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연
1. 개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으로 현재 치안정감인 서울지방경찰청장이다.
2. 생애
1966년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태어나 문태고등학교와 경찰대학(5기)을 졸업하였다.
경찰대학을 졸업한 이후 1989년부터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위부터 치안정감까지 올랐다.
총경 시절 광주청 정보과장, 전남 곡성서장, 서울성동서장, 경찰청 정보4과장을 거쳤다.
2015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보임 경찰서),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을 맡았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는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되어 재직하였고 2018년 경찰에 복귀하여 치안감으로 승진하였다.
치안감 재직 시절에는 1차 보직으로 최고 요직인 경찰청 정보국장을 거쳤고 2차 보직으로는 연고지인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2019년 12월 경찰 정기인사에서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대한민국 경찰청 서열 2위인 경찰청 차장으로 영전하였다.
현재 민갑룡 경찰청장의 후임 청장 후보군으로 고려되고 있고 이용표 서울청장, 김창룡 부산청장과 함께 선두주자로 보인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다. 민 청장보다 경찰대 기수가 1기수 낮아 경찰 세대교체에 유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김창룡 부산청장이 경찰청장 내정자로 선택을 받으며 경찰청장이 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에 경찰청 차장직에 유임되거나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영전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2020년 8월 경찰 인사에서 서울청장으로 전보되었다.
보통 치안정감 임기가 1~2년인만큼[1] 이번에 자리를 옮긴 서울청장이 마지막 보직이 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