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역
仁州驛 / Inju Stat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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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역 조감도.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건설되는 아산시의 유일한 서해선 역사. 인주산업단지[1] 와 그 일대 주민들을 위해 신설되는 역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사업비 3조928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시(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89.3킬로미터에 건설되는 사업이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 예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서 아산지역 통과 구간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역사 신설이 제외되자 아산시는 이에 반발해 왔다. 아산시는 서해선 복선 전철 통과 구간인 인주면과 선장면에 2개의 역사 설치를 요청해 왔으나 결과적으로 인주지역에만 역사를 신설하는 것으로 2010년 12월에 최종 결정이 되어 인주역이 세워지게 되었다. 완공되면 인주역에서 서울 영등포까지 40분 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아산시의 발전축은 배방읍과 탕정면 등 아산신도시 지역인 아산시의 동부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서해선 인주역이 설치되면 아산시의 서부도 동반 발전할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age]2020년 10월 13일 촬영한 완공 전의 인주역 전경(사진의 윗쪽이 남서쪽이다.)사진출처:아산시 문화관광
2. 연혁
- 2015년 5월 22일 : 착공
- 2022년 : 개통예정
3. 기타
- 역 부지에는 원래 해암3리 마을회관이 있었다.
- 이 역에서 북서쪽 800미터쯤인 아산시 인주면 문장,대음,금성리 일원에 아산현대모터스밸리(현대자동차 아산공장,55만평)가 1997년부터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 역사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이에 금성초등학교가 있다.학교홈페이지
[1] 이중 인주일반산업단지는 아산 북서쪽 18km 지점의 인주면 걸매리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 삽교천방조제 동쪽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아산현대모터스밸리) 북쪽에 위치한다. 1998년 실시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02년부터 2011년 사이 조성되었다. 수도권 이전공장을 수용하기 위해 조성계획되었고, 단지 내 인주 외국인 투자지역도 포함한다. 현재 인근지역으로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