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영(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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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 유소년 경력
용인대학교에 진학한 후 3학년까지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였고 4학년인 2015년 이장관 감독의 조언에 따라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춘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성공적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상승세를 탄 장 선수는 활약을 이어가 U리그 왕중왕전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조예찬의 코너킥을 다이빙 헤딩골로 추가 득점을 올려 용인대의 U리그 첫 우승에 이바지하였다.
3. 클럽 경력
3.1. 대전 시티즌
2016년 동료 조예찬과 함께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고,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으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시즌 초중반까지는 장클로드와 알바로 실바가 중원 수비라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에 리저브 선수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후 실바 선수가 대전의 예산 삭감으로 팀을 떠나게 되자 1선발 수비수로 올라와 장클로드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10월 9일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홈경기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이날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2017년에도 대전에 잔류하였으며, 윤신영, 김진규 등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수비수임에도 전남 드래곤즈와의 FA컵과 하바롭스크와의 친선 경기, 6월 수원 FC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역시 쏠쏠하게 기록하는 등 대전팬들에게 나름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3.2. 성남 FC
3.2.1.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임대)
2017 시즌 종료 후 안상현과 트레이드되어 성남 FC로 이적하였으나, 입단 동시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임대되었다. 한 해 동안 리그 24경기에 출장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으며, 내셔널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3.3. 수원 FC
3.3.1. 2019
시즌 종료 후 성남으로 복귀했지만 성남에 잔류하지 않고 수원 FC로 이적했다.
2019 시즌 K리그2 3라운드인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백힐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11월 3일 김대의 감독 퇴진 이후 첫 경기였던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후반 막판, 백성동의 프리킥을 장준영이 예리한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극장골을 성공, 시즌 2호골을 기록하면서 실수를 만회하였다. 그야말로 이날 경기에서 짧은 시간동안 지옥과 천당을 오간 셈이었다.#
부천 FC와의 2019시즌 폐막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두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3.3.2. 2020
2019시즌 주전 수비수로서 25경기 3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거두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2020년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020시즌 18라운드 전남전에서 극장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 리그 19경기에 출장하였고,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4. 여담
[1] 2009년 대신고에 입학했다가 2010년 풍생고로 전학했으나 다시 대신고로 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