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1. 설명
'''적폐청산(積弊淸算)'''이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여온 악습의 청산을 의미하는 것이다.'''"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알베르 카뮈 -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는 21세기 이전에도 사용되었으며, 정치권, 비정치권을 막론하고 적폐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말이었다. 출처
제6공화국에서 적폐청산의 선두주자로는 김영삼의 문민정부를 꼽을 수 있다. 군사반란의 수괴로 지목된 전두환과 노태우를 구속에 이르게까지 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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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가 "오랜 세월 사회 곳곳에 누적된 적폐를 개혁하겠다"[2] 고 하면서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6년 가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사용량이 급증하여 박근혜 퇴진 운동의 주된 구호 중 하나로서 사용되었다.[3]
이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은 적폐청산을 공약 중 하나[4] 로 내걸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19대 대선 공약 문서 참조.
2. 오남용
간혹 정부에서 정작 적폐를 쌓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저항하려는 사람을 정부 지지자들이 적폐로 몰아가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3. 관련 문서
[1] 문민정부가 비록 잦은 대형사고, IMF 등 큰 오점을 남기긴 했으나 이런 적폐 청산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였다는 것 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다.[2] 참고로 누적된 적폐는 겹말이다. 적폐 자체가 폐단이 누적되었다는 뜻이다.[3] [image]
최다 검색을 기록한 2017년 4월 8일 대비 지난 5년간의 평균 검색어 사용량이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4] 적폐청산에 검찰의 개입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검찰의 독립 및 견제를 주장한 문재인 쪽에서는 이를 구체적인 공약에 넣기는 힘들 수도 있다. 조국 민정수석도 수사의 개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최다 검색을 기록한 2017년 4월 8일 대비 지난 5년간의 평균 검색어 사용량이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4] 적폐청산에 검찰의 개입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검찰의 독립 및 견제를 주장한 문재인 쪽에서는 이를 구체적인 공약에 넣기는 힘들 수도 있다. 조국 민정수석도 수사의 개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