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모터스포츠 트리플 크라운'''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Indianapolis 500'''
[image]
'''2020년 제 104회 인디 500 로고.'''[1]
'''한글 명칭'''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
'''영문 명칭'''
Indianapolis 500-Mile Race
'''INDY 500'''[2]
'''창설년도'''
1911년
'''주최'''
INDYCAR
'''타이틀 스폰서'''
게인브릿지 증권
'''경기장'''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엔진 공급업체'''
'''[ 2020 시즌 ]'''
쉐보레, 혼다
'''타이어 공급업체'''
'''[ 2020 시즌 ]'''
파이어스톤(Firestone)[3] - 15인치 타이어
'''차체 공급업체'''
'''[ 2020 시즌 ]'''
달라라(Dallara) - UAK18 (DW12)
'''2020년 우승 드라이버'''
사토 타쿠마(Takuma Sato) ( )
'''2020년 우승팀'''
라할 레터맨 래니건 레이싱 ( )
'''최다 우승 드라이버'''
안토니 조셉 포이트 주니어 ( / 4회 )
알프레드 '알' 운저 ( / 4회 )
릭 메어스 ( / 4회 )
'''최다 우승 컨스트럭터'''[4]
달라라 ( / 19회 ) - 섀시 공급
오펜하우저 ( / 27회 ) - 엔진 공급


'''2018년 인디 500 레이스 (Full ver.)'''
'''미국을 만나다 - '카레이서들의 ' 인디애나폴리스'''
1. 개요
2. 대회 전통


1. 개요


[image]
'''Drivers, Start your Engines!'''[5]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오벌코스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약칭 '''인디(INDY) 500'''이라고 불린다. 미국 출신 카레이서들이 꼭 달려보고 싶어하는 꿈의 대회이면서 F1모나코 그랑프리, 나스카 시리즈의 데이토나 500마일, WEC르망24시처럼 인디카 시리즈의 상징으로 불리는 경기이다.
또한 미국 국내에서의 광적인 인기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WEC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F1 모나코 그랑프리와 함께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를 이루는 유명한 경기로, 세 경기 모두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 모두를 달성한 사람은 그레이엄 힐 밖에 없다.[6]
인디카 시리즈내 대회중 가장 위상이 큰 대회로 인디카 시즌 챔피언에게 가는 스포트라이트 보다, 인디카 시리즈 내 단일 대회인 인디500을 우승한 사람에게 가는 스포트라이트가 더 클 정도. WEC 챔피언십에서 월드챔피언보다 르망 24시 단일 대회 우승자가 더 스포트라이트가 가는것과 비슷하달까[7].
한국 선수 중에는 최해민 선수가 참가한 경력이 있다.[8]

2. 대회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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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디500 우승자 사토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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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디500 우승자 사이먼 파제노
레이스 우승자는 다른 레이싱 대회와는 달리 샴페인 대신 우유로 세리머니를 한다.
전통이 시작된건 1933년 인디500 대회의 우승자인 루이스 마이어(Louis meyer)가 우승하고 우유를 마시는걸 본 미국 낙농협회가 이를 전통으로 만들겠다며 대회에 우유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벌써 80년이 넘어가고 있다고. 우승자들은 “Winner drink milk”[9]라고 적힌 유리병에 담긴 전지분유, 탈지분유, 지방 2% 우유 등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우유를 골라서 마시고 이를 머리에 뿌리기도 한다. 우유는 드라이버들의 숫자와 그들의 취향에 맞춰서 하나하나 준비하여 제공한다.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것이기에 'Who drinks the milk?'라는 말이 '누가 인디500의 챔피언이 될것이냐'라고 관용어화 된지도 오래다.
[image]
딱 한번 이 전통을 무시하고 딴걸 마신 사람이 있는데 1989년, 1993년 우승자인 에메르손 피티팔디이다. 당시 다른 선수들하고 달리 오렌지 주스를 마셨는데 이유는 자신의 오렌지 농장 홍보였다고. 대회 전통을 무시한것에 대해 팬들은 장난 아닌 야유로 화답했다고 한다.
대회 시작 선언인 '''Drivers, Start your Engines!'''은 보통 '그랜드 마샬'로 초청된 사람이 선언하지만 인디500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의 소유자인 허먼 컴퍼니의 최고 경영자가 외친다. 그랜드 마샬로 초청된 사람은 레이스의 시작 신호인 초록색 깃발을 흔드는 역할만 한다[10].

[1] 본래는 5월 24일 개최였으나 COVID-19의 영향 때문에 8월 23일로 일정을 미루어 무관중으로 개최한다.[2] 공식 표기는 전자와 후자를 같이 쓰지만, 일반적으로는 로고에서도 보이듯이 인디 500을 쓰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3] 브리지스톤이 인수하였다.[4] 사실 인디카는 선수들이 엔진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차를 타고 겨루기 때문에 컨스트럭터라는 말은 별로 중요치 않다.[5] 2019년 인디500 당시. 당시 우승자는 팀 펜스키 소속 드라이버 사이먼 파제노(맨앞에 선두로 달리고 있는 노란색 차량이 사이먼이다.).[6] 2019년 기준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인디 500만을 남겨두고 두 경기를 모두 재패하는 데 성공했으나, 2017년 인디 500에서는 잠시나마 P1을 차지했으나 DNF크리를 맞고 그 후로는 프론트 로우 근처에도 못갔다. 또 다른 후보자로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있다. 이쪽은 모나코 그랑프리와 인디 500을 우승했는데, 아무래도 경쟁자가 없는 탑 팀에 들어가면 르망 우승 가능성이 높은만큼 이쪽이 조금 더 가까워보인다. 다만 몬토야 본인이 트리플 크라운에 별 관심이 없는듯.[7] 그래서인지 인디500 우승자는 따로 다른 인디카 그랑프리와 달리 우승자를 위너(Winner)라고 호칭하지 않고 챔피언(Champion)이라고 호칭한다. 즉 인디카 대회에서 챔프라고 불리는 사람은 시즌 챔피언과 인디500 챔피언 두 사람이다.[8] 지금은 슈퍼레이스에서 팀ES 소속으로 슈퍼6000에 참가 중...이다가 COVID-19로 인한 재정난 등을 겪은 팀ES가 해체되었다.[9] “승자는 우유를 마신다”는 뜻.[10] 가장 최근 대회인 2019 인디500 그랜드 마샬은 포드v페라리의 주연 배우인 크리스찬 베일맷 데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