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이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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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지방. Область는 주로 번역되고 Край는 지방으로 번역된다. 이름은 자바이칼 지방이지만 이름과는 달리 바이칼 호와는 접해있지 않다. 주도는 치타(러시아)다. 참고로 치타에는 동물 치타가 살지 않으며 전혀 상관이 없다.
2007년 3월 11일 치타 주와 아긴-부랴트 자치구에 대한 통합 주민투표가 양 지방에서 90%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어 2008년 3월 1일자로 성립한 행정구역이다. 2018년 11월 3일 대통령령 제632호로 부랴티야 공화국과 함께 시베리아 연방관구에서 극동 연방관구로 이관되었다.
인구의 90%는 러시아인이고, 부랴트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인구 5만 이상의 도시는 치타와 크라스노카멘스크 둘 뿐이다.
하바롭스크와 사할린의 소수민족 니브흐의 조상이 이곳에서 유래됐다.
이 지역 중북부에 무려 '''사막(!!)'''이 있다. 차라 사막(Чара пески/Chara sands)이라는 곳인데, 사하라같은 일반적인 사막과 달리 매우 춥다고 한다. 사실 사막이라고 하기엔 조금 작고 큰 모래 언덕 수준이다. 러시아에선 나름 유명한 곳.
이 지역에서 판석묘가 발견된 계기로 청동기 시대에 관한 발굴조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