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DARKER THAN BLACK)
[clearfix]
1. 개요
銀(イン)
DARKER THAN BLACK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윤성혜/브리나 펠렌시아.
2. 상세
외형은 은발자안 + 틀어올린 포니테일의 미소녀.[1] 기본적으로 그녀는 돌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이 없으며, 왠만한 능동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흑의 계약자 기준으로 '조직'에 속해있으며, 그 중에서도 헤이 팀 소속. 관측령을 이용해 작전 중 정찰 및 팀의 지원을 맡고 있다. 돌로서의 능력은 물이 있는 곳에 관측령을 보내 관찰할 수 있는 능력.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부터 시력이 아주 낮은 약시였다. 그러나 감이 아주 좋기 때문에 별 불편함 없이 생활을 하는 듯하고, 부딪히거나 구르는 등, 눈이 나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없다.
3. 작중 행적
3.1. 흑의 계약자
3.1.1. 과거
돌로 변하기 전에는 꽤나 활발한 소녀였으며, 본명은 '키르시'로 밝혀졌다. 낮은 시력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었으며 모친과 단둘이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날, 개인 피아노 강사와 모친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는 걸 알아채고는 충격으로 한밤중에 뛰쳐나가다 차에 치일 뻔한 걸 모친이 구하고 모친은 사망하였다. 이 때문에 강사(카스티넨)는 죄책감을 지니고 키르시를 구해내려 했던 것. 이후 돌로 변해서 조직의 소속으로서 일하게 된다.
3.1.2. 본편
헤이, 황, 마오와 함께 4명이서 팀을 이루고 있으며, 평소에는 담배가게에서 위장 아르바이트 중이다.
돌답게 무감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인간다운 모습을 보인다.[2] 인의 이야기를 다룬 13, 14화에선 관측령을 포획할 수 있는 계약자 이자크에게 당해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도시를 헤메다가 평범한 인간이었을 적 피아노 강사였던 카스티넨의 의뢰로 인을 찾고있던 카야누마 키코와 쿠라사와 가이와 마주친다. 키코와 함께 놀면서 미소 꾸미기를 나중에 같이 코스프레를 하자는 등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여전히 이자크의 영향 아래에 있어서 납치 당할 뻔 하지만 때마침 헤이와 마오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하지만 이미 조직에서는 인을 쓸모없다고 여겨서 처분처리 될 위기에 처한다.
이후 카스티넨과 재회하고 사무소로 갔는데, 커스티넨은 인이 돌로 변해서 무감정해진 것을 사고의 충격으로 마음이 다친 것으로 오해했고 출국할 때까지 인을 노리는 사람들로부터 잠시 몸을 [3] 온천으로 가기로 한다. 기차로 이동하던 중 커스티넨이 인에게 왜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인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자크와 벨타의 접근을 알아채서 폐교된 학교로 피신하는데,[4] 그곳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상단의 과거를 기억해낸다. 인은 어머니가 죽은 이유는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지만 커스티넨은 오해라며 자기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던 것이라며 인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후 헤이가 나타나서 왜 도망친 것이냐고 묻자 혹시나 커스티넨을 따라가면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 생각해서 그렇다고 한다. 커스티넨이 헤이에게 인의 추격자냐 아니면 동료냐고 묻고 헤이가 동료라 답하자 동요한다. 그 순간 이자크와 벨타가 나타나서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헤이와 황이 그들을 쓰러뜨린다.
이자크가 죽으면서 포획된 관측령이 풀려나서 생긴 빛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처음에는 돌을 처리한다는 것에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던 황은 인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에 믿을 수 없어하고 고뇌한 끝에 쏘지 못한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인은 커스티넨으로부터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듣지만 섣불리 정하지 못하고 헤이에게 자신은 동료냐고 묻는다. 헤이는 인이 정할 일이라며 "인"으로 남아 조직에 남아있을지 아니면 "키르시"로서 일반인으로 살아갈지 스스로 정하라고 말한다. 결국 "인"으로서 살아갈 것을 정한 인은 커스티넨의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조직에 남는다. 헤이가 이걸로 된거냐고 묻자 미소로 답하려 하지만, 잘 안 되어서 왼손으로 한쪽 입꼬리를 올린다.'''소녀, 어두운 밤'''
'''슬픔을 떠나보내며'''
'''외로이 깊은 장막 속으로 빨려들어가네'''
'''하지만 곁에 있는 달은 은빛으로 가득찬 채'''
'''속죄의 밤은 조용히 밝아져간다'''
FSB 소속의 이자크가 쓴 시. 인 에피소드(13~14화)에 끝을 맺으며 사용된다.
이후 커스티넨은 기억을 잃어서 인에 대해서 전부 잊어버리고, 인은 키르시가 아닌 "인"으로서 살아간다. 이때의 인연으로 키코와 친해졌고, 그녀가 가져다주는 동인지를 자주 읽는 듯 하다.[5]
그후로도 담배가게에서 하고 있었는데 이브닝 프림로즈의 수장이자 헤이의 옛동료인 앰버를 만난다. 이때가 분명 첫만남이면서도 서로 구면인 듯 알아보고 오랜만이라는 의심심장한 인사를 받는다. 앰버를 따라가서 사랑 이야기를 듣는데, 이때부터 헤이에 관한 감정을 자각한 것으로 보인다. 앰버가 인을 납치한 것이라 오해한 헤이가 나타나서 앰버를 죽이려들자 막으려 했고 동시에 경찰청의 키리하라 미사키와 앰버의 동료 아마기리들이 끼어들어 난장판이 일어날 뻔 했지만 다행히도 앰버가 시간을 멈춰서 큰 충돌은 피했다.
이후 조직의 속셈[6] 을 눈치챈 헤이의 팀이 처분 처리가 돼서 도주한다. 황과 헤어졌을 때 아쉬운 마음이 한번 껴안는다. 그리고 이브닝 프림로즈에 소속되어 있는 웨이 체이쥰의 안내를 받아 헤븐즈 게이트로 향하는데, 옛날 헤이에게 패배한 후로 호승심을 배운 웨이가 헤이와 결투한다. 헤이의 승리로 결판이 나고 게이트 안에서 이브닝 프림로즈 소속의 관측령들에게 안내를 받아 앰버가 있는 곳으로 간다. 한편, 마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빙의를 유지 못하게 되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 뒤 사라져서 슬퍼한다. 결국 앰버와 만나는데, 능력을 어지간히도 많이 썼는지 유아 체형이었다. 이후 헤이와 앰버가 계약자만의 세계를 만들지 의논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강제로 도쿄 익스플로젼을 발생 시켜 모든 인간들이 사라진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인간과 계약자 둘 다 사는 세상을 선택한 헤이를 존중한 앰버가 시간을 되돌리는데, 인이 그를 불러[7] 도쿄 익스플로젼 이전 시간대에 안착한 헤이는 양자 간섭 능력으로 새턴링만을 불가침영역으로 변이시켜 인류와 계약자들의 공존의 길을 찾아냈고 인은 헤이와 함께 떠난다.
3.2. 칠흑의 꽃
큰비중은 없는 편이지만 돌이리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의사표현을 해서 판도라의 과학자 미나 칸다스와미가 놀라워 했다. 파셀의 파트너이지 같은 돌인 사이보그 챔프와 의사소통을 하거나 하비스트를 막느라 무리하는 헤이를 걱정한다.
여기서 관측령으로 검은 꽃을 조사했을 때 인간형으로 모습이 바뀌거나, 헤이와 하비스트의 결전 때 헤이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이 단순히 인의 격려를 받아서가 아니라는 떡밥을 낸다.
3.3. OVA 외전
헤이와 함께 조직으로부터의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기존의 팀에서 둘 밖에 남지 않아 서로에게 의지하지만 여러 조직들이 뛰어들며 점점 궁지에 몰리는 신세가 된다.
1화에서 헤이는 인을 아끼면서도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불안감을 느낀다. 추적에서 벗어난 후 호텔에서 잠깐이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만[8] 앰버를 닮은 여성을 보고 일이 틀어진다. 헤이가 그녀의 생각에 정신이 팔리자 관측령을 보내서 조직이 보낸 계약자라는 것을 알아낸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헤이가 질책하면서도 인을 홀로 두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거짓말이라고 말한다.[9] 이후 서둘러 떠날라고 했지만 납치 당하고, 헤이가 공격에 당할 뻔 하자 도와준다. 이가 서둘러 인을 구출하려고 가지만 환각을 다루는 계약자 클로드에게 당해버린다. 그리고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리지만 갑자기 인의 관측령이 뒤에서 나타나면서 클로드는 능력의 주도권을 빼앗겨 강제로 자살당한다.[스포일러]
2화에서 인은 흑의 계약자에서 헤이를 불렀을 때의 일을 꿈꾼다. 당시 어떤 무언가가 인의 손을 잡고 인은 무언가 눈치챈 듯 싫다고 답하면서 헤이를 부른다. 이때부터 인의 관측령에서 표정이 생겨나는 등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를 낸다. 홍콩에 있을 당시 칭이라는 브로커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평소와는 달리 냉혹한 말투로 헤이에게 적이 근처에 있으니 먼저 치는게 낫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에게 비꼬기까지 하고 자신을 판다는 소문을 내서 적을 끌어내는 작전을 세운다. 이후 칭이 소문을 내러 간 사이 헤이가 전에 있던 말에 대해 추궁하자 기억을 못한다. 이후 샤오제 일파가 나타나서 그녀를 사려고 하자 다시 한번 모습이 돌변하고 그녀를 비꼬면서 죽일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헤이를 위기로 몰고간 샤오제가 클로드처럼 스스로 능력을 사용해서 자살한 후 나타난다. 헤이를 유혹하는데, 알고보니 관측령이었고 진짜 인은 칭과 함께 나타난다. 그러나 샤오제의 부하가 샤오제의 죽음을 확인하고 인을 위험하다고 여겨서 죽이려들었으나 아마기리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3화에서 이브닝 프림로즈의 생존자들의 아지트에서 쓰러진 헤이를 간병한다. 아마기리가 알아낸 바로는 조직은 잔당 수준으로 몰락했고, 50년 전 서적에서 예언된 존재인 이자나미[10] 로 변하기 시작한 인을 원한다고 한다. 헤이와 대화하면서 헤이가 가까이 있을 수록 이자나미로 변한다고 하지만 헤이와 떨어지는 것은 더 괴롭다고 고백한다. 이후 인은 계약자만의 세상을 원했던 클로드에게 납치 당한다. 그리고 이프닝 프림로즈의 생존자들은 반쯤 이자나미로 각성한 인에 의해 전부 다 죽는다.[11]
4화에서 조직의 잔당에게 팔릴 위기에 처해서 헤이가 구출하려고 하지만 클로드의 능력으로 모습을 바꿔서 도리어 헤이의 공격에 당한다. 이 충격으로 이자나미로 각성하기 시작하고 헤이를 제외한 주위 인물들을 전멸시킨다. 하얀 슈트를 입은 인으로서의 인격이 헤이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인을 죽일 수 없었던 헤이가 망설이던 사이 이자나미로서의 인격이 헤이를 죽이려 한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인은 헤이를 좋아한다고 말한 후 강제로 각성을 막는다. 이를 발견한 3호기관이 그녀를 수습하고 특수한 관에 집어넣어 봉인한다.
이후 인은 꿈속에서 이자나기와 '''어떠한 거래'''를 하기로 했고, 헤이를 기다린다.
3.4. 유성의 제미니
본작의 중반부까지는 헤이의 회상에서만 간혹 등장했다. 헤이는 OVA에서 인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폐인이 됐다가 마담 오레이유에게서 인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 다시 활동하고 있었다.
6화에서 3호기관이 말하는 이자나미라는 중요물자가 그녀라는것이 밝혀진다. 마담 오레이유에게서 중요물품을 파괴하라는 의뢰를 받은 헤이는 중요물자가 인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이자나미를 파괴하기 위해 저격을 맡고있던 스오우 파블리첸코를 제지해서 총탄은 빗겨나가고 봉인은 풀리게 된다. 이후 그녀의 관측령은 헤이의 주변을 떠돈다. 이후 관측령의 형태로 이자나미가 한 번 스오우 파블리첸코의 주변에 나타나, 스오우와 대치하던 미치루를 자살시켰다. 그후로는 헤이의 주변을 떠돈다.
밝혀진 바로는 이자나미는 계약자를 강제로 자살시킬 수 있으며, 계약자, 돌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의 영혼을 거두어 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을 복제된 지구로 옮기는 방법이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한편, 본체는 남겨두고 그녀의 영혼은 게이트의 중심으로 이동하여 지금까지 자살시킨 돌과 계약자의 영혼이 주변을 도는 모습으로 등장. 게이트 중심에 도착한 시온, 줄라이, 스오우를 자살시키고 헤이와 조우한다. 종반부에 인이 시온, 줄라이의 영혼을 거두어 갈 때 스오우가 무엇을 하는거냐고 묻자 "소원을 들어줬다." 라고 하는것을 봐서 계약자들이나 돌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 후 흑색 슈트의 인과 별도로 흰색 슈트의 인[12] 이 등장하며, 흰색 슈트의 인이 헤이에게 다시 한번 「아직 늦지 않았어, 날 ... 죽여줘.」라고 부탁한다. 결국 헤이는 흰색 슈트의 인을 죽이고 영혼들이 모두 카피지구로 이동하고 종막. 후에는 별하늘 아래를 걷는 헤이의 품에 안겨서 등장. 이후 감독 인터뷰에선 「아마 사망」이라 언급되었다.
종막부분에 게이트 중앙의 관속에서 보라색 눈과 흰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으로 보이는 존재가 등장하여 주변의 CIA 관계자의 영혼을 흡수하고 일어난다. 인하고의 관계나 그 밖의 것은 흑의 계약자가 종영되어 불명. 본작에서는 단순히 오픈엔딩을 묘사하는 하나의 소재다. 아마도 시온의 능력으로 복제된 인으로 남성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13]
4. 기타
1기에서 스토리상의 비중은 본편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앰버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무표정하고 대사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애초에 예고편 나레이션과 1번째 엔딩은 인의 독무대다(...). 게다가 팬덤에선 사실상 헤이의 히로인 취급이며 1기 이후의 인의 포지션만 봐도 거반 (연애라인 의미에서) 공식 히로인 겸 헤이와의 공커 확정이다(...)
자세히 관찰하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헤이에게 감사의 뜻으로 사탕을 받은 다음 화에서 사탕이 들어있는 통을 들고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든가[14] , 키코에게 '웃으면 귀엽다'라는 소리를 듣자 다음화 끝부분에 그 손가락 웃음을 보여준다든가 등.
참고로 키코가 웃게 할 때와 그 직후에 본인이 할 때는 두 손으로 했지만, 인이 헤이 앞에서 웃을 때는 한손으로 한쪽으로만 웃는 모습을 만들었기 때문에 묘하게 '''비웃음'''같아서 개그소재로도 쓰인다. 어느 에피소드에선 끝부분에 갑자기 헤이의 손을 확 움켜쥔다든지... 참고로 DVD 추가 방영분을 보면 나오는데 키코의 영향을 받아선지 그녀가 빌려준 BL동인지를 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쿨뷰티 + 고스로리 미소녀 디자인, 헤이와 더불어 동인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데, 픽시브에 경우에도 DTB 팬아트 대부분이 헤이와 인이다. 아무리 키리하라 미사키를 모에 캐릭터로 밀며 온갖 시츄에이션을 넣어줘도 인의 '손가락 웃음'에 못이긴다(…).
항상 입고 있는 옷은 아버지의 사망 때 입었던 상복이며 발에 신고 있는 건 타이즈가 아니고 의외로 사이하이 삭스다.
여담으로 연령은 1기 기준 17세로 의외로 나이가 많다. 2기 기준 20세임에도 로리 소리를 듣는 것을 보면 동안인 건 공식 설정인 듯.
[1] 평소엔 포니테일 상태에서 별로 길어보이진 않지만, 흑의 계약자 외전 애니에서 머리칼이 의외로 길게 나온다.[2] 사실 마냥 무감정하다기도 어려운게 하벅 사건 때 독단으로 움직여서 사고를 친 헤이를 질책하는 듯이 바라봤다. 적어도 다른 돌보다는 감정적이었다.[3] 키코: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요.[4] 가이와 키코는 서로 엇갈렸다.[5] 26화를 보면 자주 정도가 아닌 훌륭한 부녀자가 됐는지 같이 감상을 늘어놓는다.[6] 모든 계약자들을 없애는 것.[7] 이때 관측령이 모습이 '''인간형'''으로 변한다.[8] 본래는 잠깐 있다가 바로 대만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인을 보고 오래 체류하게 된다.[9] 유성의 제미니에서 헤이와 스오우가 비슷한 답변을 했는데, 이때는 아무말도 못했던 인과 달리 거짓말이 아니라고 답했다. 아마도 헤이가 앰버와 닮은 사람을 보고 계속 앰버를 생각하기에, 헤이가 인과 함께라고 했지만 앰버를 못 잊은 것에 대한 질투로 그런 말을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이 죽음조차 환각이였고 클로드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헤이와 인에게만 환각이 먹힌 게 아닌지 후에 다른 인물이 그곳으로 이동해 말을 걸 때도 자살한 시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10] 작중 인이 게이트에서 무언가에게 접촉한 후 보통 돌과는 다른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관측령이 인간 형상을 취한다던가 하비스트와의 싸움에서 헤이를 미지의 능력으로 돕는다는 암시가 던져진다던가 등) 아마 이 때 인과 접촉해 인을 변화시키기 시작한 것이 이자나미로 추측된다.[11] 이자나미의 능력이 계약자를 자기 능력으로 자살시키는 것이었기 때문.[12] 이자나미로써의 인이 아니라 본래의 인으로써의 자아가 발현된 존재.[13] 시온이 거래라고 한 것을 보아 스오우를 복제된 지구로 옮겨주는 대신 만들어 준 것으로 추정. 구태여 인의 복제를 남긴 건 아마 인이 자기가 죽은 이후의 헤이를 생각해서 시온에게 그런 요청(자기 복제를 만들어달라 한 것)을 했으리라 추측된다.[14] 이 장면에선 키코가 고양이귀 머리띠를 인에게 씌우고 나서 쿠라사와와 얘기를 하고, 인의 대사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