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리아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오오시타 코노스케가 사용. 일반 소환하여 덱에서 1장 드로우한 뒤 아시니그라이와 함께 심해의 전사의 덱 마스터 효과 발동을 위해 릴리스되었으며, 정령왕 루크람바의 효과로 소생하여 다시 덱 마스터 효과 발동 코스트로 릴리스되었다.
오오시타는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서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는 말했지. 계속 이기기 위한 조건은 3가지. 1번째, 기회를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이라는 말을 꺼냈는데, 드로우 효과에 의해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카드 중에서 제일 비중이 적다. 핸드 데스로 유우기에게 위기감을 부여한 아시니그라이, '''소환하기만 해도 다음 상대 턴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하는 정신나간 효과를 가진''' 요위, 역시나 비중은 적으나 높은 공격력으로 어둠의 유우기를 핀치에 몰아넣은 무지개뱀 에인가나보다도 더욱 존재감이 옅은 수준.
이름의 유래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숭배하는 환상종 이피리아. 머리칼과 수염을 단 도마뱀불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서 이 쪽도 머리칼과 수염을 달고 있지만, 원전이 붉은색으로 반짝거리는 것과 달리 이 쪽은 푸른색이다.
유희왕 5D's에서는 셰리 루브란이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는 버전이라 할 수 있는 '꽃기사단의 준마'라는 카드를 사용했지만, 정작 해당 카드는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특정 카드만 서치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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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드로우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컬렉터즈 팩 -혁명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OCG화. 레벨이 하나 낮아진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원작과 동일하게 나왔지만 턴 제약이 생겼다.[1]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덱에서 1장 드로우하게 해주는 효과는 당연히 좋은 효과다. 파충류족이기 때문에 킹그렘린으로 서치가 가능하고, 스네이크 휘슬이나 데미지=파충류 등의 카드로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스네이크 레인으로 덤핑한 뒤 소생계열 카드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방법도 노릴 수 있다.
물론, 소환된 이후로는 그냥 일반 몬스터가 되므로 효과 사용 후 필드에서 치울 수단은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