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영풍그룹'''
Young Poong Group
[image]
'''정식명칭'''
영풍그룹
'''영문명칭'''
Young Poong Group
'''설립일'''
1949년 11월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창업주'''
장병희, 최기호
'''기업유형'''
대기업
'''웹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
2. 연혁
3. 계열사
4. 논란
5.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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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 비철금속계의 절대강자인 고려아연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기업집단. 2020년 5월 기준으로 재계서열 28위다.
대형서점인 영풍문고도 영풍그룹 계열사다.

2. 연혁


시기
내용
1949년
11월
장병희(1913~2002)와 최기호(1908~1980)에 의해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로 창립
1951년
5월
애국해운(주)을 설립
1952년
2월
애국해운(주)이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를 흡수합병하여 영풍해운(주)으로 상호를 변경
1962년
6월
대유티탄(주)을 흡수합병
11월
양양상사(주)를 흡수합병하고 영풍상사(주)로 상호를 변경
1967년

영풍어업(주) 흡수합병
1970년

경북 봉화군 석포리에 석포제련소를 세웠다.
1972년

경인철강(주)을 흡수합병
1974년

고려아연(주)을 자매회사로 설립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78년
4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
1979년

일본 도쿄에 영풍재팬(YP Japan Corp.)을 설립하였다.
1980년

영풍문화재단을 설립
1992년

영풍문고를 세우고
1995년

영풍통산(주)을 흡수합병
2000년
4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로 지정
5월
한국시그네틱스(주)를 인수
2004년

석포제련소의 현대화 사업 공사를 준공
2006년

TSL(아연 잔재 처리) 설비를 준공
2012년
12월
석포제련소 인듐공장을 준공

3. 계열사


  • 영풍 - 비철금속 제련업을 하는 사업지주회사다.
  • 고려아연
  • 코리아니켈
  • 영풍정밀
  • 코리아써키트
  • 인터플렉스
  • 영풍전자
  • 테라닉스
  • 서린상사
  • 영풍개발
  • 유미개발
  • 서린투자개발
  • 케이지엑스
  • 드림피어
  • 영풍문고
  • 서린정보기술
  • 케이지그린텍
  • 씨케이
  • 케이지인바이로텍
  • 클린코리아
  • 시그네틱스
  • 엑스메텍
  • 알란텀

4. 논란


2019년 6월 11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석포제련소의 각종 오염 실태 및 불법 건축 특혜에 대해 다루었다.
영풍그룹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반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20년 6월 9일 환경부의 4월 특별점검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초과의 11개 사항을 위반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공장부지 내에서는 기준을 33만 2650배 넘는 카드뮴과 주변 지하수, 하천에서도 약 1만배 초과가 드러난 상태. 환경단체는 3차 적발된 석포제련소 폐쇄를 요구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제련소 주변 산림과 작물들이 고사하고 주민들도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는데, 제련 과정에서 발생된 이산화황이 대기중의 수분과 반응해 산성비로 내려 일대를 오염시켰기 때문.
결국 영풍은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행정 조치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처분받았다. 2021년 4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석포제련소의 조업이 정지될 예정이다. 2019년 석포제련소의 매출액은 영풍의 2019년 매출액의 약 40% 가량을 차지했는데, 조업 정지가 현실화될 경우 영풍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5. 이모저모


  • 그룹의 창업주 두 사람이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 출신인데, 아모레퍼시픽[1]이나 해성그룹[2]처럼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추구하는 등 이북 출신 창업주들이 세운 기업 특유의 안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그 덕분에 지주회사격인 (주)영풍의 부채비율은 단독회계 기준으로 30퍼센트,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고려아연은 10퍼센트를 밑도는 등 재무건전성의 끝판왕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의 딸 배우 윤세인[3]씨가 영풍그룹 공동창업주 집안 두 곳 중 한 곳인 최씨 집안의 며느리다.
  • YP기업이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자가 저 YP는 영풍문고라고 말한적이 있다.

[1]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이 황해도 해주 출신이었다.[2] 대한민국 현금왕이라 불렸던 고 단사천 회장이 창업주인데, 황해도 출신으로 월남해서 재봉틀 회사를 시작으로 모은 돈을 사채시장에서 굴려 거부가 되었다. 그 위세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조차 그의 전화가 오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삼성그룹 전체 영업이익이 180억 원이었을 시절에 단사천 회장이 자기 자금 외에도 산하 쩐주들까지 동원해서 하루 내에 제공할 수 있던 자금의 최대치가 삼성그룹 영업이익의 3분의 1인 60억 원이었으니 말 다한 셈. 사채업으로 돈을 불린 이후에는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는데, 그 결과 테헤란로의 해성 1•2 빌딩을 비롯해서 서울시 요충지에 수천억 원대의 빌딩 여러 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부동산들은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오너 집안이 직접 보유한 자산이라고 한다. 자회사 중에 한국제지가 있는데, 복사용지 브랜드 중 하나인 '밀크'가 여기서 생산하는 브랜드다.[3] 1987년생 ,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