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대한민국 영풍그룹의 기업.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만들고 있다.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노트북, LCD, PDP 등에 들어가는 기판으로 쓰임새는 다양한 편.
2000년 11월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경제위기 때 잠시의 흑역사가 있었지만 금방 회복해 냈다. 영풍그룹에 편입된 것은 2005년으로, 인수된 뒤에는 영풍그룹쪽으로 계열회사 내 거래가 많은 편. 그러나 실적이 계속 부진하여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본사와 1~3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해고하여 직원 수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경기 호황이었던 2007년까지만 해도 1000명을 넘었던 직원 수가 2012년 1분기 기준으로 674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쪽의 시장 부진으로 구조조정의 끝은 아직도 요원하다.
이 회사와 이름이 비슷한 인텍플러스라는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투자자들이 헷갈렸던 적이 있다. 지금도 헷갈리긴 헷갈리는 중.
2011년 7월 19일, 한화증권의 김모 리서치원이 인터플렉스에 대해 나쁘게 보는 리포트를 내서 주가를 폭락시킨 뒤 기관투자자들이 싸그리 매집해서 장 막판 반등시켰다. 당연히 김모 리서치원은 포풍처럼 까이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