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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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로드바이크 '''프로펠 어드밴스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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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한) GIANT(영) 捷安特(중)'''[1]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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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자전거 메이커. '''자전거 시장 점유율, 매출, 생산 대수 모두 세계 1위인 자전거 업계의 거인.''' 자사 자전거뿐 아니라 미국의 유명 브랜드 Trek 자전거도 일부 OEM 생산하고 있다. 규모에 걸맞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출시하고 있다.
1972년 30명의 사원으로 대만에서 OEM 공장을 설립, 타사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그 거대한 첫 발을 딛었다.[3] 이후 슈윈과 파트너쉽을 채결하여 쑥쑥 컸으며, 1981년에 자체 브랜드를, 1985년도부터 카본을 찍어내기 시작해서 현재 업계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만 홈페이지 기준으로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으로 프레임을 분류했으며, 로드, 하이브리드, 픽시, 생활자전거, 아줌마자전거, 짐자전거, 전동차 등등 각종 프레임을 다 만든다. 중국사이트의 경우 전동자전거 홈페이지가 따로 나와있을 정도로 자전거 비스므리한 종류는 다 나오는 중. 타 자전거 회사와 그 격을 달리한다. 궁금한 자덕은 요기 참조. 심지어는 메뉴얼 첫장 에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생산해왔습니다." 라고 쓰여있다.
카본차체를 일찍이부터 찍어내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프레임 설계기술도 자체적으로 상당부분 축적이 되어있는 데다가, 뭔 생각을 했는지, 알루미늄 프레임 찍어내기 위해서 알루미늄 회사를 설립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이언트 TCR SLR모델은 카본입문차이며 더 비싼 자이언트 TCR ADVANCED 모델보다 약 200g정도 가볍다.
여기서 나오는 제품군 중 SCR시리즈가 로드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제품군이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다만 SCR2의 경우 드롭바가 다른 로드의 드롭바에 비해서 상당히 커서 통칭 변태드롭바라고 불린다. 이런 별명을 안게 된 이유는 팔이 짧거나 여성의 경우는 거의 자전거를 안는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크다. 핸들바 하나때문에 자이언트 홈페이지에 있는 사이즈 표보다 한단계 낮춰 산 사람도 있을 정도. 다행히 14년 SCR1부터는 컴팩트 드롭바로 바뀌었다. SCR2는 15년부터 적용되었다.
반면 MTB의 경우는 하드테일인 XTC가 SCR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다. 최근에는 대형휠 바람이 불면서 기존의 26인치 대신 27.5와 29인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자이언트는 은근히 27.5인치를 밀고 있는 듯하다.
T-Mobile 팀을 후원하고, 또 TDF에서 덜컥 우승 하면서 세계무대에 본격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1년 라보뱅크(Rabobank Pro Cycling Team)를 후원, 폭풍같은 광고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그 품질로써도 유럽의 쟁쟁한 자전거제조업체들과 나란히 하고 있다. 2016년도 알페신 후원으로 팀을 운영하였고 2017년도에는 썬웹(Sunweb)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게 아니라, 2019년 현재 마크 카벤디쉬가 소속된 팀 디멘션 데이터는 BMC가 스폰하고 이전 BMC 레이싱 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CCC 팀을 자이언트가 스폰하는 것이다. 헷갈리지 말자.
[4] 그리고 디자인도 꽤 준수한데다 성능도 우수하여 대만 메이커라는 네임밸류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대만제가 잘 안먹혀들어가는 한국에서도 매우 평가가 높은 인기 메이커이다.
서울시청팀과 이창용선수를 개인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도 아닌 '''대만의 자전거업체가 후원한다.'''
2017년 현재 공식 후원팀으로는 2017 지로디 우승자인 듀믈랭이 속한 팀 선웹 등이 있으며 각 국가의 홈페이지마다 후원 팀이나 선수는 살짝 다른 듯 하며 궁금한 자덕은 알아서들 검색해 보자.
09년 지로를 우승한 데니스 맨쵸프의 라보뱅크팀에서 자이언트를 사용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자이언트 알페신 팀에 자전거를 제공했다. 원래 자이언트 알페신은 알페신이 후원을 안하고 카츄사 알페신으로 가버려서 서브 스폰으로 들어가던 선웹 이 들어가서 자이언트 선웹 이 되었다 팀 자이언트 선웹 주장은 2017년 톰 듀물랭이 이끌었다. (근대 지로 디 이탈리아 에서 똥을 싸버려서 국내 팬들 한테 똥물랭이라고 불리고 있다. )
2019년부터 현재 CCC(BMC)팀에 자전거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유통 되는 자전거 메이커 중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자전거 메이커다. 뛰어난 가성비와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로드바이크, MTB 시장을 휩쓸었다. 자전거 덕후들이라면 알겠지만 1박2일에서 나왔던 자전거는 이 브랜드가 협찬을 해줬다.
그렇지만 예전 메리다가 그랬듯이 싯튜브와 탑튜브의 비율이 영 좋지 않았다. 짧은 싯튜브에 같은 사이즈의 타 메이커 보다 두배는 더 큰 탑튜브라고 설명 할 수 있을텐데, '''어딘가 살짝 맛이간''' 소위 '동아시아적' 지오메트리여서 실제 구매시에는 자신의 신체와 프레임 지오메트리를 잘 견주어 봐야 한다. 메리다와 마찬가지로 2011년 모델부터는 정신차린 듯.
가성비가 나빠졌다는 말도 있지만 가성비가 나빠진게 아니라 타 메이커가 가격을 내린것에 가깝다. 자이언트가 딱히 딸리는 자전거도 아니고. 게다가 2014년에는 가격을 또 어마어마하게 내려서 파란이 예상된다. 105급 알루미늄 로드가 125만원이다. 105급 카본 로드가 170만원(하지만 15년식 어드밴스 등급의 제품들을 보면 겉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스티어러 튜브에 알루미늄을 쓰는 등의 꼼수를 부리긴 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특히 몇몇 모델들은 정말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해서 미국보다 싼 가격인 자전거도 있다. 특히 고추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펠 어드벤스드1은 카본 풀울테급 에어로 로드바이크가 정가로 230만원 이라는 미친 가성비를 보여줬다. 당연히 여기서 또 할인이 된다. 자이언트는 스페셜라이즈드같은 회사들과 달리 할인도 쿨하게 해주는편이다 수년간 약간의 마이너 체인지를 제외하면 변함없는 장수모델인 TCR 은 최 하급 취급인 컴퍼짓 모델마저 성능이 타사의 중간 이상 갈 정도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올라운드/클라이밍용 프레임이며 심지어 최상급 모델마저도 가격이 매우 착하여 가성비를 추구하는 자덕이라면 한번쯤은 염두에 두곤 할 정도.
사람들의 편견이 무서운게 대만하면 으레 낙후된 국가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런 금속가공 기술은 오히려 한국보다 월등히 뛰어난 국가다. 왜냐하면 '''숙적 중국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기계기술을 키워왔기 때문. 따라서 대만제라고 편견을 가질 필요 없으며, 오히려 지금 당신이 타고 있는 타국가 메이커의 자전거라도 프레임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한다.[5] 정말이지 스티커만 자신들 상표를 붙이는 수준. 심지어는 카본 프레임까지도. 자이언트의 영향력이 세계적인데 대만 국내에서야 오죽하겠는가. 전세계의 고급 자전거는 거의 자이언트, 메리다가 다 만든다 보면 된다. 따라서 대만 메이커라고 얕보는건 실로 엄청난 착각이다.
전 세계 자전거 프레임의 61%를 대만에서 만드는데 자이언트가 대만 생산 자전거 프레임의 90%를 차지한다. 쉽게 말해 '''전 세계 자전거 절반은 자이언트가 원산지'''다.(...) 다른 회사들은 OEM 형식으로 제작한 자이언트의 제품을 받아 브랜딩을 하거나 일부 디자인을 변형하여 시판하는 것이다. 자이언트는 자체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자체 브랜드보다 이런 OEM 수주 물량이 2배 정도로 더 많다.
참고로 자전거 디자인은 꽤 준수하나, 데칼링이 자전거 등급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예시로 입문급 모델인 SCR 시리즈는 정말로 괴랄한 데칼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위로 가면 갈수록 데칼링이 무난하거나 예뻐지는듯. 그러나 2020년형 모델 이후부터는 디자이너가 바뀌었는지 거의 모든 시리즈가 무난한 데칼링을 보여주고 있는 편.
팀데칼은 예쁘게 잘 뽑는다.
확인된 내용만으로도 아래와 같은 브랜드의 자전거를 OEM 생산한다.[6]
자이언트는 프레임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프레임의 등급과 제품의 특성에 따른 이름을 합쳐서 제품명이 정해진다. 에어로의 특성을 가진 PROPEL과 ADVANCED 등급의 카본이 사용되었다면 GIANT PROPEL ADVANCED[8]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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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는 그 규모에 걸맞게 제동장치와 구동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종류의 자전거 용품 및 부품도 생산한다. 뿐만아니라 라이더를 위한 용품도 모두 구비하고 있다. 일부는 자체 생산이 아닌 OEM 형태로 로고 등을 바꾸어 들여오는 경우도 있지만 품질은 괜찮은 수준이며 일부 제품은 상당한 수준의 가성비를 뽐내어 알게모르게 찾는 사람이 제법 있다. 자전거에 달리는 주요 부품및 용품은 자전거와 비슷한 등급 체계를 가진다. 휠의 경우 SL보다 SLR이 더 고급인 방식. 과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그저 그런 물건 정도로 인식됐으나 SLR급 휠의 좋은 성능이 알려지게 되어 인식이 나아지고 있다. 직접 제작하기 때문인지 무언가 새로운 방식이 나오면 이걸 가장 먼저 대중화 시키기도 하는데 예를들어 다른 메이커가 아직도 클린처에 머무르고 있을때 자이언트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하이브리드 자전거에도 튜브리스 타이어를 끼울수 있는 휠을 주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자이언트가 고급스런 이미지보다는 대중적인 메이커로 인식되고 있어서인지 부품 전문 고급화 브랜드인 케이덱스(CADEX)를 따로 런칭하였다. 이는 과거 자이언트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카본 자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을때 고급화 자전거 브랜드로 판매했을때와 비슷한 수순이다. 심지어 이름도 동일하다.
두 위키 모두 나무위키의 내용보다 부실하다. 다만 연혁, 생산대수, 호다카 지분이라든지, 뭔가 숫자와 관련된 사항은 상당히 참조할 만함.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프로펠 어드밴스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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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이언트(한) GIANT(영) 捷安特(중)'''[1]
홈페이지
[2]
대만의 자전거 메이커. '''자전거 시장 점유율, 매출, 생산 대수 모두 세계 1위인 자전거 업계의 거인.''' 자사 자전거뿐 아니라 미국의 유명 브랜드 Trek 자전거도 일부 OEM 생산하고 있다. 규모에 걸맞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출시하고 있다.
2. 역사
2.1. 창립
1972년 30명의 사원으로 대만에서 OEM 공장을 설립, 타사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그 거대한 첫 발을 딛었다.[3] 이후 슈윈과 파트너쉽을 채결하여 쑥쑥 컸으며, 1981년에 자체 브랜드를, 1985년도부터 카본을 찍어내기 시작해서 현재 업계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2.2. 자전거 덕질의 역사
대만 홈페이지 기준으로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으로 프레임을 분류했으며, 로드, 하이브리드, 픽시, 생활자전거, 아줌마자전거, 짐자전거, 전동차 등등 각종 프레임을 다 만든다. 중국사이트의 경우 전동자전거 홈페이지가 따로 나와있을 정도로 자전거 비스므리한 종류는 다 나오는 중. 타 자전거 회사와 그 격을 달리한다. 궁금한 자덕은 요기 참조. 심지어는 메뉴얼 첫장 에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생산해왔습니다." 라고 쓰여있다.
카본차체를 일찍이부터 찍어내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프레임 설계기술도 자체적으로 상당부분 축적이 되어있는 데다가, 뭔 생각을 했는지, 알루미늄 프레임 찍어내기 위해서 알루미늄 회사를 설립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이언트 TCR SLR모델은 카본입문차이며 더 비싼 자이언트 TCR ADVANCED 모델보다 약 200g정도 가볍다.
여기서 나오는 제품군 중 SCR시리즈가 로드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제품군이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다만 SCR2의 경우 드롭바가 다른 로드의 드롭바에 비해서 상당히 커서 통칭 변태드롭바라고 불린다. 이런 별명을 안게 된 이유는 팔이 짧거나 여성의 경우는 거의 자전거를 안는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크다. 핸들바 하나때문에 자이언트 홈페이지에 있는 사이즈 표보다 한단계 낮춰 산 사람도 있을 정도. 다행히 14년 SCR1부터는 컴팩트 드롭바로 바뀌었다. SCR2는 15년부터 적용되었다.
반면 MTB의 경우는 하드테일인 XTC가 SCR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다. 최근에는 대형휠 바람이 불면서 기존의 26인치 대신 27.5와 29인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자이언트는 은근히 27.5인치를 밀고 있는 듯하다.
2.3. 후원
T-Mobile 팀을 후원하고, 또 TDF에서 덜컥 우승 하면서 세계무대에 본격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1년 라보뱅크(Rabobank Pro Cycling Team)를 후원, 폭풍같은 광고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그 품질로써도 유럽의 쟁쟁한 자전거제조업체들과 나란히 하고 있다. 2016년도 알페신 후원으로 팀을 운영하였고 2017년도에는 썬웹(Sunweb)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게 아니라, 2019년 현재 마크 카벤디쉬가 소속된 팀 디멘션 데이터는 BMC가 스폰하고 이전 BMC 레이싱 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CCC 팀을 자이언트가 스폰하는 것이다. 헷갈리지 말자.
[4] 그리고 디자인도 꽤 준수한데다 성능도 우수하여 대만 메이커라는 네임밸류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대만제가 잘 안먹혀들어가는 한국에서도 매우 평가가 높은 인기 메이커이다.
서울시청팀과 이창용선수를 개인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도 아닌 '''대만의 자전거업체가 후원한다.'''
2017년 현재 공식 후원팀으로는 2017 지로디 우승자인 듀믈랭이 속한 팀 선웹 등이 있으며 각 국가의 홈페이지마다 후원 팀이나 선수는 살짝 다른 듯 하며 궁금한 자덕은 알아서들 검색해 보자.
09년 지로를 우승한 데니스 맨쵸프의 라보뱅크팀에서 자이언트를 사용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자이언트 알페신 팀에 자전거를 제공했다. 원래 자이언트 알페신은 알페신이 후원을 안하고 카츄사 알페신으로 가버려서 서브 스폰으로 들어가던 선웹 이 들어가서 자이언트 선웹 이 되었다 팀 자이언트 선웹 주장은 2017년 톰 듀물랭이 이끌었다. (근대 지로 디 이탈리아 에서 똥을 싸버려서 국내 팬들 한테 똥물랭이라고 불리고 있다. )
2019년부터 현재 CCC(BMC)팀에 자전거를 제공하고 있다.
2.4. 한국 진출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유통 되는 자전거 메이커 중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자전거 메이커다. 뛰어난 가성비와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로드바이크, MTB 시장을 휩쓸었다. 자전거 덕후들이라면 알겠지만 1박2일에서 나왔던 자전거는 이 브랜드가 협찬을 해줬다.
그렇지만 예전 메리다가 그랬듯이 싯튜브와 탑튜브의 비율이 영 좋지 않았다. 짧은 싯튜브에 같은 사이즈의 타 메이커 보다 두배는 더 큰 탑튜브라고 설명 할 수 있을텐데, '''어딘가 살짝 맛이간''' 소위 '동아시아적' 지오메트리여서 실제 구매시에는 자신의 신체와 프레임 지오메트리를 잘 견주어 봐야 한다. 메리다와 마찬가지로 2011년 모델부터는 정신차린 듯.
가성비가 나빠졌다는 말도 있지만 가성비가 나빠진게 아니라 타 메이커가 가격을 내린것에 가깝다. 자이언트가 딱히 딸리는 자전거도 아니고. 게다가 2014년에는 가격을 또 어마어마하게 내려서 파란이 예상된다. 105급 알루미늄 로드가 125만원이다. 105급 카본 로드가 170만원(하지만 15년식 어드밴스 등급의 제품들을 보면 겉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스티어러 튜브에 알루미늄을 쓰는 등의 꼼수를 부리긴 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특히 몇몇 모델들은 정말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해서 미국보다 싼 가격인 자전거도 있다. 특히 고추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펠 어드벤스드1은 카본 풀울테급 에어로 로드바이크가 정가로 230만원 이라는 미친 가성비를 보여줬다. 당연히 여기서 또 할인이 된다. 자이언트는 스페셜라이즈드같은 회사들과 달리 할인도 쿨하게 해주는편이다 수년간 약간의 마이너 체인지를 제외하면 변함없는 장수모델인 TCR 은 최 하급 취급인 컴퍼짓 모델마저 성능이 타사의 중간 이상 갈 정도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올라운드/클라이밍용 프레임이며 심지어 최상급 모델마저도 가격이 매우 착하여 가성비를 추구하는 자덕이라면 한번쯤은 염두에 두곤 할 정도.
사람들의 편견이 무서운게 대만하면 으레 낙후된 국가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런 금속가공 기술은 오히려 한국보다 월등히 뛰어난 국가다. 왜냐하면 '''숙적 중국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기계기술을 키워왔기 때문. 따라서 대만제라고 편견을 가질 필요 없으며, 오히려 지금 당신이 타고 있는 타국가 메이커의 자전거라도 프레임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한다.[5] 정말이지 스티커만 자신들 상표를 붙이는 수준. 심지어는 카본 프레임까지도. 자이언트의 영향력이 세계적인데 대만 국내에서야 오죽하겠는가. 전세계의 고급 자전거는 거의 자이언트, 메리다가 다 만든다 보면 된다. 따라서 대만 메이커라고 얕보는건 실로 엄청난 착각이다.
전 세계 자전거 프레임의 61%를 대만에서 만드는데 자이언트가 대만 생산 자전거 프레임의 90%를 차지한다. 쉽게 말해 '''전 세계 자전거 절반은 자이언트가 원산지'''다.(...) 다른 회사들은 OEM 형식으로 제작한 자이언트의 제품을 받아 브랜딩을 하거나 일부 디자인을 변형하여 시판하는 것이다. 자이언트는 자체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자체 브랜드보다 이런 OEM 수주 물량이 2배 정도로 더 많다.
참고로 자전거 디자인은 꽤 준수하나, 데칼링이 자전거 등급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예시로 입문급 모델인 SCR 시리즈는 정말로 괴랄한 데칼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위로 가면 갈수록 데칼링이 무난하거나 예뻐지는듯. 그러나 2020년형 모델 이후부터는 디자이너가 바뀌었는지 거의 모든 시리즈가 무난한 데칼링을 보여주고 있는 편.
팀데칼은 예쁘게 잘 뽑는다.
2.5. 타 브랜드의 OEM 생산
확인된 내용만으로도 아래와 같은 브랜드의 자전거를 OEM 생산한다.[6]
- 슈윈의 대부분
- 콜나고의 입문용 알루미늄 등급과 CLX 카본
- 스페셜 라이즈드 일부[7]
- 트렉의 프로젝트원(주문제작 자전거)모델을 제외한 카본, 알루미늄 일부
- 거의 OEM 전문 제조사인 호다카(Hodaka)의 지분을 30% 갖고 있다.
3. 프레임
자이언트는 프레임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 ALUXX : 가장 기본적인 알루미늄 합금. 싱글 버티드된 6061소재를 사용하며 튜빙 가공이나 용접도 기본적인방식만 사용한다.
- ALUXX-SL : 6011알루미늄 합금 소재. 더블 버티드를 쓰기시작하며 제한적으로 플루이드 포밍 성형 방식을 사용.
- ALUXX-SLR : 더블 버티드 이상의 가공이 된 6011소재의 초경량 알루미늄. 이 급에서는 플루이드 포밍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용접도 더 고급스러운 방식을 쓴다.
- : ADVANCED보다 낮은 등급의 재질을 사용한 입문형 카본 소재. 주로 산악용 자전거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ADVANCED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Advanced SL은 T800급, Advanced는 T700급, Composite는 T600급의 카본 섬유를 사용했다고 한다.(T뒤의 숫자는 카본 섬유의 가닥수를 의미한다.) 참고로 Composite라는 이름은 자이언트의 카본 프레임 기반기술 이름으로, 사실 아래의 Advanced는 Advanced Composite, Advanced SL은 Advanced SL Composite의 약칭이다. 반면 위쪽의 알루미늄 기반기술 이름은 Aluxx.
- ADVANCED: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능력을 지닌 카본 프레임
- ADVANCED-SL: Professional 등급의 경량 카본 원사
프레임의 등급과 제품의 특성에 따른 이름을 합쳐서 제품명이 정해진다. 에어로의 특성을 가진 PROPEL과 ADVANCED 등급의 카본이 사용되었다면 GIANT PROPEL ADVANCED[8]가 된다.
4. 자전거 라인업
4.1. 로드바이크
4.1.1. 에어로 레이스
- 프로펠 어드밴스 SL
- 프로펠 어드밴스 Pro
- 프로펠 어드밴스
- 프로펠 SLR
4.1.2. 올라운더
4.1.3. 레이스
- 티씨알 어드밴스 SL
- 티씨알 어드밴스 Pro
- 티씨알 어드밴스
- 티씨알 SL
4.1.4. 엔듀런스
- 디파이 어드밴스 Pro
- 디파이 어드밴스
4.1.5. 트라이애슬론/TT
- 트리니티 어드밴스 Pro
- 트리니티 어드밴스
4.1.6. 피트니스
- 패스트로드 어드밴스
- 패스트로드 SL 1
4.1.7.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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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케이프: 입문용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많이 추천되는 모델이다.
- 심플
4.1.8. 폴딩
- 익스프레스웨이
4.2. 크로스 & 그래블 바이크
4.2.1. 그래블 바이크
- 리볼트 어드밴스 프로
- 리볼트 어드밴스
- 리볼트
4.2.2.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
- 티씨엑스 어드밴스 프로
- 티씨엑스 SLR
4.2.3. 어드벤쳐
- 터프로드 SLR GX
- 터프로드 SLR
- 롬
4.3. 산악자전거
4.3.1. XC
- 앤썸 어드밴스
- 앤썸
- 엑스티씨 어드밴스+
- 엑스티씨 어드밴스
- 엑스티씨
- 타론: 자이언트에서 가장 저렴한 MTB이다.
4.3.2. 트레일
- 트랜스 어드밴스
- 트랜스
- 페덤: 트레일급 하드테일 산악자전거이다.
4.3.3. 다운힐
- 글로리 어드밴스
- 글로리
4.3.4. 엔듀로
- 레인 어드밴스
- 레인
4.3.5. 레크레이션
- 에이티엑스
엘리트 0, 1, 에이티엑스 1, 2, 3의 라인업이 있으며 엘리트 0는 데오레, 1은 알리비오를 사용하고 에이티엑스 1, 2는 아세라(M315), 3은 투어니(EF-41) 구동계를 사용한다. 엘리트 0를 제외하면 유사 MTB라 불러도 할 말이 없으며(...) 유사 MTB와 일반 MTB의 차이를 가격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
5. 용품 및 부품
자이언트는 그 규모에 걸맞게 제동장치와 구동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종류의 자전거 용품 및 부품도 생산한다. 뿐만아니라 라이더를 위한 용품도 모두 구비하고 있다. 일부는 자체 생산이 아닌 OEM 형태로 로고 등을 바꾸어 들여오는 경우도 있지만 품질은 괜찮은 수준이며 일부 제품은 상당한 수준의 가성비를 뽐내어 알게모르게 찾는 사람이 제법 있다. 자전거에 달리는 주요 부품및 용품은 자전거와 비슷한 등급 체계를 가진다. 휠의 경우 SL보다 SLR이 더 고급인 방식. 과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그저 그런 물건 정도로 인식됐으나 SLR급 휠의 좋은 성능이 알려지게 되어 인식이 나아지고 있다. 직접 제작하기 때문인지 무언가 새로운 방식이 나오면 이걸 가장 먼저 대중화 시키기도 하는데 예를들어 다른 메이커가 아직도 클린처에 머무르고 있을때 자이언트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하이브리드 자전거에도 튜브리스 타이어를 끼울수 있는 휠을 주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자이언트가 고급스런 이미지보다는 대중적인 메이커로 인식되고 있어서인지 부품 전문 고급화 브랜드인 케이덱스(CADEX)를 따로 런칭하였다. 이는 과거 자이언트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카본 자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을때 고급화 자전거 브랜드로 판매했을때와 비슷한 수순이다. 심지어 이름도 동일하다.
6. 사건사고
- 2011년 5월, 제2의 후지사태를 만들 뻔 했다. 큰 회사인 만큼 처음부터 대인배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면 파장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텐데,[9] 초기 대응에서 피해자 스팀팩을 채운 점.[10] 다행히도 이후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서 상황은 정리가 되었지만 초기 대응에서의 이미지 손실은 꽤 될 듯.
7. 바깥고리
두 위키 모두 나무위키의 내용보다 부실하다. 다만 연혁, 생산대수, 호다카 지분이라든지, 뭔가 숫자와 관련된 사항은 상당히 참조할 만함.
8. 관련 문서
[1] 捷安特의 발음은 보통화
[jié ān t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