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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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3. 육체의 특징
아래는 본체 형석이 새로운 몸을 체험하면서 기록해둔 것이다.
1. 잠을 자면 다른 몸으로 바뀐다.
2. 자는 몸은 스스로 깨어나지 못한다.
3. 잠든 몸을 강제로 깨우면 깨어 있던 몸은 강제로 잠든다.
4. 자는 몸도 살아있음으로 허기짐과 생리현상을 느낀다.
5. 새로운 몸은 굶거나 먹어도 근 손실이나 체형의 변화가 없다.[6]
6. 한쪽 몸이 의식을 차릴 수 없는 컨디션이면 몸이 바뀌지 않는다. 다시 바뀌려면 의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회복해야 한다.[7]
3.1. 전투력
두 개의 몸을 가진데다 일해회 3계열사 편 이후로 본체의 전투력이 상승한데다 각자의 신체에서 보여주는 격투 스타일에 차이가 생겼기에 따로 서술했다. 또한 박형석의 정신은 두 몸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쪽 몸이 강해지면 다른쪽 몸도 거기에서 기술적으로 배워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3.1.1. 새로운 몸
뭐야 이거 '''방금 내 기술?!''' 다시 못 볼 재능. '''하나 더 있었잖아?'''
'''신기한 놈이야. 이렇게 강한데도 이렇게나 약하다니.'''
'''박종건의 평.'''
격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카피 능력을 기반으로 한 권투와 극진공수도를 사용한다. 새로운 몸 박형석의 전투력의 베이스가 되는 것은 바로 이 새로운 몸의 "완벽한 하드웨어" 로, 초인적인 근력[8] 과 민첩성, 육체의 내구력[9] 등 어느 한 면에서도 꿇리지 않는 완벽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호스텔" 편에서는 주먹의 강도와 내구력 자체를 올리는, 즉 뼈를 깎아내는 무지막지한 수련이 필요한 극진공수도를 단련 없이 그저 본 것만으로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육체라고 언급이 되었으며, 이는 박형석의 새로운 몸에 잠재된 능력 자체가 말 그대로 완벽 그 자체인 초월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지금부터 너를 크루의 헤드급으로 판단하마.'''
기본적인 피지컬의 수준 자체도 초월적이지만 박형석의 진가는 성요한과 같은 자신이 본 모든 기술을 카피하는 초월적인 재능이다. 이는 새로운 몸의 능력이 아닌 선천적으로 박형석이 타고난 재능으로, 종건은 그를 보고 다시 못볼 재능이 하나 더 있었다며 매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희귀하고 강력한 재능이다. 또한 새로운 몸의 박형석이 사용하는 카피는 그저 불완전하게 따라할 뿐인 성요한과는 다르게 한번 본 기술을 원판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즉 '''완벽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요한의 상위호환에 가깝다. 이는 박형석이 가진 완벽한 신체의 잠재능력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이런 강력한 신체와 초월적인 재능으로 박형석의 순수한 실력은 현재 시점에서 '''헤드급''' 수준으로 볼 수 있다.[10]
그러나 박형석의 단점은 바로 '''경험의 부족'''으로, 무지막지한 재능과 누구보다도 뛰어난 완벽한 몸을 가졌음에도 전투에서 밀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통상시의 박형석은 완벽한 몸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도 못하는, 사실상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힘만을 가진 상태[11] 로 전투에 임하는 상태이며 이는 종건의 "이렇게 강한데도 이렇게나 약하냐" 라는 평가 한마디로 정리된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형석은 누군가와 제대로 싸워본 경험 또한 부족하기에 곽청호가 보여주는 개싸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아직은 극복해야 할 약점들이 있는 상태이다.
3.1.2. 원래의 몸
'''이.. 이 ㅅㄲ 뭔 맷집이.. 운동했나?'''
'''점박이의 평.'''
지금까지는 굉장한 약자였던 본체인 작은 형석도 이제 본체만큼은 아니지만 웬만한 양아치들은 손쉽게 제압할 정도로 강하며, 이태성에게 몸이 비틀거릴 정도의 데미지를 주기도 했다. 게다가 319화에서 홍회장이 소피아에게 맞고 살아있는놈은 처음본다고 말하면서 맷집도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재는 다이어트와 시스테마를 병행하며 배우는 중으로 지금보다 더 전투력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24화에서 '''마침내 50Kg이나 감량했다.''''''엄청나, 엄청난 기술이야. 엄청난 녀석이야.'''
'''한국에도 있었나, 싸움을 아는 놈이.'''
'''위태곤의 평.'''
격투 스타일은 시스테마를 사용하며, 상술했듯 카피 재능 또한 본래 박형석의 재능이기에 카피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소피아의 다이어트 및 지옥훈련으로 '''50kg'''이나 감량한데다 크루 헤드급인 위태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이전과는 격이 다를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했다. 또한 싸움에 임할 때의 "죽을 각오"를 깨우쳐 곽청호 팽진양 듀오를 애송이 취급하는 위태곤이 죽을 각오의 박형석을 싸움을 아는 놈이라고 인정하며 유효타를 먹이기 직전까지 갔다. 하물며 기습이지만 '''종건 급'''이라 불리는 샤오룽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등 본체 상태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12] 다만 위태곤이 연장쓰는 장현에게 맥없이 패배한 것과 비교해보면 아직 4대크루 헤드급과의 격차는 많이 남은 걸로 보인다.
3.1.3. 전적
3.2. 육체 가열
'''빠르네요, 강북의 성요한 만큼.'''
'''서성은의 평.'''
'호스텔' 편에서 처음 공개된 박형석의 파워업 상태. 팬덤에서는 일명 '''핫형석'''이라고 부른다.[18]'''존재 자체가 본능적 위험이라 불리는 김기명의 칼 권지태. 하지만 지금 놀랍게도 그 권지태의 긴장은 최고조였다. 본능적 위험이라 불리는 그가 시동이 걸린 박형석에게서 본능적 위험을 느꼈다. 더 이상 놈을 자극시켜선 안 된다.'''
'''273화에서의 평.'''
먼저 핫형석 상태가 발동되기 위한 조건은 "완벽한 몸이 극한의 한계까지 치달았을 경우", "전투 도중 박형석이 확실한 열세일 경우" 이며, 이것은 박형석의 의사와 상관없는 "완벽한 몸"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다. 작중에서는 '호스텔' 편에서의 이진성,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의 김부장이 있다. 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발동되지 않으며, 그 외에도 박종건과 같이 발동할 틈이고 뭐고 한방에 KO당한 경우에도 나오지 않는다.[19] 하지만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시, 박형석이 가진 '''모든 게 갖춰진 완벽한 몸'''의 진정한 힘이 슬슬 뿜어져 나오게 된다.[20]
핫형석 상태가 되었을 시, 먼저 몸이 타오를 듯이 가열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육체가 안에 내재된 힘을 더욱 끌어내기 시작하여 근력, 민첩성 등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첫 등장인 '호스텔' 편에서는 노멀 상태에서 손도 쓰지 못하고 압도당하던 이진성의[21]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민첩성과 반사신경을 보여주었다. 이후 ‘일해회(4계열사)’ 편에서는 제대로 된 4대 크루 헤드급의 서성은과 일전을 벌이는데, 너클을 장착한 서성은의 공격을 급소에 몇 번이고 당했는데도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서성은의 너클을 순식간에 훔쳐내는 등, 확실히 전보다 신체능력이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력 또한 노멀 상태에서는 끽해봐야 재원고 네임드 정도밖에 되지 않던 수준에서 4대 크루 헤드급인 서성은에 대등하게 전투를 벌이며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미 '''4대 크루 헤드급'''[22] 수준까진 우습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핫형석이 처음 등장한 편에서의 "성장한 이진성이 박형석의 '''"뭔가"'''를 깨우고 있다" 라는 나레이션. 4대 크루 헤드급 강자인 권지태가 핫형석에게서 느낀 '''"본능적인 위험"'''과 '''"더 이상 그를 자극해서는 안된다"''' 라는 언급 등을 감안하자면[23] 핫형석 상태에서 보여주는 완벽한 몸의 진가가 '호스텔' 편이나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보여준 것이 끝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24] 하물며 현재의 서성은이 이 육체 가열을 마음대로 통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아직 제대로 컨트롤을 하지 못하는 현재의 핫형석의 한계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기다 '호스텔' 편과는 다르게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발동된 핫형석 상태에서 박형석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변했다.[25] 종건조차 도저히 인정하지 않았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악랄함을 자랑하는 서성은에게 밀리지 않는 광기 어린 모습과, 전투 도중에 보여준 심각한 썩소[26] , 채원석이 개입했을 때의 태도[27] 등, 이전의 무른 박형석과는 굉장한 괴리감을 보여주었다. 이는 후술할 무의식 상태와 함께 이후 나올 이지훈 떡밥을 더 강화해주는 복선으로 보인다.
3.3. 무의식
'''복싱! 극진가라데! 태권도! 무에타이! 타격기를 마스터한 놈인가?'''
'''아니, 타격기 뿐만이 아니다. 마치.. 성요한?'''
'''성요한과는 다르다. 놈은 따라 할 뿐이지만 이놈은 완성되어 있어. 대체 넌 누구냐. 한 명이 맞긴 한 거냐?'''
'''권지태의 평.'''
'''두렵다. 미치도록 두려워. 그래서 즐겁다. 이렇게 즐거운 건 준구 이후 처음이야. 아니 이 정도 강함은 그 『천재』와 싸웠을 때 이후 처음이다.'''[28]
'''박종건의 평.'''
'''...방금 그건 살짝 위험했을 수도.'''[29]
'''이도규의 평.'''
'호스텔' 편에서 최초로 공개된 박형석의 새로운 모습. 팬덤에서는 줄여서 '''무형석'''이라고 부른다. 박형석이 전투 도중에 의식을 잃고 무의식 상태에 빠진 모습이다. 273화에서 이진성과의 전투 중 권지태의 기습공격에 맞아 의식을 잃은 것이 첫 등장이었다.
무의식 상태에서의 격투 스타일은 권투, 무에타이, 태권도, 극진공수도, 유도로 이 모든 무술을 죄다 '''완성된''' 상태로 구사하고 있다.[30] 또한 종건이 쳤을 땐 찌그러지기만 했던 보온병을 무형석이 치자 두 조각으로 찢어졌으며[31] 플라잉 니킥 한 방에 콘크리트 벽을 부숴버리고 킥 한방에 문을 부숴 종건을 복도까지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구사하였다. 또한 무의식 상태가 되었을 때는 종건에게 수도 없이 강력한 공격을 당하면서도 표정 변화 하나 없는 등 종건과 유사하게 맷집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작중 보여주는 무력은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작중 이진성과[32] 권지태, 심지어 당시까지 세계관 최강자급의 위상을 자랑했던 박종건까지 쟁쟁한 강자들이 덤볐으나 항상 우세한 쪽은 무형석이였다.[33]
종건 또한 작중 보여주는 바로는 거의 대등한 승부를 겨루면서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최고조로 흥분하여 같이 죽자는 각오로 모든 전력을 다해 임했다. 그리고 무형석은 종건을 상대로 풀 마운트 상태에 오른팔 골절, 완전히 피투성이에 만신창이로 만드는 등 전무후무한 데미지를 누적시키고[34] 판정승에 가까운 결과를 따냈으며 그의 언급으로 종건과 대등한 강자인 김준구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는 암시까지 나오면서 당시까지의 최강자였던 종건과 준구, 새로 등장한 그들의 스승 이도규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35] 그야말로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들의 무력 중 정점에 달해있는 무력을 보여준 것. 또한 같은 최강자 라인의 이도규조차 박형석을 기절시킨 뒤 무형석이 나타날 기미를 보이자 바로 캔슬시키고 '''"그것은 조금 위험했을 지도."'''라고 평가했다.[36]
이로써 사실상 박형석의 성장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전투력을 쌓는 것이 아닌 무의식을 포함한 완벽한 몸을 얼마나 컨트롤하는가라는 것이 주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똑같이 무의식을 사용하고 박형석과는 달리 이것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종건처럼 박형석이 무의식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한 전투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며[37] , 이제부터의 박형석의 성장은 그것을 주체로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3.3.1. 무의식의 특징
- 무의식이 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 무의식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 무의식은 동체 시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줄 뿐이며 무의식으로 강해지는 것은 오직 박형석의 새로운 몸뿐이다.
- 무의식에 빠지고 깨어났을 때는 본체로 깨어나지 않는다.
- 전투 상황이 소강 되고 극도의 긴장, 흥분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무의식은 해제된다.
3.4. 사용 무술 및 기술
무의식 상태에서만 사용한 무술들은 ★표시.
- 태권도 ★
- 유도 ★
- 그 외
- 명치 치기 (원본: 이태성)
3.5. 이지훈
'박형석의 정체' 편에서 박형석이 이지훈의 신원을 근거 삼아 이지훈의 흔적을 추적하며 새로운 몸에 대한 큰 떡밥이 뿌려졌다.
- 이지훈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는 Hun 오피스텔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 오피스텔은 빈 건물이며 문성 중고등학교 교복 외엔 아무런 정보가 없다.
- 이지훈이 다녔던 학교는 문성 중고등학교로 외딴곳에 있는 폐교다. 그 폐교엔 수많은 각종 대상 트로피가 남겨져 있으며 모든 트로피가 이지훈의 것이다. 교실 사물함에는 이지훈이 영아일 때 은하슈퍼 앞에서 부모님이 찍은 사진이 있다. 그리고 은하슈퍼의 슈퍼 주인이 최회장으로 밝혀졌다.
- 동네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이지훈은 5년 전까지 은하슈퍼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거주하고 있었다.[44]
- 해당 에피소드 시점 기준 5년 전이 되는 때에 박형석의 현 거주지 주소로 이사를 했다.
- HNH 회장은 "이지훈은 없는 사람이며 두 개의 몸에 대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끼워 넣은 가짜 신분이다. 새로운 몸은 너의 것이니 이지훈은 잊어라."라고 이지훈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내지 못하게 한다.
'호스텔' 편에서 박형석의 몸은 '''완벽한 경험'''이 있음이 밝혀졌고 종건 또한 이지훈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이지훈이 실존하는 인물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또한 상술한 핫형석 상태와 무형석 상태가 등장하면서 이지훈에 대한 떡밥이 더욱 뿌려지고 있는데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핫형석 상태가 발동되자 형석의 성격이 180도 달라진 호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그리고 무형석 상태에서는 박형석이 본 적도 배운 적도 없는 무술들을 완전히 마스터한 채로 사용하는 등 박형석의 새로운 몸과 이지훈 둘 사이에 무언가 관계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김기명'편에서 종건에게 강서는 빅딜이 맡게 될거라는 보고를 받는 뒷모습으로 첫등장을 하게 되면서 이지훈은 존재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45]
그리고 이후 김기명 9편에서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현재의 박형석과는 많이 다르다. 또한 10명의 천재 중 한 명으로 밝혀진다.
다만 새로운 육체가 이지훈의 육체라는 추측은 좀 멀리 나간 추측.[46] 설령 가능하다 해도 그랬다면 종건이나 준구가 알아볼 것이다.[47] 그 외의 가능성이라면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박형석이 이지훈에 대해 캐내려 하면 방해가 들어오는 것을 보아 이지훈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긴다고 볼 수 있다.
4. 인간관계
- 이진성 - 악연으로 시작된 친구.
- 이은태 - 새로운 몸으로는 악연으로 시작되었으나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된다.
- 홍재열 - 전학왔을 당시 친절하게 도와주고, 옷도 주고, 구해주러 오는 의리있는 모습들을 보며 현재는 절친.
- 편덕화 - 친구.
- 박하늘 - 친구. 원래 몸의 박형석이 강남건물주로부터 박하늘을 구해준 일로 친해지게 되었다.
- 이태성 - 숙적이자 아치 에너미. 원래는 가장 두려워했던 상대였으나 현재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극복했다.
- 홍경영 - 홍재열의 아버지로 원래는 박형석의 자취방으로 가서 최동수의 흔적을 찾으려했으나 우연히 마주치게 되어 일해회에 잠입할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 최수정 - 애증관계.
- 최동수 - 새로운 몸을 준 장본인이긴 하나 적대관계기도 하다.
- DG - 자신에게 4대 크루를 통합하라는 목표를 준 대상.
- 호스텔 - 장현의 호스텔 한정으로 동맹관계.
- 이현도 - 동료.
5. 명대사
5.1. 원래 몸
'''나.. 난! 변하고 싶어요!'''
50화
'''아니야. 더 노력해야 해. 죽을 각오로.'''
193화.
'''오른손 빼 이 개새끼야.'''
196화, 197화.
'''네가 뭐 어째서? 왜 기다리고만 있어? 네가 다가가도 되잖아. 난 여기 있을게.'''
197화.
'''미안. 강화유리인 줄 몰랐지 뭐야. 이렇게 안 깨질 줄 몰랐어. 피 보여줘서 미안해.'''
294화.
328화.
5.2. 새로운 몸
'''추하다 태성아.'''
198화
지킬 걸 버리고 힘을 얻어봤자 무슨 의미가 있지?
결국엔 혼자 남을 뿐 이잖아.
209화.
'''야, 우리 엄마 입에 담지 마. 이 씨발놈아.'''
285화.
294화.
'''이길 수 있다고? 고작 돈 벌겠다는 사람들이 구하겠다는 사람들을 이길 리가 없잖아.'''
295화.
'''이상해. 몸은 타는 듯 뜨거운데, 이상하게, 감정이 몸을 따라가고 있다.'''
'''서성은, 끊지마라. 말.'''
296화.
6. 평가
6.1. 부정적 평가
6.2. 긍정적 평가
박형석의 초반 묘사는 단순히 학교폭력 피해자이기보단, 박형석이라는 인물 자체도 여러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사 빠진 행동, 생각, 언행 등등 피해자인 것과는 별개로도 박형석은 비판받을 부분이 꽤 있었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지만, 그 문제들은 전학 이전에 겪은 열악한 환경 때문인 게 드러났으며 그 문제들도 박형석이 사건, 사고를 겪으며 점점 성장하면서 상당 부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몸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생활비를 더 벌기 위해, 생활비 및 학비를 책임지는 어머니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 몸으로 성실히 아르바이트하는 모습도 보이고 약한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본체의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하며 제 몸 하나 간수하기도 벅찼던 과거가 있음에도 지인이 위험에 빠지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는 모습도 보이는 등 전학 간 이후로는 충분히 노력하면서 성실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있다.
6.2.1. 극복과 성장
이태성을 극복하는 것에 있어서는 정말 오래 걸렸다. 벗어날 수 없는 파블로프의 개가 되어 전학 가기 이전보다 한참 더 강해졌어도 이태성만 생각하면 압도적인 공포가 머릿속을 채우며 극복하는 것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태성을 피해 다시 도망쳤지만, 이태성은 박형석이 도망갈 곳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도망친 박형석을 지키기 위해 박하늘은 자신이 싫어하는 이태성과 억지로 만나게 되며 박하늘이 폭행과 성범죄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최수정을 통해 알게 된다. 자기 자신도 아니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을 만큼 가까운 친구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런 몹쓸 짓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결국 '''이태성과 악연을 끊고 박하늘을 구하기 위해 이태성을 찾아간다.'''
분노한 상태였지만 그런데도 차분하게 대화를 먼저 시도했다. 당연히 이태성이 대화가 될만한 인물은 아니었고 대화 시도 이후에 이어진 이태성의 주먹질로 인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 공포 극복
이태성에게 용감히 맞서 싸우는 모습을 시원하게 연출했다. 비록 끝내 패배했고 이태성이 박하늘을 놔준다는 약속을 지킬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그래도 박형석은 맞으면서도 물러서는 모습 없이 이태성에게 공격을 퍼붓고 이태성이 호언장담하며 "오른손은 쓰지 않겠다."라며 다짐했던 것을 깨뜨리게 만들어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것에 성공했다. 찍소리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던 것에 비하면 큰 발전이다.[48]
>추하다. 태성아.
이 용기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이어져, 다시 마주친 이태성을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모자라 이태성의 추한 행동을 대놓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로써 이태성에 대한 파블로프의 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덕화 괴롭히지마.
'축제' 편에서 점심시간에 편덕화를 갈구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진호빈도 무서워했었다. 하지만 이태성과 싸움 이후 공포를 극복한 것이 이태성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편덕화를 괴롭히는 진호빈의 팔을 잡아서 떼어놓으며 한마디 했다. 이를 본 진호빈은 "이 새끼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라고 생각하며 달라진 박형석의 모습에 당황했다.
- 자존감 향상
이태성에게서 도망치며 재원고에 전학 와서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성공했지만 '박형석의 죽음' 편에서 본체로는 그 친구들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새로운 몸으로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내용의 꿈을 꾸게 된다. 이 에피소드의 막바지 부분에서는 그 꿈의 내용이 확장됐다. 과거의 박형석은 새로운 몸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떠나는 것을 보고도 다가가지 못했지만, 이후에 나타난 현재의 박형석은 과거의 박형석을 격려해주며 먼저 다가가도 된다고 한다. 과거의 박형석은 자신이 그래도 되냐고 되물으며 다가가는 걸 망설였지만 이내 망설임을 떨쳐내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과거의 박형석도 친구로 대해주며 모두 모여 사진을 찍는다.
- 박지호와의 차이
과거의 박형석은 자신을 격려해준 현재의 박형석에게 감사를 표하며 같이 갈 거냐고 물어보지만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으며 과거의 박형석은 현재 박형석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는 자신의 과거에서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신의 과거를 독방에 두고 떠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박지호와 크게 대비되는 장면이다.
물론 '나부터 변해야 한다.'라는 부분에 있어선 이은태의 노오력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피해자 및 약자들을 제대로 살펴주지 않는 불공평한 세상에선 최소한의 노력이 불가피한 요소인 것은 사실이다.[49] 그것을 표현한 것이 박지호와 박형석이고 박지호는 부정적인 형태로, 박형석은 긍정적인 형태로 잘 묘사됐다고 호평받는다.
- 싸움 실력 향상
새로운 몸의 전투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묻히는 부분이지만 원래 몸으로도 잡졸 수준은 넘는 전투력을 갖게 되었다.[50] 작은 형석이 제대로 싸운 건 '노숙자' 편의 점박이를 상대로 한 것과 이태성을 상대로 한 것인데 점박이 전의 경우 이은태와의 특훈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얼굴에 정면으로 맞고도 큰 타격을 입지 않고 후속타를 피할 정도로 버텼다. 게다가 점박이의 주먹 난타를 맞거나 알루미늄 배트를 들고 후려친 것을 팔로 막고 아무렇지 않을 정도의 맷집이 있고 크로스카운터 펀치 한 방으로 점박이를 기절시켰다. 즉 나름 가출팸의 아빠인 점박이보다 확연히 강하며 이 정도면 재원고의 이현도 이하 잡졸들은 1대 1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51]
무엇보다 이태성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물론 이태성이 스스로 오른손을 봉인한 핸디캡 매치를 한 결과이지만 맷집 하나론 준구조차도 감탄하게 한 이태성에게 타격을 줬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것. 게다가 맷집과 펀치력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이태성의 무지막지한 구타를 당하면서도 기절하기 전까지 버티는 정신력도 놀라운 수준이다.[52] 이진성, 이은태, 종건 등을 상대하며 얻은 경험과 기술도 있고 마지막으로 운동 문외한 시절 펀치 기계를 그냥 쳐봤는데 빗나갔지만, 기계의 맞는 부분이 터져나간 묘사 등을 통해 싸움의 소질이 상당히 있다는 게 묘사된다. 작은 체격[53] , 심하게 운동 부족이었던 몸, 적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늘은 싸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싸움 실력이 늘었다는 게 그리 좋게만 볼 건 아니지만 싸움 실력은 위상을 보여주는 본작에서 작은 형석의 성장은 새로운 몸에만 의존했던 그가 자기 본래 몸에 있던 상태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실제로 이태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후의 형석은 이태성을 나무라는 대사를 원래 몸 상태에서도 당당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6.2.2. 박지호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6.2.2.1. 공통점
박형석과 박지호는 둘 다 매우 심한 학교폭력을 당해왔으며 전투력도 형편없는 편이였다. 그러나 둘 다 전투력은 어느정도 있다는 묘사를 드러냈고[54] 어느 사건을 기점으로 각성해서 정신력과 전투력이 매우 세졌다.[56]
6.2.2.2. 차이점
박형석은 주위에서 덕화나 여러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잘못을 알고 운동을 시작하고 공포의 대상이던 이태성 앞에서 당당하게 싸움신청과 일침을 놓았지만 박지호는 덕화나 형석의 심성을 보고도 위선이라며 피했고 결국에는 소년교도서에서 위선을 정당화하며 오히려 위선이 맞은 거라는 결론을 내며 소시오패스+사이코패스가 되어버렸다.
쉽게 말해 '''박형석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변화시켰지만, 박지호는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 시작했다.'''[57]
7. 기타
- 박형석이라는 이름은 작가 박태준이 대표로 돼 있는 의류 쇼핑몰 아보키의 한 모델의 이름을 빌려 온 것이다. 사실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중 실존 인물의 이름을 차용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피팅모델' 편에서 나온 오복희샵도 아보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패션과인데다 모티브가 모델인 것이 무색하게 박형석의 패션 센스는 말짱 꽝이다. 홍재열이나 최수정이 코디해주지 않으면 밖에서 누구랑 같이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
- 아버지에 대해서 많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노숙자' 편에서 어머니의 언급에 따라 작중 시점에선 고인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불명.
- 주량은 소주 한잔 이하다. 작중에서도 한 잔만 마시는 도중에 조금 삼키고 나머지를 뱉더라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몸만 주량이 낮은 것일 수도 있고 원래 몸은 주량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최근화 에선 본체의 박형석이 강력한 마약쿠키를 먹고도 내성이 좋아서 바로 안쓰러지고 새로운 몸의 박형석이 기절하자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깨어난다.[58]
- 술에 취하면 사람이 대담해지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하게 꺼내는 버릇이 있다.
- 눈치가 없다. 특히 '명절' 편에서 착한 걸 넘어서 눈치가 없는 게 돋보인다.
- 명색이 주인공인데 이은태를 필두로 다른 조연들의 활약이 너무도 증가했기에 주인공이라기엔 이미지가 상당히 옅어졌다. 그래도 '가출팸' 편부터 다시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 외모지상주의 단행본 1권, 5권, 8권, 10권의 표지 모델이다.[59]
- 2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 주인공이지만 평이 극과 극으로 오가는 캐릭터다. '가출팸' 편, '일해회 (4계열사)' 편과 같이 미남 형석이 주인공다운 활약을 할때는 평가가 오르지만, 뚱뚱한 원래 모습이 애매하게 미화되어 되려 불쾌한 인상을 줄때나 '원나잇' 편에서의 비중은 뒷전이고 "싸움이 없으니 너무 좋아!"라며 따봉이나 날리고 있을 때는 평가가 하락한다. 오죽하면 불리는 별명 중 하나가 극혐석일 정도.
- 현재 4대 크루를 없애고 싶어하는 상황이지만 어째서인지 그 크루의 헤드들과는 접점이 거의 없다. 일단 호스텔A의 헤드인 왕오춘과는 만나지도 못했고,[60] 호스텔B의 헤드인 장현과도 사실 거의 엮이지 않았다. 빅딜의 헤드인 김기명과도 바스코랑 접점이 있었을 뿐 박형석에게는 접점이 거의 없었고,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는 일해회의 헤드는 아직 존재도 모른다. 그나마 일해회의 제 3계열사로 가는 과정에서 한신우를 구출하기 위해 향하는 김기명과는 만났다.
- 지금까지 박형석이 쓴 격투기 무술은 남을 카피하거나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무술 이라고 묘사되었다.최근화에 따라 알렉산더 소피아에게 정식으로 시스테마를 배움으로서 첫 격투기 무술을 배운건 시스테마가 처음이다.
- 살이 빠진 모습은 미남형석이 키가 더 작아지고 어려진 모습 수준으로 닮았다. 본인도 살이 빠진 모습이 적응 안된 듯 거울을 보다 옆의 자고있는 미남형석을 보고 묘하게 닮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전에도 독자들이 박형석이 살을 빼면 미남형석과 닮았을 거라는 반응이 많았다.
- 의도치 않게 마약을 하고 말았다.클럽편 에서 쿠키 인 줄 알고 먹은게 마약이라 결국 중독 되고만다.그리고 마약버섯과 함께 방치된 새로운 육체도 중독됬다.
- 최근에 박형석을 페이크 주인공으로 보는 독자들이 많아졌는데, 그것이 외모지상주의의 내용이 굉장히 산으로 갔다는 명확한 증거다. 왜냐하면, 그동안 박형석이 작품 제목 "외모지상주의"에 맞는 것들에 대해서 가장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지금도 그러한데, 김기명의 낭만때문에 박형석이 페이크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내용이 말도 안되게 산으로 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