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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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후기 중앙아시아에 서식한 가장 오래된 원시 각룡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숨어 있는 용'으로 한자어 은룡(隱龍)의 중국식 표기를 라틴어화한 것이다. 이러한 뜻의 학명이 붙여진 이유는 인롱의 화석 표본이 발견된 지역이 영화 《와호장룡》(누워 있는 호랑이와 숨어 있는 용)의 촬영지 근처였기 때문이다.
워낙 원시적이라 각룡류의 특징인 프릴과 뿔이 발달하지 않았고, 몸길이는 대략 3m 정도였으며 이족보행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위 사진의 두개골 화석에서 각룡류와 후두류의 두 가지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이는 후두류과 각룡류의 공통조상[1] 임을 보여준다. 다만 치아는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기도 하는데 이 덕분에 마르키노케라톱시안과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가 합쳐진 분류군[2] 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인롱 화석의 복부 부위에서 위석이 발견된 사례가 있다. 이는 식물을 더 잘 소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후에 프시타코사우루스에서도 발견되며 현생 조류들도 위석을 이용해 소화시키는 행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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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롱과 같이 공존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티라노사우루스류와 케라톱스류의 먹이 사슬 관계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스페셜 영상에서 동시대에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구안롱과 함께 등장하였으며, 이후 MBC의 1억년 뿔공룡의 비밀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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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후기 중앙아시아에 서식한 가장 오래된 원시 각룡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숨어 있는 용'으로 한자어 은룡(隱龍)의 중국식 표기를 라틴어화한 것이다. 이러한 뜻의 학명이 붙여진 이유는 인롱의 화석 표본이 발견된 지역이 영화 《와호장룡》(누워 있는 호랑이와 숨어 있는 용)의 촬영지 근처였기 때문이다.
2. 상세
워낙 원시적이라 각룡류의 특징인 프릴과 뿔이 발달하지 않았고, 몸길이는 대략 3m 정도였으며 이족보행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위 사진의 두개골 화석에서 각룡류와 후두류의 두 가지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이는 후두류과 각룡류의 공통조상[1] 임을 보여준다. 다만 치아는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기도 하는데 이 덕분에 마르키노케라톱시안과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가 합쳐진 분류군[2] 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인롱 화석의 복부 부위에서 위석이 발견된 사례가 있다. 이는 식물을 더 잘 소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후에 프시타코사우루스에서도 발견되며 현생 조류들도 위석을 이용해 소화시키는 행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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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롱과 같이 공존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티라노사우루스류와 케라톱스류의 먹이 사슬 관계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3. 등장 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스페셜 영상에서 동시대에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구안롱과 함께 등장하였으며, 이후 MBC의 1억년 뿔공룡의 비밀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