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만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사극·스릴러 웹툰. 작가는 인토르노. 작약만가 4부작[1] 중 본편이자 3번째 작품이다.[2]
2. 줄거리
대명태황의 황태후 장씨는 태황과 그 주변국들에서 40명의 재녀들을 입궁시킨다. 그러나 태후는 그들을 정식 후궁으로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며, 3년 안에 황제의 승은을 입고 용종을 회임하는 사람만이 정식으로 후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선언한다.
정작 황제는 황궁 어디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40명의 재녀들은 불가사의한 황제를 찾아 권력과 갖은 재물을 획득하기 위해 암투를 시작한다. 그들을 시험하려는 태후는 입궁 후의 첫 선물로 뱀이 가득 담긴 단지들을 하나씩 하사하고, 재녀들은 가장 먼저 뱀 단지를 하사한 태후의 저의부터 알아내야 한다.
3. 연재 현황
Daum 온라인 만화 공모전에서 일부분이 연재되었다.
공모전으로 공개된 초기 내용은 궁중을 배경으로 한 가벼운 궁중물이었으나, ‘암투’에 대한 묘사가 증가하면서 고유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되는 독자들이 많아져 작약만가 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인 서리꽃을 ‘궁중 암투물’로 공개한 케이스다. 본편의 연재가 미뤄지는 이유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고, 작가 티스토리에 따르면 연재처와의 어른의 사정과 건강문제도 있는 것 같다.
원래 서리꽃 이후 본편이 연재되려고 했으나 담당 PD 등 여러 이유로 불환곡에 밀려 언제 연재될 지 기약할 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4. 등장인물
4.1. 서장 인물
4.2. 공모전 인물
- 호완
서장 닫는 문에서 울란이 "너는 황제만을 지키지?"라고 언급한다.
5. 기타
- 제목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 애도할 만, 노래 가를 뜻한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약만가 시리즈의 모티브는 ‘화려하게, 처절하게’라고 한다.
- 리빈이 태후가 된 후 시점을 다룬다. 주인공은 이목국의 공주 소사로 추측되나, 불환곡 시즌 1 후기에 보면 큰 틀에서의 주인공은 태후가 된 리빈이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여성이라는 구조적인 약자로 떨어지고, 폄하당하는 태후의 이야기'라고 작가가 밝혔다.
- 표지의 둘 중 앞에 있는 사람이 본편 타임라인의 태후 장 리이고, 뒤에 있는 사람은 등장인물이 아니라 공모전 2화 초반에 나온 '욕망'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 색감과 그림체는 별도의 컨셉에 따라 다른데 시대의 변환점을 표현하기 위해 작약만가 본편은 화려하고 밝은 색 중심이고 서리꽃은 괴물적인 느낌과 황궁 신화적인 느낌 때문에 진한 붉은색과 금색, 검은색의 선명한 색상 위주이며 불환곡은 매캐한 흙먼지를 입은 듯한 느낌이라고 한다. 또 서리꽃과 불환곡의 그림체는 좀 다른데 불환곡 쪽이 본래 그림체라고 한다.
- 작약만가 본편은 서장보다 훨씬 분량이 많으며 외국인의 유입으로 색채가 전반적으로 밝아졌다고 한다. 또한 본편 연재시 등장인물들이 대폭 달라질 수도 있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