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
洪城驛 / Hongs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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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의 철도역.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272(고암리 442-3번지) 소재.
장항선을 경유하는 모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필수 정차하는 역이다. 게다가 코레일 충남지사가 있었던 이력 때문인지 관리역도 해먹고 있다. 2008년 12월 1일부로 장항선이 직선화되면서 한옥 양식의 신 역사[3] 로 이전했다. 역 이용객도 꽤 있으며, 크기도 어느 정도 크지만, 상업시설이 편의점 하나 밖에 없다.
실제, 역 내부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역 사무실 + 그룹 사무실 + 관리역 사무실 + TMO 등으로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합실도 매표소와 대기실이 섞여 평소에도 가뜩이나 많이 붐비는데, 피서철이나 명절, 이용객이 몰리는 골든 타임 때엔 정말 나가기도 힘들다. 게다가 신 역사 주제에 역 플랫폼도 협소해서 사람이 내리거나 들어갈 때 정말 철로로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그리고 역 → 승강장으로 가는 길은 바닥이 너무 미끄럽고, 무엇보다 복도는 그렇다 치지만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이 너무 작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 역 내부 광장으로 가는 길은 딱 2개 밖에 없는 자동 기기 때문에 줄이 길어 길을 막게 되고 또 붐빈다. 그나마 최근엔 주차장↔역으로 들어가는 문을 개방해서 그나마 낫다. 여담으로 겨울엔 역 입구에서 바람이 매우 매몰아친다.
장항선에 유일하게 TMO가 설치된 역이 이 곳인데, 사실 TMO가 설치되어 있는 다른 역과 비교해 볼 때, 홍성역이 이용객이 엄청난 주요 역도 아니고[4] 특히, 홍성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 부대라곤 고작 향토사단의 산하 여단 산하의 대대(4대대) 정도가 전부인데 TMO가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행단이 하필 도저히 인입선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철도와 한참 떨어진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하다 보니, 항공유 등의 대량 수송이 필요한 물류를 그나마 거기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 이곳까지 철도로 운반하고, 여기에서부터는 육로로 일일이 실어나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명히 아래의 홍성역의 역사를 보면, 이미 2010년에 화물 취급이 중단[5] 되었다고 나오는데, 역사와 플랫폼 사이에 화물선로가 여러 개가 있고, 거기에 늘상 화물차가 서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홍성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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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개량화 사업으로 인해 원 위치에서 뒤쪽 언덕(바로 옆에 삽교천이 흐른다.)으로 이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홍성읍, 나아가 홍성군의 주요 교통 시설 중에 하나이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시내버스와 택시 승강장이 있으며, 조금만 내려가면, 롯데마트와 CGV 홍성[7] , 홍성종합터미널이 모두 한 건물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 구 역사 시절에는 터미널과 의료원이 아주 가까웠지만, 이설되면서 조금 멀어지긴 했다. 그래도 걸어서 10분 내외(약 300m)인데다가 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두 곳 모두 들를 수 있다.[8] 이후로는 홍성읍 중심지에 들어서면서 홍주읍성과 홍성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이 자리해있다. 자세한 건 홍성읍 항목 참조.
2008년에 이설이 되고 난 이후, 원래 역 부지는 건물과 노선은 철거되고 빈 터만 남았으며, 역사 건물을 철거하면서 낸 도로를 기준으로 남쪽 부지에는 2012년~2013년 사이에 주차장[9] 을 지은 거 외에는 논과 밭뿐인 허허벌판이다. 이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 해서 개발제한을 걸어놨던 것인데[10] , 2015년 이후에는 서해선이 홍성역까지 건설하고 있는 중이라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홍성군에서는 옛 역사 부지를 포함해서 역 주변의 부지들을 묶어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 개발계획은 현재 역사가 있는 인공 언덕을 없애 역 자체를 평면화를 하고, 역사 건물은 한 쪽에 작게 만들어 놓으면서 주변에 크게 주차장을 마련하면서 거기서 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역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을 새롭게 만들어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역 앞으로 진입을 할 수 있게 주차장 양 끝에서 역으로 올라가는 도로도 개설한다고 한다. 그리고 홍성역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역을 확장해 복합상가를 마련하자는 지역민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이미 역 앞에 롯데마트와 CGV가 있는데다가 내포신도시까지 얽혀있어서 이게 실현이 될 지는 미지수인데다가 주변의 서산시나 보령시에 비해 상업이나 편의시설들이 더 많아져 경쟁이 불가피하는데다가 주변 전통시장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홍성농협/홍성축협 하나로마트 등 기존 상권의 반발도 감수를 해야 한다. 홍성군이 시 승격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이 역시 실현 가능성이 반반인 상황인 점도 변수이다.
아무튼, 2015년 9월 7일에 홍성역 주변 개발이 예타조사에서 통과했다. 즉, 충분히 타당성 있다는 얘기로, 홍성역 주변 개발이 확정되었다는 것이며, 최근에는 주민 의견 수럼을 위한 '환지계획 공람'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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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항선의 철도역.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272(고암리 442-3번지) 소재.
2. 역 정보
장항선을 경유하는 모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필수 정차하는 역이다. 게다가 코레일 충남지사가 있었던 이력 때문인지 관리역도 해먹고 있다. 2008년 12월 1일부로 장항선이 직선화되면서 한옥 양식의 신 역사[3] 로 이전했다. 역 이용객도 꽤 있으며, 크기도 어느 정도 크지만, 상업시설이 편의점 하나 밖에 없다.
실제, 역 내부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역 사무실 + 그룹 사무실 + 관리역 사무실 + TMO 등으로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합실도 매표소와 대기실이 섞여 평소에도 가뜩이나 많이 붐비는데, 피서철이나 명절, 이용객이 몰리는 골든 타임 때엔 정말 나가기도 힘들다. 게다가 신 역사 주제에 역 플랫폼도 협소해서 사람이 내리거나 들어갈 때 정말 철로로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그리고 역 → 승강장으로 가는 길은 바닥이 너무 미끄럽고, 무엇보다 복도는 그렇다 치지만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이 너무 작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 역 내부 광장으로 가는 길은 딱 2개 밖에 없는 자동 기기 때문에 줄이 길어 길을 막게 되고 또 붐빈다. 그나마 최근엔 주차장↔역으로 들어가는 문을 개방해서 그나마 낫다. 여담으로 겨울엔 역 입구에서 바람이 매우 매몰아친다.
장항선에 유일하게 TMO가 설치된 역이 이 곳인데, 사실 TMO가 설치되어 있는 다른 역과 비교해 볼 때, 홍성역이 이용객이 엄청난 주요 역도 아니고[4] 특히, 홍성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 부대라곤 고작 향토사단의 산하 여단 산하의 대대(4대대) 정도가 전부인데 TMO가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행단이 하필 도저히 인입선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철도와 한참 떨어진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하다 보니, 항공유 등의 대량 수송이 필요한 물류를 그나마 거기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 이곳까지 철도로 운반하고, 여기에서부터는 육로로 일일이 실어나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명히 아래의 홍성역의 역사를 보면, 이미 2010년에 화물 취급이 중단[5] 되었다고 나오는데, 역사와 플랫폼 사이에 화물선로가 여러 개가 있고, 거기에 늘상 화물차가 서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3. 역사
- 1922년 충남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 1967년 구 역사 신축.
- 1973년 사무관역으로 승격.
- 2006년 소화물 취급 중단.
- 2008년 장항선 직선화로 인해 원래의 위치(고암리 415번지 일대)에서 동쪽으로 300m 뒤인 현 위치 인공 언덕으로 역사 이전 및 구 역사 철거.
- 2009년 코레일 충남지사 폐지(대전지사와 통합)로 인해 대전충남본부(현, 코레일 대천충청본부) 산하 관리역으로 재편성.
- 2010년 화물 취급 중단.
- 2015년 서해선 철도 착공.[6]
4. 일평균 이용객
홍성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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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6. 역 주변 정보
개량화 사업으로 인해 원 위치에서 뒤쪽 언덕(바로 옆에 삽교천이 흐른다.)으로 이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홍성읍, 나아가 홍성군의 주요 교통 시설 중에 하나이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시내버스와 택시 승강장이 있으며, 조금만 내려가면, 롯데마트와 CGV 홍성[7] , 홍성종합터미널이 모두 한 건물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 구 역사 시절에는 터미널과 의료원이 아주 가까웠지만, 이설되면서 조금 멀어지긴 했다. 그래도 걸어서 10분 내외(약 300m)인데다가 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두 곳 모두 들를 수 있다.[8] 이후로는 홍성읍 중심지에 들어서면서 홍주읍성과 홍성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이 자리해있다. 자세한 건 홍성읍 항목 참조.
6.1. 역세권개발사업
2008년에 이설이 되고 난 이후, 원래 역 부지는 건물과 노선은 철거되고 빈 터만 남았으며, 역사 건물을 철거하면서 낸 도로를 기준으로 남쪽 부지에는 2012년~2013년 사이에 주차장[9] 을 지은 거 외에는 논과 밭뿐인 허허벌판이다. 이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 해서 개발제한을 걸어놨던 것인데[10] , 2015년 이후에는 서해선이 홍성역까지 건설하고 있는 중이라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홍성군에서는 옛 역사 부지를 포함해서 역 주변의 부지들을 묶어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 개발계획은 현재 역사가 있는 인공 언덕을 없애 역 자체를 평면화를 하고, 역사 건물은 한 쪽에 작게 만들어 놓으면서 주변에 크게 주차장을 마련하면서 거기서 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역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을 새롭게 만들어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역 앞으로 진입을 할 수 있게 주차장 양 끝에서 역으로 올라가는 도로도 개설한다고 한다. 그리고 홍성역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역을 확장해 복합상가를 마련하자는 지역민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이미 역 앞에 롯데마트와 CGV가 있는데다가 내포신도시까지 얽혀있어서 이게 실현이 될 지는 미지수인데다가 주변의 서산시나 보령시에 비해 상업이나 편의시설들이 더 많아져 경쟁이 불가피하는데다가 주변 전통시장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홍성농협/홍성축협 하나로마트 등 기존 상권의 반발도 감수를 해야 한다. 홍성군이 시 승격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이 역시 실현 가능성이 반반인 상황인 점도 변수이다.
아무튼, 2015년 9월 7일에 홍성역 주변 개발이 예타조사에서 통과했다. 즉, 충분히 타당성 있다는 얘기로, 홍성역 주변 개발이 확정되었다는 것이며, 최근에는 주민 의견 수럼을 위한 '환지계획 공람'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7. 여담
- 신 역사로 이전하면서 역 명판을 파란색 궁서체로 써놨다. 영월역처럼 한자 역 명판을 크게 써 놓고, 한글 역 명판을 작게 쓸 수도 있을 거 같았는데 말이다. 이와 비슷한 양식의 역으로 충북선 청주역과 전라선 구례구역, 경춘선 김유정역이 있다. 단, 청주역은 워낙 화물 유동량이 많은 관계로 보통은 컨테이너 박스에 뒤덮여 있는 터라 보기가 쉽지 않을 뿐.
- 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가까운 역으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기준으로는 직선 거리가 28.3㎞, 일반 경로로는 38.5㎞이다. 사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삽교역이 가깝지만, 운행하는 열차나 대중교통을 고려[11] 하면, 홍성역에서 내리는 게 더 좋고,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홍성종합터미널까지 있어서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 관리역에 장항선 내 이용객 1위인데도 역 크기가 웬만한 역들보다 작은 편. 장항선 내 이용객 2위이자 같은 관리역이면서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 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천역보다도 역이 작아서 너무 소박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듣는다.
-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버프에 힘입어서 시 승격에 성공한다면,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되찾아 올 예정인데, 그 때는 이 역도 '홍주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여타 문서들에도 나오지만, 시 승격 가능성이 반반이라는 점.
-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웅천역~간치역 및 군산역~익산역 구간의 토사 유입으로 임시로 일부 열차들의 시종착역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문제는 현 역사에 전차대가 없는 관계로 상행 열차는 기관차를 장폐단으로 운행하였으며, 천안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했다. 또한, 이로 인해 대천역이 운행이 중단되면서 보령시 시민들의 반발이 컸었다.
[1] 홍성군 출신의 역사적 인물들 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소재로 만들었다.[2] 고암리 415-16번지 소재, 현 역사를 지으면서 진입로 확보를 위해 철거되었다.[3] 외관은 인접 지역인 예산 수덕사 대웅전[4] 홍성군이 나름 충남 서부 지역(서산시,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예산군, 서천군) 교통의 요충지이기는 하지만, TMO가 꼭 필요한 정도로 전국적인 규모의 교통 요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홍성역보다 훨씬 더 철도 교통 요지인 순천역이나 제천역등에도 TMO가 없는 걸 보면, 알듯이 주요 역 조차도 TMO가 없는 곳이 많다.[5] 상당수의 화물들은 삽교역에서 취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6] http://gall.dcinside.com/train/539924[7]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2020년 10월 이후로는 운영을 중단한 상태.[8] 단, 홍성군의 모든 농어촌버스가 전부 홍성역을 들르진 않으니 주의하길 바람.[9] 현 역사 부지 내에 주차 시절이 턱없이 부족해서 역 앞 도로까지 주차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주차장을 지었음에도 주차 문제가 현재까지 해결이 안 되었다는 점이다.[10] 이 때문에, 2021년 현재도 홍성역과 홍성종합터미널 사이의 지역은 자연녹지지역과 생산녹지지역에 걸쳐서 있다.[11] 삽교역에서 예산군 덕산면까지 가는 농어촌버스는 간혹 있긴 하지만, 덕산면에서 서산시로 가는 농어촌버스 및 시외버스는 거의 없다. 시외버스는 내포신도시고속시외버스정류소에서 서산 방면 버스가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