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
1. 영화 어나더데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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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나더데이의 악당. 문 대령의 심복이다.
설정은 북한인인데 아무리봐도 한국 이름이 아니다. 사실 본명은 아니고, 세르보-크로아티아어로 '악'(惡)이라는 뜻이란다.[1] 본명은 불명. 말투가 어색하게 더빙되었는데 담당 성우는 박지훈. 일본판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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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가 다아아몬드 가방에 숨겨둔 폭탄을 터뜨렸을 때, 그 근처에 있어서 다이아몬드가 얼굴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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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본드가 문 장군에게 끌려가 고문을 받는 사이 중국 측 요원을 3명을 죽이고 체포되었다가 포로교환 때 풀려났다. 이후 쿠바의 의료원에서 얼굴을 고치려다가 본드와 징크스 때문에 실패하고 도망쳤다.
이카루스에 본드가 죽지 않았다는 걸 알고는 자신의 재규어 XK를 타고 본드의 애스턴 마틴 뱅퀴시와 결투를 벌이다가 물 속으로 추락. 물속으로 추락했을 때 물속에서 열심히 바둥대는 모습을 보여줘 살아남아 본드의 뒷통수를 치나 싶었지만 본드가 발터 P99를 난사하여 떨어뜨린 샹들리에에 정통으로 맞아 사망한다.
초반에 다이아몬드가 얼굴에 박혔었는데 빼지 못하는건지 죽을때까지 다이아몬드를 얼굴에 붙이고 다닌다. 징크스는 자오의 얼굴에 대해 '비싼 여드름'이라고 말했다.
본드가 자오에게 '자네의 박력이 그리웠다'라고 말하다가 한대 쳐맞았다.(…)
배우는 릭 윤[3] . 이 영화를 계기로 나름 유명해졌지만 한국에선 쓴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런 반응에 한국에서 왜 날 욕하는지 모르겠다는 말투로 불쾌해했고, 이후로 비의 헐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에도 악역으로 출연했다. 훗날 백악관 최후의 날에서도 출연하는데, 또 북한 테러리스트의 리더라는 설정 때문에 이유도 없이 욕을 먹었다...이쯤 되면 억울할 지경. 분노의 질주에서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