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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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파툼 유나이티드 No. 77'''
'''알바로 실바
(Álvaro Silva)
'''
'''본명'''
Álvaro Silva Linares
'''생년월일'''
1984년 3월 30일 (40세)
'''국적'''
필리핀 [image] | 스페인 [image]
'''출신지'''
말라가 마르베야
'''신체 조건'''
187cm
'''포지션'''
센터백
'''등번호'''
말라가 CF-5번
대전 시티즌-5번, 50번
하노이 T&T FC-77번
크다 FA-4번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33번, 2번
'''유소년 클럽'''
말라가 CF
'''소속 클럽'''
말라가 CF B (2003~2006)
마벨라 FC (2003~2006, 임대)
말라가 CF (2006~2009)
헤레스 CD (2008~2009, 임대)
카디스 CF (2009~2011)
헤레스 CD (2011~2013)
FC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 (2012, 임대)
FK 하자르 렌케란 (2013~2014)
카다시아 SC (2014~2015)
대전 시티즌 (2015~2016)
하노이 T&T FC (2017)
크다 FA (2018)
세레스 네그로스 (2019)
수판부리 FC (2019)
BG 파툼 유나이티드 FC (2020~)
'''국가대표'''
[image] 필리핀 대표팀 11경기 0골
1. 소개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2.2.1. 2015시즌
2.2.2. 2016시즌
2.3. K리그 이후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1. 소개


스페인필리핀 국적의 프로축구선수로 과거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뛰었다.
K리그 최초의 필리핀 국적 선수이기도 하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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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시절의 실바
카디시야 SC 시절[1]
말라가 CF 유소년팀을 거친 실바는 2003년에 말라가 B 팀으로 승격하였고, 말라가에서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 시기는 2006-07 시즌으로 2009년까지 말라가 소속으로 46경기에 나서서 1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말라가 소속으로 세레즈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는데, 임대 복귀 후 카디즈로 이적하였으며, 카디즈에서 두 시즌 활약한 뒤, 2008-09 시즌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세레즈에 입단하여서 두 시즌 동안 수비 라인을 지켰다. 실바는 2012년 세레즈에서 루마니아 리그로 임대로 첫 해외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이후 2013년까지 스페인 무대에서 활동한 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아제르바이잔 리그의 하자르 소속으로 뛰었으며, 이후 쿠웨이트 프로축구팀 알카디시야 쿠웨이트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처음 진출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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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5시즌


수비진에 구멍이 난 대전이 2015년 여름시장에서 급하게 사온 수비수로 스페인 출생이지만 필리핀 혈통이어서 필리핀 국적도 가지고 있었으며,[2] K리그 최초의 필리핀인 선수가 되었다.
7월 26일 부산아이파크 원정경기를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 노쇠화된 탓에 느려도 너무 느린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권창훈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최문식 감독의 신뢰를 잃었고, 결국 7경기 출장에 그치며 벤치를 달궜다. [3]
2015시즌 종료 후 실바는 타팀 이적을 추진했으나, 계약기간이 반년 남아있던 관계상 이적에 실패하였고, 2016년도 어쩔 수 없이 대전에 잔류하였지만 대전이 실바의 경쟁자로 장클로드 보즈가를 영입한 마당에 그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 보였다.

2.2.2. 2016시즌


2016시즌 초반 실바는 장클로드, 장준영 등에 밀려 2군리그인 R리그에서 주로 뛰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 24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주전 센터백인 장클로드가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장클로드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전하며 2016시즌 리그 첫경기를 출전하였으며, 이날 경기서 실바는 지난시즌의 부진을 말끔히 씼어내며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에게 큰 위협을 가하는 등 최종 수비라인에서 맹활약하면서 대전의 시즌 첫승에 공헌하였으며, 당시 이날 경기마저 패한다면 감독으로서의 생명을 장담할 수 없던 최문식의 감독으로서의 생명을 가까스로 연장시켜주었다.
이날 경기의 활약으로 실바는 최문식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거듭났고 장클로드와 함께 대전의 최종 수비라인에 배치되었으며, 두명의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장크로드와 실바의 최종수비라인은 상대 공격수에 큰 위협감을 주며 안정감 있는 중앙수비를 구축하였다.
실바는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상대 선수의 허점만 노려서 간결한 태클로 공을 빼내거나 지능적인 어깨 싸움으로 상대 공격수가 유리한 위치를 잡지 못하게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실바가 상대 선수를 괴롭히면 장클로드가 최종 마무리를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권선택 구단주가 대전 구단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대전과의 재계약을 실패하면서 한창 대전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시즌 중반 아쉽게 대전을 떠나게 되었고, 대전 시티즌 구단이나 실바 본인 모두에게 있어 이번 작별은 너무나도 아쉬운 작별이였다.
한편 실바의 빈자리를 예산 문제로 보강하지 못한 대전 시티즌은 이후 한계를 드러내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입에 실패하였다.

2.3. K리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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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떠난 후 인도네시아의 아레마 말랑과 카타르 프로축구팀 등과 접촉을 했지만 끝내 계약이 결렬되면서 이후 반년간 무소속으로 있다가 베트남의 하노이 T&T로 이적, 1월 7일 탄광닌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V리그 데뷔전서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1년간 21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2017시즌을 끝으로 하노이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실바는 자유 계약으로 태국의 수코타이 FC로 이적한다고 보도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수코타이 대신 말레이시아의 케다 FA로 이적하였으며, 한시즌동안 13경기에 출장하였다.
2019년 필리핀의 세레스 네그로스 FC로 이적해 반년간 활동한 뒤 태국 수반푸리로 이적해 1년간 활약했으며, 2020시즌을 앞두고 태국 빠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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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적을 취득한 뒤 2014년 10월부터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에 선출되었으며, 10월 31일에 있었던 네팔과의 친선경기에 국가대표로 데뷔하였으며 11월 9일에 있었던 태국과의 경기와 2015년 3월 30일에 있었던 바레인과의 친선경기까지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이후 한동안 국가대표랑은 거리가 있었지만 2018년 9월 대략 3년만에 필리핀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되었으며,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 부임 이후에도 신임을 얻어 2018 스즈키컵 대표팀에도 승선하였으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도 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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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최종 승선하며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대전 시절 팀동료 황인범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한국전에서 실바는 선발 출장해 황의조의 전담 마크맨으로서 한국 공격진을 상대로 인상적인 수비를 펼치며 활약했지만 황희찬을 방어하는데 실패하면서 황의조에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폭스스포츠는 실바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이날 경기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주었으며, 거의 완벽한 퍼포먼스로 11개의 클리어런스(클리어링)와 3개의 중요한 태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4]
중국과의 2차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지먼 필리핀의 대량 실점을 막지는 못하며 필리핀은 3:0 완패했으며,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팀의 3:1 완패를 막지는 못했고 필리핀은 3전 전패로 탈락했다.
비록 필리핀은 탈락했지만 실바는 실력을 인정받아 2019 아시안컵 동남아 선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후 스콧 쿠퍼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에도 신임을 얻어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도 기용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알바로 실바는 187cm의 좋은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에게 위협을 가하며, 제공권 장악능력과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여러나라의 축구팀과 빅리그팀을 경험해본지라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하다.
하지만 간혹 잔실수를 보이고, 이러한 잔실수가 실점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점이다.

5. 여담


  • 동생인 키케 실바 역시 축구 선수였다고 한다.
  • 대전 시티즌에 소속 되어 있을 시절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팬한테도 friend라고 불렀을 만큼 사람 관계에 있어 나이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1] 오른쪽은 울산 현대 출신의 공격수 수보티치이다.[2] 실바의 할머니가 필리핀 국적이라고 한다.[3] 일부 대전팬들 사이에서는 한번 실수한 것 가지고 그러냐고 비판의 목소리기 꽤 있다.[4] 이날 경기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가 8점을 받은 황의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