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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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전투력
'''그놈들 이상의 재능은 평생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이도규의 평.'''
격투 스타일은 뛰어난 스피드와 권투를 기반으로 한[4] 카피. 이 카피라는 능력은 성요한의 전투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성요한의 가장 대표적인 재능이다.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직접 겪으면 모조리 카피하는 학습력으로 어떤 기술이든지 직접 겪으면 무조건 복사해서 따라하는 것이 가능하며 작중 이 카피 능력으로 수많은 기술들을 흡수해 전투력을 강화시켰다. 이 카피 능력을 필두로 한 재능의 위상은 주인공인 박형석과 함께 최고 수준으로 묘사되며 상대방을 분석해서 싸우는 장진혁 또한 케이하우스 헤드 시절 성요한과의 전투에서 분석 끝났다며 괜히 덤볐다가 3초만에 제압당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작중 과거 편을 보면 싸움을 전혀 모르던 여린 학생에서 4대 크루 헤드급까지 독학만으로 성장하는 데 겨우 몇달 걸렸다.[5] 종건 또한 자신이 점찍어둔 후임 후보 중 '''전투 재능''' 하나만은 가히 최고라고 평가했다.[6]'''종건을 이기겠다라.. 정말 이길 수 있을지도.'''
'''김준구의 평.'''
이런 사기적인 전투 재능은 다른 등장인물에게도 그 소문과 위상이 널리 퍼져있어 다른 4대 크루는 각각 전투 면에서도 유능한 간부들을 보유 중이지만 성요한은 오직 그 자신만이 갓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른 쟁쟁한 크루들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말대로 갓독이 배신하자 성요한은 혼자서 갓독을 전부 숙청해버린다. 장진혁은 아예 성요한을 괴물이라고 불렀으며 왕오춘은 애초부터 갓독은 성요한 혼자였다며 성요한의 강함을 인정했고 호스텔 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빅딜 측은 성요한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우려했으며 '원나잇' 편에서는 둘이 함께라면 크루의 헤드랑도 비빈다는 곽청호, 팽진양 듀오가 이은태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며 우쭐해 있었지만 이내 등장한 사람이 성요한인 것을 알아차리자 건드리긴커녕 말조차도 못 하며 쫄아서 가만히 있었다. 이진성 또한 지금의 성요한과 싸운다는 것은 강서, 강북, 강남과 동시에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의 전투력을 인정했다.
유일하게 있었던 단점은 바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받쳐주지 못하는 하드웨어로 이로 인해 맷집과 공격력 부분에서 흠이 존재했지만[7] '원나잇' 편에서는 이런 하드웨어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성공한다. 이렇게 하드웨어의 단점을 극복하여[8] '원나잇' 편에서는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강화.''' 이전에는 손끝 하나 닿지 못하고 더 성장했음에도 유효타조차 주지 못하던 박종건과 동급의 강자인 김준구를 상대로 전투를 벌였을 때 비록 실력 차이로 패배했을지언정 제법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구가 초반에 많이 봐주긴 했으나 연장을 들고 쓰러트린 사이에 준구 전신이 피투성이로 도배된 모습과, 성요한에게 "종건을 이기겠다라. 정말 이길 수 있을지도."라는 말을 남기면서 성요한의 위상이 더욱 상승하였고[9] 이후 '일해회 (4계열사)' 편 이후 시점에서는 박형석과 채원석과 근본이 다른 전투력을 갖추게 되었음이 밝혀졌다.[10]
그러나 이후 권지태의 언급과 무형석의 등장으로 성요한의 재능에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권지태는 무형석을 보고 마치 성요한과 비슷하지만, 단순히 따라하기만 할 뿐인 요한에 비해 기술이 모두 완성되어 있다고 확실하게 명시하였다. 이 말은 곧 '''완전한 기술'''과 불완전한 기술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리 기술을 카피해봤자 결국 그것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숙달된 기술이 아니고, 노력 없이 단순하게 따라하기만 할 뿐인 불완전한 기술이기에 그런 방면에서 숙련도가 더 높은 사람을 만나면 기술이 먹히지 않거나 맥없이 패배할 수도 있다는 소리이다.[11] 실제로 박형석은 성요한과는 달리 불가사의한 육체로 극진공수도를 완벽하게 카피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나왔던 것을 보아 성요한은 극진공수도 같은 기술을 완벽하게 카피할 수는 없으며 즉 성요한이 사용하는 카피는 박형석이 사용하는 카피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박형석은 몸이 이미 무술을 아는 상태에서 따라 하는 것이고 성요한은 아무런 베이스 없이 보고 카피하는 것이라 밀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12][13]
종합하자면 'VS 성요한' 편의 성요한은 카피를 바탕으로 한 초월적인 소프트웨어와 단련된 하드웨어, 숙달된 전투 경험까지 가진 세계관 최상위권 실력의 전투력을 가졌다. 그러나 아직은 김준구에게 패배하면서 세계관 최강자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심지어 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떡밥이 사실로 확정 되었기에 성장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실력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3.1. 사용 무술 및 기술
성요한의 주력 무술 스타일이자 성요한이 사용하는 모든 무술의 베이스. 과거 사이비 편에서 이진성을 카피하며 처음 사용했다. 본래는 이진성을 카피하며 사용했지만, 이후에는 자신 스스로 독학하여 1년 뒤 중학 권투대회에서 이진성을 참패시켰을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시점에서도 성요한은 싸울 때 대부분 복싱 자세를 취하며 싸우며 펀치 위주의 싸움 방식을 선호한다. 다른 무술과는 달리 카피로 시작하여 성요한이 스스로 독학한 무술이기에 다른 무술들보다 숙련된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복싱만큼은 카피무술이 아닌 성요한=복싱 그 자체인 수준.
이은태를 카피하여 이은태를 무력화시키기 직전까지 갔다. 이후에도 종건과의 전투와 준구와의 전투에서도 이를 사용한다.
종건과의 전투에서 종건이 자신에게 사용했던 것을 그대로 카피했다. 왕오춘과의 첫 대면에서 아이키도 기술로 왕오춘을 뒤집어버렸다. 하지만 성요한보다 훨씬 아이키도에 숙련되어있던[14] 왕오춘에게 별다른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
장현이 자신의 목을 물어뜯으며 개싸움으로 상대하자 똑같이 장현의 손가락을 물어버리고 눈을 찌르며 맞받아쳤다.
준구와의 전투에서 김기명의 테이크다운 기술로 준구를 뒤집어 땅에 처박아버렸고 이진성과의 전투에서도 똑같이 사용했다. 서성은, 김기명, 왕오춘 과의 개개인 대결에서 카피한 것이 드러났다.
준구와의 전투에서 극진공수도로 마무리를 하려고 했다. 다른 무술들과는 위력이 차원이 다른지 이전까지는 아무리 성요한의 전력을 담은 공격을 받아도 실실 웃으며 여유롭던 준구가 성요한이 이 기술을 준비하자 웃음기를 지우고 이건 위험하다고 했을 정도이다.[15] 현재는 테이크다운 후 정권을 찍는 피니시 기술로 쓸려는걸로 보이나 시력 문제로 인해 죄다 빗나갔기에 정확한 위력이 어떤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어느 시점인지는 불분명하나 강북에서 성태훈과 만나서 대결을 한 적이 있는 듯 하다. 대결하진 않고 성태훈이 쓰는 기술을 보고 카피했을 가능성도 있다.[16] 바스코와의 싸움에서 1080도 발차기를 사용할려고 하는 모습[17] 을 보아 성태훈의 기술을 카피한 것이 확실해졌다.
3.2. 전적
4. 명대사
138화.
'''갓독이 쓰러져? 어차피 갓독은 나 혼자였는데?'''
208화.
'''혼자? 무슨 소리지? 애초부터 갓독은 나 혼자였는데.'''
228화.
'''야, 넌 새끼손가락으로도 충분해.'''
299화.
5. 평가
5.1. 리더로서의 자질
고작 작은 크루 하나 통제 못하고 그것도 모자라 배신까지 당한 놈 '''그런 놈이 내 후임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
'''박종건의 평.'''
냉정하게 말해서 성요한은 리더의 자질은 0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굳이 리더가 아니더라도 애초에 여러 사람과 같이 뭔가를 하기에는 많이 미숙한 사회 부적응자다. 실질적으로 성요한은 리더나 지도자라기보다는 독재자에 가까우며 애초에 갓독도 자신의 추진력이나 인맥을 앞세워 세운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잘 있던 단체에 갑자기 나타나 쿠데타를 일으켜 헤드의 자리에 오른 것인 만큼 과거 쿠데타로 집권한 독재자들처럼 기존의 조직원이나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안 좋게 몰락하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구질구질한 대화는 서로 접어두자고. 다 네가 자초한 거야. 성요한.
애들의 목소리가[21]
안 들려? 우린 네가 나타나기 전이 더 행복했어.너에게 약점 따위 찾을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더니 보이더군.
네 유일한 약점 '''자신 말곤 아무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
조금만 더 하면 위로 갈 수 있었다고? 그래. 위로 갈 수 있었지.
생각해보니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그 ㅂㅅ은 아랫 것들을 기억하지 않거든.'''
'''장진혁의 평.'''
본인이 직접 나서서 작업하고 일을 처리하는 김기명과는 다르게 조직원들을 소모품 내지는 발판으로 여기는 생각, 조직원들을 폭력이나 위협으로 찍어누르는 태도, 그리고 막바지에 나온 팀원들의 통수와 종건의 평가까지 합쳐져 상당한 강자이긴 하나 싸움만 잘할 뿐 한 조직을 이끌만한 리더 감은 못 된다는 평이 정설이다. 심지어 본인의 친위대라 할 수 있는 OB들도 장진혁의 돈을 보고 갓독에 들어간 거고 장진혁이 스카우트한 민동산도 성요한 말 따위 들으려 갓독에 들은 게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등 조직원들의 신망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른 4대 크루의 헤드 중 한 명인 빅딜의 김기명과 비교하면 더더욱 두드러지는데 우선 김기명은 단순히 부하들을 시키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나서 일을 확실하게 처리한다. 박지호가 불법 또또에 빠져들게끔 작업하는 걸 헤드인 본인이 직접 진행했으며 자신을 습격한 이은태를 상대로도 부하를 불러 간단히 처리해도 될 일을 혼자서 직접 상대하며 이은태를 1대 1로 싸워서 압도적으로 쓰러뜨렸다. 비록 불법 또또 총판 때문에 후임 후보에서 탈락하고 소년원에 수감되는 원인이 되었지만, 소년교도소에서도 타고난 리더십으로 교정들을 포함한 소년교도소 인물 대부분을 구워삶고 형편없는 전투력을 가진 박지호를 괴롭히던 홍두표를 직접 제압한 뒤 조언 하나로 박지호가 홍두표를 이겨버릴 정도로 유능하게 만들어 부하로 영입하는 등 리더의 자질은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성요한은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하면 본인이 나서기보다 먼저 부하들을 시킨다. 그래놓고 자기를 위해 고생해준 조직원들을 평소에는 말만 친구지 수틀리거나 심기 불편하면 협박하거나 으름장을 놓거나 불법적인 일들은 안된다면서 달마다 조직원들을 들들 볶아 1억씩 만들어 상납하는 등[22]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생각도 짧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본인이 헤드지만 사실 NO.2인 장진혁에게 실권이 있었다. 이는 '갓독' 편에서 불법에 손대긴 했지만 그래도 리더십만큼은 뛰어났기 때문에 김기명의 부하들은 상관이 감옥에 갔어도 기다려주었지만 성요한은 힘으로 부하들을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라 앞만 보고 달려가는 놈은 언젠간 넘어진다는 종건의 평가에서도 여실히 잘 드러난다.
또한 '호스텔' 편에서 안경녀가 장진혁의 여자친구였는데 성요한이 3년 전에 그녀를 봤지만, 열차 안에서 그녀가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했다. 장진혁이 성요한은 아랫 것들은 기억하지 않는 병신이라고 평가한 만큼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거나 신경 쓰는 건 고사하고 다른 사람이 어떻든 전혀 신경 쓰지도 않고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안경녀가 분장을 하고 있어서 못 알아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랫 것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팩트다.[23]
애초에 성요한은 리더나 지도자 역할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조직 사회에 소속되어 본 적도 별로 없고 중학생 때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제대로 못 해서 사회성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크루를 이끄는 데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박지호' 편에서 박지호가 수많은 죄수에게 잔혹한 짓을 저지르며 그에 따라 죄수들은 박지호로부터 공포감에 의해 통제되고 있음이 나온다. 김기명은 타고난 리더쉽에 죄수들이 자발적으로 누명을 뒤집어썼지만, 박지호는 죄수들이 차라리 잡혀간 게 낫다며 손을 든다. 이는 힘으로 갓독을 세운 성요한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성요한이 친구 같은 거 필요 없다거나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갖는 모습은 일부러 합리화하는 모습에 가까운 데다 박범재로부터 이타적인 생각을 하는 걸 보면 태생은 착한 사람이다. 애초에 크루 사업에 뛰어든 것도 어머니의 눈을 고치기 위해서 뛰어든 것이었다. 그래서 종건의 후임이 되는 것에 집착한다.[24] 단지 목적에 눈이 먼 나머지 장진혁의 말 그대로 눈앞의 상황을 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그에 반해 박지호는 오히려 친구 얘기를 꺼내니 식판으로 사람을 패는 걸 보면 힘으로 공포 정치를 한 건 공통된 사항이지만 마음가짐 자체가 대조된다.[25]
5.2. 박형석의 또 다른 안티테제
박형석과는 공통점이 많다. 부친이 없으며 가족이라곤 어머니뿐이고 돈 한 푼 구하기 힘든 가정환경에 둘 다 어릴 때부터 극심한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점. 그리고 숨겨진 재능을[26] 가지고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공통점이다. 하지만 힘에 모든 것을 기대고 앞만 보는 요한과 좀 더 주변을 둘러보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형석의 차이가 있다. 이렇게 두 사람은 거의 같은 운명으로 살아왔는데 앞서 언급한 차이점 하나만으로 요한은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잠적에 들어갔으며 형석은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인정받으며 앞으로의 행적을 기대하기 좋은 인물로서 성장했다.
사실 성요한도 처음부터 이런 성격은 아니었다. 오히려 과거엔 현재의 박형석과 거의 동일한 성격을 지녔었는데 문제는 안 그래도 어린데 주변 환경은 이미 썩창이 난 상태였고 중학생 시절에 사이비종교 마약중독사건이라는 최악의 사건을 겪고 말았다. 결국 마음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져 '세상은 혼자다.'라는 인생관을 세우고 오로지 싸움 하나만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살아오게 되었다.
형석과의 가정환경을 정확히 비교해보자면 오히려 이쪽이 더 기구하다.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어머니가 '''사이비에 빠진 것도 모자라 동시에 마약에 중독되어 그 어머니마저 마약중독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 요한과 떨어지게 되었다.'''[27] 이러한 상황에서 10대인 본인을 돌봐줄 이가 아무도 없었으니 본인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세상은 혼자다.'라는 신조를 머릿속에 새기고 다니는 게 무리도 아닐 것이다. 실제로도 10대가 일탈을 넘어서 범죄에 빠지는 결정적 원인이 바로 기구한 가정 환경 또는 잘못된 가정교육이다. 성요한의 경우 기구한 가정 환경에 해당한다. 창작물이라지만 외모지상주의라는 웹툰 자체가 비슷한 장르의 다른 작품보다 현실성을 더 많이 반영한다는 걸 고려하면 성요한은 상술한 그 환경에서 저 정도에서 더 타락되지 않은 게 참으로 대단할 정도.
6. 인간관계
- 이진성 -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였다가 풍산개교 사건 이후 잠적해서 교류가 끊기게 된다. 그 후 이진성을 만날 때마다 차갑게 굴긴 하지만, 갓독 때 구해준 걸 기억하며, 호스텔 편에서 케이하우스를 쫓아내주기도 하고, 진심이 아니였다고 독백하는 걸로 보아 친구로서 정을 버리진 않은듯 하다.
- 김미진 - 이진성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였다가 풍산개교 사건 이후에 잠적하게 되고 이진성과 다르게 직접 마주친 적은 없지만, 천량지부 편에서 김미진에게 해코지하려는 양아치들에게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도 한 걸 보면 옛 정을 버리진 않은듯 하다.
- 박형석 - 자신과 가장 동질감을 느꼈던 대상.
- 박종건 - 이전 상관, 복수 대상.
- 김준구 - 적대관계.
- 이도규 - 상관.
- 김기명 - 대립관계였다가 3계열사에서 클럽 가드로 일하게 되며 일시적으로 동료가 된다.
- 비비 - 상관이긴 하나 자신의 어머니를 나락으로 빠뜨린 진정한 원흉이자 복수대상 중 한 명.
7. 기타
- 성요한의 눈에 관한 떡밥이 주어진 상태인데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샌가 성요한의 오른쪽 눈이 왼쪽 눈이랑은 다르게 상당히 생기가 없게 그려지고 있다.[28] 이것 때문에 성요한의 눈이 어머니의 유전을 받아 성요한 자기 자신도 어머니의 눈처럼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기고 있는 중. 이에 대한 묘사 중 하나로 '원나잇' 편에서 김준구와의 싸움 도중 펀치를 실수로 빗맞히는 경우가 생겼다. 준구도 "네 성격상 봐준 건 아닌 거 같고. 안 맞춘 게 아니라 못 맞춘 건가."라는 말을 하며 독자에게 실명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리고 또 한 번 싸움에서 공격이 빗나가고 성요한의 독백으로 눈이 점점 멀고 있다는 게 확정됐다.
- 욕을 잘 하지 않는다.[29] 어렸을 때부터 심성이 고운 어머니에게 길러진 탓인 듯. 갓독을 만든 뒤에도 욕은 잘 안 하지만 욕을 안 하는 것과 별개로 말이 상당히 거칠고 살벌하게 되었다. 이진성이나 타 일진 캐릭터 같은 대놓고 욕이나 껄렁한 말투는 아니고 같은 말이라도 거친 어감을 가지는 용어를 주로 쓴다는 뜻. 예시로 타 일진들이 '시발'을 쓴다면 성요한은 '젠장' 또는 '제길' 정도로 순화된 느낌.
- 비흡연자이며[30][31] 문신도 없다. 이는 위의 욕을 하지 않는 것의 연장 선상으로 어머니의 애정 속에서 바른 아이로 자랐기 때문이다. 4대 크루 헤드가 된 지금도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탓에 선을 넘는 짓은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경제가 넉넉하지 않은 성요한의 사정상 술·담배처럼 자잘한 돈이 드는 일을 최대한 지양하는 것일 수도 있다.
- 돈에 대한 집착이 크다. 이는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 어머니의 수술 문제 때문에 HNH그룹 회장의 눈에 들기 위해서 엄청난 거금이 필요하기 때문. 작중에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적들을 정리한 이후에 전리품으로 고가의 신발들을 챙겨가는 모습이 여러 번 나온다.
-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유난히 강조되는 캐릭터이다. 당장 크루 생활을 시작하고 종건에게 복수하겠다는 현재까지 성요한의 모든 행적은 모두 다 엄마의 눈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행해진 것들이었고 눈이 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엄마가 슬퍼할 거라며 돌아가지 않을 정도. 준구 또한 그에게 비밀 친구 제안을 하려 했지만, 효자라서 안 들을 거 같다고 철회했다. 하지만 효심은 뛰어나더라도 준구 말처럼 폭력배를 하면서까지 효도하려고 하여 이게 효자야 불효자야 소리를 듣고 자기 어머니만 생각하고 타인에게 거칠고 폭력적으로만 해결하려 하며 거친 말을 하는 등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공감 못 하지만 뛰어난 작화 때문에 상당히 미화된 구석이 있다.[32]
- 외모는 권지태가 보자마자 미소년이라고 하였고 빅딜 거리 언니중 한명이 얘 진짜 예쁘게 생겼다.라고 했고 거리 언니들도 성요한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3계열사 사장인 비비도 김기명은 신경도 안 썼지만, 성요한은 마음에 들었는지 이것저것 물어봤다. 또한 샤오룽에 의해 성요한이 클럽 가드에서 탈락 당할 때 비비가 '너 얘 잘 생겨서 그러는 거지!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거지! 우리 아이돌도 합격 시키라고!'라고 했다.
- 아군이 될 가능성이 유력한 헤드이다. 어렸을 땐 순박한 성격이기도 했고 주요 인물인 박형석과 이진성이 성요한을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 게다가 종건이 재원고 네임드들을 보며 "재미있는 그림이군."이라고 말한 장면에 요한도 껴있었다. 그냥 그 자리에 있었다고 요한을 이 단체 샷에 욱여넣었을 리는 없으니 주인공 일행에 합류할 것이라는 암시가 아니냐는 것. '호스텔' 편에서 장진혁이 호스텔A가 재원고를 말살시키려는 계획을 막을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다음 장면에 재원고가 있는 로데오거리 방향으로 성요한이 가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 같았으나 결국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서 스토리가 어느 정도 더 진행돼야 할 것 같다.[33]
- '갓독' 편까진 성요한의 행적이나 인성 면에서 독자들에게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성요한을 비호감 캐릭터로 보는 사람이 많았었으나 '원나잇' 편에서부터 박범재와 임시 동맹을 맺고 푸쉬를 받으며 천량 지부 패거리들을 상대로 혼자서 무쌍을 찍으며 활약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덕에 성요한의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깐이나마 남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인기 상승의 요인 중 하나. 더불어 김기명까지 이전과 다르게 안 좋은 쪽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적어도 아군 내지 또다시 조력자로 등장할 것을 생각하면 인기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원나잇' 편 이후로 매회 댓글마다 성요한을 찾는 베댓들이 많아진 걸 보면 성요한의 인기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34]
- 외모지상주의 단행본 13권의 표지 모델이다.
- 인생존망 23화에서 덕후 엑스트라가 축제에서 성요한을 코스프레하고 나온다.
- 작중 등장인물 중 무형석을 제외한 모든 세계관 최강자들과 싸워본 유일한 인물이다.
- 키는 180이상이다.190이상의 김기명과 서 있었을때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 외모지상주의 마이너 갤러리에서 열렸던 인기투표에서 1,2회 연속으로 호감/비호감 부문 모두 1위를 하며 현재 4관왕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계속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외모지상주의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빚는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이다. 무슨 내용이든 성요한에게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성요한은 등장도 하지 않은 회차에서 성요한 찬양을 해대는걸 보면 팬덤의 대다수가 어떤 연령대에 속해있는지 확실히 알게 될 정도. 주로 같은 헤드 최강자 라인으로 엮이는 왕오춘, 서성은을 극도로 견제하고 더 나아가 캐릭터 자체를 폄하하는 무개념스러운 행동을 해댄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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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딜이 상납금 2억을 내야 하는 것으로 보아 갓독은 4대 크루에서 탈락. 4대 크루로서의 갓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2] 성요한이 현재 가출하도는 상태이므로 별거 중이다.[3] '''종합격투기'''로 싸우는 스타일 이전에는 '''이진성'''의 '''권투'''를 카피하고 스스로 '''권투'''를 독학해서 싸우는 스타일이었지만 이후 '''이은태'''의 '''무에타이''', '''박종건'''의 '''극진공수도''','''아이키도''', '''김기명'''의 '''MMA''', '''장현'''의 '''개싸움''', '''성태훈'''의 '''태권도'''를 카피해 종합적으로 섞어서 활용하는 싸움 스타일을 보여주게된다.[4] 본래 어렸을 적 이진성을 카피해서 시작한 무술이지만 이후 스스로 독학하여 중학 권투대회에서 천재라고 불리던 이진성을 격퇴했다.[5] 또한 그의 하드웨어가 약했던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 평범하게 운동도 전혀 모르고 살던 어린 중학생이 겨우 수개월만에 육체와 기술 모두 프로의 영역에 준할 수는 없을 테니까. 게다가 훗날 종건에게 폐기당한 이후 하드웨어를 단련하여 약점을 극복했다.[6] 다만 후임 후보로는 김기명, 장현 쪽을 더 높이 평가 했는데, 종건은 "4대 크루는 싸움만 잘한다고 운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실제로 김기명과 장현은 전투력 이외의 모습에서도 장점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성요한은 후보 중 전투 재능은 1등이지만 '''종합적으론 꼴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7] 3년 전에는 장현을 압도하다 순간 방심하는 탓에 단소로 뒷목을 맞고 바로 KO 당했으며 이후 하드웨어를 조금이나마 키운 '갓독' 편에서도 여전히 하드웨어가 단점이라고 평가받아 종건의 아이키도 기술에 바로 전투의 주도권을 잃어버렸다. 또한 그전에도 박형석의 명치에 펀치를 날렸음에도 박형석은 별 데미지가 없었으며 나머지 재원고 인물들에게 공격을 날렸음에도 재원고 인물들은 방어하기 까다로워했을 뿐 제대로 된 데미지를 받은 묘사가 없었다.[8] 'VS 성요한' 편에서 이도규에게 처음으로 코피를 흘리게 하는 펀치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성요한이 유독 안면 타격을 많이 해서 혈흔 묘사가 크기에 데미지가 엄청나게 커 보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도규에게 소파로 맞고 날아갔지만 버틴 걸 봐선 맷집도 나름 키운 듯.[9] 한신우와는 다르게 폐기처분 시도를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현재는 종건 몰래 비밀친구를 만드는 등 점차 적대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서 성요한이 종건을 이겨주길 바라는 마음도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박형석,채원석을 함께 상대 해본 김부장도 이도규에게 "근래 본 녀석들 중 최고네요." 라는 평가를 했다.[11] 대표적인 예가 왕오춘. 박종건에게서 카피한 아이키도로 왕오춘을 뒤집어버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왕오춘은 종건에게서 직접 수년간 배워 숙달된 아이키도 숙련자였기에 잠시 당황했을지언정 바로 낙법으로 착지하며 전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12] 대신 최근 언급에 따르면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싸우는 상대방의 재능을 먹어 치우면서 강해지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는 여러 기술을 사용하게 되고 숙달이 될지도 모르지만, 무형석은 엄연히 "완성"된 무술이기 때문에 한계는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13] 물론 박형석이 "새로운 몸"을 쓰고 있을 때 한정으로 하위호환인 것이며 박형석이 가진 카피 능력 자체와 성요한이 가진 카피 능력은 동일하다. 예를 들어 원래 몸의 박형석도 카피를 쓸 줄은 알지만 육체는 평범한 수준이기 때문에 성요한과 마찬가지로 완성된 기술이 나가진 않는다. 작품 극초반에서 이진성의 권투를 카피해 썼지만 신장 차이에 따른 리치차이를 감안하지 못해 헛손질했다.[14] 성요한은 단지 기술 하나만 달랑 카피했을 뿐이지만 왕오춘은 종건에게 직접 3년 동안이나 수련받았기에 아이키도 기술로 타격을 못 주는 게 당연했다. 그래도 기술 시전 자체로 왕오춘을 당황시키긴 했다.[15] 하지만 박형석과는 다르게 이를 완벽하게 따라 할 수는 없다고 언급된다.[16] 하지만 성태훈이 1080도 발차기를 중요한 순간이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대결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17] 김기명에 의해 저지됨[18] 임시로 칭함. 정식 명칭이 나오면 수정 바람.[19] 전투 도중 장진혁에게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다.[2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해서 구한 평균값.[21] "그러게 대포통장은 놔뒀어야지.", "상납금 내고 나머지로 어떻게 살아.", "진혁이가 리더였을 때가 좋았다고.", "전부 다 네 탓이야. 성요한."[22] 장진혁의 주도하에 은밀하게 성요한 몰래 조금씩 대포통장으로 돈을 버는 것으로 보인다.[23] 이 부분은 '대포통장' 편에서도 드러나는데 준구가 조직원들이 이전에 대포통장으로 돈을 벌었으니 조심하라고 염려했지만 준구의 말을 듣지 않고 조직원들을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24] 준구는 이걸 보고 이게 효자인지 불효자인지 모르겠다는 평을 내렸다.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조직폭력배 짓을 한다는 거니까.[25] 성요한이 자기 휘하를 마구 굴린 이유는 자기 어머님을 위한 효도였지만 박지호가 다른 죄수들을 굴복시키는 건 살의가 분명히 띈 강력한 공포심이었고 철저히 자신을 이리 만든 세상에 대한 복수와 악감정일 뿐이다.[26] 신체 피지컬이 부족하지만, 상대의 기술을 정확하게 카피하는 능력. 다만 박형석의 경우 새로운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지컬은 완벽하게 커버가 가능.[27] 마약 중독에 얼마나 심하게 빠졌냐면 아들을 보자마자 발작을 일으키면서 이상한 말을 하는 건 기본이고 심한 경우 발작 증세에 '''자해를 하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기상으로 요한이 갓독을 얻게 되고 난 후 미용실을 그대로 운영하는 것을 보니 마약중독은 어느 정도 치료가 된 듯하다. '''그래도 눈은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다.'''[28] 분명한 건 '갓독' 편까진 확실히 양쪽 눈 다 멀쩡한 상태였으나 '가출팸' 편에서 왕오춘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오른쪽 눈이 왼쪽 눈과는 살짝 다르게 그려지기 시작했다.[29] 욕 잘 안 하는 인물로는 박범재, 권지태가 있다. 다만 박범재는 평소에 심한 욕은 안 하더라도 '새끼' 정도의 욕은 조금 한다.[30] 261화에서 담배 냄새를 맡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31] 음주의 경우는 299화에서 양꼬치를 먹을 때 컵과 술이 옆에 놓여있지만 진짜로 음주를 하는지는 알 수 없다.[32] 사실 성요한 뿐만이 아니라 외모지상주의의 빌런 캐릭터들이 다 그렇기도 한데, 당장 김기명 또한 리더쉽은 좋다고 하지만 결국 불법 또또 총판질이나 하며 사람들 등쳐먹기나 하다가 교도소에 처박힌 범죄자에 불과하고, 왕오춘은 죽는 장면으로 인해 많이 희석됐으나 여자와 아이들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나 인신매매까지 벌인 악질 중의 악질이다.[33] 하지만 범재가 연락했기 때문에 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연락은 되는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에 재원고 네임드들을 처리하려는 케이하우스를 "꺼져." 한 마디로 쫓아내며 도움도 주었다.[34] 다만 이런 류 캐릭터들이 늘 그렇듯이 인기가 높아지다 못해 극성 팬덤까지 탄생하여 도를 넘은 빠돌이짓을 해대는 바람에 현재는 안티 또한 많아진 상태이다. 특히 호스텔 편이 절정으로, 분명히 중심이 되는 인물들은 재원고등학교 인물들과 호스텔인데 베댓에서는 성요한만 주구장창 찾고 성요한이 개입하지 않고 돌아가자 불만을 토하기도 하는 등 웃지 못할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35] 다만 왕오춘은 이미 고인이 된지라 지금은 자주 까이지 않는다. 반면 서성은은 아예 현재 진행형으로 까이고 있는데, 이는 과거시점을 다루는 '김기명' 에피소드에서 육체가열을 각성한 서성은이 성요한을 비롯한 다른 3헤드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렸기 때문이다. 작중 모습으로 미뤄볼때 명백히 과거 기준으론 핫성은>>>헤드가 맞으나 이들은 성요한이 털렸다는걸 믿지 못하고 서성은을 막타충이라고 부르며 정신승리를 해댄다. 일부는 저건 과거 서열이고 지금은 헤드들도 급격한 성장을 거쳤으니 현재는 성요한>서성은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서성은도 근육을 엄청나게 불리고 육체가열을 제어할수 있게 됐다는, 즉 서성은도 성장을 거쳤다는 점은 싸그리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