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숲

 

''' 인간의 숲'''
'''장르'''
스릴러
'''작가'''
황준호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2. 06. 03. ~ 2013. 01. 20.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황준호 작가의 웹툰[1]
1.1. 등장인물
2. 김태현 작가의 웹툰

[clearfix]

1. 황준호 작가의 웹툰[2]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1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되었고 2017년 6월 16일에 재연재된 만화. 악연, 공부하기 좋은 날, 미래소녀황준호 작가의 작품이다. 보러가기 전작인 악연과 비슷하게 사이코패스를 다루는 만화다.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인물들만 봐도 얼마나 개막장 쓰레기 인간들이 모였는지 알 수 있다. 초반부터 전개가 무척이나 파격적이었으며 성인인증이 필요한 웹툰임에도 매번 1~2위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한 기관에서 국제 강력범죄 심포지엄의 일정에 맞춰 연구 성과를 내고자 어떤 실험을 기획했다. 이 실험은 정신병원을 개조해 만든 폐쇄 시설에서 진행되며, 서류상 이미 사형 처리된 사형수들을 이용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실험 후에는 증거를 인멸하기로 되어 있었으나[3] 한 연구원의 삽질로 인해 사형수들이 모두 풀려나버린다. 사형수들이 연구원들을 몰살한 뒤, 서로 죽고 죽이는 살인 게임을 벌인다는게 주된 줄거리다.
사실 설정만 놓고 보면 이상한 점이 많다. 특히 온갖 흉악 범죄자들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하려 하는데도 막상 보안이 무척 허술하다는 점. 비밀 실험이라 인원 충당이 안 된다는 이유로 무장 경비원조차 충당하지 않았다. 그런데다 죄수들과 인터뷰할 때는 '신뢰감 형성'을 이유로 수갑 착용조차 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몇몇 구멍 요소들이 있지만 공포 게임을 하는 듯한 긴박감과 인물들의 심리 묘사로 인기몰이를 하며 구멍을 커버하고 있다. 후반에 연구소에서 불이 나자, 윗선의 압력이 있었는지 소방공무원들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진화를 하지 않고 그대로 냅뒀다. 마지막에도 사건수습할 경찰들이 출동했을때 하루가 부상입고 죽은줄 알았으나 잠시후 살아있는게 확인되자 안도하거나 응급조치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목격자가 살아있다는것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필로그에서 입막음의 대가로 꽤 괜찮은 자리가 들어왔다는데 그러면 처음부터 하루에게 입막음의 대가를 준다고 하고 경찰을 동원해서 사형수들을 조용히 체포하거나 사살하면 그만이다.
살인마들이 합심해서 탈출하는 대신 서로간에 쾌락의 목적으로 죽이고 있으며, 비중이 공기화된 인물들 뿐 아니라 나름 주요 인물들의 퇴장도 빨라 스피디한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포인트.
만약 아무것도 모르고 이 웹툰을 접하게 된다면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황준호 작가 특유의 고어한 분위기와 색채 그리고 스릴러적인 분위기와 너무나 참혹한 살인을 웹툰안에 극사실적으로 표현해놓았기 때문에 대비없이 보았다간 충격을 먹을것이다.
연재가 완료된 후로는 '''유료화'''가 됐다.
총 33화로 각 편당 대여는 100원, 소장은 300원.
영화를 계획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은 없다.
2017년 6월 16일부터 재연재되어 다시 무료화된다.

1.1. 등장인물



1.1.1. 하루



1.1.2. 사형수



1.1.3. 연구원


  • 김교수
[image]

''''쓸데없는 걱정 말고 연구에나 신경 써. 그런 일, 일어날 리 없으니까.''''

작중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실험의 총책임자. 이 실험에 하루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2화에서 묘사를 보면 같이 영화보는 등 하루에게 작업을 걸려고 했고, 실험 참여를 제안했던 것도 작업의 일환이었던 듯. 제안 중에 하루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원래 계획을 바꾸지는 않았다. 결국 이 인간 때문에 하루가 온갖 고생을 하게 된 것.
위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보안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이 시설에 온갖 흉악 범죄자를 모아놓고서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기껏해야 최고 위험 인물로 판단된 강기환에게만 구속복을 입힌 정도. 저 자신감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한 기폭제에 불과했는지, 이후 전개에 대한 떡밥인지도 주목해볼 만한 요소.
1화에서 죄수들이 풀려난 후 다른 연구원들과 함께 끔살당했다. 그렇지만 죽은 이후에도 하루의 회상을 통해 계속 등장한다.
  • 구교수
[image]

''''그런 옷차림은 피실험자들을 동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게.''''

김교수와 같은 프로젝트의 연구원. 첫 등장에서는 하루의 미니스커트를 지적하는 등 상당히 깐깐하고 보수적인 인물로 보였다.
하지만 뒤돌아서는 하루의 엉덩이와 허벅지등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위선자였던데다, 상담을 빌미로 불러낸 김혜선에게 수면제(데이트 강간 약물)를 먹여 강간하려 한 '''인간 쓰레기'''였다. 하지만 수면제를 먹지 않은 김혜선이 구교수를 끔살하고 열쇠를 탈취하는 바람에 범죄자 전원이 풀려나고 말았다. 즉, 작품 전개 모든 사건의 시발 점.

2. 김태현 작가의 웹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파란 카툰에서 연재된 웹툰이다. 2012년 7월 31일 부로 파란 서비스가 종료된 관계로 현재는 감상이 불가능. 현재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 볼 수 있다.
출판 만화처럼 대부분 흑백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것이 어두운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오히려 과거 회상씬 등이 컬러로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이것은 의도적인 작가의 연출. 인간 사회의 어두운 면과 정신적으로 피폐한 현대 사회를 주제로 삼은 스릴러.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인 주인공 '지훈'. 겉으로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그는 사실 불우한 성장 배경 때문에 감정이 결핍된 상태이다. 이런 지훈에게 삶의 이유이자 위안이 되었던 여자 친구 '연수'. 그러나 어느 날, 연수는 지훈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모든 연락을 끊고 떠나 버린다. 충격을 받은 지훈. 가족조차 없던 그는 연수가 떠나자 주변에 위안이 되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 한없이 절망하여 마침내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러한 자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난 지훈은, 문득 연수가 자신을 버린 이유도 모르고는 죽을 수도 없다는 생각에 자살을 미루고 평소 친분이 있던 흥신소 사장 '김신'에게 연수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로부터 연수가 조금 모자라 보이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훈은, 감당할 수 없는 분노와 고통을 느끼게 된다. 김신의 부추김에 '눈을 뜬' 지훈은 연수에게 자신의 목숨과 복수가 걸린 '게임'을 제안하게 된다.

[1] 여담으로 여러 번의 가제를 거쳐서 지은 타이틀이다.[2] 여담으로 여러 번의 가제를 거쳐서 지은 타이틀이다.[3] 대사에 의하면 이미 사형된 사람을 뇌를 절개하건 약물실험을 하건 상관 없다고 한다. 즉 실험의 목적상 마루타처럼 끔살시키는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