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회/작중 행적
1. 동물 학대 (149화~152화)
일해회 헤드와 그의 수하들이 실루엣으로만 등장하고 최대 규모의 기업 크루로 밝혀진다.
2. 대포통장 (163화~171화)
엄청난 양의 술과 음식을 시켜놓고 갓독에 대해 논하는 장면과 함께 강남 일해회라는 자막이 붙어 있다. 상납금 1억에 허덕이느라 그런 사치는 꿈도 못 꿀 빅딜, 갓독, 호스텔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차원이 다른 돈벌이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3. 가출팸 (219화~231화)
호스텔A의 간부인 곽청호와 팽진양이 형석에게 '''일해회'''에서 보냈냐며 추궁하는 것을 시작으로 슬슬 일해회에 대한 떡밥이 뿌려지는 중이다. 게다가 팽진양이 "가짜 신고는 '''오랜만이다."'''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이전에도 호스텔A을 캐기 위해 누가 왔었음을 암시하며 또한 이로 인해 호스텔A와 일해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호스텔A의 간부 팽진양은 박형석을 헤드 급 강자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호스텔A과 일해회가 별다른 갈등을 겪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김준구의 후임이 일해회의 멤버라는 것이 확정되었다.'''[1] 정황상 헤드로 보이지만 종건이 "일해회에 있는?"이라고만 물었기 때문에 꼭 헤드는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서성은의 방에 준구가 있었거나 종건에게 "너가 버리고 내가 주은 서성은" 이라고 말한걸 보면 서성은이 준구의 후임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준구 본인은 후임에게 관심도 없다고.[2][3]
4. 장현 (232화~248화)
또 다른 떡밥이 나왔다. 바로 빅딜의 前 헤드가 '''빅딜을 일해회에 팔아넘기려 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헤드의 결정에 반발한 김기명을 숙청하려는 기존 수뇌부 세력과 김기명의 내전이 발생했다.
5. 폭풍의 재원고 (250화~251화)
최수정이 박형석에게 자신이 겪은 경험으로 자신을 극복했기 때문에 그 방법을[4] 썼다고 해명하는 도중 최수정의 과거 회상에서 헤드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등장했다.[5]
6. 호스텔 (266화~283화)
장진혁이 케이하우스를 재결성하고 빅딜을 탈퇴.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일해회'''로 갈 것을 천명했기 때문에 머지않아 그 실체가 드러날 듯하며 로고까지 공개되었다.
왕오춘이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호스텔A가 해체된 뒤 장진혁은 케이하우스 간부들과 함께 바에서 일해회 간부를 만난다. 아직까진 비밀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되며 정장을 입은 상태였는데 정작 장진혁과 대화하는 건 영상통화 안의 인물이었다. 영통의 인물은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장진혁이 자긴 절차를 밟고 있는 정도라 하자 '''"우리가 시켜서 호스텔A를 없앤 것처럼 말하지 말라."'''라고[6] 일갈하니 장진혁이 바로 넙죽 엎드리며 사죄했다.[7] 장진혁의 사죄 후 술잔에 일해회 로고가 박힌 뱃지를 띄워 건네주며 그를 받아들임이 나온다.
7.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간부 서성은이 막이래와 개웃겨의 면접으로 처음 등장, 일부라지만 작중 최초로 그 실체와 조직원 모습이 드러났다. 웬만한 고층빌딩만큼 거대한 빌딩을 갖고 있으며 여태 크루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여러 방송플랫폼을 소유한 ONE MCN을 포함해 4개의 계열사를 소유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8.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288화까지는 그저 스트리머들을 도와주는 회사로만 보였으나 289화에서 사업 방식이 밝혀졌는데 '''키위치를 비롯한 여러 방송플랫폼 스트리머들을 강제로 방에 감금시킨 후 깡패들을 같이 안에 합방시켜 억지로 방송을 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듯하다.
290화에서 너구리다냥의 말에 따르면 ONE MCN이 이 감금방송 사업으로 '''한달에 50억'''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종건과 준구가 '''연 50억'''의 수익을 얻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기업인 셈. 그렇게 수익을 얻으면서도 종건과 준구의 휘하에 있는 이유는 불명. 무언가 노리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291화에서 일해회는 돈으로 법무부, 즉 변호사들을 고용하여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닌 법의 보호를 받으며 상대를 협박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뱃지 시스템이 드러났는데 뱃지가 없는 사람들은 일해회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 너구리다냥과 김부장 같은 '''민무늬 뱃지'''를 착용한 자들은 일해회에 실적을 인정받은 계약직이나 용병들. 일해회 마크가 새겨진 '''금색 뱃지'''는 미성년자들만 가지고 있으며, 일해회의 정식 멤버임을 상징하는 뱃지이자 계열사의 간부급만이 찰수 있는 뱃지, '''백금 뱃지'''는 황제원 같은 계열사의 사장만이 찰 수 있는 뱃지, 또한 종건이 박형석에게 준 '''블랙 뱃지'''는 일해회의 VVIP이자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5명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뱃지이다.[9][10]
이후 김준구가 밝히기를 다른 4대 크루와는 애초부터 수준이 다른 것으로 묘사되며, 다른 크루와는 달리 '''일해회는 없앨 수가 없다고''' 직접 못박았다.[11] 그 이유는 일해회가 가지고 있는 것이 꽤 까다로워서 종건은 물론 최동수 회장까지도 함부로 버릴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보면 단순 4대 크루를 넘어서 HNH 본 세력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해회 4계열사 ONE MCN이 박형석과 채원석의 잠입 및 공격으로 인해 불법적인 사업 수단으로 돈을 번다는 사실을 발각당했고, 소식을 접한 최동수 회장이 이도규에게 연락하여 ONE MCN에 근무하고 있던 김부장을 포함한 보안팀[12] 전원을 철수시킴으로서 4계열사는 붕괴 위기에 몰렸고, 이사인 서성은 또한 자신들 4계열사가 버림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4계열사는 일해회 계열사들 중에서도 세력이 가장 약소한 것으로 묘사되고, 아직 1, 2, 3계열사가 남아있는데다 일해회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로 인해 최동수 회장이 직접 일해회의 뒤를 봐주고 있어 조금 흔들리긴 해도 일해회 본 세력이 존속 위기까지 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후 ONE MCN 사장 황제원이 어디론가로 끌려가 실종되면서 사라지고, ONE MCN은 HNH 최동수 회장이 인수하였다. ONE MCN이 사라져 비어버린 4계열사 자리는 서성은과 케이하우스 세력이 채우게 된다.
9. 김기명 (302화~318화)
헤드로 추정되는 인물이 즉석에서 크루의 이름을 '일해회'로 지었음이 밝혀졌다.
한신우가 일해회와 접촉하는데 일해회 헤드가 다니는 학교로 추정되는 장소에 간다.
그리고 한신우는 일해회 헤드와 의문의 거래를 하고 12억을 받은 대가로 스스로 일해회 지하실에 감금되며 가혹한 일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김기명의 과거 회상 장면 중 4대 크루의 싸움 서열을 가리는 자리에서 빅딜, 갓독, 호스텔의 헤드들은 다 모였으나 일해회 헤드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더더욱 일해회와 그 헤드의 정체에 대해 의문이 배가되고 있다.
김기명은 출소 후 종건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신우를 구하기 위해 일해회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빅딜 전원과 함께 일해회로 향한다. 그러나 서성은이 나타나 이런 짓은 박종건만 좋은 일 시키는 것이라는 요지로 만류하고는, 일해회 헤드까지 대동하며 빅딜과의 동맹을 제안한다.
10.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김기명의 동의로 빅딜과의 동맹을 체결하였으나, 일전 박형석과 채원석에 의해 기존의 4계열사가 붕괴된 여파로 인한 최동수의 개입으로 4계열사에 배치된 이도규의 백호인력들이 모두 철수한 상황은 그대로였다. 이에 일해회 회장은 이도규를 불러 백호인력을 다시 투입시켜달라고 요청한다.[13] 돈으로 움직이는 이도규가 최동수 회장에게서 건물을 받았기에 힘들 것 같다고 대답하자 "우리가 더 많은 돈을 드리면 되는 것 아니냐" 며 이도규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3계열사에 새로운 인턴도 배치받는다.
그와는 별개로, 4대 크루와 일해회를 없애려는 박형석이 홍경영 회장이라는 무지막지한 조력자를 얻고 본격적으로 3계열사의 음지를 걷어내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빅딜의 김기명 또한 한신우의 흔적을 찾기 위해 3계열사에 접근하고 있는 상태이다.
11. 원나잇Ⅱ (320화~324화)
3계열사가 백호인력에서 오는 인턴을 기다리고 있고, 한신우의 흔적을 찾기 위한 김기명이 3계열사에 접근했다. 미성년자지만 가이드들은 김기명이 들어오는걸 수락하고 의자에 앉아 클럽 비비를 구경하는데 노안이 클럽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보여, 김기명이 노안은 한신우의 흔적을 알거라며 노안을 데리고 갈 작정을 세웠으나 황호를 보고는 금색 뱃지들은 하나하나가 헤드급의 실력이라며 데려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와중에 바스코가 접근하여 3계열사의 사장인 비비가 오뎅을 먹고 500원을 안 낸탓에 500원을 주라며 화를 낸다. 3계열사의 직원인 황호가 바스코를 공격하고 코리안 갱이라며 묻자 바스코는 쁘랙딱 금지기술 금지 자세로 황호와 대치를 벌이려고 하고, 김기명은 노안을 데리고 간다.
노안에게서 정보를 얻었으나 핵심은 건질 수 없었고, 간부급인 샤오룽에게 접근했다가 샤오룽이 김기명을 백호 인력의 파견사원으로 착각해 사장과 만나게 된다. 게다가 그 직후 진짜 인턴인 성요한이 튀어나온 최악의 상황.
김기명은 인턴이 2명이라고 적당히 얼버무리고, 이도규와 성요한도 그런 것에 대해서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긴가민가하다가 어영부영 넘어간다. 김기명은 일단 인턴 취직해서 정보를 캐내기로 하는데, 샤오룽은 1명만 뽑겠다면서 테스트로 이은태를 제압하라고 명령을 내려 졸지에 성요한, 이은태와 3파전을 벌이게 된다.
[1] 이 인물이 283화에서 장진혁과 술집에서 만난 인물일 수도 있다.[2] 관심이 없다는게 전투력이 약해서 그런 건지 친하지 않아서 그런 지는 불명 이지만 어쩌면 준구가 성요한에게 했던 말처럼 정말 100억의 돈을 줘서 후임이 됐을 수도 있다.[3] 일해회의 자금력이 다른 4대 크루 보다 훨씬 막강한게 밝혀 졌으니 마냥 현실성이 없는 건 아니다.[4] '박형석 VS 이태성' 편에서 찾아와서 다짜고짜 때렸던 것.[5] 다만 헤드로 추정되는 실루엣일 뿐, 헤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4대 크루와는 비교가 안되는 영향력을 가진 상관의 딸을 폭행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정황상 최회장일 가능성이 높다. 박형석 VS 종건 1편에서 등장한 최회장의 과거 모습이 실루엣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6] 정황상 장진혁과 이전부터 관계가 있었고 호스텔A를 멸망시키는데 일해회의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7] 바에서 정장을 차려입은 메신저에 여태 나온 다른 크루들과 달리 정갈한 경어로 대화를 하고 말 한마디에 장진혁이 사죄를 올린 걸 보면 예전 박범재의 언급대로 단순한 뒷골목 건달 수준이 아닌 기업처럼 운영이 되는 거로 보인다는 예상이 많았다. 그리고 본편에서 사실로 드러났다.[8] 과거 서성은과 종건이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종건에게 일해회 세력이 한 번 깨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아니면 HNH의 휘하에 있는 종건과 준구가 수익만 50억일 뿐 상상 이상의 거물일 가능성도 있다.[9] 여담으로 장진혁과 대화를 한 휴대폰을 들고 있던 일해회 맴버 또한 블랙 뱃지를 착용하고 있었다.[10] 그 점을 보아 헤드는 블랙 뱃지보다 더 윗 단계로 보인다.[11] 그러나 이는 종건이 박형석에게 4대 크루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거라며 일해회에 관련된 물품들을 준 것과 상반된다. 어쩌면 종건이 준구를 비롯한 HNH와 척을 지게 될 가능성도 높다.[12] ONE MCN의 보안팀은 전부 이도규 휘하 백호인력소 소속이다. 또한 이도규에게 3계열사와 2계열사 번호도 있는 것을 보아 그쪽에도 인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13] 이도규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결론부터 말하는 태도와 이도규의 발언에 의하면 상당히 여유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