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프

 


1. 개요
2. 행적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의 군인이다. 원작에서는 묘사가 따로 없지만 OVA에서는 흑인이다.
을지서적판에서는 이름은 자와프. 서울문화사판 이름은 자워프였다가 이티카판에서는 자우프로 번역했다. 계급은 대령.

2. 행적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당시 자유행성동맹 정부가 양 웬리를 구금하였을 때, 양 함대의 일원이자 위험분자인 발터 폰 쇤코프더스티 아텐보로의 체포를 시도하였다. 이에 통합작전본부장 록웰 대장은 2개 중대를 동원하였는데, 이 특임부대를 지휘하는 인물이 바로 자우프 대령이었다. 어차피 두 사람이기 때문에 충분히 체포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였으나 이미 쇤코프는 정부의 생각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쇤코프 주변을 감시하고 있던 '''로젠리터 부대가 기습하였고''' 특임부대는 그대로 발렸다. 자우프도 이 교전에서 턱에 상처를 입었다. 오히려 그 정도 부상입고 살아난게 다행인 수준으로 OVA나 원작에서 휘하 부대가 아주 제대로 박살나 주변에 시체가 가득 내뒹군다고 하며 로젠 리터의 명성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그들과 목숨 걸고 맞붙어 보니 알겠다고 말했다.
이후 록웰의 질책에 상처입은 턱을 쓰다듬으며 나도 멀쩡한 게 아니라고 말없이 변명하면서 힐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로젠리터에게 걸려서 발렸는데 상관은 그것도 모르고 질책을 해댔으니 억울하겠지만… 이후 몰려오는 제국군을 보며 덤덤하게 "이제 공연 제 2막이 열릴 거 같은데 준비는 다 되셨습니까?"말고 말하는게 마지막 대사. 이 말에 록웰은 나도 몰라! 라고 짜증내듯이 대했다. 그리고 이 다음에는 등장조차 없다. 그야 말로 스쳐지나가는 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