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크루

 






1. 개요
2. 상세
3. 성립 과정
4. 작중 행적
4.1. 불법 또또 (83화~90화)
4.2. 동물학대 (149화~152화)
4.3. 대포통장 (163화~171화)
4.4. 갓독 (199화~213화)
4.5. 가출팸 (219화~231화)
4.6.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
4.7. 원나잇 (258화~263화)
4.8. 호스텔 (266화~283화)
4.9. VS 종건 (284화)
4.10.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4.1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4.12. VS 성요한 (300화~301화)
4.13. 김기명 (302화~318화)
5. 구성 크루
6. 기타
6.1. 네이버 웹툰에서의 밈


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하는 크루.

2. 상세


HNH그룹의 최동수 회장이 사업 밑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지하자금'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시의 한강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으로 분포되어있는 4개의 크루이며 사실상 조직폭력배이다. 비록 미성년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지만 세력은 크고 위협적이며 점조직처럼 이루어져 있어 찾기도 쉽지 않고 일반인들은 잘 모를 거라고 박범재에 의해서 언급되었다. 크루마다 차이는 있지만, 불법적인 사업으로 돈을 버는 중이다. 4대 크루에 소속된 크루들은 매달 종건준구에게 돈을 상납하고 있다. 종건과 준구가 최동수를 모시는 걸 보면 사실상 HNH그룹의 휘하 조직이다.
종건과 준구가 이들에게 요구하는 상납금은 월 '''1억.''' 다만 4개 크루 모두 범죄에 손대지 않고는 이런 금액을 벌어들이기 어려움에도 둘이 4대 크루에게 '''학생회비'''를 제외한 경찰에 들킬만한 범죄를 금지한다거나 정말 1억을 납부한 갓독에 의외란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이걸 딱 맞춰 받는 건 흔하지 않은 모양.[1] 이들을 통솔하는 종건과 준구의 팀이 한 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50억.'''[2] 정작 종건과 준구를 두려워하며 따르는 4대 크루는 종건과 준구가 최 회장 휘하의 부하란 사실조차 잘 모른다.[3]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조직으로 4개 크루 모두 미성년자들의 조직임에도 헤드들은 '''프로 운동선수 이상'''급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권투 국가대표 후보인 권승룡을 제압한 강자인 장진혁과 수십 조직원의 습격을 역으로 제압하는 실력의 성요한, 그런 성요한을 제치고 종건의 후임 후보 1위였으며 전국구 조폭 두목의 아들이자 과거 프로에게 MMA 교습을 받은 태생부터 강자인 김기명과 순수한 완력과 체급만으로 김기명과 대등 이상이라는 평가의 권지태, 또한 장현호스텔의 초대 헤드고 이도규에게 야성을 받은 강자인데 그도 잠적하기 전까지 종건이 무려 후임 후보가 아닌 '''진짜 후임'''으로 점찍어 두었던 인물이다. 호스텔 2대 헤드인 왕오춘은 종건에게 장현 이상의 단련을 받았고 무통이란 강점이 더해져서 성요한처럼 단신으로 구역을 통일한 이견없는 강자다. 유일하게 헤드의 전투력이 나오지 않은 조직인 일해회는 악명 높던 조폭 행동대장, 전직 국가비밀요원, 격투기 선수 등을 고용한 보안팀과 타 크루에서 넘어온 헤드급 전투원을 데리고 있다. 규모로나 수익으로나 단순 일진 조직이라고 낮잡아볼 만한 이들이 아닌 셈으로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한 크루 헤드를 담당하는 강자들은 여럿 생겼지만 4대 크루 헤드들은 평범한 크루 헤드들과는 급을 달리한. 무기를 구비하는 어지간한 성인 조폭 조직도 역시 이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4대 크루를 발밑에 둔 4대 크루의 관리자인 종건과 준구는 당연히 칼을 들고 덤비는 수십 명의 조폭들에게 일격도 맞지 않고 전원을 제압하는 비상식적인 수준의 강자들이다.
4대 크루의 헤드 중 종건과 준구의 후임이 되기를 원하는 이들에겐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막대한 상납금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경찰이나 언론에 '''걸릴만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상납금을 마련하고 상납하는 과정에서 '''걸리기 쉽거나'''[4] '''규모가 큰'''[5] '''범죄가 포함되면 안 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상납금은 종건과 준구에게 납부되고 그 돈은 최 회장에게 연결되므로 경찰 및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면 '''HNH그룹이 미성년자를 이용한 불법 행위로 돈을 버는 꼴'''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불법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하는 모양. 호스텔의 악명 역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라고 하니 결국은 합법이고 불법이고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망에 걸릴지 안 걸릴지가 중요한 셈이다.
4대 크루의 또 다른 목적은 최종적으로 통합시켜서 후임 후보가 종건의 자리를 이어받을 그릇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다르게 보면 HNH의 간부인 10명의 천재가 될 자격을 시험하는 듯. 성요한이 후임 후보로 활동할 때 알려진 사실이며 이는 DG가 박형석에게도 4대 크루를 통합하라는 임무를 줌으로써 DG와 동급인 회장의 측근 10명의 자리에 올라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VS 성요한' 편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4대 크루의 힘이 약해지자 탈퇴한 말단 조직원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 말인즉 4대 크루는 각 지역의 세력들을 모두 통제하기 위한 필요악 격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 물론 다시 생각하면 종건과 준구는 강서거리를 지키던 빅딜을 착취해 폭력조직으로 강제로 탈바꿈 시켰다. 강동의 가출팸 대확산도 4대 크루 사건이 엮여서 탄생한 것이라서 필요악이기 이전에 만악의 근원이다.
4대 크루는 HNH의 지하자금 사업의 가장 큰 줄기는 맞지만, 전신은 아니다. 이태성이 다니던 고등학교나 중고판매 사기를 치던 일당들 등 종건과 준구에게 돈을 상납하는 집단은 '''300개에 달한다.'''[6] 서울 일대에서 가장 알짜배기 지역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4대 크루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하자금 사업이 어디까지 퍼져있는지는 불명. 준구가 지방에서도 수금한다는 언급과 '김기명' 편에서 지방 크루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서울 한정의 사업은 아니다.

3. 성립 과정


약 3년 전 당시의 HNH그룹은 규모가 그리 크지 못하여[7] 최동수 회장은 사업을 키우기 위한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그가 스카우트한 10명의 천재들 중 일부와[8] 김준구가 데려온 의문의 인물과 함께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4대 크루라는 시스템에 대해 처음 고안해낸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준구가 데려온 의문의 인물은 즉시 어떤 크루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일해회라는 크루의 이름까지 만든다.
최동수 회장은 박종건김준구를 서울 곳곳에 파견해 각각 미성년자 조폭들을 스카우트하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맨 처음 종건과 준구의 방문을 받은 곳은 강서 지역의 유서 깊은 크루 '''빅딜'''로 이 과정에서 빅딜은 헤드 한신우가 직접 저항하지만 실패하고 헤드가 중태인 상황에서 당시 No.2였던 노안과 No.3인 서성은의 긴밀한 회의로 흑곰파를 이용한 테스트[9] 이후 빅딜은 4대 크루 휘하로 들어간다.
강동 지역에는 홍두표가 헤드로 있던 한 크루 '''빽도어'''가 합격해 강동 지역의 4대 크루로 탄생하고 강서, 강남, 강동에 이어 강북 지역에는 최대 규모의 크루인 케이하우스가 있었지만 종건은 헤드 장진혁이 적합하지 않다 여겼는지[10] 혹은 케이하우스 쪽에서 거절했는지[11] 4대 크루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종건은 그 대신으로 당시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낮에는 알바하고 밤에는 싸움질과 약탈을 벌이던 성요한을 만나 그를 제압해 스카우트. 성요한은 종건의 후임이 되기 위해 강북 지역의 모든 크루를 비롯한 장진혁의 케이하우스를 통째로 삼켜 강북을 세력권으로 삼는 크루 '''갓독'''을 설립하면서 일차적으로 4대 크루가 완성. 최동수는 종건을 4대 크루의 관리 및 총괄자로 삼아 4대 크루를 관리하게 한다.
이로써 4대 크루 시스템은 완성되었지만, 당시의 4대 크루는 여러모로 미숙했다. 빅딜은 헤드 한신우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고 갓독은 명목상 강북의 주인이 되기는 했지만, 조직 운영과 상납금 마련 등의 문제에서 굴러온 돌이던 헤드 성요한이 조직원들을 무시하고 독선적 면을 보여서 시작부터 금이 간 채로 성립했다. 빽도어는 그나마 큰 탈 없이 운영되고 있었지만,[12] 강동 지역을 통합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면 다른 크루들에 비해 세력이 상당히 약소했다. 이런 내부적인 문제 외에도 외부적으로도 아직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이[13] 구축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빽도어의 헤드 홍두표가 자신의 조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채원석장현을 처리하려고 시도하지만, 조직원들은 채원석과 조응구, 강탱구에게 모두 박살이 나고 홍두표 자신은 장현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회복 불능 상태가 되는 등 괴멸 상태에 이르고 만다.[14] 하루아침에 무주공산이 된 강동을 두고 상황 해결을 위해 총괄자 종건이 찾아왔고 빅딜에서는 권지태, 갓독에서는 헤드인 성요한이 직접 찾아와 강동을 자신들이 관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종건은 우선 빽도어를 박살을 낸 채원석과 장현의 신생 크루 '''호스텔'''을 조사하기 위해 둘을 데리고 호스텔의 건물을 찾았고 그곳에서 여느 대형 크루 못잖은 인재를 갖춘 호스텔에 감탄한다.[15] 성요한과 권지태는 강동을 두고 각자 호스텔 멤버들과 싸우지만 권지태는 채원석의 무저항으로 애매한 끝을 봤고 성요한은 다 이긴 승부에서 장현의 기습을 맞고 어이없게 기절한다. 그러나 종건은 호스텔 헤드인 장현은 이런 멤버들을 갖추고 가족 놀이나 하는 쓰레기, 최상의 인재는 갖춰져 있지만 타 크루에 비해 절대적인 인원수 부족 등의 문제점을 들어 자격 미달을 선언한다. 호스텔 전체 전투원들과 다대일로 싸워 그들을 모조리 패퇴시킨 뒤 장현을 비롯한 호스텔을 처분하고 강동을 빅딜과 갓독이 나눠서 관리하게끔 할 작정이었지만 이를 제지하기 위해 장현이 말했던 가출팸 점조직과 상납금 시스템에 대해 말하는 왕오춘에 의해 마음을 바꾼다.[16] 이 과정에서 종건은 장현에게 종합적으로 1등이라는 칭찬을 하며 연락용 휴대폰과 강동의 4대 크루 자격을 주고 떠난다.
빅딜이 4대 크루가 된 이후 사실상 빅딜의 실세 노릇을 하던 서성은이 김기명에게 패배하여 빅딜에서 쫓겨난 이후 곧 은퇴가 다가오던 헤드 한신우는 갑자기 완전히 변절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종건에게 굴복한다. 이후 종건에게서 얻은 정보로 일해회와 접촉해 거리의 언니들을 비롯한 빅딜 세력을 모조리 일해회에 매각하려고 시도한다. 안 그래도 기존의 빅딜 방침을 좋아하지 않던 노안은 완전히 달라진 헤드의 모습에 매우 기뻐하고 한신우는 노안을 비롯해 빅딜의 낭만에 지친 인원들을 모아 같이 일해회로 넘어가려 했지만, 당연히 반대할 것이 뻔했던 No.3였던 김기명에게는 계속해서 사실을 숨기며 김기명은 크게 불만을 품는다.
하지만 이는 모두 한신우의 계획이었다. 노안을 비롯한 빅딜의 암덩이들을 모두 자신과 함께 쳐내고 빅딜과 거리를 지키기 위한 한신우의 위악 행위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던 한신우는 자신이 은퇴하면서 김기명을 비롯한 그의 세력에게 깨끗한 빅딜을 상속하려고 계획을 짠 것이다. 그의 계획에 모두가 속아 넘어가고 한신우는 일해회로 넘어가기 전 노안의 권유에 따라 김기명을 숙청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김기명 또한 모든 사실을 접하고는 혼자서 빅딜 거리로 쳐들어가 대대적으로 내전을 벌인다. 여기서 한신우의 바람대로 YB팀이 모두 김기명에게 합류하고 결국 내전에서 김기명 패거리가 승리를 거둔 뒤 새로운 헤드가 되어 호스텔에 이은 빅딜 또한 온전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현재의 빅딜로 탄생하게 된다.
빽도어가 사라지고 호스텔이 4대 크루가 되면서 4대 크루 사업 또한 호스텔의 점조직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은[17] 관리 방식을 택하여 시스템 또한 안정을 찾는다. 그러나 정작 호스텔은 당시 호스텔의 초기 멤버나 다름없던 김혜은의 모친 부장검사의 간섭으로 한번 해체까지 당하는 불상사를 겪게 되고 이에 종건은 장현을 거둔 뒤 수 개월간 직접 단련 시켜 '''4대 크루의 최강자'''로 만들어준다. 종건은 당시의 장현을 자신의 후임으로 삼을 것을 고려했지만 장현은 혜은의 임신 문제로 인해 종건을 떠나려고 하고 이에 분노한 종건과 교전한 후 강동을 떠나 중구로 잠적한다. 이로 인해 장현이 만든 초기 호스텔은 종건이 장현의 대타로 키운 왕오춘을 헤드로 한 가출팸들로 구성된 '''호스텔A'''와 초창기 호스텔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호스텔B'''로 분열된다.[18]
이로써 빅딜, 갓독, 호스텔, 일해회의 4대 크루가 탄생해 작품 시작까지 이어진다.

4. 작중 행적



4.1. 불법 또또 (83화~90화)


박지호가 불법 또또에 중독되게끔 헤드인 김기명이 직접 나서 진행해 성공시켰지만 코우지의 도움을 받은 재원고 인물들에 의해 역으로 당하게 되고 불법적인 돈벌이 수단이 적발되자 4대 크루 총괄 종건이 나타나서 헤드 김기명을 후임 후보에서 탈락시킨 뒤 이에 반발해 저항하는 김기명을 격파하고 소년교도소로 보내버린다.
이후 '호스텔' 편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기명이 쓰러지고 그와 함께 빅딜은 완전히 폐기될 위기에 처했지만 No.2인 권지태가 죽을 각오로 종건에게 대항해 싸워 끝끝내 종건에게 빅딜과 김기명의 안전을 보장받아 4대 크루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헤드의 부재로 인해 빅딜은 내부적으로 큰 혼란 상태에 빠지며 운영에 난항을 겪게 된다.[19]

4.2. 동물학대 (149화~152화)


박범재의 입을 통해 4대 크루가 제대로 소개되어 작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강북 지역의 4대 크루인 갓독이 처음 등장했으며 헤드 성요한재원고등학교박형석이 반려견 문제로 서로 안면을 트게 된다.

4.3. 대포통장 (163화~171화)


갓독의 No.2인 장진혁과 그 세력이 대포통장을 이용한 사업을 벌이던 것이 박지호를 통한 재원고 인물들에게 발각당한다. 이후 번너클의 헤드 이은태와 장진혁을 필두로 한 갓독 세력이 교전한 끝에 갓독이 패배하고 이 소식이 타 4대 크루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정작 헤드인 성요한은 대포통장에 관련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어쨌든 이 문제로 갓독이 중구 지역을 공격할 준비를 시작한다.

4.4. 갓독 (199화~213화)


갓독이 중구 지역을 먹기 위하여 대대적인 세력을 이끌고 재원고등학교를 습격하지만, 예상외로 강한 재원고 네임드들로 인해 간부 세력인 OB가 박살이 나고 이후 헤드 성요한 또한 장진혁이 일으킨 반란으로 중상을 입고 이후 나타난 박종건에 의해 후임 자격을 박탈당한다. 이에 반발하여 종건을 공격한 성요한이었지만 완전히 패배하고 그렇게 갓독은 현재의 4대 크루 중 첫 번째로 무너지게 된다.
또한 박형석이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이[20] 4대 크루 탓임을 알고서 종건에게 '''"4대 크루를 없앨 것이다."'''라고 선포하고 이은태가 이끄는 번너클 또한 이것에 가세한다. 이후 장진혁이 이끄는 갓독 잔당들은 빅딜에 흡수된다.

4.5. 가출팸 (219화~231화)


호스텔A의 간부들인 팽진양곽청호, 공영훈과 허영미 건으로 강동에 온 박형석이진성, 홍재열과 잠시 전투를 벌였고 호스텔A 휘하 가출팸들 또한 재원고에 의해 공격받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던 와중 강동에 와 있던 번너클의 헤드 이은태는 호스텔B와 접촉하게 된다.
이후 호스텔A의 헤드 왕오춘과 갓독의 헤드 성요한, 빅딜 간부 장진혁과 No.2인 권지태가 4자대면으로 서로 협상을 벌였고 장진혁은 호스텔B에게도 OB들을 통해 자신들에 협력한다면 장현의 정보를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은태의 간섭으로 인해 무산된다.
이와 별개로 4대 크루 시스템 또한 외부적인 부분에서 흔들릴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홍재열의 아버지인 H그룹 회장 홍경영이 '''근래 누군가가 미성년자들로 장난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말한 것으로 인해 앞으로의 HNH그룹 휘하 4대 크루의 시스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21]

4.6.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


이뤄진 협상의 결과 빅딜과 호스텔A가 동맹을 맺고 간부인 장진혁이 호스텔A에 파견된다. 장진혁의 제안에 따라 지방에 호스텔의 지부를 설치해 인력을 보강한다는 호스텔 지부 계획이 실행되기 시작하고 천량 지역에 존재하던 이승한이 이끄는 크루 '이하우'가 호스텔 천량지부가 되어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4.7. 원나잇 (258화~263화)


박범재와 일시적인 계약을 맺은 성요한이 개입하며 천량지부의 지부장 이승한을 비롯한 천량지부가 모조리 패배한다. 하지만 지부 자체는 여전히 계속 존속되고 있었다.
또한 H그룹 홍경영 회장이 노골적으로 4대 크루를 최동수 회장에게 언급하며 이를 밝혀내겠다고 선포하자 최 회장은 4대 크루는 사업 밑천을 위한 것이니 슬슬 꼬리를 자르는 것을 노리고 있다.[22]

4.8. 호스텔 (266화~283화)


이후 재원고등학교 인물들과 번너클, 호스텔B, 그리고 호스텔A가 각자 전 세력을 이끌고 강동에서 대대적인 전쟁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장진혁의 예전 크루 케이하우스가 부활하여 갓독 잔당들과 천량지부의 세력까지 흡수한 채로 빅딜 탈퇴를 선언하고 생존을 위해 일해회로 갈 것을 천명한다. 전쟁 최 후반 호스텔A의 헤드인 왕오춘 또한 호스텔B와의 대결을 벌이고 끝내 자살하면서 세력이 괴멸 상태에 이르고 끝내 갓독에 이어 호스텔A까지 완전히 붕괴되고 만다.

4.9. VS 종건 (284화)


전쟁 이후 팽진양곽청호[23] 필두로 한 호스텔A는 완전히 해체된 뒤 남은 호스텔B 멤버들에게 종건이 찾아온다. 종건은 생전 왕오춘의 요청에 따라 종건은 호스텔B를 4대 크루에서 완전히 해방시켜주고 그렇게 A와 B를 포함한 호스텔 전 세력이 모두 4대 크루에서 사라짐으로써 빅딜일해회만이 4대 크루로서 남게 된다. 또한 케이하우스 세력은 일해회에 완전히 흡수된다.
이 시점에서 4대 크루 시스템은 완전히 몰락 수순을 밟는 중이다. 갓독에 이어 호스텔까지 완전히 무너지며 현존하는 4대 크루는 빅딜과 일해회 밖에 남지 않았다. 사실상 이젠 더는 4대 크루라고 부를 수조차 없는 상황이며 H그룹 홍경영 회장이 이에 대해 추적하고 있고 4대 크루의 상관인 HNH그룹 최동수 회장 또한 이 사업에 대해 슬슬 꼬리를 자르려고 하는 데다 관리자인 종건 또한 4대 크루에 더는 관심을 쏟지 않는다는 것[24] 또한 밝혀지며 시스템 자체가 이미 크게 흔들리며 무너지고 있다. 재원고 또한 4대 크루를 없애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남은 두 크루의 미래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완전히 붕괴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4.10.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총괄자 박종건의 입으로 4대 크루 시스템이 제대로 설명된다. 종건은 4대 크루는 어차피 애들 장난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계속 존속은 돼야 한다고 말하며 박형석에게 크루를 제안하지만, 박형석은 단호히 거부한다. 이후 벌어진 무형석과의 전투 이후 그를 인정한 종건이 일해회 블랙 배지와 원 MCN 카드를 양도하며 4대 크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 뒤 떠난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종건은 4대 크루에 관련된 실질적인 권한을 박형석에게 위임했다.[25]

4.1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일해회 4계열사 원 MCN이 행하고 있는 불법 감금방송 건으로 찾아온 박형석채원석에 의해 일해회 또한 4계열사가 붕괴되는 불상사를 겪는다. 또한 일해회가 타 4대 크루와는 근본적으로 규모와 질이 다르며 4대 크루를 관리하는 HNH그룹 세력에 대한 무언가를 갖고 있어 최동수 회장조차 쉽게 버릴 수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박형석과 채원석의 개입으로 기존의 4계열사 원 MCN이 붕괴된 뒤 원 MCN 이사였던 서성은이 사장이 되어 케이하우스가 조직원으로 들어간다. 4계열사가 무너지는 불상사는 겪었지만 단지 세력에 조금의 변동이 일었을 뿐 일해회 본진은 타격이 거의 없다.

4.12. VS 성요한 (300화~301화)


'호스텔' 편부터 시작된 4대 크루의 몰락으로 인해 크루들의 힘이 약해지면서 크루에서 빠져나온 일부 세력들이 중구를 공격하는 등 활개 치고 다니기 시작하며 각 지역이 혼란스러워졌다. 번너클의 박범재는 이를 춘추전국시대라고 비유했다.
또한 빅딜의 헤드 김기명과 간부 윤경헌, 이건우가 마침내 소년교도소에서 출소하여 빅딜은 세력을 회복하게 된다.

4.13. 김기명 (302화~318화)


출소한 빅딜의 헤드 김기명이 종건을 끌어내기 위해, 빅딜의 총력을 이끌고 '''일해회와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바로 그때 일해회의 헤드와 서성은이 빅딜을 찾아와 협상을 시도한다.
이미 4대 크루 시스템은 본격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고 있었다. 그동안의 사건들로 인해 크루들의 힘이 약해진 데다가 최동수의 원 목적이었던 사업 밑천이야 이미 마련했으니 계속 있어 봐야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되는 4대 크루를 더는 존속할 필요가 없다. 관리자인 박종건 또한 이 시점에서 수금을 중단했으며 일해회가 얻은 정보에 의하면 최동수가 종건에게 4대 크루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일해회 측은 자신들이 최동수의 약점을 잡고 있어 HNH그룹 측에 유의미한 대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크루이기에 빅딜과 일해회가 전쟁을 해봐야 종건에게만 좋은 일을 시켜주는 것이라며 빅딜을 설득하고 동시에 동맹을 제안한다.
이에 김기명은 고민 끝에, 부하들의 반감을 무릅쓰고 동맹을 받아들여 함께 그룹에게 대항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빅딜의 전 헤드인 한신우를 구출하기 위해 3계열사에 잠입하고 있어 동맹여부는 불투명하다.

5. 구성 크루



5.1. 빅딜



강서 지역의 4대 크루. No.1은 김기명.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2. 일해회



강남 지역의 4대 크루. 회장은 아직 불명.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 前 크루



5.3.1. 갓독



강북 지역의 前 4대 크루. No.1은 성요한.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2. 빽도어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마스터키는 홍두표.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3. 호스텔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큰아빠는 장현.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4. 호스텔A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큰아빠는 왕오춘.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5. 호스텔B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큰아빠는 장현. 자세한 건 항목 참고.

6. 기타


  • 왕오춘이 성요한의 사정을 알고 성요한이 왕오춘의 과거사를 아는 등 헤드, 간부들끼리는 서로를 잘 안다. 이후 왕오춘이 사망하자 김기명, 성요한, 권지태가 그의 죽음을 추모해주는 것을 보면 서로 적이고 미워하긴 해도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26]
  • 초기에는 설정이 잘 안 잡힌 건지 '불법 또또' 편에서는 4대 클럽이라고 불렸다.

6.1. 네이버 웹툰에서의 밈


'Q. 다음 중 4대 크루를 통일할 사람을 고르시오.

1. 강운 - 니편내편(월)

2. 이태양 - 랜덤채팅의 그녀!(화)

3. 도요한 - 이츠마인(수)

4. 강해효 - 최강전설 강해효(목)

5. 박형석 - 외모지상주의(금)

6. 한태성 - 프리드로우(토)

7. 육경자 - 연애의 정령(일)

니편내편 57화 베댓 中

타 웹툰에서 캐릭터가 엄청난 전투력이나 세계관 최강자급 무쌍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 간혹 "~~가 4대 크루 통일할 듯." 이런 식으로 댓글이 달리며 베스트 댓글에 올라가기도 한다. 외모지상주의가 네이버 웹툰에서 조회 수가 가장 높은 만큼 인지도가 높다 보니 4대 크루 드립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같은 네이버 웹툰인 연애혁명에서는 작중에서 직접 "경우가 4대 크루 통일하는 거 아님?"이라는 대사가 나온 적도 있다.
[1] 성인 입장에서도 1억은 쉽게 볼 수 없는 거금이다. 단기간에 이 정도 벌어들이기 위해서는 정말 뼈를 깎을 정도의 노동이나 장사, 혹은 주식, 암호화폐 거래 등의 방법으로 도모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미성년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거금을 손에 쥐는 것은 집안이 좋지 않고서야 거의 불가능에 수렴한다. '''아니 애초에 학생회비를 통해 수금하는 방식도 엄연한 금품갈취, 때에 따라서는 횡령으로 간주하여 처벌받을 수 있다.'''[2] 한 크루당 학교를 100개 정도 관리한다고 하니 한 학교당 '''학생회비'''로 100만 원이며 그렇게 되면 크루당 월 1억이니 12개월에 4개 크루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약 '''48억 원. 가히 5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이다.'''[3] 김기명은 종건과 준구의 팀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는 정도로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는 모른다. 성요한은 후임에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종건이 직접 어느 정도 알려준 모양이지만 회장의 정체에 대해서는 김기명, 성요한 둘 다 몰랐고 성요한은 갓독 사건 이후 몇 달이나 뒤를 추적해 회장을 대면했다. 왕오춘과 장현은 둘의 뒷배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했다. 일해회의 헤드는 과거 시점을 보면 4대 크루 중 유일하게 회장에 대해 자세히 알만한 입장이다.[4] 호스텔은 주로 여성 조직원을 이용한 원조교제로 중년 남성을 끌어들여 급습해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돈을 번다. 이것도 엄연한 범죄 행위지만 피해자가 한정적이고 주 피해자층인 중년 남성이 본인의 '''원조교제''' 사실을 털어놓아서 본인까지 쇠고랑 찰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걸릴 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다른 사업방식인 미성년자를 이용해 불법 입양과 파양을 통한 주택청약 역시 피해자가 털어놓을 일이 없다. 그렇게 리스크가 적은 만큼 리턴도 적어서 수금이 미달 나는 상황이긴 하다.[5] 빅딜과 갓독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도박이나 대포통장이 주된 돈벌이 수단이어서 주인공 일행에 의해 저지된 것처럼 언젠가는 걸릴 운명이었다. 리턴이 큰 사업이라서 상납금을 채우기에는 충분했지만, 리스크 역시 상당해서 결국 저지당하여 후임 후보였던 크루의 헤드들은 경찰에 잡혀가거나 잠적하게 돼서 각각의 크루가 붕괴 위기까지 갔었고 갓독은 결국 붕괴하여 헤드를 제외한 전원이 빅딜에게 흡수되었다.[6] 'PTJ 엔터테인먼트' 편에서 종건과 준구의 대화로 드러난다.[7] 10명의 천재와 최동수가 회의하는데 그곳이 훗날 박형석의 자취방이 되는 곳으로 박형석의 자취방이 있는 곳은 거의 슬럼가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허름한 곳이다.[8] 정확히 나온 천재들은 이지훈, 이도규, 박종건, 김준구.[9] 서성은이 직접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했다. 이 테스트에서 흑곰파를 괴멸시킨 종건과 준구를 인정한 서성은이 상납금과 빅딜을 그들에게 바친다.[10] 대포통장으로 돈을 벌고 있었기에 불법을 지양하는 4대 크루와는 안 맞았을 것이다. 게다가 장진혁과 이승한 정도의 전투력은 다른 크루에 크게 못 미친다.[11] '갓독' 편에서 멤버들이 상납금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장진혁은 상납금을 채우기엔 충분한 능력이 있지만, 상납금을 내고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돈이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12] 하지만 합법으로 벌어야 한다는 4대 크루의 운영 방침과는 달리 빽도어는 명백한 범죄로 자금을 벌었다. 그러나 동성 매춘에다가 10대의 조직인 4대 크루의 특성상 미성년자 성매매란 것까지 더해 일이 커질 우려가 적었다.[13] 당시에는 크루들이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 HNH그룹이 꼬리를 자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하여 다른 크루들이 돈을 버는 방식 또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14] 이후 남은 빽도어 세력은 성요한 단 한 명에게 헤드를 비롯한 조직원들이 재차 전멸하여 세력이 완전히 붕괴되고 헤드인 홍두표는 그 후에도 잔류해 있었지만 왕오춘의 강간 건으로 인해 소년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완전히 사라진다.[15] 권지태와 성요한급의 전투원, 김기명급의 리더쉽, 장진혁급의 두뇌, 김준구급의 완성된 눈. 모든 정예진이 모였다고 여겼다.[16] 야망 없이 가족 놀이나 한다고 여겼던 호스텔에는 의외로 장기적인 비전이 있었고 이를 잘만 관리했을 경우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했던 모양.[17] 가출팸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꼬리 자르기의 가능, 상부와 하부의 일방적인 연락방식, 공권력의 눈을 가리기 위한 연막과 인원수를 보충할 수 있는 가출팸 계획 등.[18] 사실 분열이기보단 초창기 호스텔은 그대로 있고 이름만 따온 범죄조직이 탄생한 것이라 보는 게 맞다.[19] No.2인 권지태가 일단 외부에서 빅딜을 이끌고 있었으나 사업 능력 부족으로 상납금을 채우지 못하는 등 혼란해지게 되었다.[20] 박지호의 불법 또또 사건대포통장 사건 등.[21] H그룹과 HNH그룹의 규모 차이는 어떨지 불명이지만 최소한 H그룹 또한 내로라하는 대기업으로 묘사되고 있어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더욱 그럴 듯.[22] 애초에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동수에게 있어 별로 중요한 사업이 아니었고 하물며 이미 HNH그룹가 거대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이상 더는 사업 밑천을 댈 필요가 없어졌다.[23] 왕오춘의 장례 이후 둘은 크루 생활을 그만두고 차이나타운으로 돌아가 소상공인으로서 장사하며 지내게 된다. 어찌 보면 이들 또한 과거 장현이 원했던 호스텔의 생활과 비슷한 생활을 하게 된 것.[24] 강동의 경우 헤드가 없어졌을 뿐 주력 인원인 가출팸은 여전히 남아있어 헤드만 만들면 된다. 그런데도 더는 헤드 보충을 하지 않는 건 종건이 4대 크루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방증이다.[25] 물론 여전히 관리 자체는 종건이 하고 있지만 일해회에 관련된 블랙 배지와 원 MCN 카드를 양도한 데다 무형석과의 전투 이전까지만 해도 4대 크루 시스템은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던 종건이 4대 크루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 온전히 박형석에게 맡긴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시스템을 부수든 말든 박형석이 알아서 하게끔 만든 것이다. 또한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는 아예 박형석이 종건의 후임으로 취급되고 있으니.[26] 그러나 일해회의 경우는 다른 크루에 의리고 존중이고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황제원이 죽은 왕오춘을 찾다가 "아 걘 뒤졌지."라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제일 체계적이고 위험한 크루인 만큼 구성원들의 냉혹함도 다른 크루와는 차원이 다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