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

 

'''수원화성 일주'''
북서적대

'''장안문'''

북동적대
'''종로 종주'''
'''장안문'''

종로/화성행궁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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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安門/Jangan Gate
1. 개요
2. 그 외
3. 둘러보기


1. 개요


수원화성의 북문이자 '''정문'''[1]이다. 그래서 이곳을 칭할 때에 '''북문'''이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까지 남아있었다면 국보로 지정되었을 문화재이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910 (북수동) 소재.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 18년(1794년)에 정조의 부친되는 사도세자의 원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이장할 때 다른 수원 화성 성곽과 함께 건립되었다.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 시)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 3.8m, 너비 3.6m, 두께 7.9m에 달하는 홍예 위에 2층으로 된 누각이 설치된 전형적인 성문 구조로서, 문루의 높이는 상하를 합하여 13.5m이고, 좌우의 너비가 18m(10칸)에 옆너비가 9m(5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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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장안문과 팔달문을 잇는 종로 확장 공사로 성벽 일부가 헐렸다. 그러나 남문인 팔달문과는 달리 옹성은 남아있었지만 하필이면 1950년 6.25 전쟁 때 폭격을 당해 문루가 반파되고 옹성과 성벽에는 무수한 총알 자국이 생겼다. 휴전 후 그나마 남아있었던 반쪽 문루 마저도 무너져 버리고 한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1976년 화성 복원 사업 때 원래대로 복원됐다.
그리고 지금 팔달문에 있는 것 처럼 장안문을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형식의 로터리 교차로가 있었다. 그러나 2006년 장안문 좌우로 성벽이 연결되는 복원 공사를 진행하면서 로터리 서쪽은 아예 없어졌고, 동쪽 부분은 도로 위로 육교를 개설하여 그 위로 성벽을 연결시키는 구조가 되었다. 이 때문에 로터리 교차로는 일부만 남으면서 변형된 십자 형태의 교차로가 되었다. 이 공사로 장안문 양쪽으로 성벽이 연결되어 화서문이나 화홍문 - 창룡문으로 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화서문 방면으로는 장안 공원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장안문 앞에 있는 장안문 교차로는 정조로(종로)와 팔달로가 만난다.

2. 그 외


참고로 이 장안문은 서울숭례문보다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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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에선 대체로 남향을 선호하기 때문에 남문인 팔달문을 정문으로 생각하는데, 수원 화성의 경우는 왕이 북문으로 행차하기 때문에 북문을 정문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