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1. 개요
2. 유래
3. 상세
4. 듀애슬론 (철인 2종, Duathlon)
5. 사건/사고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


  • 영어: TRIATHLON
  • 일본어: トライアスロン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연달아서 하는, 국내에서는 소위 '''철인 삼종 경기(鐵人 三種 競技)'''로 널리 알려진 운동 종목이다.

2. 유래


트라이애슬론의 유래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1978년 하와이 주둔 미국 해군 '''J.콜린스''' 중령이 창시한 종목이며. 술자리에서 사소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1977년 2월 당시 미 해군 존 콜린스 중령은 동료들과 맥주를 마시다 사이클 선수와 달리기 선수, 수영 선수 중 누가 가장 멋있고 강한 선수냐는 설전을 주고받았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자 직접 와이키키 해안에서 수영(3.9km)하고, 오아후섬을 사이클로 일주(180.2km)한 후 마라톤(42.195km)을 하게 하자는 방향으로 흘렀다.

다만 한국 트라이애슬론연맹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유래와는 다르다.

1972년, 미국 내에 건강 달리기 운동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인 샌디에고 변호사 '''데이비드 페인'''이 생일을 맞아 10km 달리기와 1/2마일 수영으로 된 바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했다.

1974년, 샌디에고 트렉클럽의 두 회원이 바이애슬론에 자전거 타기를 가미해 '''진정한 첫 트라이애슬론대회'''를 현재의 시월드 주변에 피에스타섬에서 개최했다. 이 미숀베이 트라이애슬론은 2.8마일 달리기, 5마일 자전거 타기, 0.25마일 수영, 2마일 달리기, 0.25마일 수영으로 구성되었다.

1977년, 오아후 릴레이 마라톤 대회 시상식에서 수영선수, 사이클선수, 마라톤선수 중 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에 대하여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는 것이 지겨워진 해군 중령 죤 콜린이 와이키키에서 2.4마일 수영, 115마일 섬 한 바퀴를 사이클, 26.2마일 호놀룰루 마라톤 이 세 종목을 하루만에 완주하는 것을 제안을 했다. 그리고 이 종목을 완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iron man이라고 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왜냐하면 첫 대회에 여성 출전자가 없었기에 man이라고 칭했다.

1989년, 국제연맹(ITU)이 프랑스 아비늉에서 창설이되었고 첫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트라이애슬론종목은 기성 종목들(수영 1,500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에서 차용하여 정식 코스를 만들었다. 이 정식 코스가 월드컵 시리즈에 도입되었고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와 함께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게 되었다.

3. 상세


한국에서는 흔히 '''철인3종경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철인3종과 트라이애슬론은 개념이 조금 다르다. 철인3종경기는 이 트라이애슬론의 경기 종목 중 하나일 뿐이다. 하단 참고.
수영사이클달리기순으로 진행시키며, 세 종목을 한꺼번에 해서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게임 방식이다.
종목 사이마다 지정 구역에서 장비를 구비하고 각 종목별 경기복으로 갈아입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된다.[1][2] 지정 구역의 규모는 참가 인원에 따라 달라지며, 경기 시작 전에는 선수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만남의 광장정도.
가장 힘들고 고된 종목 중 하나이고, 실제 정규룰로 진행하면 미친듯이 힘들다. 사실 올림픽 때 철인 3종경기는 굉장히 거리를 단축시킨 것[3] 제대로 공인 장거리나 정규 철인 삼종경기 종목으로 하면 12시간 이상을 수영과 달리기와 자전거 경주로만 보낸다. 특히 정규 철인 3종경기는 미친듯이 젓고 미친듯이 밟은 뒤에 마라톤까지 해야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종목.
정규 철인 삼종경기보다 더 긴 거리로 대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를 울트라 트라이애슬론이라고 한다.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에 있는 종목으로, 국제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협회-IUTA-에서 주관한다.) 각각의 거리를 일정 숫자의 배로 돈다하여 더블(각 종목당 철인 삼종경기 거리의 2배), 트리플(3배), 쿼드루플(4배), 퀸투플(5배), 그리고 데카(10배) 코스가 있다. 트리플 데카(3×10=30배!!!!) 철인 삼종경기도 있다. 현재 데카 코스의 세계 기록은 남자 192시간 8분 26초[4] 여자 기록은 249시간 14분 52초이다. 각각 1997년과 1994년에 수립된 기록이다. 데카 코스는 일 년에 한 번 정도밖에 공인 경기가 없지만, 더블 코스는 상대적으로 대회 수가 많은 편이다.
변종경기로 종목을 편집한 듀애슬론(달리기, 사이클, 달리기), 아쿠아슬론(달리기, 수영, 달리기)[5], 아쿠아바이크(수영, 바이크), 크로스 트라이애슬론(수영, 산악자전거, 산악달리기), 크로스 듀애슬론(달리기, 산악자전거, 산악 달리기)가 있다.
군인이 만든 종목 답게 군인들끼리 스포츠 경기를 할때 자주 들어가 있는 종목.
정규 인정 종목은 6종목이 있다. (순서대로 수영-사이클-달리기 거리 순서)
  1. 슈퍼 스프린트 : (400m - 10km - 2.5km)
  2. 스프린트 : (750m - 20km - 5km)[6]
  3. 올림픽룰(국제표준) : (1.5km - 40km - 10km) - 일반적인 트라이애슬론은 이것을 뜻한다. 아래에 적어놓은 ITU 공인 장거리대회가 있기 때문에 단거리대회라고 호칭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세계기록은 남자 1시간 39분 50초, 여자 1시간 50분 51초이다. 올림픽 랭커들의 구간 기록을 보면 한층 경악스러운데, 수영은 20분, 사이클은 50분, 달리기는 30분 선이다. 수영이야 첫 구간이라 그렇다 쳐도 사이클은 평균속도 48km/h로 주파한다는 거[* 비교하자면 김포공항역에서 선수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와 동시에 출발했을 경우에 중앙보훈병원역에 급행 열차보다 자전거를 탄 선수가 먼저 도착하고, 표정속도가 47km/h인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하단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경주를 벌인다면 자전거와 버스가 비슷한 시점에 매미성에 도착한다는 소리다. 참고로 9호선 급행의 표정 속도(운행거리를 운행소요시간으로 나눈 값. 가감속 시간과 승하차 시간이 전부 반영되게 된다.)는 44km/h이다. 게다가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는 하단에서 연초까지의 표정속도가 47km/h인데다 옥포대첩로 때문에 표정속도를 깎아먹게 되므로 거가대교 구간에서 빨리 달리기 때문에 버스가 먼저 도착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고, 달리기는 수영 1500m, 사이클 40km를 마친 직후인데도 10km만 뛰는 선수들의 세계기록과 고작 2~3분 차이이다[7]. 비교하자면 비록 캐쥬얼한 대회이긴 하지만, 나이키에서 하는 위런서울 같은 10km 대회에서 1등하는 엘리트 스포츠맨들의 기록도 잘해봐야(?) 33분대이므로[8], 이 양반들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를 전력주파 하고나서 곧바로 위런서울에 참가해도 여유롭게(!) 1등을 한다는 얘기.제한 시간은 3시간40분으로 수영 한 시간 자전거 한 시간 반 달리기 한 시간으로 잡았을때 자전거는 시속 27 정도로 한 시간 반 동안 40km를 쉬지 않고 밟아야 하고 달리기는 1km당 6분 정도의 페이스로 한시간 동안 꾸준히 달려야 한다. 옷 갈아입는 시간을 제외하면 이 정도는 돼야 제한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다.
  4. 혼성 팀 계주 : (4×(300m - 8km - 2km)) - 남녀 각 2명씩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여-남-여-남 순으로 진행하며 제1주자들은 개인 경기처럼 수영 코스에서 단체 출발하고, 각 주자가 달리기 코스까지 마치고 전환 구역에 같이 있는 교대 장소로 들어와 입수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인 다음 주자와 교대하면 다음 주자는 입수장으로 달려가서 달려오던 속도를 살려 그대로 입수한다. 올림픽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세부종목으로 추가되었다.
  5. ITU 공인 장거리 : (3.0km - 80km - 20km)
  6. 철인 3종 : (3.9km - 180km - 42.195km(마라톤))
트라이애슬론의 대표적인 종목. 위의 코스를 17시간내에 완주하면 "철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제한시간을 넘겨서 종착점에 도착하면 코스를 "완주"했다는 개인적인 의미는 있을지 몰라도 공식적으로는 철인3종 경기를 완주했다고 보지 않는다. 시간제한에서 볼 수 있듯이, 새벽에 시작해서 한밤중에 끝난다.[9] 수영 3.9km를 하고나서, 사이클+마라톤으로 222.195km를 가야 하는데, 이는 대략 서울에서 전주까지의 거리이다.
엘리트들의 클럽으로 "서브-10", 즉 10시간 이내 완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완주도 대단한데 이쯤되면 슬슬 무서워진다.
젊을수록 체력이 좋긴 하겠지만, 오랜 시간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해야 기록이 나오는 특성상 3,40대들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운동이다. 단적인 예로, Craig Alexander라는 호주 선수가 아이언맨 하와이 하와이 코스 현 세계기록을 세웠을 때 그의 나이는 38세였다[10]. 다만 이는 좀 예외인 경우이고 대부분의 대회 순위권자들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세계구급 기록은 가장 인지도 높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본고장인 하와이에서 매년 1회 열린다) 기준 8시간~8시간 반.[11]
이런 정신나간 코스가 가능한 이유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가 모두 각자 다른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 각각 상체, 하체 앞쪽(다리를 펴는 쪽), 하체 뒤쪽(다리를 접는 쪽)의 근육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특히 수영은 일반 단거리 수영과는 다르게 앞으로의 사이클, 러닝에 대비하여 하체 근육을 온전히 가져가기 위해서 전적으로 상체의 힘만으로 추진한다. 사이클의 경우 흔히 철인차라고 불리우는 자전거를 이용해 특정 근육만을 사용한다. 사이클과 달리기의 경계는 살짝 미묘. 사이클 도중 너무 앞쪽(다리를 펴는 쪽, 즉 패달을 아래로 누르는 힘)만 사용하여 하체 앞뒤 근육의 소모도 차이가 커지면 달리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앞뒤 근육의 긴장도 차이로 쥐가 나거나 제대로 서있기도 힘든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서는 영국과 호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2017년 최근에는 영국과 스페인이 쌍두마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좋은 면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여자부에서 장윤정[12]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것부터 시작해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부에서 허민호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권을 얻어 완주를 했고 최근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에 국가대표선수들이 입촌하여 훈련해 오면서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 201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혜림이 3위를 하였고, 동남아시안게임에서 허민호와 김지환이 나란히 1,2위를 하는 등 국제대회에서도 서서히 실력을 높혀가는 중이다. 한국 트라이애슬론에 있어서 성지와도 같은 도시는 바로 통영시로, 시청 산하에 트라이애슬론 실업팀을 운영중인 것은 물론이고 매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전략적으로 육성중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20년 중반에는 경주시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이 발생하여 핵심 인물 모두 구속되는[13] 등 흑역사가 발생하였다.

트라이애슬론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시간동안 준비를 하고 출전하기를 바란다. 트라이애슬론은 준비만 단단히 하면 누구나 완주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는 않다. 육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올림픽에서도 꼭 한 두명씩 리타이어하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다. 덧붙여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간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대회에 나가기 전에는 꼭 자기 집주변에서 연습을 해보고 출전하기를 바란다.
물론 슈퍼스프린트, 스프린트 경기같은 단축 경기이고 '''공식 완주 인증이나 기록 같은 거에 신경 끄고''' 단순히 강제 리타이어처리되기 전에 '''코스를 전부 돌아보는 것 정도가 목표'''라면 상대적으로 쉬운 건 맞다. 보통 아마추어 대회들은 룰 상의 시간이 다 되었다고 올림픽같은 프로선수들 대회처럼 칼 같이 완주 못한 선수들을 잡아 붙들어서 잘라버리는 경우는 드물고 행사 진행 등의 사유로 '''강제로 리타이어시키는 시점은 보통 완주인정시점의 1.5배수에서 2배수 정도'''를 잡는 게 대부분이므로 '''단순히 강제 리타이어&주최팀 철수 이전에 종착하기''' 정도가 목표라면(당연히 시상과 줄세우기는 아웃 오브 안중이겠고...) 파오후저질체력이라 할지어도 별다른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게 아닌 일반인이라면 아예 단 10m라도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단 끈기만 있다면 가능한 것이기는 하다. 이럴 거면 정 육체적으로 힘들거들랑 길가에서 잠깐 쉬었다 가면 되니까. 수영이라면 안전줄 잡고 잠깐 쉬든지... [14] '''의미는 없지만...''' 어쨌든 이런 의미에서 만만하다는 거라면 만만한 건 맞다. 보통 스프린트 대회는 3시간이 완주인정 제한시간이고 4시간 30분 정도까지는 기다려주므로 안전줄을 잡고가든지 아니면 조난사고시 대처요령처럼 온 몸의 힘을 빼고 그냥 둥둥 뜬 상태로 최소한의 추진만 하여 강물이나 바다의 조류의 도움을 받아 1시간 반~2시간동안 750m를 수영(?)해 가고 1시간 반~2시간동안 평균시속 10~15km/h로 생활자전거를 타듯 느긋하게 20km를 사이클로 주행한 다음에 남은 시간동안 느긋하게 5km를 1시간 가량의 시간동안 걸어서 가면 총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로써 코스 돌아보기 자체는 된다. '''물론 주최 측에서는 굉장히 싫어할 것이고, 민폐가 되겠지만, 굳이 하겠다면.'''
여담으로 자전거 애호가에서 시작하여 다른 무언가의 매력에 이끌려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했다면 그 순간부터 교통 동호인으로서의 영역을 벗어나는 게 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자덕 출신 트라이애슬론 선수에 한해 교통 동호인으로 보기도 하는데,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며 사이클 훈련을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교통 체계에 관한 고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러 대회 참가를 통해 이곳저곳에 다니는 과정에서 타 교통분야 덕후가 되기도 하고 지리덕후로 발전되기도 한다.

4. 듀애슬론 (철인 2종, Duathlon)


트라이애슬론 참가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축소해서 실시하는 종목. 철인 2종경기라고도 하며, 철인3종경기에서 1종목이 빠진 형태로 운영된다. 1종목을 뺄 수 있으나 수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보통 수영 종목이 빠진 상태로 철인 2종경기가 진행되며, 달리기 + 자전거 종목으로 구성된다.
정규 인정 종목은 다음과 같다. (순서대로 달리기-자전거-달리기)
1. 스프린트 (5km - 20km - 2.5km)
2. ITU 단거리 (10km - 40km - 5km) 참고
3. 중거리 (10km - 60km - 10km)
4. 장거리 (10km - 150km - 30km)
이외에도 주최 국가의 철인3종경기협회 공인 하에 각 대회 때마다 다양한 변종을 만들어낸다.
수영 종목을 빼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에 물가가 없어 수영 종목을 개최하기 어려운 내륙 및 사막 지방에서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철인3종경기는 바다 혹은 호수가 있는 지역에서 개최된다.

5. 사건/사고


이 종목의 최숙현선수가 2020년 6월 26일 투신자살했다.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에서 감독, 주장 선수, 팀닥터?로부터 당한 가혹행위가 원인이 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0123451053

6. 기타


블리자드의 게임으로도 철인3종 경기가 펼쳐졌다. 스타크래프트 1, 오버워치, 및 하스스톤 팀의 여섯 선수들이 세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 상금은 '''45,000,000'''원이다. 블리자드 트라이애슬론 2020 문서 참고.
남자의 자격에서도 이 대회에 참가를 한 적이 있었는데 주상욱, 김국진, 윤형빈, 김준호가 기준에는 너무 초과했지만 완주를 해서 철인 인증을 받았다.
GTA 5에도 미니게임으로 나온다. 총 3개의 코스가 있는데 이 중 코요테 코스는 기력 능력치가 최대라는 전제하에 실제시간으로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코스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테일즈런너에도 철인3종경기라는 맵으로 트라이애슬론의 사이클을 스키로 바꿔서 달리기, 스키, 수영 3개를 한 번에 모아놓은 맵.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맵이라고 할 수 있다.

7. 둘러보기










[1] 수영의 경우 수영장이 아닌 강이나 바다 수영이므로 보온과 부력을 위한 웻슈트가 필수, 사이클은 엉덩이에 패드가 들어간 바지를 입으므로 결과적으로 세종목 모두 다른 경기복으로 갈아입어야 할 것 같지만 최근에는 동호인들도 전용 원피스슈트를 입고 세 종목을 수행한다.[2] 순전히 완주가 목적이자 성취동기인 동호인 레벨 철인들에게는 크게 상관 없는 얘기지만,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수영→사이클 전환 구간에서 자전거 신발(클릿 슈즈)을 클릿 페달에 미리 장착시켜 놓은 상태로 거치해 두었다가 환복이 끝나자마자 올라타는 트릭이 있다. 올림픽 코스는 아예 사이클 구간에 양말을 신지 않는 경우도 많다.[3] 일례로 올림픽 룰은 다른 말로 '''공인 단거리 종목'''이다. 공인 장거리는 아래 참조[4] 이게 얼마나 미친 기록이냐하면, 평범한 철인경기 완주자들이 한 번 하면 체중이 몇kg씩 빠지고 최소 며칠은 드러눕는 미친 코스를 8일 만에 연속해서 10번 한 것과 같다.[5] 달리기로 체력을 소진한 상태에서 수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3번의 다른 운동'이라도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6] 스프린트와 슈퍼스프린트는 경기에 따라 거리가 조정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프린트 수영종목을 500m만 하는 대회도 존재한다.[7] 세계구급 선수들에게 2~3분은 엄청난 차이긴 하지만..[8] 물론 한국 10km 달리기 기록은 이보다는 훨씬 짧은 28분 30초이다[9] 식사도 경기중에 해결해야 하는데, 주로 젤 형태의 에너지바를 휴대하다가 자전거 위에서나 달리는 중에 먹는다.[10] 1973년생, 기록수립은 2011년[11] 장소를 불문한 최고기록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Marino Vanhoenacker가 세운 7시간 45분 58초였으나 2016년 미국의 아리조나 대회에서 Lionel Sanders가 7시간44분29초의 새기록을 작성했다. 이 굇수 of 굇수들은 3.9km 수영을 50분 이내로 끝내고 4시간 20여분간 평속 40km/h로 사이클을 탄 뒤에 풀코스 마라톤을 3-언더로 완주한다.[12] 훗날 최숙현 관련 범죄에 휘말리는 그 사람 맞다. 결국 2020년 7월 6일 저녁에 영구제명되었으며, 8월 5일 저녁에 구속 수감되었다.[13] 이중에는 국내 엘리트 여성부 랭킹 1위인 장윤정도 포함되어있다.[14] 설령 극단적인 경우에 완주인정시점은 물론이고, 1.5~2배 정도 더 긴 종료시점까지도 종착하지 못해 주최가 대회 종료를 선언하고 철수한다고 치더래도 장애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거의 95% 이상의 일반인들은 수영→싸이클 코스 정도까지는 그 동안에 다 마치거나 마치기 직전 정도에 이를 수 있을 테니('''완주인정 기준이 아니라 대회 종료선언 기준'''이다.) 코스 돌아보기 정도의 마음가짐이라면 육체적으로는 아무나 별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맞기는 하다. 수영→싸이클→달리기 순으로 진행하고, 수영이야 독단적인 진행은 무리겠지만, 싸이클의 경우는 도로점유 문제 때문에 다소 위험하긴 해도 일단 도로교통법상으로 주최가 철수하고 차량 통행이 재개되었다 하더라도 최하위 차로에서 주행이 가능은 하고, 달리기야 뭐 애초에 산책로나 인도 위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연습한다 치면 무난한 수준으로써 누구든 준비없이 종착하는 것 자체는 대개 가능하다. 한 종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듀애슬론 (철인 2종)이라는 종목이 존재하는데, 후술하겠지만 수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보통 수영 종목이 빠진다. 듀애슬론이라면 준비하기는 엄청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