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시키 마코토(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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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色 誠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2] / 오병조 / 그레그 에어스.
주인공 토가시 유타의 같은반 친구. 원작에서는 풍기위원을 맡고 있는 단발 속성의 캐릭터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일반학생 + 장발 속성이 되었다. 또한 성적이 좋으면서도 성실하고 정직하지만 한편으로는 반 내의 여자 아이들의 등급을 매기는 미소녀 선수권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인기투표를 하면서 남자들로부터 여자들의 프로필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고 메모하는 등, 여자를 밝히는 성향도 있다.
중학교 당시에는 야구부에서 까까머리의 모양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피부색이 갈색인 것이 그 흔적이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서 경음악부로 들어갔으며, 쪽지 시험 때 기타치는 시늉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는 것 치고는 아직은 기타를 거의 연주하지 못한다.
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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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의 캐릭터지만 별다른 존재감은 없는 편이었다가 머리에 관련된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았는데, 막상 여자에게 러브레터를 받자 평소 행동과 달리 유타에게 상담하면서 소심한 행동을 보였다. 유타에게 다시 상담하기 위해 동호회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을 찾아갔다가 니부타니 신카의 실체를 알게 되었으며, 미소녀 선수권이 적힌 수첩을 지하철 역의 길바닥에 떨어뜨렸다가 같은 반인 이노마타가 줍는 바람에 그 실체가 드러나 반에서 학생들을 추궁할 때 주도는 본인이 했지만 다른 남학생들도 참가한 것을 자신이 혼자했다고 주장해 머리를 밀면서 사죄하겠다고 했다.
대머리는 자신이 가족 유전이라면서 아버지가 35살 때 머리가 다 빠져 앞으로 20년 후에는 머리카락을 빠질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결국 여자들에 대한 사죄에 대한 의미로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결국 머리를 밀어 반 남자들에게 영웅 대우를 받게 되었다.[3] 일이 일단락 된 후 러브레터에 적혀있는대로 은행나무 밑에서 기다렸으나 러브레터의 주인은 나오지 않았고 이를 대신하듯이 나타난 남자 클래스 메이트들이 단체로 와서 행가래를 쳐 줬다. 안습 이후 츠유리 쿠민이 까까머리를 만지고 싶다면서 접근하자 쿠민에게 반했다.
삭발하고 여름방학이 되면서 머리가 제법 자라나 애니판의 모습도 원작에 더 가까워졌는데, 동호회의 일원은 아니지만 타카나시 릿카의 조부모의 집을 가는 것에 동행했다. 자라난 머리는 니부타니에게 초등학생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데코모리에게서는 까까머리를 했던 것 때문에 보즈(ぼうず)라 불린다.
릿카의 조부모의 집에 갈 때 무방비한 쿠민의 가슴을 보는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쿠민과 대화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쿠민이 잠을 자는 바람에 대화를 하지 못했으며, 니부타니와 함께 데코모리의 멀미를 처리하다가 비교적 다른 교통 차량보다 흔들림이 약한 기차에서 멀미를 했다. 밤늦게 일어나서 산보를 하려는 쿠민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상담하기 위해 유타에게 전화했다가 쿠민이 먼저 돌아가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못했다.
경음악부는 여자 꼬시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라서 쿠민이 있어서 그만둔다고 했지만 경음악부 선배에게 끌려가는 것으로 볼 때 그만두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문화제 때 쿠민에게 후야제 때 함께 가달라는 약속까지 했다가 문화제에서 고백했지만 잠결에 차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쿠민에게 고백하기 위해 러브레터를 썼다.
조부모의 집으로 이사가게 된 릿카를 돌아오게 할 때 따라가서 릿카의 할아버지가 부른 경찰을 유인하기 위해 신카를 위협하는 치한 역할을 맡아 경찰의 추격을 받아 도망치는 안습한 꼴을 당했으며, 다행히 경찰이 도중에 추격을 하지 않아서 잡히지 않게 되었다.
2. 2기
2기 방영 발표에 이어 2기에서의 잇시키와 쿠민과의 관계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왔는데, 둘 사이의 진척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
슈퍼 사이어인 수준의 노란 삐쭉 머리를 하고 나왔다가 교칙위반이라 끌려가는데, 이 때 쿠민을 보고 인사했지만 쿠민은 알아보지 못한다. 결국 교칙 위반 때문에 다시 삭발크리. 경음악부는 지속하고 있고 1기와는 다르게 반은 옆반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2기의 잇시키의 출현량 최대수.
이후로는 공기화 되면서 극동마술낮잠결사에 나타날 때마다 쳐맞는 역할로만 나오는 등 1분 이상 출현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 회장 선거에 출마해 확성기로 선거 홍보를 하지만 잇시키가 있는 쪽은 아무도 안 가고 무시당하는 상황만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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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잇시키. 보시다시피 지지율이 1%다.(...) 또한 얼굴조차 제대로 비추지 못하고 목소리만 나온다.
쿠민의 낮잠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유타 등이 있는 수영장 근처에서 낮잠을 자는 척 하는 것으로 쿠민에게 어필하려고 했지만 당연히 무시당했으며, 수학여행 때는 버스에서 유타의 옆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숙소에서 여탕에 잠입하려다가 붙잡히자 선생님에게 변명하는 것, 남자들이 목욕을 하면서 함께 등을 밀어주는 것으로 나왔다.
무슨 일인지 토가시 유우타에게 1기 때와는 달리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성으로 부르고 있다.
몸을 새까맣게 태운 채로 나는 쿠민 선배만을 좋아한다면서 쿠민 앞에서 외쳤지만 쿠민은 누군지 못 알아봤으며, 치히로라는 학생에게 고백을 받았고 풀장에서 감시인 아르바이트를 할 때 고백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치히로...[4]
3.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
'''취급이 더 박해졌다.''' 그나마 좋아하는 쿠민과의 이벤트라도 있었던 2기와 달리 극장판에 와서는 쿠민과의 접점조차도 없다.
작중 배경이 봄방학이라 이제 좋아하던 3학년인 쿠민이 졸업하게 되자 잇시키 마코토는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홀로 전국여행을 떠났다. 그러다가 가는 길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고 보니 릿카의 어머니를 만나러 아오모리행 하마나스를 타는 중이었던 유타와 릿카를 우연히 보고 따라탄다. 잇시키는 유타와 릿카의 바로 옆 칸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면서 숨어있었으나, 유타는 수상해서 이불을 한 번 들춰보게 되고 왜 여기 있냐고 묻는다. 작중에서는 이게 첫 등장이다. 이후 잇시키는 자신이 여기에 온 게 된 경위를 말하지만 유타는 무시하고 자버린다.[5] 그 뒤 아침에 유타에게 릿카가 없어진 걸 보고 기차에서 나가면서 출현이 끝나고 그뒤 에필로그에서 혼자만 이탈리아에 못 가고 릿카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화상통화로 얼굴을 비춘다.
이런 식으로 후반부에 갑자기, 우연히 등장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퇴장, 안 그래도 갑작스럽고 우연한 등장인데, 출현이 너무 짧고 활약상도 전무해서 정말 없어도 그만인 캐릭터가 됐다.
4. 기타
일부 개그요소로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타니구치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자를 밝힌다는 점과 반내 여자아이들에게 등급을 매긴다는 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은근히 니부타니의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여담으로, 일어원판에선 작중에서 이름(마코토)으로 불린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더빙판에선 꼬박 꼬박 마코토라 불리운다. 아마도 잇시키라는 발음의 어감이 거시기해서인 듯. 발음도 발음이지만, 일본의 요비스테 문화는 한국인에게 상당히 낯설기 때문에 일본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면 대부분 이런 식으로 변한다.
[1] 참고로 이 모습은 초반에만 볼 수 있고 머리를 밀어버린 이후에는 점점 망가져간다.[2] 모 게임에서는 토가시 유타역의 후쿠야마 쥰과는 주인공과 라이벌 관계였다.[3]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부실에서 유타가 손수 밀어줬다.[4] '''"남자"다.'''[5] 릿카는 화장실을 핑계로 몰래 사토네와 토카와 통화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