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혁

 


'''장순혁의 역임 직책'''




<color=#373a3c> '''전남 드래곤즈 No.20'''
'''장순혁'''
'''(Jang Soon-Hyuk)'''
<colbgcolor=#f8c800><colcolor=#000> '''생년월일'''
1993년 4월 16일 (31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188cm / 80kg
'''학력'''
수서중 - 강화고 - 건동대[1] - 중원대
'''소속팀'''
울산 현대 (2016~2017)
강릉시청 축구단 (2017 / 임대)
부천 FC 1995 (2018)
아산 무궁화 (2019)
충남 아산 FC (2020)
전남 드래곤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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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남 드래곤즈 소속 중앙 수비수로, 이전 소속팀인 충남 아산 FC의 부주장을 2년 동안 맡았었다. 제공권이 좋아 공중볼 싸움과 대인방어에 능하다.

2. 선수 경력



2.1. 학생 선수


초등학교 때까지는 육상 선수였다. 그런데 자신이 뛰는 것을 봤던 축구부 감독이 "축구선수 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후 수서중학교와 강화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쳐 건동대학교 축구부에 들어갔다. 건동대 재학 시절 본인의 피로골절 부상과 학교 축구부의 해체로 선수 생명에 위기가 왔지만, 중원대학교 측에서 스포츠단을 꾸리는 과정에서 건동대 체육 선수들을 특별편입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중원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2014년 1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와 2015년 5월 베트남 원정 평가전에 참가하는 등 전화위복을 맞았다.

2.2. 울산 현대


2016년 자유계약으로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그러나 K리그1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히는 팀의 전력상 신인 선수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고, 결국 미출전을 기록한 후 2017년엔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2.3. 부천 FC 1995


2018년에는 겨울 전지훈련 때 4주간 테스트를 받은 끝에 부천 FC 1995 소속이 돼 K리그2에서 뛰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퇴장 두 번을 기록했고 R리그에서도 3경기 출전했다.

2.4. 아산 무궁화


2019년엔 자유계약으로 아산 무궁화에 합류했다. 입단 당시 아산은 경찰대학 소속 무궁화체육단, 즉 의무경찰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이었지만 2019 시즌 중반을 끝으로 의경 선수가 전부 전역할 예정이었다 보니 그 자리를 채울 민간인 선수 또한 필요했기에 영입한 것. 장순혁 본인은 2018 시즌 부천 소속으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팀으로 아산을 꼽으며 자신 또한 상대 선수에게 까다로운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28경기에 뛰며 퇴장 없이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번 들면서 부천 시절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 프로구단에서 실력이 좋은 선수만 보내는 의경 선수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시즌 초반부터 출전했던 몇 안 되는 민간인 선수였다는 점에서 기량발전은 예견된 일이었다. 2019년 시즌 중반 의경 선수들이 전부 전역한 뒤에는 부주장을 맡으면서 박동혁 감독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2.5. 충남 아산 FC


2020년, 아산 무궁화를 사실상 계승하는 충남 아산 FC에서 그를 재계약 선수로 선택하면서 이 팀 소속으로 뛰게 됐다. 그리고 부주장에 유임되며 충남 아산 FC의 '''초대 부주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선수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같은 팀에서 2년째 뛰는 게 처음이다.[2]
2라운드 대전 하나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멋진 헤더골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20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

2.6. 전남 드래곤즈


2021년 1월 5일 전남 드래곤즈가 그의 영입을 발표했다.#

3. 여담


  • 충남아산의 유니폼 발표나 구단 SNS 등에서 박세직과 함께 가장 자주 등장하는 선수였다. 의경 시대에서 민간인 시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부주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 이 선수를 팀의 간판 중 하나로 인식하는 듯하다. 하지만 20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풀렸고 결국 상징색이 같은 팀으로 이적했다.

[1] 재학 도중 축구부가 해체됐다.[2] 울산에서 2년 소속돼 있었지만 마지막 1년은 강릉시청에서 임대로 뛰었고, 부천에서는 1년만 있었다. 아산 무궁화와 충남 아산 FC도 공식적으론 다른 팀이지만 연고지 및 홈구장, 사무국,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단 일부까지 계승되는 팀이다 보니 '사실상 계승'이라는 표현을 써 둘을 같은 팀으로 인식하는 팬이나 축구인이 많다. 실제 충남 아산 홈페이지에도 후원의 집(비타민하우스) 안내문 등의 메뉴에는 아산 무궁화 시절의 사진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