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역 열차 추돌사고
1. 개요
1990년 6월 21일 9:04(GMT+9)경에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읍내리 전의역(現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수원발 제천행 화물열차 제2751열차와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제1열차가 충돌한 사고이다.
2. 사고 경위
제2751열차가 제1열차를 선행시키기 위해 대피선으로 빠진 후 전철기가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은 탓에 7000호대견인 제1열차가 제2751열차가 있는 대피선으로 진입하면서 일어난 사고이다. 이로 인해 사망자 2명[1] ,부상자 5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제1열차 6량과 제2751열차 3량이 탈선했다. 또한 경부선의 운행이 90분동안 불통되었다. 제1열차의 기관차 7003호는 재생되어 같은 해 운행을 재개해 2011년에 퇴역하였다. 혹자는 이당시 사고객차 일부가 '''구도색 그대로 2004년까지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 유치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대창에 유치되었던 객차는 1994년 3월 영등포역 추돌사고로 폐차된 제43열차의 특실 10045호이며 전의역 사고객차와는 무관.
사고 직후 7000호대견인은 유지되었으나 제9열차로 바뀌어 김천역에 추가 정차하게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