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브라이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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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잭슨 W. 브라이스
Jackson W. Brice
'''다른 이름'''
쇼커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자
'''소속'''
벌처
에이드리언 툼스 크루
'''등장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담당 배우'''
로건 마샬-그린[1]
'''담당 성우'''
방성준(韓)[2]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의 1대 쇼커.

2. 작중 행적



2.1. 스파이더맨: 홈커밍


치타우리 침공 당시에 에이드리언 툼즈와 함께 수거 업체에 속해있는 모습을 보이며, 지각해서 작업장에 늦게 나타난데다가 건들거리며 변명을 대지만 툼스는 대수롭지 않게 기꺼이 용서해준다.[3][4]
이 1대는 충격파를 일으키는 동력 건틀렛을 사용하며 스스로를 쇼커라고 지칭하고 다니는등 뽐내고 싶어하는 기질이 있었고, 툼즈와 계속 일해오다가 무기 거래를 하던 도중 스파이더맨에게 들켜버린다.[5] 쇼커는 건틀렛[6]으로 스파이더맨을 날려버리고, 벌처의 도움으로 도망치는데는 성공한다.
벌처는 요란하게 무기 거래를 하던 그를 꾸짖으며 해고한다. 벌처는 이전부터 외계 무기는 은밀하게 거래하라고 계속 강조했고, 쇼커가 고객에게 성능을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무시한 것이다.[7] 쉽게 말해 작중에서 벌처가 개고생한 건 전적으로 이놈 때문이다.[8] 툼즈는 자기 말을 듣지 않는 쇼커와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겠다며 그를 해고하는데, 쇼커가 자길 해고하면 여기서 있던 일을 툼즈의 가족들에게 까발리겠다며 협박하자 툼즈가 빡쳐서 옆에 작업테이블에 놓여져있던 치타우리 총으로 쏴버려 잿더미가 되고 건틀릿만 남긴 채 사망한다.
그런데 사실 벌처는 잭슨을 죽일 생각이 없었다. 잭슨이 죽은 직후, 표정이 굳으면서 '''이거 반중력 총 아니었어?'' 본인도 당황한다. 사고를 친 당사자가 적반하장 격으로 역린을 건드려서 순간 빡치긴 했지만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친구인지라 그냥 혼쭐만 내주고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툼스의 영리함이 엿보이는 것이, 분명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9] 실수로 죽여놓고 당황한 티를 가장 가까이 있던 팅커러에게만 살짝 내고 태연한 척 한다. 슐츠와 및 부하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인 듯.
동료들에게 인망이 없는 인물인 것인지, 벌처가 잭슨을 해고한다고 해도 아무도 말리질 않았다. 바로 옆에서 잭슨이 죽었음에도 허먼 슐츠는 "Damn.." 한 마디 한 거 빼고는 별다른 감흥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벌처는 거래에 동행했던 허먼 슐츠에게 이제부턴 그가 쇼커라면서 건틀릿을 던져준다. 고의든 실수였든 결국 본인이 자초한 죽음인 셈이다.

3. 기타


  • 작중에선 본명이 나오지는 않지만, 크레딧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이 1대와 2대를 모두 쇼커로서 출연시키면서, 하이테크 무기를 가지면 누구든 슈퍼빌런이 될 수 있는 혼란상을 보여주었다. 코믹스에서도 빌런은 히어로 이상으로 세대 교체가 자유로운 면이 있다[10]
  • 1대 쇼커는 홈커밍 작중에서 사망한 유일한 인물이다. 화면상에 죽음이 확실히 묘사된건 1대 쇼커가 유일하다.
  • 잭슨 브라이스는 코믹스에서는 몬태나라는 이름을 쓰며 폭련단 조직원인데, 애니메이션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서 코믹스판의 허먼 슐츠 대신 쇼커로 등장한 바가 있다.
  • 코믹스의 쇼커처럼 노란 체크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있다.
  • [11]
[1] 프로메테우스찰리 할로웨이로 유명하다. 톰 하디와 닮은 꼴로 더욱 유명하다. 이후 업그레이드에서 주인공 그레이 역을 맡게 된다.[2] 본작 소니판에서 해피 호건 외 여러 단역을 맡았다. 마블 측 더빙판에서는 에릭 셀빅, 칼 모르도를 맡았다.[3] 낮에 출근하다니 장하다는 비아냥을 듣긴 했지만 말이다. [4] 대미지 콘트롤 직원이 "그러게 낄 데 끼었어야지."하자 툼스의 반응을 예상하고 휘파람을 부는 걸 보면 둘이 오랫동안 아는 사이라서 지각한 것도 봐준 것같다.[5] 이때 언급하던 품목으로는 울트론 센트리의 팔, 치타우리의 레일건, 다크엘프의 블랙홀 수류탄 등.[6] 이 건틀렛은 외형이 시빌워에서 크로스본즈가 착용하던 것과 외형이 유사하다. 중반에 슐츠가 라고스에서 수거한 것을 건졌다고 언급한다. 오른손 한쪽만 착용한 이유는 크로스본즈가 캡틴 아메리카와 싸울 당시 오른쪽이 벗겨졌고, 왼쪽은 크로스본즈가 착용한 채 자폭하면서 함께 날아갔기 때문인 듯 하다. 치타우리의 기술로 업그레이드 해서 파워가 크로스본즈가 사용하던 시절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이거에 얻어맞은 스파이더맨이 몇미터를 날아가서 차량을 함몰시키며 처박혔다.[7] 무기시범의 폭발로 인해 멀리 떨어져있던 피터에게 발각되어버렸다.[8] 이놈의 무기시범만 아니었으면 평범한 고등학생이라 소소한 민원 (?) 수준 일만 해결하던 피터에게 들킬 일도 없었고, 어벤져스는 이런 잡범들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다. 작중에 토니도 직접적으로 어벤져스가 상대하긴 급이 안 맞다고 하고, FBI에게 맡겨놓고 피터가 하도 사정사정하니까 근처에서 대기한 것 뿐이다. 실제로 마블원샷에서도 나오지만 우주기술은 웬만한 톱기술자들도 손대지 못하는데 가끔 회수해 천재적인 머리로 개조해 돈 버는 잡범들이 가끔 등장하는데, 이들은 보통 쉴드 차원에서 처리된다.[9] 작중 유일한 살생이다. 실제로 막판에 스파이더맨을 죽인다고 해놓고도 최종 전투에서 날카로운 날개끝으로 찌르는 등 살수를 쓰지 않았던 걸 보면 원래 살인을 꺼리는 성격인 듯.[10] 벌처만 해도 에이드리언 툼스 말고 벌처를 자칭한 인물이 세 명이나 더 있다.[11] 벌처가 어벤저스의 물품을 털 생각을 했는데 전부 쇼커가 말을 안들어서 이런 생각을 한 것이었고, 만약 스파이더맨이 막지 못했다면 지구는 그대로 타노스에게 손도 못쓰고 멸망했을 것이다. 근데 따지고보면 그렇지도 않다. 토르와 캡틴은 토니를 만나지도 못해서 장비는 받지도 못했으며 당시 토니 수트에 적용된 기술을 생각하면(기계식 탈부착) 나노수트 기술 수트는 본작 이후에 토니가 만든 것이란 소리다. 이 말은 똑같은 기술이 적용된 최신식 아이언스파이더맨 수트 역시 본작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란 소리. 결국 이때 비행기에 실린 장비 중 인피니티 워에서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건 헐크버스터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도 토니의 성격을 생각하면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한 별개의 수트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잠 안 온다고 수트를 프라모델 만들듯이 찍어대는 게 토니다. 털려도 충분히 다시 만들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