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레피드(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실존했던 에식스급 항공모함 CV-11 인트레피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2. 설정
'''「발함준비 문제 없음─ 공격대, 날아라!」'''
은빛 날개의 함재기를 다루는 에식스급 중 하나.
이름처럼 용감하고 씩씩하게 인생을 즐기며, 바다와 하늘, 그리고 우주를 매우 사랑하는 유니온 소녀.#
3. 성능
에식스급 항공모함답게 기본스탯이 높고, 에식스처럼 공격·방어·지원의 3색 3스킬을 보유하여 육성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필연적으로 에식스와 성능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일단 스탯 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해역에서 전투를 할 때마다 버프가 바뀌는 독특한 스킬을 가지고있다. 1·3·5번째 전투에서는 항공 15% 증가, 2·4·6번째 전투에서는 피격대미지 12% 감소인데, 함대의 주요딜러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후열함선의 딜링이 널뛰기 한다는 것은 전혀 메리트가 되지 못하는 부분. 이렇게 버프가 왔다갔다하는 불안정한 스킬이라면 적어도 버프수치라도 좋아야 할 것인데, 항공 15% 버프라는 것은 게임 내 상당수 항공모함들이 큰 조건 없이 얻을 수 있는 버프수치라서 타 함선들의 버프스킬에 비해 특출난 부분이 없다.[1] 그나마 첫번째 전투에서 항공 버프를 받으므로 보스전용 함대에는 무리 없이 기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참고로 스킬 설명문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7번째 전투부터는 아무 버프도 받지 못한다.
항공탄막 스킬의 성능은 아주 좋다. 자신의 공습 장전 완료와 동시에 헬다이버를 3대 날려서 2000lb 폭탄을 3개, 500lb 폭탄을 6개 떨어트린다. 탄막의 위력이 매우 높은 것은 물론이고, 적 전함류에게 장갑파괴 효과[2] 를 부여하므로 아군 보조면에서도 훌륭한 스킬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장전 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일부러 타이밍을 늦추거나 할 수는 없다는 점.
방어스킬의 경우 효과는 좋은 편이지만, 지속시간이 짧으면서 효과대상이 자신 하나뿐이고 발동조건이 대단히 한정적이라는 것이 단점. 정말로 EX급 초고난이도 해역에서 죽느냐 죽이느냐의 개싸움을 한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에는 스킬이 발동하는 것조차 보기 힘들다. 스킬작을 한다면 가장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우수한 항공탄막 스킬 덕분에 항공모함 전체에서는 상위권의 성능을 보이지만, 영 컨셉이 잘못 잡힌듯한 지원스킬과 방어스킬이 아쉬운 함선이다. 에식스와 비교하자면 기본스탯과 공격스킬은 동급, 나머지 스킬에서 뒤처지는 성능을 보이므로 에식스보다는 한 수 아래.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두려움 없는 투구
[image]
「모항의 야구 시합, 유니온의 동료들과 팀을 짜기 전에 내 실력을 향상시켜야겠어... 지휘관, 같이 연습해 줄래?」#
5. 대사
6. 기타
일본에서는 2020년 3월 19일 옥외광고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는데, 광고에는 옷에 USS가 아닌 HMS로 적혀있었기에 유저들은 생김새가 에식스급 같다고 평가하는 한편 광고에 함께 등장했던 브레머튼과 관련이 있을 영국 함선이 무엇이 있을지 추리했었다. 한 시간도 안되어 일섭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USS가 적힌 일러스트 조각을 올려 정정하였고,[3] 이튿날 공식 트위터에 소개 트윗이 올라옴으로써 에식스급 항모 중 하나인 USS 인트레피드임이 확정되었다.
몇 년 전 옆동네의 못생기고 무개성한 캐릭터와는 달리 이쪽은 무난하게 일러스트가 나와줘서 환호하는 반응이 많다. 다만 한 이벤트의 간판 캐릭터임에도 그냥 무난한 정도라는 것은 아쉬운 부분. 심지어 해당 이벤트는 벽람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팬덤의 반향이 컸던 캐릭터 중 하나인 브레머튼이 같이 등장했기에 디자인이나 캐릭터성 면에서 별다른 특출난 점이 없던 인트레피드가 완벽하게 묻혀버리는 피해 아닌 피해를 보기도 했다. 재미있게도 인트레피드의 담당 성우는 몇 달 후 그 옆동네에서 호넷의 성우를 맡게 된다. 또한 담당 성우가 주인공을 맡았던 모 헬스 애니메이션과 엮여 킨트레(筋トレ)피드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캐릭터 소개에서 우주를 좋아한다고 나오는데, 인트레피드가 제미니 계획에 동원된 제미니 3호의 우주비행사들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자 그들을 마중하러 간 일화와 퇴역 후 뉴욕 맨해튼에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 잦은 피격으로 드라이 도크에 오래 있었던 것 때문에 "DRY I"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 스토리 상에서 이에 대해 자학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
춤을 싫어하는지 숙소에서 춤을 출 때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짓는다.
기본 일러스트에서 스파크를 많이 튀기는 것 또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여태까지 나온 다른 자매함들이랑 전체적인 의상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세세하게 다르게 나왔다. 한 눈에 알 수 있는 부분은 빨간넥타이의 유무.
7. 둘러보기
[1] 세트운용이 필수인 1항전, 2항전, 5항전은 제외한다 쳐도, 당장 에식스부터가 편성에 따라 5~15%를 받고 함재기 격파로 0~15%를 추가로 받는다. 또한 센토는 공습을 날릴 때 15% 버프를 받고, 벙커힐과 포미더블은 아예 아무 조건 없이 15% 버프를 받는다. 샹그릴라의 경우 항공 버프는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대 35%의 '''대미지''' 버프를 받는다.[2] 전함 철갑탄 주포공격에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효과와 같다. 6초동안 받는 포격대미지가 8% 증가.[3] 해당 트윗에는 신규 이벤트에 등장할 캐릭터들이 대화를 하는 식의 코멘트가 적혀있는데, 일러스트의 잘못된 진영 표기를 까는 셀프디스도 포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