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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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엘리트이자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작, 출연에서 맹활약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윌 스미스, 톰 행크스 등과 함께 '''이 시대의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 생애
그는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를 다녔'''었'''다. 그러나 학교보다 배우의 뜻이 더 깊어지면서 자퇴했다. 학교 생활 중에도 틈틈이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재학시절 하버드 사교 클럽인 델픽(Delphic) 클럽 멤버였다. 델픽 클럽 출신 유명인 중 영화배우 잭 레먼도 있는데, 97년 데이먼이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할 때 발표와 시상을 해줬다. 데이먼은 학교를 알린 유명인으로 2013년에 하버드 예술훈장을 받기도 했다. 덕분에 엘리트 느낌이 강한 배우 중 하나. 토미 리 존스와는 같은 대학에 같은 학과다. 즉 같은 학과 후배다.
어린 시절부터 맷 데이먼은 문학에 재능을 보였고, 중학교 때부터 이미 시나리오와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연극 연출도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이웃에 사는 저명한 사회학자 하워드 진과 교류했고, 그의 소탈하고 진심 어린 교육 방식을 《굿 윌 헌팅》의 스승 캐릭터에 담기도 했다. 진은 이 영화에 언급되기도 한다. (진의 책은 한국에서 20권 가까이 출간되어 있다). 미국에서도 '''엄친아 이미지'''가 강하며, 그의 어머니는 유아교육학 교수라서 칼럼 등에서 데이먼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양육과 교육관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다. 또한 그는 스페인어도 잘 구사할 수 있다.[3] 이런 엘리트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본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정확히 따지자면, '제이슨 본'도 델타 포스 장교였다가 CIA에 차출된 상 엘리트이다.)
데뷔 때부터 쭉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는지라 영화팬들이 '믿고 보는 배우' 이기도 하다.
정치적인 참여나 발언도 활발하게 하는 편이며, 본 시리즈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비슷한 진보적 성향으로, 미국 패권주의를 노골적으로 비판하기도 하였다. 본 시리즈에 만난 두 명은 이후 이라크 전쟁을 노골적으로 까는 《그린존》을 찍기도 했고,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촉발한 월 스트리트 거대 금융 회사들의 탐욕과 구조적인 비윤리성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인사이드 잡에서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였으나 그의 정치능력과 정책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다.#국내기사 미 국가안보국(NSA)의 사생활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기도 했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물 공급과 위생시설을 돕는 water.org의 공동 창설자인데, 그래서 물을 소중히 하자는 의미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때 자기 집 변기 물을 떠서 목욕 하기도 했다. #영상[4] 대외적인 활동 만큼이나 사생활도 깨끗하고, 여러모로 개념 충만한 멋진 남자. 이런 매력 때문에 미국 매체가 선정하는 '섹시한 남성 순위'에도 랭크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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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촬영한 사진
절친한 친구인 벤 애플렉이 있다. 둘은 10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할리우드에서 상당히 유명하다. 때문에 데이먼의 인터뷰에서 항상 벤에 관한 질문이 나오며, 애플렉의 인터뷰에도 맷의 질문이 반드시 나올 정도.[5] 27살에 애플렉과 함께 《굿 윌 헌팅》의 시나리오를 써서 '''아카데미 각본상'''을 공동수상하였는데, 이게 그의 유일한 아카데미상 수상이다. 경력 쌓인 연기파 배우 치고 아카데미 운은 없는 편. 아카데미 상복이 없을 뿐 다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력은 많다. #97년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장면
조지 클루니와 절친하기로 유명한데 주로 클루니가 제작 등에서 데이먼을 끌어들어 함께 참여하고 싶어한다. 《시리아나》나 《모뉴멘츠 맨》 등의 작품들이 대표적인 경우. 둘 다 상당히 정치적 견해가 비슷해 활발한 활동을 같이 이어나가고 있다. 오션스 시리즈에서 만난 크루들과 다르푸르 분쟁과 같은 비인권적인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단체 낫 온 아워 와치 프로젝트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또한 개발 도상국 지역에서 에이즈, 빈곤 등을 구제하는 ONE 캠페인의 지원자이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도 친한 사이다. 디카프리오와 영화 《디파티드》에서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었는데 기자들이 인터뷰에서 종종 디카프리오에 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로 2016년 아카데미 시상 결과 이후의 인터뷰들인데, 데이먼은 영화 《마션》으로,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비록, 오스카는 디카프리오에게 안겨졌으나 데이먼은 그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이후 인터뷰들에서 기자들이 '''이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것을 축하한다. 하지만, 레오가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의 질문을 자주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레오는 내 친구다. 나는 그가 상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그는 상 받을 자격이 있다.''' 라며 일관된 답을 하였다.
시나리오를 고르는 관점이 까다롭고, 흥행보다는 살짝 마이너하거나 예술성이 짙은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다. 본 시리즈도 액션물이지만 기존 할리우드의 공식을 비트는 안티 히어로물에 가깝다. 기본적인 각본 선구안은 나쁘지 않지만, 작품을 고를 때 흥행성을 우선시하지는 않는 편이라 라이트 팬들에게는 일부 명작, 히트작 위주로만 알려진 편. 그래서 그레이트 월에 출연한 것이 의외라는 평이 많다.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선 데뷔 초부터 감독이 영화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배역에 상관없이 감독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영화를 선택한다고 한다.[6]# 그래서 인지 그는 본인이 믿고 따르는 감독과 여러 번 작업을 한다. 《굿 윌 헌팅》을 같이 한 구스 반 산트나 본시리즈를 함께한 폴 그린그래스가 대표적이다.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감독한 폴 그린그래스가 재차 연출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2016년 7월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로의 컴백을 확정지었다. 액션영화 팬들에겐 기쁜 소식이 되었다. 또 중국 최고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장이머우 감독의 《그레이트 월》에 출연하였다. 원래 데이먼은 장 감독의 팬으로, 감독의 전작 《진링의 13 소녀》에도 출연할 '''뻔''' 했었다고 한다. 2015년 초봄까지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영화 《마션》을 촬영했고, 곧바로 중국에 장기간 체류하며 만리장성 촬영을 마쳤다. 차기작으로는 《네브라스카》를 연출한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다운사이징》에 출연을 확정지었고, 조지 클루니가 연출을 확정지은 《서버비콘》 출연도 한다.
《서버비콘》에 출연하기 위해 약 20kg를 찌우기 위해서 매일같이 치킨과 햄버거를 먹었는데, 매우 행복했다고 한다.
3. 출연
3.1. 영화
3.2. TV 시리즈
- 30 ROCK (2010-2011) - 캐럴
- 노 서든 무브 () - [카메오 출연]
4. 각본(가나다순)
4.1. 영화
5. 기획(가나다순)
5.1. 영화
- 배틀 오브 셰이커 하이츠
- 사하라 달리기
- 써드 휠
- 피스트
6. 제작(가나다순)
6.1. 영화
- 도둑맞은 여름
- 프라미스드 랜드
- 제이슨 본
-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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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터스텔라에 이어 마션에 출연해 구해지는 역할을 맡은 것 때문에 미국 국민의 막대한 세금이 맷 데이먼 구하기에 쓰인다는 농담이 있다. 이를 계산해 봤는데 약 $ 900,100,500,000 한화 1050조 1,200억 원이 소모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본 시리즈도 따지고 보면 어쨌든 미국 정부가 본(맷 데이먼)을 찾는 내용이다.
코미디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지미 키멀과 서로 앙숙인 컨셉을 갖고있고 한동안 이걸로 웃긴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지금의 아내와 만난 과정이 꽤나 로맨틱하다. 영화 촬영을 하다 촬영장 근처의 바에 들어갔다 바텐더였던 이상형을 만났다. 근데 그 바텐더는 애 딸린 이혼녀. 맷 데이먼은 열렬히 구애했고, 처음에 거절하던 부인도 마음을 열고 결혼에 골인했다.
2013년 8월, 《엘리시움》 홍보를 위해 샬토 코플리와 함께 내한했다. 이 내한 때 에릭남과 한 TV인터뷰에서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좋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 하며 딸과의 에피소드를 밝히는 등 딸바보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데이먼은 총 4명의 딸을 가진 딸부자다. 그 중 한 명은 결혼한 부인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매사추세츠 주 출생이다보니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이라고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WS 우승 기념 DVD에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고 절친한 관계인 배우 애플렉 역시 열렬한 봑빠.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선 원정지인 다저스타디움까지 와서 직관하고 갔다.
2016년 영화 《제이슨 본》 홍보 차 내한이 예정된 가운데 잭 블랙에 이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했지만 결국 불발되었다. 맷 데이먼의 에이전시와 무도 제작진에서 앞서 무한상사에 데이먼을 출연시키기로 합의가 된 상태였으나 촬영 전주에 갑자기 데이먼 쪽에서[7] 자신은 예능에서 연기나 액션 쪽은 부담스럽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8] 한 주 만에 갑자기 데이먼을 위한 특집을 새로 준비하기가 어려워서 결국 불발되었다고 한다. 대신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영상
영화 《어바웃 타임》에도 언급된다. 작 중 메리가 손아래 시누이에게 위로하면서 추천하는 남자로 '맷 데이먼 같은 남자' 말야. 라고하자 손아래 시누이가 '맷 데이먼 같은 남자를 어떻게 찾을까' 라고 한다.
SNL에서 브렛 카바너 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바른 생활 이미지 때문에 가려진 사실이지만, 친목질을 한다는 의혹이 있는 부정적 면도 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케이시 애플렉이 과거 성추행을 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주연으로 밀어붙였으며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에도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바로 하비 와인스틴 관련건으로, 2017년 10월에 뉴욕 타임즈를 통해 폭로된 하비 와이스틴의 성범죄를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도 묵인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은폐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있다. 2004년 뉴욕 타임즈가 와인스틴의 성폭행을 보도하려 했으나 와인스틴이 뉴욕 타임즈에 압력을 행사할때 데이먼이 동참해 뉴욕 타임즈에 와인스틴에 대한 보도를 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더욱이 데이먼은 영국 가디언지가 와인스틴의 성범죄 추문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한 취재도 거부했다. 이런 탓에 의혹은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데이먼은 자신은 와인스틴의 성범죄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뉴욕 타임즈에 전화를 건 것도 와인스틴의 성범죄 내용이 아니라 2004년 당시 미라맥스의 지부장이었던 패브리지오 롬바르도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된 와중에 와인스틴이 데이먼에게 뉴욕타임즈 기자가 이에 대해서 인터뷰하면 롬바르도의 무능에 대하서 부인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이에 대한 보도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당시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추행을 당한 패브리지오 롬바르도의 건을 취재중이던 샤론 왁스먼이 데이먼에게 롬바르도의 성추행 피해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자 저간 상황을 모르고 있던 데이먼이 왁스먼의 취재요청을 롬바르도의 무능에 대한 취재인 걸로 착각하고 이를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데이먼은 자신에게는 네 명의 딸이 있으며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하비를 막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샤론 왁스먼도 데이먼에 관한 폭로는 자신이 잘못 안 것이라고 정정했으며 데이먼과 마션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제시카 채스테인도 데이먼의 착한 성격을 와인스틴이 이용했을 것이라고 두둔하기도 했다. 피해를 보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해명이 되긴 했으며, 절친인 벤 애플렉은 와인스틴 후폭풍에 자신의 과거 성추행 사실도 폭로되는 상황에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편인 듯.
2018년 뉴욕 브루클린에 6개 침실이 있는 펜트하우스 아파트를 구입했다.# 가격은 1,675만 달러이다.
# 맷 데이먼의 '자선활동가'로서의 모습에 대한 기사이다.
맷 데이먼은 총 37개의 자선구호단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는 배우이다. #
아바타 1에도 출연할 뻔했다고 한다. 2009년 카메론이 [아바타] 출연을 제안했고, 박스오피스 매출 10%를 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하였다고 한다.#
[1] 인터뷰에서 졸업학점을 거의 다 채운 상태에서 자퇴한 것을 아쉬워했다.[2] 의붓딸. 루치아나 보산 바로소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다.[3] 아내가 아르헨티나 사람인 것도 그의 스페인어 구사 능력에 한몫 한다.[4] ‘이 변기 물이 개도국의 식수보다 깨끗하답니다.’[5] 둘이 스타가 된 영화 굿 윌 헌팅에서 데이먼은 천재로 나오고 애플렉은 심성은 좋지만 그닥 똑똑하지는 않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때문에 한동안 애플렉은 "나는 영원히 맷 데이먼의 멍청한 친구로 기억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괴로웠다고 한다.[6] 그래서 이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그레이트 월을 선택한 것을 납득한다. 감독이 중국을 대표하는 장예모 감독이었다.[7] 에이전시 쪽에 데이먼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듯 하며, 데이먼이 뒤늦게 알아채고 거부를 한 듯 하다.[8] 아마 토크쇼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는 듯. 게다가 JTBC 뉴스룸에서도 밝혔지만, 비행기 기내식이 잘못된 건지 개인적인 일정 하루를 통째로 날려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