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뱅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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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1세대 (2001~2007)
2.2. 2세대 (2012~2018)
3. 미디어에서 뱅퀴시
3.1. 영화
3.2. 게임
4. 그 외

'''Aston Martin Vanquish'''

1. 개요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십.
애스턴 마틴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그리고 2012년부터 생산 중인 GT 콘셉트의 2도어 스포츠 쿠페 겸 슈퍼카. 애스턴 마틴플래그십 모델으로서,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1세대와 2세대 사이에 낀 DBS 대신 뱅퀴시라는 이름이 오랜만에 부활, 다시 기함급 차량으로 명명됐다.

2. 역사



2.1. 1세대 (200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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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밴티지
양산형
애스턴 마틴 부활의 1등 공신인 이안 칼럼이 디자인했으며, 2001년에 첫 선을 보였다. 뱅퀴시는 1999년에 나온 프로젝트 밴티지 콘셉트 모델이[1] 그 시초로, DB7의 윗급 모델로 자리매김했다.[2] 6000cc 12기통 엔진,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은 450마력이었고, 제로백 4.7초에 최고속도 305km/h를 내 애스턴 마틴으로서는 최초로 300km/h를 돌파한 차량으로 기록됐다. 2002년에 개봉한 007 Die Another Day의 본드카로 유명세를 탄 모델이 바로 이 1세대 뱅퀴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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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는 파리 모터쇼에서 개량형 모델인 뱅퀴시 S가 출시되었다. 520마력에 제로백 4.4초, 최고속도는 330km/h로 One-77 이전에는 가장 파워풀한 애스턴 마틴이었다. 현행 2세대와는 달리 오픈탑 버젼인 볼란테 모델은 존재하지 않았다. 2007년에 단종됐으며, 사실상의 후계 모델은 뱅퀴시의 이름을 물려받지 않고 DBS로 명명됐다. 초기형 뱅퀴시는 1492대, 개량형인 뱅퀴시 S는 1096대가 생산됐다. 그리고 마지막 생산 댓수인 50대는 뱅퀴시 S 얼티메이트 에디션으로 만들어졌는데, 모두 얼티밋 블랙 색상과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및 맞춤형 명판등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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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퀴시 자가토 로드스터
2004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자가토가 V12 뱅퀴시를 기반으로 제작한 2인승 오픈 탑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이다. 기존과 다른점은 리어램프의 형상이 당시 페라리 575M처럼 원형으로 바뀌었다는 점 정도. 같은 해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간스에서 전시되었고, 그곳에서 미국인 수집가가 이 프로토타입 모델을 구입했다. 2015년 8월에 경매에서 70만 달러에서 85만 달러로 낙찰되어 판매되었다.

2.2. 2세대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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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310 콘셉트카
양산형
'''차량 제원'''
'''차량가격'''
3억 7,900~3억 9,900만원
'''엔진형식'''
5.9L V12 자연흡기
'''미션형식'''
자동 8단
'''구동방식'''
FR
'''배기량'''
5,935cc
'''최대출력'''
573PS @ 6,750rpm
'''최대토크'''
64.3kg.m @ 5,500rpm
'''최고속도'''
324km/h
'''제로백'''
3.8~4초
'''연비'''
7.8km/ℓ
'''탄소 배출량'''
298.0g/km
'''승차인원'''
4명
'''전장'''
4,692mm
'''전폭'''
1,912mm
'''전고'''
1,294mm
'''공차중량'''
1,740kg
'''생산모델'''
쿠페, 볼란테(컨버터블)
시초는 2012년에 공개된 콘셉트 모델인 Aston Martin Project AM310으로 전설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One-77의 부품과 디자인 콘셉트을 가져오고 새로운 4세대 VH 플랫폼[3]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자인 콘셉트카였다. 이것의 양산형이 뱅퀴시다.
One-77에서 많은 부품을 가져와서 그런지, 벌칸과 같은 한정판 모델을 제외하면 애스턴 마틴에서 양산 모델로 제작한 모델 중 가장 강력하다. 자연흡기 V12 엔진을 얹고 있는데 사실 이 엔진은 One-77의 7.3L짜리 엔진을 경량 튜닝하여 배기량과 출력을 낮추는 대신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무게를 낮춘 엔진이다. 최고 576마력에 1,739kg의 무게가 맞물려 최고 속도 324km/h에 제로백은 3.8초로 전작은 물론이고 모든 그랜드 투어러를 통틀어서 최고 성능에 가까운 스펙이다. 또한 애스턴 마틴에서는 이례적인 런치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다만 2세대 초기형 모델은 6단 변속기를 채택해 제로백 4.1초, 최고속도 294km/h로 DB9과 별 차이 없는 성능을 내 비판이 많았다. 현재는 ZF사의 8단 변속기와 함께 출력 향상을 통해 해결된 문제.
2014년식부터 소소한 변경점이 있는데 기존의 6단 터치트로닉 2 자동변속기를 대신하여 8단 터치트로닉 3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고 한다. 이 새로운 변속기로 인해 제로백이 3.6초로 빨라졌다.
2017년에는 자가토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쿠페, 카브리올레 및 슈팅브레이크 모델들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뱅퀴시 자가토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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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뱅퀴시 S가 공개되었다. 프론트 범퍼와 리어디퓨저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출력이 592마력으로 향상되었고 제로백 또한 3.5초[4] 정도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뱅퀴시는 다시 DBS에게 플래그쉽을 내주면서 단종되었다.

3. 미디어에서 뱅퀴시



3.1. 영화


  • 킹스맨 골든 서클 : 호텔 장면에서 주차된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은색상의 1세대 뱅퀴시.

3.2. 게임


  • 니드 포 스피드 무한질주 2 : 운전가능한 1세대 모델이 나오며 게임진행중에 싱글플레이에서 계속 이기면 언락이 풀리며 구입이 가능해져 이차를 사서 운전을 할수있다.
  • 스키드 러쉬 : 구입이 가능한 V9 등급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1세대 모델.
  • CSR2 : 티어4 에서 470,000원으로나온다
  • GTA 5에서 듀바치 마사크로의 베이스 모델이다 베이스 한 모델은 2세대 뱅퀴시.

4. 그 외


  • 김준수(JYJ)가 뱅퀴시 볼란테(3억9900만원)를 소유했었다. 그리고 이걸 팔고 롤스로이스 던을 샀다고 한다.
  • 현재 3세대 신형 모델이 서킷을 주행하는 사진이 올라온 상태 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에 쓰이던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애스턴 마틴 DB11에 들어가는 V12 5.2L 트윈터보 엔진을 쓴다고 하며 출력을 최대한 튜닝하여 현재 DB11에 608마력 보다 훨씬 높은 700마력에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며 2019년쯤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애스턴 마틴에 발표에 따르면 다시 전작인 DBS의 이름을 부활시킨다고 하며 차명은 DBS 슈퍼레게라가 된다고 한다.


[1] #뒷부분의 라이트부분 빼고는 1세대 뱅퀴시와 거의 동일하다.[2] DB9과 2세대 뱅퀴시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3] DB9, DBS, 라피드에서도 쓰던 플랫폼이었다. 덕분에 이 차들은 전조등을 비롯한 앞모습이 거의 비슷해보인다.[4] AMG GT R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