지만 현대전에서 보병끼리의 교전은 250m 이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따라서 M16은 목적에 걸맞은 충분한 대인저지력을 보인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5.56mm NATO 표준탄은 발사시 반동이 적어서 연발 사격에 유리하고, 총알이 가볍기 때문에 더 많은 총알을 휴대할 수 있으므로 여러 발을 맞힐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M16의 도입 이후에 AK-47의 본가인 소련 역시 AK-74를 채용하며 7.62mm 탄약에서 탄속 900m/s에 가까운 5.45mm 탄약으로 대체하였다.
1980년대에 국내 주요 일간지에 실린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다. "공산권에서는 M16이 가진 6조 우선의 파괴력이 비인간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 가스 직동식이 가스 피스톤 방식보다 모든 면에서 신뢰성이 낮다?


민수용 AR15의 내구성 및 신뢰성 테스트. 대놓고 탄피배출구에 흙을 쑤셔넣고 12게이지를 총몸에 쏴대고 40피트 위에서 떨어뜨린 후에도 멀쩡히 작동하는 미친 내구성을 보여준다.
애초에 총이 잘 고장나면 지금까지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을까? M16의 가스가 직접 노리쇠에 작용하는 가스 직동식 작동 구조상 장기간 노리쇠 청소를 하지 않았을 경우의 신뢰성은 AK와 같은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은 물론 H&K HK416 같은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M16도 진흙, 모래, 물, 바닷물, 상공 1500m에서 떨어뜨리기 등 혹독한 시험을 걸쳐 발사 가능한 것이 인증된 총기다! 작정하고 때려부수지 않는 이상 관리만 잘해주면 몇십 년이건 잘 굴려먹을 수 있다는 소리. 특히 베트남전에서 있었던 신뢰성 저하 사건으로 여러가지 개량을 통해 단점들도 해소 하였다. M1A SOCOMMAS-49/56과 M16을 모래밭뻘밭에서 굴리는 영상들을 보면 다른 두 소총을 간단히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형 M16소총과 AK47소총을 뻘밭에서 굴렸을 때 영상을 보면 베트남 전에서 사용했던 M16A1은 고장나고 뻘밭에서 막 뺀 AK47소총으로 정상적인 사격이 가능했다라고 하지만 현대에 생산되는 M16소총은 AK47소총을 압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16(AR15) 뻘밭 테스트AK47(AKM) 뻘밭 테스트를 비교해보자. AK-47과 마찬가지로 가스 피스톤 방식의 HK416도 비슷한 진흙 테스트에서 AK-47처럼 뻗어버린다. 사실 동내북 M16A1도 이러한 구조 덕분에 생각보다 뻘에서 생각보다 강하다.M16A1 뻘 환경 테스트 [사실]다만, 베트남전 후 2차 걸프전 이후에는 사막이나 극지대 환경에서 가스 직동식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HK416 같은 작동방식을 변경한 모델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물질 유입 자체는 AK 계열 보다 오히려 가스작동부에 모래가 들어가기 힘든 구조라 단기적으로는 고장날 확률이 더 낮지만 문제는 저런 환경에서 계속 사용하다 보면 탄매와 모래가 엉키기 시작해 노리쇠 폐쇄가 제대로 안 이루어질 정도가 되거나 작동부에 상당량의 모래가 끼기 시작하면 노리쇠에 충분한 가스압이 전해지지 않게 되거나 작동불량이 나타나게 되는 것. 게다가 윤활유 문제도 이를 키웠다.[23] 사실 AK-47처럼 구닥다리 총기가 아니라 AK-74 같은 좀더 신형 총기와 비교하면 비슷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진다.[24] 결론적으로 신형 M16 소총들은 동세대 가스 피스톤 방식의 총기(H&K HK416, AK-12 등)보다 신뢰성이 좀 떨어질 지 몰라도 가스 직동식이라 더 정밀하며, 무었보다 동세대 가스피스톤 방식보다 신뢰성이 낮다고 해도 그 AK-47의 신뢰성은 이미 한참 뛰어넘었다. 이 수준이면, 실전에서의 신뢰성은 충분하고도 남는 것이다.

AK47(유고제 M70)과 AR15의 극저온 테스트. AK47은 노리쇠 부품간의 유격때문에 극저온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반면 AR15는 공이가 노리쇠랑 얼어붙어 격발이 안된다.
다만 추위에는 확실히 AK 계열 화기보다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AK계열 화기는 러시아의 혹한에서 사용하는것을 염두해 두고 설계, 제조되기 때문이다.
  • 국내에서의 악평
배틀그라운드[25]와 그 이전 서든어택 등의 게임에서[26] 악평을 얻어 실제 총기의 성능과 전혀 관련이 없는 욕을 오랫동안 들어오고 있는 총이기도 하다. 특히 예비군 등에서 실제로 해당 총기를 만져본 군필자들이 그 후줄근하고 오래된 총기를 떠올리면서 이런 안좋은 시선에 힘을 더해주기도 했다. 또한 많은 게임들에서 AK와 라이벌 기믹이 생기면서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M16은 그 이전까지 나온 대부분의 소총을 압도할 수 있고, 최신 소총들에도 딱히 크게 모자란 게 없어 전세계 특수부대에서 아직도 배리에이션을 사들이고 있는 물건이란 걸 알아두자.[27] 이 신뢰성 논란에는 AK와의 비교 외에도, 아래에 언급할 베트남 전쟁 당시의 특수한 상황도 작용한다. 새로 도입된 총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적합하지 않은 탄약과 총기 손질의 소홀로 생기는 잦은 고장이 총기 자체의 신뢰성 문제로 왜곡된 것.

3. 종류


정리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제식명
'''XM16'''
'''M16'''
'''M16A1'''
'''M16A2'''
'''M16A3'''
'''M16A4'''
생산명
모델 602
모델 604
모델 603
모델 645
모델 719
모델 646
모델 941
모델 945
운용처
MACV-SOG
USAF
USAF
USN
USA
USN
USMC
USCG
USA
USN
USAF
USMC
USCG
USSOCOM
USN
USA
USMC
제조사
CMC
CMC
CMC
GM-HD
H&R
CMC
FN
CMC
FN
CMC
FN
연도
1960년~불명
1962년~불명
1967년~불명
1982년~현재
1994년~현재
1997년~현재
재고번호
1005-00-983-6877
1005-00-856-6885
1005-00-930-0584
1005-00-073-9421
1005-01-128-9936
1005-01-367-5112
1005-01-357-5112
1005-01-383-2872
위총몸
전기형 A1
전기형 A1
후기형 A1
A2
A2
PR 플랫탑
PR 플랫탑
아래총몸
전기형 A1
전기형 A1
후기형 A1
A2
후기형 A1
A2
A2
총열
A1
A1
A1
A2
A2
A2
총열덮개
국방색 삼각형
흑색 삼각형
흑색 삼각형
흑색 원통형
흑색 원통형
KAC M5 RAS
KAC M5 RAS
사용탄약
.223 레밍턴
.223 레밍턴
.223 레밍턴
5.56×45mm NATO
5.56×45mm NATO
5.56×45mm NATO
조정간
연발
연발
연발
3점사
연발
3점사

3.1. 미군 제식형



3.1.1. AR-15, XM16


[image]

Forgotten Weapons의 콜트 모델 601 리뷰 영상
1957년 M14 채택 경합에서 탈락을 겪은 페어차일드 사의 아말라이트 사업부문(현 아말라이트 사)으로부터 AR-15의 판권을 인수받은 콜트 사에서 제조된 최초의 모델 601 및 모델 602이며, 기존의 국방색 총열덮개개머리판을 포함하여 와플형 탄창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콜트제 아말라이트 AR-15(모델 601)은 1960년 커티스 르메이 미 공군참모총장의 결정에 따라 미 공군에 최초로 도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1964년 현지에서 편성된 통합특전단(MACV-SOG)에도 소수 지급되었고, XM16이라는 제식명을 가진 모델 602는 기지 방어용과 남베트남군 지급용으로 도입되었고, 미 공군 기지 방어용으로 1990년대까지 쓰인 바 있다.

3.1.2. M16


[image]

1967년에 미 공군에서 배포된 교육용 동영상
1962년 미 공군에 도입된 모델 604이며, 장전손잡이와 연동되는 인산염 피막(Pakerizing)이 가해진 노리쇠 뭉치와 새장형 소염기로 대체되었지만 여전히 오작동 문제가 빈번하여 실전에서 공군 장병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었다. 그러나 공군 내에서 큰 불평이 없었기 때문에 1967년 M16A1의 보급이 시작된 후에도 공군에는 M16A2가 나올 때까지 계속 이 M16만 지급되었다.
미 공군 이외에 미 해군에서도 소수가 사용되었고, 외국에 수출되어 영국군 SAS오스트레일리아군도 사용했다.

3.1.3. XM16E1



1966년에 배포된 교육용 동영상
1964년에 미 국방부의 지시에 의해 미 육군에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한 모델 603으로, 미 공군이 부여한 XM16의 제식명을 가진 모델 602을 바탕으로 개량되었기 때문에 XM16E1[28]이라는 다소 복잡한 시험 제식명이 붙었다. 육군용 M16은 이 물건이 최초이다.
노리쇠 전진기가 추가되었고, 장전손잡이가 T형으로 변했으며, 개머리판 후부에 신형의 완충용 고무패드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는 기존 M16과 완전히 동일하다.
기존 M16(M604)처럼 오작동 문제가 빈번하여 실전에서는 각종 문제들을 유난히 많이 일으켰다. 실제로 당시 설문조사에서 병사들의 80%가 총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응답했으며, 고장난 총을 쥐고 죽어있는 병사들을 수도 없이 봤다는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키자 미 의회에서 조사단을 편성할 정도였다.
다만 이는 총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 M16 생산에 열을 올리던 미 국방부가 실탄에 쓰이는 화약을 AR용으로 규정된 IMR 4475 장약이 아니라 기존 M14용으로 제작된 WC846 장약을 써서 일어난 문제. 이 화약은 탄매가 많이 남아서 가스 작동식인 M16에 작동불량을 많이 일으켰으며, 가뜩이나 습기에 약해서 습기가 많은 베트남 지역에서 총기고장을 더 많이 일으켰다.
또한 총만 만들어서 지급하고는 총기손질용 도구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관련 교육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 그런 데다가 초기 XM16E1이 운용되면서 총기손질 도구가 지급되지 않아서 퍼진 '총이 자동세정된다'는 소문을 믿은 미군 병사들이 진짜로 총이 자동세정되는 줄 알고 풀오토로 갈겨대고서는 그 습기찬 밀림 속에서 총기 손질을 게을리하여 약실에서 부식이 빨리 일어난 것도 고장의 원인에 한 몫 했다.
더더욱이 총기 구조 자체가 가스 직동식 방식이라 가스 피스톤 방식보다 오염에 약한데[29], 총기 손질까지 안 하니 이런 증상이 더 심했다.
이후 최종 개선된 버전이 M16A1의 제식명을 달고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된다. 관련 야전교범이 새로 보급된 것은 덤.

3.1.4. M16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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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제작된 야전 응급처치 교육 동영상

래리 빅커스[30]의 M16A1 소개 및 사격 영상

"이봐, 샌디! M16은 사격후의 손질이 특히 중요해! 베트남에서 이걸 제대로 안한 놈들이 늘 말썽을 일으켰다고!" - 컴뱃 바이블 1권 中

1967년부터 미 육군을 시작으로 미군 전체에 정식 채택된 XM16E1의 개량형인 모델 6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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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도중 보급된 신형 M193 탄약의 장약이 심각한 탄매 발생율로 인한 갖가지 문제[31]를 일으켜 내부 구조에 소소한 개선이 있었다. 궁극적인 문제였던 신형 탄약의 탄매는 M193의 장약을 다시 교체하고, 약실 내부에 크롬도금을 하고 관련 야전교범들을 배포하는 등의 조치를 가한 후 해결되었다. 이후 돌출된 탄창멈치 때문에 탄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창멈치 주위에 울을 만들고 개머리판 안에 손질용 도구를 넣을 수 있게 하는 등, 자잘한 개량을 거친 후에 M16A1으로 채택된다. 다만 공군에서는 그러한 불평이 없어서 계속 M16이 납품되었고 지금도 미 공군에서는 M16이 상당수 사용되고 있다. 또한 외국에 수출된 것도 주로 M16이었으므로, SAS나 호주군도 당시에 이를 구매했었다.
소염기 모양도 바뀌었는데 이는 기존 M16의 튤립형 소염기는 앞쪽이 트여있어서 철조망이나 나뭇가지에 걸리기 쉽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병사들이 소염기를 펜치처럼 쓰는 바람에 소염기가 자주 망가지자 지금의 모양으로 바꿔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20발들이 탄창도 말썽이였다. M14 탄창에 쓰던 스프링을 재활용해서 M16 탄창과 잘 맞지 않았기 때문에 급탄 불량이 자주 일어났고, 신형 30발 들이 STANAG 탄창이 보급되기 전까진 20발 들이 탄창에 19~18발 만 넣고 쓰는 일이 잦았다. 오래돼서 스프링 장력이 떨어진 30발 탄창에도 쓰는 방법중 하나다.

Forgotten Weapons의 AR-15 노리쇠 전진기 채택 과정을 다룬 영상
노리쇠가 닫히지 않는 문제가 보고되어 전진기가 추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실제로는 루머에 가까우며 실제로 현대까지 미 공군은 노리쇠 전진기가 없는 모델을 잘만 사용했다. 노리쇠 전진기는 단순히 육군의 요구사항이었기 때문에 유진 스토너는 콜트사의 결정에 심하게 반발했다.
육군의 의견은 "노리쇠가 완전히 폐쇄되지 않고 살짝 열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이와 비슷한 문제는 미군이 사용하던 기존 소총에서도 발생하긴 하지만, 이들은 장전손잡이가 고정되어 있으니 손으로 밀어주면 바로 해결된다. 그런데 M16의 경우 장전손잡이를 앞으로 밀어도 노리쇠가 밀리지 않는다. 노리쇠가 순전히 복좌 용수철의 탄성력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단순히 장전손잡이를 다시 당겼다 놓는 식으로 탄성력을 만들어주면 해결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육군은 노리쇠 전진기를 요구했다. 이 요구도 딱히 어이없는 요구는 아닌 게, 실제로 국군에서 보유중인 낡은 M16A1 중 약실이 제대로 폐쇄되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노리쇠 전진기를 한번 툭 치고 방아쇠를 당기면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기능고장이지만 노리쇠 전진기가 없으면 장전손잡이를 당겨 탄 하나를 날려먹어야 한다. 차탄에서 똑같은 증상이 나오면 제대로 폐쇄될 때까지 계속 탄을 뱉어내야 하므로... 전진기가 있는 편이 훨씬 좋은 것은 당연하다. 이 이후로 아말라이트 라이플 계열 대다수가 노리쇠 전진기를 달고 만들어진다.
이후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발을 빼면서 많은 양의 M16A1이 재고로 남게 되었고 1980년대 말 M16A2로 전량 교체할 때까지도 모두 소진하지 못했다.[32] 이렇게 남게된 잉여 M16A1, 특히 하부 리시버는 훗날 Mk.12Mk.18 같은 파생형에 우려먹히게 된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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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에는 특수임무용 돌격소총(SPIW)의 영향을 받아 개발된 콜트 사의 CGL-4 총열 부착형 유탄발사기미 육군미 해군 네이비 씰 등에 XM148의 시험 제식명으로 도입되었지만, 불편한 조작성과 낮은 신뢰성 문제로 혹평을 받으면서 불과 1년 후인 1967년에 취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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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미 육군은 GLAD(부착형 유탄발사기 개발, Grenade Launcher Attachment Development) 사업을 다시 진행하여 과거의 SPIW 개발에 제시된 에어크래프트 아머먼트(AAI) 사의 설계안을 1969년에 M203의 정식 제식명으로 채택하였다.
현재 한국에선 예비군들의 소총으로 쓰이고 있다.[34]
국군의 해군과 공군은 아직도 M16A1을 운용하고 있지만 현재는 점차 K2로 갈아타는 추세다. 다만 일부 부대들은 K2 소총으로 바꾸고 있다. 공군교육사령부2017년까지 M16A1을 썼고 2018년부터 K2로 바꿨다.
최전방이 아닌 후방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예하 도서기지나 3함대 예하부대 섬들중 고색창연한 콜트제 M16A1이 있다.

3.1.4.1. CAR-15

CAR 시리즈는 콜트사의 단축형 소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는 Colt Automatic Rifle의 약자로 콜트사에서 준비한 AR-15 계열로 모든 미군 총기를 대체하려는 계획의 일부이다. 때문에 종류 중에는 기관총도 있고 저격소총도 있으며, 단축형 소총도 있다.

3.1.4.1.1. M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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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단축형 M16인 모델 605로, 기존 M16에서 단순히 단축 총열을 탑재한 모델이다.
프로토타입에는 16인치 총열을 탑재했으나 이후 양산형 모델에는 15인치 총열을 탑재했다. 단축 총열을 탑재하다 보니 가스블록에는 착검돌기가 제거되었다. 베트남전에 네이비 씰의 요구로 제작했고 1962년 초반에 운용했었는데 네이비씰에서 이 보다 더 짧은 소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아서 바로 아래의 M607을 제작하게 되었다.[35] 이외에도 특이한 점이 있다면 조정간에는 FN FNC처럼 '반자동 - 3점사 - 자동' 모두 탑재되어있고 이중에는 3점사를 2점사와 '''6점사'''로도 개량했었다. ##[36] 또한 최대 1:500의 미친 교환비로도 유명한 SASRNZSAS도 베트남전에서 써먹었다고 한다.

3.1.4.1.2. M16 카빈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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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부터 개발된 CAR-15 MWS 및 M16A1 카빈 명칭의 단축형 모델 605 계열 또는 모델 650 계열들로, 이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종으로는 CAR-15 코만도(Commando)를 미 육군통합특전단(MACV-SOG)에서 제식화한 XM177미 공군에서 제식화한 GAU-5가 있다. 아래 항목 참조.

3.1.4.1.3. XM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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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6E1을 기반으로 CAR-15 SMG(M607)를 개량한 XM177E1 제식명의 모델 609 및 GAU-5/A 제식명의 모델 610으로, 총열이 10인치로 단축되고 총구화염을 줄이기 위한 특수 소염기가 장착되었으며, 최초로 M4 형태의 개머리판이 도입되었다. 이후 당시 등장한 언더배럴형 유탄발사기XM148을 장착하기 위해 총열을 1.5인치 정도 늘린 XM177E2(모델 629, 630 및 649)가 개발되었다.
자세한 건 XM177 참조.

3.1.4.2. M16A1 SHP/S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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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사가 단순히 운반손잡이 위에 위버 레일을 설치한 SHP(고배치형, Special High Profile) 명칭의 모델 655와 운반손잡이가 제거된 위버 레일 통합형 위총몸을 가진 SLP(저배치형, Special Low Profile) 명칭의 모델 656으로, 이는 베트남 전쟁 중의 각군 특수전 부대에서 일종의 지정사수소총처럼 소수 운용된 바 있다.
초창기 단-중거리 반자동 저격모델. 현재 기준으로 "지정사수소총(DMR)"에 가깝다. 중총열과 양각대을 채용하고 위버 레일을 최초로 탑재했다. 분리가 불가능한 소음기를 장착하기도 했다. CAR 계열의 소총으로 비교적 초창기 제작된 물건이다.

3.1.4.3. CAR-15 Heavy Assault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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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BAR을 대체하기 위한 버전으로 기획되었던 모델 606으로, 중총열을 탑재하여 장시간 지속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하였다. 20발탄창과 1969년에 개발된 30발 탄창을 사용할 수 있었다. A버전과 B버전이 있었는데, A버전은 수직손잡이를 달았으며, B 버전은 K2같은 형식의 4방향 조정간을 탑재하고 마찬가지로 수직손잡이를 달았다. 일부 테스트 모델 중에 벨트 급탄식 버전도 있으며, 총열 신속 교환또한 테스트했다. 후에 CAR-15 Heavy Assault Rifle M2로 개량되며 이는 Colt Machine Gun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CMG-1) 미군의 차기 분대지원화기 도입사업에 참여한다.
미 육군의 성능 실험에 소수 사용된 이후에는 M16A3의 시험형인 M16A2E3의 총열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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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 육군 탄도학연구소(BRL)에서는 1980년에 진행된 미 육군분대용 경기관총(SAW) 사업에 총열 교체형으로 개조한 XM106을 제시하였지만 FN 사의 미니미를 기반으로 하는 XM249에 밀려 채택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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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HBAR로 개량되어 캐나다군에 제식 채택된다.

3.1.4.4. R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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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모습
베트남 전쟁 초기에 보급된 XM16E1의 잦은 오작동을 개선하기 위해 콜트 사가 직접 롱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변경시킨 모델 703으로, 대규모 대체를 염두에 둔 M16A2의 기종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 육군은 단순히 .223 레밍턴 탄약의 장약을 변경하는 식으로 해결했었기 때문에 곧바로 단종되었다. 다만 청소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개머리판은 채택되어 기존 M16A1에 부착하게 되었다.

3.1.4.5. Mk.4 Mo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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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미 해군 네이비 씰에 채택된 특수전 사양의 모델 604로, 미 육군 인체공학연구소(HEL)와 나이츠(KAC) 사의 Mk.2 Mod.0 소음기총열에 기본 부착됨과 동시에 최대 60m까지의 방수가 가능한 내부식성 피막이 입혀졌다.

3.1.4.6. M231 FPW

Firing Port We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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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판이 있는 테스트 모델 XM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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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판이 없는 양산형 M231)
M2 브래들리 장갑차에 승차한 보병이 총안구에 장착하고 적에게 사격 하도록 만들어진 물건. 개발 당시 미 육군은 보병들에게 M16을 지급하고 있었고 이는 총안구에 넣고 쏘기엔 너무 긴 데다가, 총을 내밀고 쏘도록 구멍을 뚫으면 화생방 위협 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장갑차 내부에 별도의 총을 따로 달아 주었다. 총 앞쪽에 달린 나사를 총안구에 돌려 박아 고정하고 갈기는 방식으로, 소련이 그냥 AK 소총을 BMP 차 내에서 사격 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대조적이다.
초창기 연구중이던 FPW는 HK53을 기반으로 한 HK53 FPW와 M16을 기반으로 한 XM231 FPW가 경쟁하다 후자가 선택되었다. 이것은 미 육군 소속 조병창인 록 아일랜드 조병창(RIA)에서 개발한 것으로, 오픈 볼트 방식에 분당 1,050발의 자동발사만 가능한 엄청난 놈이었다. 이걸 콜트 사에서 개량 계약을 맺고 손질하는 와중, 발사 속도가 너무 빠르면 예광탄을 보면서 탄착을 조절하기 전에 탄창이 비어버린다고 지적, 특제 3중 버퍼를 사용해서 분당 200발의 연사속도로 줄여 놓았고, 접이식 조준기와 M3 기관단총의 개머리판과 비슷한 개머리판도 달려 있었다.
하지만 개발이 지속되면서 가늠쇠도 떼내고 총열덮개를 스크류 볼트식으로 총안구에 고정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나중에는 가늠자도 떼어버렸다. 개머리판 역시 비좁아터진 브래들리 내부에서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제거했다. 여기에는 괜히 병사들이 자기 M16 대신 이걸 차 밖으로 들고 나가서 갈기는 걸 막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발사속도 역시 MAC-10을 싸다귀 날리는 분당 1,100~1,200발로 되돌아갔다.
완성품 M231은 M16과 65%의 부품 호환성이 있다. 탄약은 M196 예광탄'''만''' 쓸 수 있으며[37] 조준기가 없으므로 총안구를 통해 예광탄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조준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도 탄창은 기존 M16과 동일한 고작 30발, 즉 방아쇠 당기고 1.4초쯤 지나면 탄이 떨어진다. 총 자체도 사용이 어려운데다가 총안구 사격이 명중률이 떨어지고 사각이 좁아서 별 효용이 없는 탓에 얼마간 쓰다가 측면 총안구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래도 브래들리의 후방 총안구는 아직 남아 있으므로 여전히 싣고 다니기는 하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 이라크 전쟁 등지에서 차량 승무원들이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사진이 찍혔다.
자세한 건 M231 FPW 참조.

3.1.4.7. 9mm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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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개발이 완료되어 1986년부터 상용화된 9×19mm NATO 탄약 전용의 기관단총형 모델 633부터 모델 639로, 1989년의 파나마 침공 중에 미 해병대 대테러중대(FAST)가 사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 동시에 미 마약단속국(DEA)과 미 국무부 보안국(DSS)에서도 운용된 이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1.5. M16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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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북대서양 조약기구에서 표준화된 FN 에르스탈 사의 5.56×45mm NATO(SS109) 탄약 호환과 미군통합형 소화기 개발사업(JSSAP)에 포함된 미 해병대 주도의 M16 PIP(성능개선형, Product Improvement Program) 계획에 따라 M16A1E1의 임시 제식명을 거친 두 번째 정식 개량형인 모델 645이다.
1982년에 제식소총으로 채택되고 1983년 미 해병대의 최초 대량구매가 이뤄졌다. 미 해병대의 M16과 M16A1에 대한 베트남전의 전훈으로 자동발사 모드가 총알을 너무 심하게 낭비한다는 지적에 따라서 자동발사 대신 3점사로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사용하던 .223 레밍턴(M193)을 더 강력한 위력과 사거리를 가지는 NATO 표준 SS109 규격인 M855로 바꾸고, 이 SS109에 맞춰서 강선 회전율을 늘렸다. M16A1이 12인치당 1회전이라면 M16A2부터는 7.3인치당 1회전으로 강선 회전율이 늘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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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M16A2는 총열덮개를 벗어난 앞부분 총열 두께가 굵은데, 총검술 등으로 총을 험하게 다룰때 총신이 휘는 것을 막고 지속사격시 열변형이 느려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열덮개 안쪽의 총열 굵기가 M16A1과 동일한 이유는 M203 유탄발사기와의 호환성 때문이다. 일부라도 총열이 굵어졌으므로 중장거리 명중률은 늘어났다. 하지만 SS109가 아니라 M193 탄약을 쓰면 과안정으로 명중률이 떨어진다.[40] 같은 SS109 규격탄을 쓰는 K2 소총도 마찬가지다.
주요 개량 사항은 다음과 같다.
총열덮개 부품도 위/아래로 나뉘어 왼쪽/오른쪽으로 나뉘었던 M16A1에 비해서 군수지원에도 좀더 유리해졌다.
  • 탄피 배출구 근처에 요철(둑) 추가
구형인 M16A1은 왼손잡이 사용자가 반대로 파지할 경우, 탄피가 얼굴을 때리곤 했기에 탄피가 요철에 튕겨 옆이나 앞으로 날아가도록 만들었다.
  • 자동에서 3점사로 변경된 발사 방식
단, 모델 702나 모델 711 등의 자동사격이 가능한 M16A2도 있지만 미군 제식은 오직 3점사형이다.
총검술 상황에서의 충격에 대비한 점이며, 이로 인해 중량 또한 증가하였다.
보다 세밀하고 편리한 영점 조정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5.56×45mm NATO(SS109) 탄약의 사양에 맞춘 것으로, 7인치당 1회전으로 줄어들었다.
  • 노리쇠 전진기, 권총손잡이의 형상 변경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다만, 3점사 기능의 경우 호불호가 갈린다. 방아쇠압이 계속 바뀌는데다가, 기계적으로도 정밀한 면이 있어서 고장이 잦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래봤자 탄약 아끼는 데도 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위기 상황을 맞았을 때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41] 그 탓에 M16A3와 M4가 개발될 때까지 미군 특수부대는 낡은 M16A1의 하부 리시버를 M16A2를 장착하거나, XM177 계열 소총들을 사용하거나,[42]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걍 칼 구스타프 m/45톰슨 M1A1, M3A1 그리스 건같은 오래된 기관단총을 쓰는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콜트 사가 돈 좀 벌었다고 노동자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아 1986년에 전국 자동차 노조(United Auto Workers, UAW) 소속이었던 콜트 사의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조건으로 파업을 하기 시작했다.[43] 이 때문에 제조 능력이 없는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제조 품질이 현저하게 저하된 총기들을 납품하는 초대형 병크를 치는 바람에 미 정부에서는 1988년에 A2를 FN 에르스탈 사에 발주했고 이는 훗날 출시되는 M16A3M16A4의 생산도 FN 에르스탈 사가 책임지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렇게 군납에서 죽을 쑤자 부랴부랴 민수쪽으로 투자하지만, 민수 시장에서는 부시마스터 사와 스미스 & 웨슨 사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만다. 결국 콜트는 얼마 안가 코네티컷 주정부와 전국 자동차 노조에 매각되면서 사실상 파산…[44]
FN 에르스탈이 M16A2를 납품할 수 있던 이유로는 마이애미에 FN의 공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아무리 외국 회사라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이면 채택이 가능하기 때문에[45] 당시 외국 총기 업체 중 미국에 공장이 있고 대량 납품이 가능한 FN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거기에 FN이 마이애미 공장에서 1978년부터 M240, 1984년부터 M249를 납품하면서 미군에 이미 신뢰를 쌓아두었고 품질에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콜트의 노조 파업 때 미군이 M16A2 납품을 대체할 업체로 자연스럽게 FN 마이애미를 택할 수 있었던 것이다.[46]
미군의 이런 뜻밖의 선택은 훗날 2012년에도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M4A1을 콜트 사와 레밍턴 사가 둘 다 생산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두 회사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아직도 독점욕의 집착을 버리지 못한 콜트가 지난번 S&W과 경쟁했을 때처럼 레밍턴에 소송을 걸어 레밍턴을 방해하다가 미군 쪽에서 빡쳐가지고 12만 정 물량 전부를 레밍턴도 아니고 이번에도 FN에 전부 맡겨버렸다. M14 시절에 외국산을 거부하던 시절을 상기해보면 실로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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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1 전용으로 개발되었던 M203 유탄발사기는 그대로 호환이 가능하며, M16A2 카빈 또는 M4와 같은 단축형 기종에는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개조사업을 통해 총열이 9인치로 줄어들고 나이츠(KAC) 사의 탈부착대가 적용된 M203A1이 채택되었다.

3.1.5.1. M16A2 L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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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1 LMG의 후계형인 모델 750으로, 캐나다군의 경지원화기(LSW) 사업 채택을 위해 디마코 사(현 콜트 캐나다 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두꺼워진 총열덮개와 MWG 90 드럼형 탄창 등으로 대체되어 C7 LSW의 제식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는 네덜란드군덴마크군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3.1.5.2. M16A2E1/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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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시작된 미 육군발전형 전투용소총(ACR) 사업에 제출된 모델 645E로, 위총몸 상단에 위버 레일 부착대와 가스마개 부분에 접이식 가늠쇠를 적용시킨 M16A2E1에 엘칸 사(현 레이시온 사)의 C79 저배율조준경이 조합된 점 이외에도 유압식 완충기와 신형 소염기 등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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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형태의 총열덮개베트남 전쟁 시기에 Mk.4 Mod.0 전용의 소음기를 개발한 바 있는 미 육군 인체공학연구소(HEL)에서 별도로 설계된 것이며, 상단에는 조준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 흰색 조준대(Sighting Rib)가 부착되기도 하였다.
그외에는 올린(Olin) 사에서 개발된 듀플렉스(Duplex) 명칭의 이중 탄두식 탄약을 통해 명중 횟수를 단시간에 늘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개발되었지만, 성능 결함과 더불어 사업 자체가 백지화됨과 동시에 미래보병용 복합소총(OICW) 사업으로 이행됨에 따라 함께 사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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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역사 속에 묻혀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 아메리카 인디언 박물관 한 켠을 장식하는 신세를 지고 있지만, 해당 기종에 적용된 위버 레일 통합형(Flat-Top) 윗총몸과 각종 부가장비들은 이후의 M16A4M4의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3.1.5.3. M16A2 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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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M3A1XM177E2를 대체하려는 미 해병대 원정군 특수수색대(FORCE RECON)의 요청에 따라 1983년부터 개발된 XM4의 제식명을 가진 모델 720부터 모델 735로, 미 육군 제1특전단 델타 분견대미 해군 네이비 씰 등에서 소수 운용되었다.

3.1.5.4. M4 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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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에서 1986년부터 상술된 XM4를 바탕으로 두 차례의 성능 시험과 개량을 가한 M16A2 카빈 계열의 모델 920, 921 및 모델 925로, 2017년 현재 미군 전체를 아우르는 제식 돌격소총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3.1.6. M16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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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에서 별도로 발주한 자동발사형 M16A2인 모델 646과 모델 941[48]으로, 1992년부터 M16A1 HBAR의 총열로 교체된 M16A2E3가 미 해군 네이비 씰의 시험 운용을 거쳐 1994년에 정식 도입되었다. 이는 주로 미 해군 공병대대(NMCB, Seabee)[49]와 일부 함상 사격훈련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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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발사 방식으로 개조하는 과정 자체는 콜트 사에서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관련된 계약은 FN 사와 맺어졌기 때문에 시험형 M16A2E3과는 달리 양산형 M16A3의 아래총몸에는 FN 사 고유의 각인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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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2E3는 미 해군네이비 씰 이외에도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수출되어 일부 특수전 부대의 지정사수소총으로 운용되기도 하였다. 위 사진이 IDF의 운용 사진.
즉 M16A2가 도입된 시기에 처음부터 완전자동 기능을 되돌려서 생산한 소수의 모델이 M16A3인데, 콜트 사에서 민수용으로 같은 이름의 총기를 출시하는 바람에 M16A3가 피카티니 레일을 운반손잡이 부분에 부착하여 운반손잡이를 분리할 수 있는 총이라고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다. 바로 MIL-STD-1913 모델과 MIL-R-71135 모델이 피카티니 레일을 운반손잡이 부분에 부착한 M16A3라고 하지만, 피카티니 레일의 미군 정식 명칭이 MIL-STD-1913이다. 그러니까 이런 번호를 받은 총은 없다.
사실 1994년부터 보급된 A3에 1995년 2월 3일에 MIL-STD-1913라는 제식명으로 채택된 피카티니 레일이 달릴 틈이 없다. 그리고 피카티니 레일이 부착된 M16은 피카티니 레일이 제식 표준이 되고 난 후인 2002년부터 M16A4가 미 해병대로 보급된 것이다. 그러면 MIL-R-71135는? 이것은 M16A2에서 3점사 기능을 자동사격으로 바꾸고 M16A2와 동일하게 고정형 캐링핸들을 쓰는 M16A2E3를 가리키는데 그게 바로 M16A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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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4의 위총몸에 기존의 M16A1 또는 M16A3의 아래총몸이 조합된 형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특히 주 운용처라 할 수 있는 미 해군 공병대대(NMCB)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M16A3는 2017년을 기준으로 PR 플랫탑 위총몸과 나이츠(KAC) 사의 M5 RAS 총열덮개가 적용되어 있다. 참조. 이런 형태로 개조/생산된 M16A3의 콜트 사내 모델명은 모델 941이며, 기존 M16A3와는 다른 별도의 NATO 재고번호(1005-01-357-5112)를 갖고 있다.[50] 이 모델 역시 여전히 FN 사가 생산하고 있다.

3.1.6.1. M16A3 L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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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사와 디마코 사(현 콜트 캐나다 사)가 별도로 개량한 C7A1 LSW의 캐나다군 제식명을 가진 모델 950으로, 엘칸 사(현 레이시온 사)의 C79 저배율조준경의 부착을 위해 위총몸이 평평해지는 동시에 총열이 아닌 총열덮개 앞부분 하단에 양각대가 추가되었다.

3.1.7. M16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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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 육군랜드워리어 사업의 주화기로 채택되어 M16A2E4의 임시 제식명을 거친 모델 945로, M4E2 MWS의 개발에서 얻은 모듈화 개념을 동일하게 적용시켰기 때문에 위총몸의 상단이 평평해지고 나이츠(KAC) 사의 M5 RAS 총열덮개로 대체된 세번째 정식 개량형이다.
주요 제조사는 M16A2, M16A3과 마찬가지로 콜트 사가 아닌 FN 미국내 법인(현 FN 아메리카)인데, 이는 재정 위기로 두 번의 파산을 겪은 콜트 사가 자초한 결과이다. 일단 콜트 사의 생산명을 따른 모델 945이며, 그외에는 M5 RAS 총열덮개가 제외된 콜트 사의 자동발사형 모델 901과 3점사형 905가 있다.
플랫탑 리시버를 장착하고 있어서 운반손잡이(캐링 핸들)를 뗐다 붙였다 할수 있으며,[51] 도트사이트나 스코프 등 다양한 장비를 달 수 있는 확장성을 얻으면서도 명중률과 백병전 능력도 간직하고 있기에 미 해병대가 M16A2를 대신하여 제식으로 채용하여 일선부대에서 사용중이었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 이후로 M16A2를 사용하는 미국 해병대원은 훈련병이다. 하지만 미 해병대는 2017년 12월부터 일선부대의 제식총기를 M27 IAR로 통일하고 A4를 지원병과 및 비전투병과로 돌리고 있다. https://www.marinecorpstimes.com/news/your-marine-corps/2015/11/01/marine-grunts-react-to-switch-from-the-m16-to-the-m4/
미 육군도 A2를 A4로 대체하려고 했으나, 미래보병용 복합화기(OICW)에서 파생된 XM8 LARS와 이후 M4 전면 제식화의 영향 때문에 훈련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미 해군과의 계약을 획득하지 못한 콜트 사에서는 평평한(Flat-Top) 위총몸이 적용된 모델 901의 M16A3를 법집행기관용이나 수출용으로 시판한 적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미군 제식명인 M16A4로 기종명을 변경하면서 혼란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M16A4 자체를 놓고 보았을 때 3점사형 및 자동발사형이 공존하는 것은 사실이나, 미 육군미 해병대에서는 오직 3점사형인 모델 905만을 채택하였다.
[image]
미 육군의 기존 계획대로라면 헤클러 운트 코흐(H&K) 사의 M320이 전용 유탄발사기로 채택되었어야 했지만, 주 운용처인 미 해병대에서는 앞부분에 나이츠(KAC) 사의 탈부착대가 적용되고 AN/PSQ-18A 레이저 거리측정기 부착도 가능해진 M203A2만이 쓰이고 있다.

3.1.8. Mk.12 S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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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k.12 Mod.0.
2001년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소화기 개조사업(SOPMOD) 도중에 분리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주 운용처인 미 육군 특전단미 해군 네이비 씰 이외에도 미 해병대 제2원정군에서도 일부 운용되기도 하였다.
  • Mk.262 Mod.1 매치그레이드(Match-Grade) 전용탄. 탄두 무게 5g.
  • 더글라스 배럴스 사의 18인치(457mm) 프리플로팅 정밀사격 총열.
  • PRI 사의 M84 가스버스터 장전손잡이.
  • 해리스 사의 스위블 양각대 및 ARM 사의 #32 레버 마운트.
  • OPS 사의 소염기 및 탈착형 소음기 세트.
  • 2단계 방아쇠.
  • PRI 사의 Gen III 프리플로팅 원형 카본파이버 프론트 핸드가드 및 접이식 프론트 사이트 겸 가스 블럭.
  • ARMS 사의 #38 SPR MOD 슬리브(프론트 상부고정용)와 #40 리어사이트.
[image]
사진은 Mk.12 Mod.1.[52]
이후 실전 경험에서의 피드백을 받아 Mk.12 Mod.1로 개량되기도 했다. 프론트가 KAC 사의 프리플로팅 RAS와 로우 프로파일(Low-Profile) 가스 블럭으로 단순해진 것이 특징.
현재는 SCAR-HSCAR-SSR, M38 SDMR(미 해병대 한정)로 점진적인 교체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완전히 교체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Mk.12 SPR 참조.

3.1.8.1. SAM-R

[image]
[image]
1999년에 수립된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MCWL)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시가전 연구계획에 따라 모델 945를 기반으로 개조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5.56×45mm NATO 구경 계열의 Mk.262 Mod.1 저격용 탄약에 맞추어 총열망원조준경 등이 대체되었다.
  • Mk.262 Mod.1 매치그레이드(Match-Grade) 전용탄. 탄두 무게 5g.
  • 20인치(508mm) 프리플로팅 정밀 사격 총열.
  • PRI 사의 M84 가스버스터 장전손잡이.
  • 루폴드 사의 TS-30A2 스코프[53].
  • 해리스 사의 스위블 양각대 및 ARM 사의 #32 레버 마운트.
  • 나이츠(KAC) 사의 접이식 가늠쇠 겸 가스 블럭(착검 장치 포함)[54]
  • 나이츠(KAC) 사의 M4 매치 프리플로팅 RAS 총열덮개.

3.1.8.2. SDM-R

[image]
[image]
2004년 미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의 별도 운용을 위해 모델 645, 모델 945 등을 기반으로 개조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전장에서 해당 기종의 사용자가 적의 우선 순위 목표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외형 상의 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 Mk.262 Mod.1 매치그레이드(Match-Grade) 전용탄. 탄두 무게 5g.
  • 더글라스 배럴스 사의 20인치(508mm) 프리플로팅 정밀 사격 총열.
  • PRI 사의 M84 가스버스터 장전손잡이.
  • 트리지콘 사의 TA31RCO-M150CP ACOG 스코프 및 Matech 사의 플립 업 가늠자.[55]
  • 해리스 사의 스위블 양각대 및 ARM사의 #17 레버 마운트.
  • 다니엘 디펜스 사의 12인치 프리플로팅 RAS 총열덮개.
  • 나이츠(KAC) 사의 2단계 경기용 방아쇠 세팅, 반자동 전용 조정간.

3.2. 다른 파생형



3.2.1. 콜트 캐나다 C7


[image]
기존의 제식소총이었던 C1A1을 대체하기 위해 다이마코(현 콜트 캐나다) 사가 자동발사형 M16A1E1[56]을 콜트 사로부터 면허생산한 모델 715로, 기존 C7 자체는 M16A1E1과 동일하지만 개량형인 C7A1은 캐링핸들 대신 위버 레일 마운트와 엘칸(현 레이시온) 사의 C79 3.4배율 조준경과 CF 그린 색상[57]의 총열덮개, 권총손잡이,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C7A2에서는 피카티니 레일 플랫탑 리시버에 M4에서 볼 수 있는 신축식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SASSBS가 애용하는 M16도 캐나다에서 생산된 C7이다.
자세한 건 콜트 캐나다 C7 참조.

3.2.2. La France M16K Carbine


'''M16K'''
''M16 Kurz''

[image]
'''종류'''
카빈
'''원산지'''
[image] 미국
【펼치기 · 접기】
'''제원'''
'''탄약'''
5.56×45mm NATO
.45 ACP(M16K-45)
'''급탄'''
20, 30발들이 STANAG 탄창
30발들이 박스탄창(M16K-45)
'''총열길이'''
210mm
'''전장'''
670mm(개머리판 연장)
610mm(개머리판 수축)
'''중량'''
2.38kg
'''발사속도'''
650RPM

M16을 극단적으로 줄인 카빈 버전. K는 독일어로 짧다는 의미의 Kurz에서 온 것인데 H&K G36의 카빈 버전이 G36K인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정작 총 이름에는 La France가 붙었는데 제조사 이름이 La France Specialties이기 때문이다. 본사는 샌디에이고였으며, 현재는 슈어파이어 사에 인수되었다.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M16K-45도 있다. 이쪽은 톰슨 기관단총의 탄창을 개조한 것을 쓴다.
[clearfix]

3.2.3. 65식 소총


민국 65년(1976년)에 개발된 중화민국군 버전 M16. Type 65에서 따와서 T65라고도 한다. 실제 개발된 소총은 M16 베이스에 AR-18의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구조를 참고하여 제작한 것으로 완전히 카피한 것은 아니다.[58] 다만 생김새와 후술할 T86/T91 등 파생형 전개에서는 M16 계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 사실이다. 가스 피스톤 방식을 채용해 내부 구조가 살짝 다르고, 만들어진 시기가 M16의 특허가 끝난 시점에서 나왔다. 사진에서 아래가 65식K2(T65K2)로, SS109 탄을 쓸 수 있도록 개량되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수인 50만 정이 생산되었다(65식은 30만 정). CAR-15의 영향을 받은 듯 단축형인 T65K3도 일부 생산되었다.
[image]

3.2.4. T86, T91


대만판 M4/M4A1. T86은 테스트용으로만 소수 나왔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T91이 대만군의 제식소총이 되어 65식 소총을 본격적으로 대체했다. 5.56mm NATO 탄환을 쓰지만 정식 명칭은 '전투소총'(戰鬥步槍)이다. 실전과는 인연이 없어 보였지만 2014년 발발한 이라크 내전에서 T86이 사용되었다고 한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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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이쪽도 RIS를 도입한 듯. 사진 속의 모델은 T91CQC로, 총열이 기본형의 16인치보다 짧은 13.7인치로 바뀌었다.

3.2.5. CM901


[image]
'''C'''olt '''M'''odular 901.
콜트 사가 M16을 기반으로 만든 모듈형 돌격소총. 자세한 건 CM901 참조.

3.2.6. LVOA-C


[image]
LVOA-C라는 이름은 '''L'''ow '''V'''isibility '''O'''peration '''A'''pplication - '''C'''arbine의 약어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 소재 '워 스포트 인더스트리' 사에서 만든 바리에이션으로 총열덮개가 총구의 소염기까지 길게 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근접 전투시에 사격이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발사 시의 총구 화염을 극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순히 총열 덮개의 길이와 외형만 손질한 수준이라서 작동 방식도 일반적인 AR-15와 동일한 가스 직동식이며 먹는 탄도 5.56mm NATO로 동일하다.
[image]
.308 윈체스터 탄을 사용하는 반자동 소총으로 개조한 배리에이션도 있다.
원래라면 흔하디 흔한 AR-15의 배리에이션 중 하나로서 널리 알려질 만큼 큰 특징이 없음에도 톰 클랜시의 디비전,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등의 게임에서 등장하면서 존재를 알렸고 총열덮개 디자인의 변경만으로도 세련된 미래형 소총처럼 보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덕분에 겨우 2명 뿐이던 워 스포트 인더스트리 사의 직원도 20명이 넘게 되었다고 한다.

3.2.7. 콜트 IAR


[image]
콜트 사가 M4 카빈을 기반으로 만든 분대지원화기 사양으로, 미 해병대에서 시작한 IAR 프로젝트에 제출된 총기이며, CM901을 참고한 총열과 가늠자를 장착하고 방열판을 넓게 설치하는 등 분대지원화기로서의 성능은 뛰어났지만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M27 IAR에게 패배하였다.

3.2.8. ARES Shrike 5.56 System


'''Shrike 5.56 System'''
[image]
'''종류'''
경기관총
'''원산지'''
[image] 미국
【펼치기 · 접기】
'''제원'''
'''탄약'''
5.56×45mm NATO
'''급탄'''
20, 30발들이 STANAG 탄창
200발 탄띠
'''총열길이'''
318mm
413mm
503mm
'''전장'''
711~1,016mm
'''중량'''
3.4kg

미국 ARES DEFENDS SYSTEM 사에서 만든 AR-15/M16용 개조키트. 쉽게 설명하자면 기존 AR-15/M16의 윗총몸만 바꿔서 FN 미니미같은 탄띠/탄창식 겸용 경기관총으로 바꿔주는 물건이다.[60] 개발 초창기에는 예약구매를 실시했지만 제때 납기를 못하면서 이름값을 많이 깎아 먹었고, 이후 미 해병대의 보병자동소총(Infantry Automatic Rifle) 사업에 참여했지만 M27 IAR이 선정되며 물을 먹었다.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그 중에는 무려 개머리판이 접히는 모델도 있다.##[61][62] 그런데 이 사이트에 있는 영상과 사진을 보면 개머리판을 접고도 사격이 가능한 걸로 추정된다. 일부 총열들을 보아 착검도 가능한 걸로 추정된다.##
현재 주력으로 밀고있는 AMG-2 타입은 아레스 사가 자체 개발한 상부총몸을 기존의 M16/M4 계열의 하부에 합체시키는 것만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63] 여러 곳에서 주목은 받고 있는 듯 하지만 역시 정식 채용되었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일단 소총 기반의 기관총이고 가볍다는 건 좋지만 가벼운 만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수적인 군대 쪽에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듯 하다. 외계 합금이라도 쓰지 않는 한 무게를 줄이려면 어딘가 깎아내는 수밖에 없고, 연사시 잘 버텨줘야 하는 기관총에서 무게를 깎아내면 아무래도 불안해지는 게 사실이다. RPK처럼 소총기반 분대지원화기도 있지만 애초에 얘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관총과는 운용 자체가 다른데, 이 녀석은 RPK를 개량한 RPK-74보다도 1kg 이상 더 가볍고 탄띠급탄식 기관총 중에는 제일 가벼운 축에 드는 울티맥스 100과 비교해도 훨씬 가볍다.
그래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M16 계열 총기들을 손쉽게 경기관총으로 전용할 수 있고, 하부 리시버 자체는 기존의 M16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M249처럼[64] 탄띠 급탄방식 외에도 기존에 보유하던 STANAG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운용감각 자체는 M16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훈련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기 때문에 장래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65] 문제는 실제 운용시에 얼마만큼의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중소기업인 아레스 사가 얼마나 가격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와중에 뜬금없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다산기공에서 라이선스를 얻어내 대한민국 육군에서 검토중인 차기 경기관총 사업에 출사표를 내밀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다산기공에서 제작하는 명칭은 DSMG556인데, AMG-2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국군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K3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무게 덕분에 K3 경험자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며, 한국군 역시 다량의 M16을 보유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산 문제 등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산기공 역시 중소기업인 만큼 아레스 사와 똑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된 문제들을 극복 가능할지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기사에서는 결국 차기 경기관총 경쟁에서는 탈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별개로 이제는 ARES-16 AMG-2 모델은 판매처를 찾아볼 수 없으며, ARES DEFENSE SYSTEM의 계열사인 Fightlite Industries로 넘어가 MCR이라는 파생형과 리시버 부품들, 소염기와 총열 등의 부품들을 생산하는 쪽으로 넘겨준 모양. 해당 상품들은 현재에도 인기리까진 아니더라도 꽤 수요가 있는지 미국 민간 총기시장이나 각국 총기시장에서 나름 잘 팔리고 있다.

3.2.9. Safir Arms T-14, T-16


[image]
터키의 Safir Arms 사에서 M16을 커스텀해서 개발한 반자동 산탄총. 탄창에는 .410 샷쉘(36 게이지)이 9~15개 들어간다. 외형은 기존 총과 같고 사용 탄약만 .410 샷쉘로 바꿨으며 2.5인치 샷쉘을 호환한다. # M-16의 탄창삽탄구에 들어가지만 .410 샷쉘의 삽탄에 최적화된 전용탄창이 있다. # Shirke 5.56처럼 기존 하부 리시버를 둔 채로 상부 리시버만 바꿔서 만들 수 있다.

4. 기타



4.1. [image] 대한민국 국군과 M16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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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대한민국월남전에 참전하는 대가로 미국에 한국군 현대화를 요구하여 베트남 파견 병력에게 M16A1을 지급한 것이 그 시작이다. 25,000여정의 M16A1이 공여되었지만 이와 별개로 당시 M1 개런드와 카빈이 주력소총이던 한국군은 사용하던 M16A1을 한국 내로 빼돌리고 미군에게 보급을 요청하는 방법, 심하면 1개 대대분 M16A1을 통째로 손망실 처리하여 빼돌리고 심지어 군기가 개판이던 남베트남 군대에 뇌물을 찔러 주고 사 왔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각종 수단을 동원해서 많은 수의 M16A1을 가져왔다. 파월한국군전사나 국방부에서 출판된 월남전 사진첩을 보면 196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재건작전 사진들에서 상당수의 해병들이 M16소총을 들고 있다. 아마 비공식적으로 보급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66] 그리하여 1974년에는 아예 부산 육군 제1조병창, 훗날의 대우정밀에서 콜트와 한미양해각서에 따른 대외 군사판매 형식으로[67] 국산화 생산이 추진되어 1977년까지 총 60만 여 정[68]의 M16A1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1975년부터 M16A1이 대한민국 육군의 공식적인 주력 총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총기의 각인은 민영화 이후부터 부산 조병창에서 대우정밀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미담이 나돌게 된다. 대략적인 내용은 여기에 나와있는데 당연히 신빙성은 희박하다. 맥도날드(…) 더글라스라는 회사가 M16 수출을 위해서 뇌물을 찔러줬다는 이야기이다. 이 미담은 허구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1. 맥도날드 더글라스가 아니라 맥도넬 더글라스를 이야기한거라고 치더라도 맥도넬 더글라스 사는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지 소총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당장 맥도넬 더글라스 사의 제품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서도 운용했던 F-4 팬텀이다...
2.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M16A1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이 직접 제공하거나 콜트 사에게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한 물건이다. 초기에 미국이 주월한국군에게 M16A1(+ XM16E1)을 지급하였고, 이후 콜트 사에게 라이선스를 받아서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였다. 이 협상을 위해 콜트 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당시 중앙일보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후술되는 쿠퍼 맥도날드 사가 끼어들 여지는 미미하다.
3. 이와 관련한 자료는 국내발 자료만 검색 되며 당사자여야 할 영어권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이야기의 출처로 미국인 데이비드 심프슨의 회고를 들고 오는데 정작 영어권에서는 이런 자료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은 진위여부에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미담이 나오는 곳이 엄밀하게 사실관계를 따지기 보다는 박정희를 칭송하는 목적으로 언급되는건 덤.
4. 그 외에 데이비드 심프슨이라는 사람의 직책도 임원이라는데서부터 사장이라는 이야기까지 갈린다거나, 자기가 뇌물을 찔러주려고 했었다고 떠들고 다니는 멍청이가 그런 회사의 중역을 맡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볼때, 이 미담은 위에서 말했듯 허구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69] 하지만 허구라고 단정하긴 어려운 게 사실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 M16과 관계있는 맥도날드라는 회사가 있기는 있다. 쿠퍼-맥도날드(Cooper-MacDonald)라는 회사로 1959년 아말라이트 사가 AR-15에 대한 모든 권리를 콜트 사에 넘길 당시에 중계를 맡은 회사였다. 쿠퍼-맥도날드 사는 AR-15의 판권을 콜트 사에 넘기면서 25만 달러와 AR-15 판매액의 1%에 대한 권리를 얻었고, 추가로 AR-15의 아시아 지역 판권을 갖고 있었다. 이후 미국 정부가 이 소총의 해외판매를 직접 관장하게 되면서 해당 계약은 1967년에 끝나게 되었다. 이 년도가 한국군이 미군으로부터 M16A1을 처음 받는 바로 그 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M16에 관한 이야기에서 맥도날드라는 이름이 나온다면 그건 당연히 이 회사다. 물론 더글러스라는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그 정도는 와전되면서 생긴 착오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2. "박정희가 돈을 거절했다"라는 이야기가 믿기 힘들지만, 사실 당시의 권력자에 대한 뇌물 관행과 맞아떨어진다. 박정희 같은 최고위 인사에게 뇌물을 직접 건내는 건 결례로 인식되는 것. 당시 표면적으로 박정희는 청렴한 척, 그런 거 모르는 척 하고, 실제 뇌물 제공은 비서실장 등에게 해야 했다. 초짜 로비스트가 박정희에게 직접 뇌물을 건내려 했다면, 박정희로써는 체면이 상했다 생각하여 일단 거절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이 뇌물 거절의 미담(?)이 실제였다 하더라도 박정희와의 회견 이후에 뇌물 자체는 누구에겐가 전달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하자면, 미담(?)의 그 총은 M16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쿠퍼-맥도날드는 M16 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 총기류의 로비도 많이 했기 때문.
한국에서 생산된 M16A1의 콜트 사의 사내 생산명은 모델 603K이며, 원본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왼쪽 각인
오른쪽 각인
대한민국

M16A1

0000000[70]
MADE IN KOREA
UNDER LICENSE FROM
COLT'S, HARTFORD, CT.
U.S.A.
그리고 조정간 부분에는 "안전", "반자동", "자동"이라고 한글로 쓰여있다. 가늠쇠와 가늠자 역시 'R', 'UP' 대신 '우', '상'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노리쇠 전진기의 형태가 있는데, 오리지널 M16A1의 노리쇠 전진기는 세로로 넓직하게 쭉 뻗은 모양인 반면, 한국 생산 버전 M16A1(M603K)의 노리쇠 전진기는 M16A2부터 바뀌기 시작한 둥근 원 형태의 전진기가 달린 모델도 있다. 다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높이가 낮은 원뿔형이다.
그 후 1985년경부터 주력소총이 K2로 바뀌었지만 해군, 공군 및 의장대에서는 M16을 쓴다.[71]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육군 부대 중에서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향토사단같은 후방부대와 국직/육직부대[72]에서는 K2 대신 쓰이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K2 소총으로 많이 교체된 상태다. 이렇게 K2를 보급받은 부대의 M16A1은 예비군에 지급되어 M1/M2 카빈을 대체했으며, 훈련은 물론이고 전시에도 예비군에게 지급된다.
일부 부대에서는 조교들이 K2로만 훈련받아서 정작 M16A1을 다루는데 서툰 경우가 가끔 있다. 당연히 M16을 쓰던 예비군들의 좋은 놀림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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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에서 실시한 예비군 지정사수 훈련.
2010년대 들어서 '예비군 지정사수 훈련'을 실시하는 몇몇 동원사단에서는 M16A1에 스코프를 달아서 지급하기도 한다. 사실 한국군은 이보다 훨씬 이전인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베트남 전쟁 당시에 얻은 교훈을 반영하여 M16에 부착할 트라이럭스(Trilux)제 4배율 SUIT 스코프를 저격수 보직(엄밀히 말하면 지정사수)에게 지급했다.[73]
후방부대에서는 고색창연한 콜트 사 각인의 M16A1이 가끔 발견되기도 하며[74] 동원 부대의 총기고에는 아직 밀봉 포장도 뜯지 않은 신품 M16A1이 굴러다닌다.[75] 심지어는 동일한 콜트 각인이 찍힌 '''XM16E1'''[76]도 발견되었다. 또한 2007년에 논산 각개전투교장에서 목격된 특이한 베리에이션으로는 제너럴 모터스에서 생산한 M16A1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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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제너럴 모터스의 자회사인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Div. G.M., 자동변속기를 GM에서 부르는 명칭)에서 생산한 것이다.
그 외에도 동원 부대에서 스크린골프처럼 대형 화면에 총을 쏘며 훈련을 하는 영상모의사격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쓰는 총이 M16을 개조한[77] 총이다.
M16A1으로 총검술을 할 때 총목을 꽉 잡지 않으면 커다란 장전 손잡이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가 찍혀서 피를 보게 된다. 겨울에 전피장갑이 없이 모장갑만 끼고 근무서다가 장전 손잡이에 찍혀서 피를 볼 수 있다. 주의하자. 이를 방지하려면 아예 오른손을 조금 짧게 잡고 휘두르면 좋다.
예비역 중 M16A1과 K2, 혹은 K1A를 둘 다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M16A1이 굉장히 잘 맞는 총이라고 감탄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78] 한국 캐주얼 FPS가 이미지를 버려놓은 탓일 뿐, M16 자체는 매우 훌륭한 총이다.[79] 이렇게 M16과 K2의 특성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역 시절에 K2를 잘 못 다루던 사람들이 예비군에서 M16을 사용하면서 사격실력이 늘어나는 상황이나 그 반대의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전자의 사례는 보통 현역시절 K2가 잘 맞지 않는 체형이라[80] 조준할 때 불편을 겪었던 사람들이 예비군에서는 미국인 체형에 맞춰진 M16A1을 쓰면서 더 편하게 조준하기 때문에 현역 시절보다 잘 맞히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K2의 폐쇄형 가늠쇠에 익숙한 사람이 M16의 개방형 가늠쇠에 적응하지 못해서 사격 실력이 퇴보하는 것이다. 물론 예비군 총기인 만큼 카빈총에 비해선 훨씬 상태가 좋다지만 현역 총기에 비해 노후화 등의 문제는 존재하고, 똥총 걸려서 사격 때 그 똥총을 쓴 사로 인원들만 줄줄히 사격 불합격하는 사태 등도 종종 생긴다.
알아두면 한가지 좋은 사실이 있는데, 개머리판 안에는 복좌 용수철을 제자리에 고정시켜두는 작은 돌기가 있다. 이 돌기는 아래에 스프링이 꽂혀있는데, 이게 없어지거나 고장나면 돌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복좌 용수철이 제멋대로 튀어나오거나, 장전했을 때 돌기가 걸려 노리쇠가 멈춰 총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때 임기응변으로 원래의 스프링을 떼어버리고 모나미 볼펜의 스프링을 빼서 집어넣으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안성맞춤이다. 물론 창정비로 보내서 이것저것 고쳐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지금 당장 경계근무 나가야 하는데 총이 그 상태라면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 테니 알아두는 편이 좋다.
아니면 더 간단하게 아예 이 돌기를 뽑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 돌기의 역할은 단지 총몸을 상하로 분리했을 때 완충기가 그 이상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예 빼버리더라도 총기의 작동, 즉 노리쇠 후퇴전진에는 하등 관계가 없다. 물론 이것을 뽑아버리면 총몸 분리 상태에서 완충기가 개머리판 안에 얌전히 있지 않고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기 때문에 비상처치라고 할만한 것이다. 또한 총몸 분리시 조심하지 않으면 완충기가 휙 하고 튀어나올테니 주의할 것.[81]
그리고 [82]나 신병교육대에 배치된 M16A1들은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고, 훈련병들이 개인정비를 한다고 해도 훈련병인지라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다.
일부 신병교육대에서는 각개전투 훈련이나 행군훈련시 폐급(...) M16A1을 지급하기도 한다. 어차피 총 쏠 일도 없고[83], K2 소총보다 조금이나마 가볍기 때문에[84] 훈련병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행군을 할 때 일단 K2 소총을 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신병교육대도 허리 질환이 있어 단독군장으로 행군을 하는 훈련병에게는 M16을 지급할 때도 있다.
총검술을 하는데 총열덮개가 떨어진다던지, 사격하는데 탄창이 빠진다던지 하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좀 있으니까, 개인정비 시간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M16A1은 총열덮개가 가늠쇠 뭉치 하단부까지 총열을 길게 덮고 있다. 미국의 전술사격 전문가 래리 빅커스(Larry Vickers)는 최대한 총구에 가깝게 파지를 하는 것이 사격시 총구가 흔들리는 것을 제어하기 쉽다고 한다. 즉, K2보다 총구를 제어하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해양경찰 및 일반 경찰도 K2 소총과 함께 이 소총을 보유하고 있다.
M16은 참 편하고 효율적이기도 했지만, 양쪽으로 나누어 분해하는 방식의 윗덮개가 걸핏하면 이탈하는 문제가 있었다. 총검술에서 충격을 받으면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당시 (특정 부대) 병사들 사이에서 일었던 비판. "(실전에서) 뜨겁게 달궈진 총열을 (맨손으로) 붙잡고 총검술을 하라고?" 당시 대한민국 생산품만의 문제였는지는 알 수 없다.

4.2. 북한과 M16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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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의외로 북한 공작원들도 M16A1을 사용하는데, 이 M16A1들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불법 복제해서 생산한 물건들이며, 조정간은 미국제와 똑같으나 정작 노리쇠 전진기는 한국 생산 버전과 같은 원뿔형이며, 탄창 삽입구에 아무런 각인도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같이 노획된 5.56mm 탄도 로트 번호가 없는 걸 보면 탄약과 총 모두 북한에서 자체적으로 복제해서 쓰는 듯.[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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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인터넷을 통해 밝혀진 북한 선전사진을 보면 1986년 북한이 AK-74 생산을 시작했을 때 M16A1도 자체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1986년 김일성, 김정일에게 AK-74 시제품을 선보이는 행사 사진인데 왼쪽 동그라미 쳐진곳을 보면 M16A1도 전시되어 있다.

5. 출처


  • https://bpullignwolnet.dotster.com
  • http://firearmsworld.net
  • http://ichiban.militaryblog.jp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M4 카빈과 함께 워낙 유명한 총기이므로 웬만한 현대전 FPS 게임들이나 총격전 관련 액션과 관련된 대중매체라면 어디서라든지 등장한다.
M16의 역사

7. 둘러보기












































[1] 노리쇠 전진기가 없는 모델 604로, 미 공군에 주로 납품되었다.[2] 노리쇠 전진기가 있는 모델 603으로, 미 육군이 M16을 도입하기 위해 극초기형인 XM16을 기반으로 개량한 모델이다.[3] 3점사 기구 추가, 총열덮개 형상 변경, 과열방지를 위한 총열 두께 증가 등 많은 개량을 거쳤다. M16A2의 자동발사형 모델인 M16A3도 외관은 동일하다.[4] M14 다음에 바로 M16인 이유는, M14를 분대지원화기로 개량한 소총이 M15라는 제식명을 부여 받았으나 실패하고 M14E1/2 계열로 전환되지만, 이마저도 성공하지 못해 소수 운용에 그쳤다.[5] M14의 탄창도 이런 식으로 개조된 게 상당하다.[6] 완충 스프링(buffer spring)이란 명칭은 말그대로 반동을 잡아먹어 '완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노리쇠 뒤에 있는 반동완충기(buffer)라는 것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7] 특히 STC-16은 총몸이 더 높다.[8] 심지어 M16 계열의 형태를 본뜬 장난감 총들은 작동구조를 넣기도 힘들어 원본보다 두껍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9] 더 작아지면 레일과 탄창삽입구 보다도 얇아져 버린다.[10] 이는 같은 가스 직동식인 K1 기관단총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래도 군용 총기라 야전의 거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요구받고 미군의 깐깐한 조달 체계는 대충 만든 물건이 대충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군납품이나 고가의 AR-15는 이를 만족시키는/이에 준하는 성능을 갖도록 만들어지므로 m16이 진흙에 담가 고문하고 수천발씩 쏴제껴도 문제없는 실험들이 알려지며 ak한테 딱히 후달릴 것 없는 신뢰성을 가졌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었다.[11] 다만 작동 방식의 특성상 노리쇠에 탄매가 많이 끼고 이를 잘 청소해 줄 필요가 있는 건 분명하고, 대충 만든 총에 탄매가 많은 싸구려 탄약을 물리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가스 피스톤 방식에 비해 높은 건 확실하다. 중국산, 필리핀산 등의 싸구려 짝퉁 AR-15들의 신뢰성이 개판이라는 해외 총덕들 평은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고, 아직 가스 직동식 총기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던 베트남전 당시 미군도 예산 때문에 탄매가 많은 탄약을 쓰거나 성능 기준을 낮춘 M16 소총을 보급하는 등의 이유로 일선 병력들이 소총의 신뢰성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12] 다만 이는 현재 AR-15 계열들은 가스튜브에 물빠짐 구멍을 내 이러한 단점들을 해결하고 있다.[13] 영상 자체는 AK-74 항목에 있다.[14] 다만 이는 해당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광고라서 약간 편파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해당 항목마다 있는 설명 참조[15] 다만 이렇게 총열을 자르면 5.56mm의 탄약 특성 때문에 특히 더 위력 저하가 심하다. 대략 16인치 총열까지는 위력과 사거리 저하가 심하지 않은 편이나, M4와 같이 그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400m 이상 중장거리 교전에서 문제가 되더란 보고가 많다.[16]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돌격 소총들과 비교해도 AR-15 계열이 총열 길이에 비해 총 길이가 약간 긴 편인데다, 개머리판이 접히지도 않아서 길이 가지고 불편함이 가중되는 것이다. 특히 불펍 소총과 비교할 때는 더 말할 것도 없다.[17] 이전 서술에는 "하루하루 손질에 애를 먹는다."라고 나와있지만, 사실상 루머다. 실제로는 그 괴물 같다는 AK도 손질 제대로 안하면 오작동이 일어난다. 총기가 아무리 무식하다 해도 결국 움직이는 기계장치이기 때문에 손질하지 않으면 고장난다. 다만 확실히 빡빡한 설계때문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AKM보다 취약한건 사실이다.[18] 탄창의 내구성을 위해 겉표면에 와플 모양의 프레스 자국이 나있는것으로 구분 가능.[19] Improved Military Rifle의 약자.[20] 정확히는 초속 960m. M855A1 EPR의 경우는 초속 948m(M16A4 기준)이다.[21] 오히려 이 경우에는 일정 거리 이상에서 5.56mm의 잔여 운동 에너지가 7.62mm의 에너지을 능가한다! 단면적이 작은 만큼 공기 저항도 적으므로 공기 저항으로 손실되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이다.[22] 완전히 같지는 않다. 탄자가 깨지진 않아도 덤블링하면서 더 큰 구멍을 만들 수도 있고, 송곳으로 찌르는 것과 달리 일시 공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사실] AR15 계열이 오염에 강한 이유는 이물질을 막는 구조보다는 가스 직동식의 특징 때문이다. AR15의 가스 직동식은 사격시 노리쇠를 통해 배출되는 가스가 노리쇠에 들러붙은 이물질을 날려 버리는 효과가 어느정도 있어서 이물질로 떡칠 될 정도로 오염되지 않는 이상 총이 뻗는 일은 드물다.[23] M16의 경우 환경에 따라 적절한 윤활유 사용은 필수다.[24] Forgotten Weapons의 이안 맥컬럼과 한 AK-74 먼지 테스트AK-74 먼지 테스트 AK-12저온환경에서 비교[25] 오히려 여기는 비교적 M16의 성능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준 편이다. 총열이 긴 만큼 탄속이 빨라 장거리 사격시에도 낙차나 리드가 적고, 3점사로 빠바방 긁는 순간의 연사력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쓰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중근거리 교전에서도 의외로 높은 DPS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게임 내 다른 5.56mm 총기 대비 실제로 M16이 가진 장점이다. 하지만 그래도 3점사밖에 안돼서 대부분의 경우 근거리 화력이 밀리는데다 노후화/옛날과 현재의 명중률 요구 조건 차이 등에 의해 최신 소총에 비해 큰 MOA는 실제 미군의 M16A4가 현재에 와서 불평을 들어 먹는 부분이기도 하다.[26] 서든어택에서 총기 고증을 따지는 게 의미없는 짓이긴 해도 굳이 변명을 해 주자면, 서든에서 기본총이라고 쥐어주는 M16A1은 강선 피치 때문에 SS 109탄을 쓰지 못한다. 따라서 같거나 비슷한 총열 길이를 갖고 SS 109탄이나 좀 더 강한 M855A1 등의 탄을 쓸 수 있는 총기들에 비해 총구 운동에너지가 약하긴 하고, 구경이 더 큰 AK-47 계열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서든어택의 주 교전 거리는 실제 교전 환경 기준으론 실내 전투에 해당하는 근거리가 대부분이니 5.56mm의 빠른 탄속과 장거리에서 뛰어난 에너지 보존률은 있으나 없으나 크게 중요하지 않다. 운동량도 구경도 큰 7.62mm가 근거리에선 영구 공동도 일시 공동도 더 크게 만드므로 저지력이 뛰어나긴 하다.[27] 1967년부터 생산된 M16A1은 아직도 국군 신병훈련소나 예비군에게 쥐어주고 있는 물건이다.(물론 국군의 M16A1은 대부분이 1970~1980년대에 라이선스 생산한 물건들이긴 하다.) M16A2 역시 전세계에서 아직도 보이는 물건 중 하나기도 하고. 국외로 벗어나더라도 아직까지 미군이 제식소총으로 굴려먹는 M4 카빈이나, 세계 유수의 특수부대들이 현역으로 써먹는 콜트 캐나다 C8H&K HK416도 결국에는 AR-15 계열 소총, 즉, M16의 친척이다.[28] 원형의 시험 제식명을 의미하는 X(Experimental)는 M 앞에, 개량형의 시험 제식명을 의미하는 E(Experimental)는 기종번호 뒤에 붙는다.[29] 요즘 나오는 AR-15는 이러한 단점들이 많이 개선된 총기다. 초기형 XM16은 이런 증상이 더 심할 수 밖에 없었다.[30] 전직 델타포스 병기 부사관으로, 현재 전술강사와 건스미스로 활동하고 있다.[31] 위의 XM16E1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M193용의 장약이 아닌 기존 7.62×51mm NATO 탄용 장약을 써서 일어난 문제이다.[32] 그때나 지금이나 미군 전투부대의 사격량은 육해공을 막론하고 많아서 화기의 수명이 짧다.[33] 모든 AR-15 시리즈의 특징으로 상부는 소모품 성격을 띄며 다른 상부 리시버로 교체하기도 쉽다. 대표적인 사례가 H&K HK416.[34] 동원훈련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고 5년차 이상의 예비군 훈련에만 지급되었다.[35] 단축된 화기보다 더 짧은 화기를 원하는 일선의 요구는 HK33-HK33K-HK53, G36-G36K-G36C 등 다른 소총에도 나타났다.[36] 빨간색 네모칸 안에 있는 부품들이 왼쪽부터 6점사, 3점사, 2점사이다.[37] 아이언사이트 없이 예광탄이 곧 조준 장치라 탄창에 예광탄만 끼워넣는다. M193 일반탄을 쓸 수도 있으나, 이건 비상시에만 하도록 돼 있다. 구형 M16 계열이라, M855 계열 무거운 신형탄은 쓰면 안 된다.[38] 원래 62그레인(약 4g)의 5.56mm탄자는 9인치당 1회전의 강선에 특화되었음에도 7.3인치당 1회전의 강선을 가진 이유는 일반탄보다 '더 길어진' 예광탄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62그레인의 5.56mm탄을 쓰는 민수용 AR-15 베리에이션의 경우 9인치당 1회전의 강선을 쓰는 것이 흔하다.[39] M16 소총의 총열덮개를 벗긴 모습으로, 위가 M16A1의 총열이고, 아래가 M16A2의 총열이다. 위쪽의 얇은 흰색 관은 가스 튜브다. A1에 비해 A2의 총열 앞부분이 더 굵어 내구성 및 지속사격성이 더 좋은데, 총몸과 가까운 쪽의 총열 굵기가 같은 것은 M203 유탄발사기를 장착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상부 총몸의 형태는 가늠자 형태를 보아 A1이고, 권총손잡이의 형태는 A2다.[40] 통상의 교전거리인 300m 안쪽에서는 탄도에 별 차이가 없다. 다만 SS109에 맞춰 강선을 판 총에서 M193 탄약을 쐈을 경우와는 달리, SS100(M193)에 맞춰 강선을 판 총에서 SS109를 쐈을 경우에는 명중률 저하가 확연히 나타난다.[41] 자동이면 병사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교전한다는 보고도 있다.[42] 이것이 단축형 돌격소총인 M4A1을 채용하는 데 크게 한몫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3점사 하나 때문에 전군무장 체계를 단축형 소총으로 바꿔버린 특이한 경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채용된 M4 카빈도 3점사형인 M4는 2선으로 밀려나거나 M4A1 형식으로 성능을 개량한 M4 PIP(성능 개량형, Product Improvement Program)로 개수하여 사용중이고 자동발사형인 M4A1만 주야장천 쓰인다.[43] 이 파업은 장장 4년간 끌며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44] 재밌게도 이젠 FN 쪽에서도 2014년 1월경에 FN-15라는 이름의 민수용 AR-15를 출시했으며, 주 생산자는 FN USA로 풀사이즈부터 카빈까지 내놓는다. 특징은 그다지 없는 FN 각인만 새긴 AR-15에 가깝지만 FN의 브랜드네임으로 밀 생각인 듯하다. 이 FN-15 계열 중에는 군용 M16A4와 M4 사양에 맞춰놓은 콜렉터스 에디션 버전도 존재한다. 조정간의 완전자동 포지션에 AUTO가 새겨져 있긴 하지만 물론 민수용이므로 3점사나 자동발사는 불가.[45] 거기에 미국 정부에 법인을 등록하면 미국회사 취급한다. FN 마이애미는 이미 예전에 법인을 등록했으며 결국 나중에 FN USA로 바뀐다.[46] 이부분에 대해 더 첨언하자면 이미 FN은 M16A2를 납품이 결정된 1988년 이전인 1978년(M240 제식 채용 직후)에 미국 마이애미에 공장을 세우며 법인을 두었다. 미국법에 따라 현지에 법인으로 등록하고 미국 내 생산 시설을 갖추면 미국 회사로 취급하니 당연히 법적으로 문제되지도 않는다. 오늘날 미국에 총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외국계 업체들은 미국에 현지 법인을 등록하여 법적으로 미국 법인, 미국 회사로 되어있다. 그리고 M240과 M249 채택도 FN의 M16A2 납품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주장은, 애초에 선후 관계가 틀렸다. M240는 1977년, M249는 1984년에 채택되었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외 웹사이트를 뒤저보거나 간단하게 국내에 출간된 세계의 군용총기백과 4권 154페이지를 읽어보도록 하자.[47] 이때 콜트가 제시한 납품가가 1,200달러인 반면 FN이 제시한 납품가는 642달러. 바보가 아닌 이상 비싼 걸 굳이 택할 이유가 없다. 덕분에 이에 분노한 레밍턴이 FN의 납품에 이의를 제기하여 소송을 걸면서 일부 물량에 한해 레밍턴이 납품할 수 있게 되고 M45A1 CQBP의 채용으로 기껏 숨통이 트였던 콜트는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48] M16A4와 동일하게 피카티니 레일 플랫탑 + 나이츠(KAC) 사의 M5 RAS 사양으로 개조/생산된 모델.[49] 미 해군의 공병병과(Civil Engineer Corps) 일선 부대들은 함대나 미 해병대 부대에 대대 단위로 배치되므로 공병대대(Construction Battalion)이라고 불리며, 약어인 CB의 발음과 유사한 Seabee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공병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전투공병 역할까지 하는, 거의 미 해병대에 버금가는 전투부대로 분류된다.[50] 기존 M16A3의 재고번호는 1005-01-3'''6'''7-5112이다.[51] 심지어는 ACOG 파손을 대비해 RIS 하부에 전방손잡이 대용으로 부착하는 교리도 있다. # 다만 현재는 플립 업 사이트와 수직손잡이를 동시에 부착하는 방향으로 바꿨다.[52] 레드윙 작전 전사자인 매튜 엑셀슨의 생전 사진.[53] Mark 4 M3 3-9×36 mm MR/T 발광형 소총용 스코프.[54] SAM-R은 저격전 특화 소총이 아니라 일선 보병과 같이 다니며 사용하는 정밀 지정사수소총이었으므로 사수는 시가전 및 가택수색 임무또한 같이 수행한다. 따라서 착검장치도 달린다.[55] 미 해병대 보병은 M16A4, M27 IARACOG를 중심으로 장비하는 반면 미 육군 보병은 M4A1과 M68 CCO 등의 도트 사이트를 중심으로 장비하기 때문이다. 물론 필요에 따라 더 좋은 스코프를 장비하기도 한다.[56] M16A2 개량 사업에서 받은 임시 제식명으로 M16A1 형태의 캐링핸들과 M16A2의 원통형 총열덮개가 특징이다.[57] Canadian Forces Green. 캐나다군의 독자적인 녹색이다.[58] 프로토타입 중 하나인 64식 소총(자위대의 그것과 다르다!)은 이렇게 생겼다.[59] 중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일전에 대만에서 T86을 구입한 요르단아랍 에미리트에 공여해준 것으로, 쿠르드족 민병대에서도 소수 사용한다고 한다.[60] 탄띠급탄 구조를 도입한 덕에 가스튜브는 총열 위쪽이 아니라 옆쪽으로 옮겼다. # 다만 일부 모델에서는 총열 아래쪽으로 옮긴 모델도 있다. # 이 모델은 M249와 비슷한 핸드가드가 부착되어있다.[61] AR-15의 고질적인 단점이 접이식 개머리판을 도입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점이다.[62] AR-15용 개머리판 부품 중에서 접을 수는 있지만 가급적이면 '''격발하면 안되는 부품'''이 있다. #[63] 다만 하부총몸에서 노리쇠 멈치 부품을 별도로 제거해야 한다. 최근에는 전용 노리쇠 멈치 부품이 추가되었다. # # #[64] 다만 M249FN 미니미는 높은 연사속도를 위한 빠른 노리쇠 왕복 속도 때문에 탄창을 급탄하면 급탄 불량이 일어나고 탄창도 내구성에 문제가 생긴다.[65] 바리에이션을 자세히 보면 상부 덮개 부품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탄띠와 탄창을 둘 다 동시에 호환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탄창만 호환되는 것이다. #[66]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서 수입된 M16A1과 국내에서 면허생산된 M16A1을 합하면 무려 1백만 정이 넘는다. 다만 이 자료가 2005년도 기준이라서 지금은 좀 줄어들었을 것이다. #[67] 이게 중요한 게, 많은 사람들이 면허생산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면허생산이 아니라 한미 간 상호 조약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AR-15의 특허가 소멸됐어도 한국 정부는 콜트 사에 1정당 7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했어야 한다. 하지만 부산 조병창이 민영화된 회사인 대우정밀에서 특허 소멸을 핑계로 콜트 사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을 뿐더러 각서에서 금지된 타국(인도네시아)으로 M16 수출도 모자라 조병창까지 지어 줬다. 이에 제대로 열받은 미국에 의해 불법수출은 중단되었다. 참조.[68] 공식적으로는 그런데, 로열티 안내고 비공식적으로 찍은 물량이 더 있어 실제 찍어낸 물량은 80여 만 정 가량 된다고도 알려져 있다.[69] 차라리 콜트 사가 그랬을 가능성은 그나마 있다고 판단된다. 콜트 사는 타국군에서 자사 제품을 군납 총기로 채택하도록 하기 위해 온갖 로비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며, 선물 공세와 금전 형태의 뇌물을 비롯해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뒷소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정희에게 선물 꾸러미를 들고와서 제식소총 등을 납품 하려 했다고 하며, 이 때 박정희에게 선물한 커스텀된 콜트제 싱글 액션 아미 리볼버가 아직도 육군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다. 근데 정작 콜트 사는 면허생산에는 기술이 유출될 것을 우려해서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다.[70] 총번이 7자리수인 경우도 있고, 6자리수인 경우도 있다. K2 소총의 총번은 6자리수밖에 없고 K2C1부터 7자리를 쓴다.[71] 해군은 함정에선 K2를 사용하며 K1을 지급받는 경계병과 장교, 상사 이상 부사관을 제외한 육상근무자들은 M16A1을 사용한다. 물론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고 부대나 함정 별로 차이는 있다. 공군 측에서는 M16A1이 좀 더 좋다며 K2를 도입할 계획은 내놓지 않았지만 공군교육사령부 기준으로 2018년부터 K2로 갈아탔다. 공군에서도 모 비행단의 경우 2011년도에 특기 관계없이 라인 내에 위치한 전 부서의 총기를 M16A1에서 K2로 교체하였다. 공군 간부 중 일부는 K2가 지급되기도 하지만 그나마도 한 부대에 M16A1과 K2를 혼용하고 있지 순수하게 K2만 사용하지는 않는다.[72] 일찍이 K2를 써온 수도방위사령부(예하 사단 포함)는 제외.[73] 흔히 "트라이락스" 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그것. 1970년대 초에 영국에서 개발된 스코프로, L1A1 SLR이나 L7A2(FN MAG의 영국군 제식명)에 장착되어 사용되었다. 영국군에서는 1980년대부터 SUSAT 스코프로 교체되었지만, 한국군에서는 현재도 치장물자로 일부 남아있거나 후방부대에서 사용중이며, K2 소총이 보급된 이후로는 K2 소총용 조준경으로 용도가 바뀌었다.[74] 본래 M16A1의 각인인 COLT AR-15라고 새겨진 것과 M16A2 이후에나 볼 수 있는 형태의 각인 2가지가 있다.[75] 치장 총기라고 해도 주기적으로 뜯어서 기름칠을 하고 다시 밀봉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엄밀히는 한번도 포장을 뜯지 않은 신품이란 없다. 그 주기가 꽤나 길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다만 전혀 쓴 적이 없다는 의미에서는 신품이 맞을 수도 있긴 한데... 보통은 위에 적은 그 재포장 작업에서 운용 병기를 치장하고 치장 병기를 운용 병기로 돌리는 식으로 보유 총기의 잔여 수명을 엇비슷하게 맞추는 경우가 많다.[76] 상술했듯 M16A1의 테스트용인 물건...[77] 방아쇠를 당기면 노리쇠만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장전 손잡이가 움직이지 않으며, 실제 교전 상황을 상정한 훈련에서는 탄창도 한 번은 교체해 줘야 하기 때문에 탄창 삽입은 가능하다.[78] 사실 K2의 총열은 18인치로 M16의 20인치 총열과 비교해 고작 2인치 차이밖에 나지 않으므로 유의미한 명중률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정설이다. 비슷한 이유에서 Mk.12의 총열은 20인치가 아닌 18인치를 채택했다. M16이 명중률이 더 좋다고 느끼는 까닭은 K2 소총보다 플로팅 바렐에 좀 더 가까운 가스 직동식을 사용하고, 사격 훈련시 M16, K-1, K-2 가릴 것 많이 사용하는 KM193 탄에 보다 최적화된 12인치 당 1회전 강선 피치를 가진 총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K-2가 원래 사용하는 K100탄 사용시에는 탄의 성능 때문에 K-2의 위력과 명중률, 유효 사거리가 약간 더 증가하고 강선 피치 역시 K-2는 K100탄에 더 적합하게 되어 있다.[79] 하지만 조준기가 K2의 것보다는 익숙해지기가 조금 어렵다. 가늠자의 정 가운데에 가늠쇠의 가운데 막대가 정확하게 위치하도록 조준해야 한다. M16은 조준이 중요하며, 이 말인즉슨 훈련을 꾸준히 해야 잘 맞는데, 징병제인 한국에서는 좀 익숙해질 때면 전역하기 마련인지라… K2의 기계식 조준기가 M16과 달리 동심원식이 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기계식 조준기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때문에, M16이 제식이던 당시에는 현역 때 상병 말년까지도 못쏜다고 놀림받던 사람이 전역 후 예비군훈련 때는 잘 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80] K2는 최초로 개발했던 1985년 당시 한국인의 체격에 맞는 사이즈로 설계되었는데, 2010년대의 한국인 체격은 당시보다 많이 커진 상태다. 그래서 견착이 불편한 사람들이 종종 나오게 마련이고 이런 사람들은 견착이 불편해서 자세가 망가지니까 당연히 조준도 잘 안되어서 잘 맞지 않는 것. 다행히 신형 모델인 K2C1은 길이조절이 가능한 개머리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81] 만약 이런 상태에서 조립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상부 총몸을 전부 조립한 후, 앞쪽 고정못만 연결한다. 그 이후 완충기를 손으로 눌러 개머리판 안쪽으로 집어넣은 상태에서 앞쪽 고정못을 축으로 삼아 상부 촘몸을 조금씩 닫아 노리쇠뭉치 뒤쪽이 완충기와 맞닫게 해서 완전히 조립하면 된다.[82] 현재 육군훈련소에서는 K2 소총만 지급한다. M16A1은 각개전투 때 폐총으로나 쓰는 상황.[83] 부대에 따라 각개전투시 공포탄 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럴 때는 당연히 발사 가능한 총을 들고 가야 한다.[84] M16A1이 5.56mm 돌격소총 중에서도 특히 가벼운 총인것은 맞지만 K2와 1kg씩이나 차이날 정도는 아니다. 실제로는 빈총기준 M16A1 2.9kg, K2 3.28kg으로 약 0.4kg 정도 차이. 물론 저 정도만으로도 행군하는 와중에 분명 체감이 되는 차이긴 하지만 말이다.[85] 그 전까지 북한군이 적군 무기를 노획하면 처벌을 한다는 특성상 복제한 적군 무기로 무장한다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자세한건 도서정리사업 항목의 6번째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