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필드
JACK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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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케이블 방송 홈쇼핑 광고의 상징과도 같던 브랜드. 지금은 없어진 (주)코리아홈쇼핑[1] 에서 케이블 방송을 점령했던 광고 중 하나. 현재는 약발이 약해져서 주로 심야 시간대에 볼 수 있었다가 지금은 그나마도 안 보인다. '남성 신사 바지 3종 세트'의 브랜드 명으로,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이후 'XXX 3종 세트 X만 구 천 팔백 원' 라는 유행어를 선도했으며 성우 홍시호의 간지가 흐르는 목소리로 중독성마저 유도했다. 면바지를 '''100만 장 이상''' 판매했다고 한다. 자매품으로 마르조가 있는데, 남성용 옷이 잭필드, 여성용 옷이 마르조.
OGN과 같은 케이블 방송이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엔 이 광고를 24시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엔 케이블도 지상파 수준의 광고를 하게 되면서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 케이블 광고를 점령하다시피 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봐서 지겨워서 원성을 터트리자 그 이후로는 주요 채널에서 광고를 내 주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39,800원이라는 가격의 숫자는 심리학 적으로 매우 적절한 것이라 한다. 의심나면 4만 원과 39,800원의 어감과 실제 가격 차이를 꼼꼼히 생각해 보자. 만 원 단위에 9800원을 더 붙여서 200원만 더 주면 만 원의 숫자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4만 원이지만 3만 원 대의 제품으로 보이는 효과를 얻는다. 이를 마케팅에서는 '단수 가격 결정' (Odd Pricing)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브랜드 로고를 붙이지 않고 팔 때는 싸구려 잭필드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미친 듯이 잘 팔렸으나 이것을 브랜드 파워가 생겼다고 착각하고 그럴듯한 잭필드 로고를 만들어 붙이자 싼 맛에 사서 몇 달 입고 버리던 소비자들이 잭필드를 사 입는다는 것이 노출되는 것을 알고는 사지 않아서 망했다는 소문도 있다.
잭필드는 광고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을 계속 해 왔는지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연 매출 220억을 돌파했다고 한다. 현재는 구구샵(99#)이라는 서브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전설적인 잭필드 3종 세트는 리뉴얼을 거치며 '숨쉬는 바지 3종 세트' 등으로 바뀌었다. 다만 가격은 39,800원에서 4'''9,800'''원, 5'''9,800'''원으로 인상. 그런데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하면 인상 폭이 큰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업 분야를 넓힌 것은 물론 신세계 홈쇼핑 같은 정식 홈쇼핑 채널까지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현재 광고 모델은 '''지진희'''. 여성복인 마르조는 2017년에는 이유리였으나 2018년에는 외국인으로 교체되었고, 2020년 현재는 오나라도 모델로 투입되고 있다.
이게 화제가 되면서 각종 패러디가 양산되기도 한다. 와피스 때문에 개구장이 홈피가 해킹당했을 때 39,800원이란 가격을 붙인 이상한 상품(?)이 올라오기도 했고, 각종 합성 패러디 사진이 유행하기도 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편 한국어판에서는 아예 39,800 HL이란 가격을 붙은 '퀸필드 3종세트'라는 아이템으로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4인4색에서 쇼호스트 역할의 김기수가 39,800원을 강조했다.[2]
잭필드토스 김인기라고 불리며 항목 1의 3만 9800원과 관련이 있다.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는 다음 동영상을 참조할 것.
이 동영상의 압권은 해설자들이 동시에 외치는 "'''없나요? 있어요! 399!'''"에 있다.
저기 프로브 중 한 마리라도 자원을 넥서스에 가져갔다면 이런 진풍경은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상황을 잘 나타내는 속담으로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 리라도 오 리 없어 못 먹더라'''"가 있다.
여담으로 이 동영상에 쓰인 BGM은 Daniel Powter - Free Loop 이다.
이름을 항목 1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잭필드스포츠닷컴 문서 참조.
1. 의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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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케이블 방송 홈쇼핑 광고의 상징과도 같던 브랜드. 지금은 없어진 (주)코리아홈쇼핑[1] 에서 케이블 방송을 점령했던 광고 중 하나. 현재는 약발이 약해져서 주로 심야 시간대에 볼 수 있었다가 지금은 그나마도 안 보인다. '남성 신사 바지 3종 세트'의 브랜드 명으로,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이후 'XXX 3종 세트 X만 구 천 팔백 원' 라는 유행어를 선도했으며 성우 홍시호의 간지가 흐르는 목소리로 중독성마저 유도했다. 면바지를 '''100만 장 이상''' 판매했다고 한다. 자매품으로 마르조가 있는데, 남성용 옷이 잭필드, 여성용 옷이 마르조.
OGN과 같은 케이블 방송이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엔 이 광고를 24시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엔 케이블도 지상파 수준의 광고를 하게 되면서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 케이블 광고를 점령하다시피 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봐서 지겨워서 원성을 터트리자 그 이후로는 주요 채널에서 광고를 내 주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39,800원이라는 가격의 숫자는 심리학 적으로 매우 적절한 것이라 한다. 의심나면 4만 원과 39,800원의 어감과 실제 가격 차이를 꼼꼼히 생각해 보자. 만 원 단위에 9800원을 더 붙여서 200원만 더 주면 만 원의 숫자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4만 원이지만 3만 원 대의 제품으로 보이는 효과를 얻는다. 이를 마케팅에서는 '단수 가격 결정' (Odd Pricing)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브랜드 로고를 붙이지 않고 팔 때는 싸구려 잭필드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미친 듯이 잘 팔렸으나 이것을 브랜드 파워가 생겼다고 착각하고 그럴듯한 잭필드 로고를 만들어 붙이자 싼 맛에 사서 몇 달 입고 버리던 소비자들이 잭필드를 사 입는다는 것이 노출되는 것을 알고는 사지 않아서 망했다는 소문도 있다.
잭필드는 광고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을 계속 해 왔는지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연 매출 220억을 돌파했다고 한다. 현재는 구구샵(99#)이라는 서브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전설적인 잭필드 3종 세트는 리뉴얼을 거치며 '숨쉬는 바지 3종 세트' 등으로 바뀌었다. 다만 가격은 39,800원에서 4'''9,800'''원, 5'''9,800'''원으로 인상. 그런데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하면 인상 폭이 큰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업 분야를 넓힌 것은 물론 신세계 홈쇼핑 같은 정식 홈쇼핑 채널까지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현재 광고 모델은 '''지진희'''. 여성복인 마르조는 2017년에는 이유리였으나 2018년에는 외국인으로 교체되었고, 2020년 현재는 오나라도 모델로 투입되고 있다.
이게 화제가 되면서 각종 패러디가 양산되기도 한다. 와피스 때문에 개구장이 홈피가 해킹당했을 때 39,800원이란 가격을 붙인 이상한 상품(?)이 올라오기도 했고, 각종 합성 패러디 사진이 유행하기도 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편 한국어판에서는 아예 39,800 HL이란 가격을 붙은 '퀸필드 3종세트'라는 아이템으로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4인4색에서 쇼호스트 역할의 김기수가 39,800원을 강조했다.[2]
2. 프로게이머 김인기의 별명
잭필드토스 김인기라고 불리며 항목 1의 3만 9800원과 관련이 있다.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는 다음 동영상을 참조할 것.
이 동영상의 압권은 해설자들이 동시에 외치는 "'''없나요? 있어요! 399!'''"에 있다.
저기 프로브 중 한 마리라도 자원을 넥서스에 가져갔다면 이런 진풍경은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상황을 잘 나타내는 속담으로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 리라도 오 리 없어 못 먹더라'''"가 있다.
여담으로 이 동영상에 쓰인 BGM은 Daniel Powter - Free Loop 이다.
3. 짤방 제작자
이름을 항목 1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잭필드스포츠닷컴 문서 참조.
[1] 당시 코리아홈쇼핑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621-3(도로명 주소는 박달로 337)에 본사가 있었으며, 코리아홈쇼핑 폐업 이후에는 동원시스템즈를 거쳐 코카콜라음료에서 물류 창고로 사용 중이다.[2] 스포츠중계 역할의 오지헌이 선수 몸값이 대회 상금에 대해 소개할 때 김기수가 끼어들어 이 액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