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水原驛
Suwon Station
'''수원역'''
고속 · 일반열차 노선 보기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광운대 방면]]화 서
← 2.1 ㎞
1호선
(P155)
]]
신창 방면]]세 류
2.9 ㎞ →
청량리 방면]]
'''경부선 급행 A''']]
신창 방면]]
성균관대
← 4.7 ㎞
병 점
7.2 ㎞→
'''경부선 급행 B'''

청량리 방면]]매 교
← 1.5 ㎞
수인·분당선
(K245)
]]
인천 방면 ]]
고 색
2.7 ㎞ →
청량리 방면]]수원시청
← 2.9 ㎞
'''분당선 급행'''
고색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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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전철 노선보기
{{{#!wiki style="margin: -6px -1px"
덕정 방면]]금 정--
← 14.0 ㎞
GTX-C}}}]]{{{#ffffff (미개통)
시종착[67]
'''수원역(역)'''
'''수원1''']]
시종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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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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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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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uwon
한자
水原
중국어
일본어
水原(スウォン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매산로1가)
'''관리역 등급'''
'''경부선, 분당선, 수인선''': 관리역 / 1급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분당선
수인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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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color=#373a3c> '''일반열차''' 경부선 1905년 1월 1일 분당선 2013년 11월 30일 수인선 2020년 9월 12일 2010년 11월 1일 2014년 5월 12일
새마을호
1984년 1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O-train
2013년 4월 12일
S-train
2013년 9월 27일
서해금빛열차
2015년 2월 5일
<color=#373a3c> '''수도권 전철'''
1호선
1974년 8월 15일
천안급행(A)
2005년 1월 20일
천안급행(B)
분당선
2013년 11월 30일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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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68] - 지하 1층[69] 맞이방
지상 1층 승강장 (경부선)
지하 4층 (수인·분당선)

'''승강장 구조'''
'''노선거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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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서울 방면
화 서
← 2.1 ㎞
'''경부선'''
수 원
부산 방면
세 류
2.9 ㎞ →
왕십리 방면]] 매 교
← 1.5 ㎞
'''분당선'''
수 원
종점
기점
'''수인선'''
수 원
인천 방면]]고 색
2.7 ㎞ →
}}}
'''수원역 전경'''
'''민자역사'''
정식명칭
수원애경역사주식회사
영문명칭
Suwon Aekyung Station Development Co.,Ltd.
설립일
1995년 5월 18일
업종명
도소매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홈페이지
1. 개요
2. 역 정보
2.1. 화물
3. 역사(驛舍)
3.1. 이전 역사
4. 앞으로의 계획
5. TMO
6. 환승
7. 이용객
7.1. 수도권 전철
7.2. 일반·고속철도
8. 승강장
8.1. 지상역사
8.1.1. 1번 승강장이 없는 이유
9.1. 수원역 착발 KTX
10. 협궤철도 구 수려선과 수인선 역사 시절
11. 사건사고
12. 역 주변 정보
13. 여담
14. 출구정보
1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55번,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45번,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매산로1가) 소재.

2. 역 정보


[image]
수원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오래전부터 경기남부의 중심지로 서울시내로 가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주민들을 부지런히 운송해온 역이며 분당선이 연장되고 수인선과 연결되어 수인분당선이 되면서 용인시성남시는 몰론 화성시[1]안산시, 인천광역시와도 연결되었다.
경부선 상의 역은 병점역이 전철역으로 개통되기 전까지 30년 가까이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가 시종착했던 역이다.
그리고 분당선의 완전 개통으로 한시적이긴 하지만 분당선의 종착역이 되어 다시 종착역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2020년 9월 12일에 수인선의 한대앞~수원 구간이 완공되어 분당선과 직결운행을 시작하면서 시종착역 타이틀은 다시 없어졌다. 그리고 수인·분당선 수원역이 운전간이역에서 관리역으로 '''초고속''' 승격되면서 추가 관리하는 역은 고색역,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이 되었다.[2]
한편 이 역은 수원 최초의 환승역이자, 최초의 1호선-분당선 간 환승역이다.[3] 환승은 고저차 때문에 막장환승에 가깝지만 그 중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4]
또한 무궁화호누리로, ITX-새마을의 경우 대규모의 승객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서울역에서 탄 승객들의 3~40%가량이 여기서 내리고 이를 수원역에서 타는 승객들이 다시 채워준다. 서울역에서 탄 나머지 승객들은 대부분이 천안역대전역에서 내리고 대전 이남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거의 없으며, 이 구간부터는 대전, 길어봤자 천안에서 탄 승객들이 대부분이다. 이마저도 동대구역에서 다 처리되며, 부산역까지 가는 수요는 대구 이남에서 탄 사람들이 압도적이다. 어차피 서울역-부산역, 혹은 서울역-동대구역 간은 거진 KTX를 타며 일반열차는 서울역-대전역 구간 정도이다. 물론 대구역, 구포역, 밀양역 등으로 가는 수요도 분명히 있고 싼 값에 부산이나 대구에 갈려고 서울역에서 ITX-새마을을 타는 사람도 엄연히 있다. 주로 여행을 즐기는 승객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그렇게 이용하는 편이다.
문제는 지하철에서 올라오는 출구가 두 개[5]이기 때문에 수서역에서 언급된 개찰구 앞에서 환승하려면 개찰하고 나가야 된다고 착각하는 승객이 적지가 않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도 엄연히 환승통로가 있다. 1호선의 경우에는 상행의 경우 지하로 내려오면 거의 바로 수인·분당선 승강장까지 한 방에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하행은 상행 승강장 있는 곳까지 지하도를 걸어와야 한다. 하선 쪽은 계단 내려와서 지하도 합류하기 까지도 좀 걸어야 하니 막장일지도. 반대로 수인·분당선의 경우는 인천 방면 기준 열차 앞쪽에서 내리면 환승통로가 가깝지만 뒤쪽에서는 나가는 곳 쪽이 가까워[6] 나가는 곳으로 올라가서 어떻게 갈아타냐고 헤매다가 되돌아가는 사람, 자신 있게 찍고 밖으로 나가서 어떻게 갈아타냐고 하는 사람 등이 끊이지 않는다.
이는 수원역쪽에서도 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지 상당히 많은 안내판과 안내문을 써붙여 놓았다.
수원역은 경부선 역(수도권서부본부)과 수인선/분당선 역(수도권동부본부)이 서로 다른 본부 관리하에 있었으나 2014년 6월 16일부로 분당/수인선 수원역을 경부선 수원역에 흡수시키는 형태로 관할을 일원화시켰다.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길라잡이에서는 분당선 역은 '''신수원역'''으로 안내된다.[7]
이외에도 '선로가 이어져 있지 않은 한 역'은 운영상으로는 별개의 역이 되기에 전산상 이름을 다르게 하여 구별하고 있다.

2.1. 화물


여객은 크게 융성하지만, 화물은 그에 반비례하여 쇠퇴해가고 있다.
구 전매청.[8] KCC, 아세아시멘트 등의 많은 전용선이 있었으나 화서역 인근에서 분기되는 구 전매청 수원공장 전용선은 폐선되었고, 담배의 철도 운송이 사라지고, KCC는 공장 부지를 롯데그룹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롯데몰이 들어섰다.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화물은 아세아시멘트의 벌크시멘트 뿐이다.
하루에 한 번 차입/인출을 하고 있으며 아래[9]에서 언급되는 회차선은 지금은 입환 중 기관차를 돌려붙이기 위한 인상선 노릇이 사실상 유일한 역할이다.
그나마 2020년 이내로 롯데몰 수원점 바로 옆 부지에 KCC 몰이 들어올 예정이다.(현재 KCC몰이 들어올 자리 옆에 수원 메쎄가 있으며, KCC몰은 2021년에 들어올 예정이다.) 물론 아세아시멘트와 벌크시멘트는 계속 공장을 두고 있어서 시멘트 수송은 계속 이루어질 전망이다.

3. 역사(驛舍)


수원역 민자역사는 여러개의 건물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로, 이어진 건물들을 하나의 건물로 본다면 길이만 무려 400m가 넘어가는 거대한 역사이다. 현 역사는 세 번의 신축을 거친 4대 역사로, AK플라자와 같이 있는 민자역사이다.[10]
그룹 측에서는 주변 백화점[11]과의 경쟁을 이겨낸 알짜 점포라고 한다.
2014년 11월에 롯데몰 수원점이 오픈했으나 롯데몰의 위치가 좋지 않아 지금 행보를 보면 명백한 수원의 1인자가 맞지 않나 싶다. 적자가 나기 일쑤인 보통의 민자역사들과는 달리, 흑자는 물론이고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1, 2위를 다투는 민자역사다. 비단 수원시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역인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시민들도 놀 곳을 찾아 수원역으로 오다 보니 수원역 민자역사와 그 주변은 늘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참고로 이 지역들의 버스를 보면 수원역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들이 많다.
게다가 수원시화성시, 용인시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12],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협성대학교, 장안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덕분에 경기 남부 최대의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하였다. 분당선 연장으로 여기에 용인시 수지구 소재 단국대학교도 가까워졌다.
이는 수원역 민자역사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수원역사점이 '''아시아 매출 1위'''인 점과, CGV 수원이 5년 연속 '''전국 영화관 관객순위 TOP 10'''에 속한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이러한 엄청난 유동인구를 AK플라자 혼자 독점하고 있으니 그 수익은 실로 엄청나다. AK플라자가 수원역 삼성이랄 정도다. 진짜다.
애경그룹 내부에서도 수원점을 특별히 더 신경쓰고 있는 편이다.
어쨌던 넘치는 인파로 복잡한 것만큼이나 수원역 내부 구조도 심히 복잡하다. 용산 전자상가이마트, 백화점 등이 어느 정도 구획을 확실히 하고 있는 용산역과는 달리, 기차역과 전철역, 식당가, 백화점, 영타운, CGV 등을 한 곳에 섞어놓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용산역 이상으로 헤매게 될 수 있는 곳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민자역사를 짓고 나서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러 가는 곳을 찾기가 살짝 어려워졌다. 외부에서 수도권 전철을 타거나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애경백화점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백화점을 거쳐서 찾아가거나(1호선), 백화점 앞에 있는 출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영등포역 같이 지상-지하역을 연결하는 직관적인 통로는 딱히 없다.
지상에 있는 민자역사의 맞이방 말고도 지하에도 맞이방이 존재한다.
이 맞이방은 수원역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으며, 2003년에 민자역사가 완공되면서 동시에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개찰구를 만들었다. 단, 일반열차는 여기서 탈 수 없다. 무조건 지상의 민자역사로 가야 한다. 수원역 구내에는 이동 통로가 없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AK플라자를 경유하거나 역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한다.
반대로 수인·분당선 개찰구는 여기 있으므로 수인·분당선을 타려면 지하 맞이방으로 가는 것이 훨씬 편하다.
특히 수인·분당선 수원역은 지상의 거대한 AK플라자 건물 밑으로 기존 지하역을 확장해서 짓다보니 지상의 구조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건드리지 않아야 했기 때문에 지상역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구질구질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아래쪽의 지하역 조감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상역사 바로 아래 지하 2층 가운데 부분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수원시에서는 이 콘크리트로만 채워져있는 지하 2층을 뚫어 역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려는 생각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역의 구조적 안정성을 이유로 지하 2층을 통한 연결에 반대하고 있다.[13]
2003년민자역사 개장을 통해 수원역의 큰 변화가 한 번 일어났다고 한다면, 2014년은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수원역에 왔던 한 해이다. 분당선 개통이 2013년 11월, 즉, 거의 2014년부터 개통되었던 이유도 있지만, 11월 말~12월 초에 걸쳐 수원역 서쪽으로 엄청난 규모의 롯데몰과, 역사 옆에 있는 노보텔, AK프라자의 증축 건물[14]이 개장하였다.
AK&과 노보텔은 롯데그룹의 수원역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서 지은 것이다.[15]
사실 애경 측이 롯데 견제에 필사적이다 보니 지연 없이 예정대로 완공하여 문을 열었다. 앞에 있던 버스 정류장 이름도 '수원역.AK플라자'에서 '수원역.노보텔수원'으로 바뀌었다.
롯데몰은 역의 화물 관련하여 언급된 KCC가 역 서쪽에 있던 수원공장을 폐쇄하고 부지를 롯데쇼핑 측에 팔았고, 롯데는 그 자리에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거대 복합쇼핑몰을 8월에 거의 완공시켰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수원시의 중재를 거쳐 롯데가 재래시장 현대화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나서 3개월 가량 늦어진 11월 27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16]
롯데몰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쇼핑몰로, 롯데 측에서는 육교를 지어 수원역 2층과 연결하려고 했으나, 육교가 연결되어야 할 부분이 철도공사 소유 부분이 아니라 '''애경 소유 부분'''이었다. 애경이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해당 육교를 이어주도록 가만히 있을까?[17]
역 서쪽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육교도 필요 없어지므로, 이어지지 않은 상태로 방치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재는 이어져 있다.'''
이로써 용산역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규모의 대형 민자복합쇼핑센터가 생겼지만 예상과는 달리 혼잡의 심화는 크지 않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애경과 롯데 사이의 신경전, 수원시의 교통 과밀 억제 정책 등으로 인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몰은 미묘하게 찾아가기 불편한 길로 영업이 신통치 않은 모양. 2015년 2월 들어서는 사람을 고용해서 역전시장 정류장 부근 등에서 전단을 배포하고 안내를 하도록 배치해 놓았을 정도. 애초에 롯데몰 앞에 서는 버스가 거의 없다. 다만 주말에는 만차로 인해 세화로에 헬게이트를 유발하기도 한다.
어쨌든 이상의 백화점의 증축/개장이 완료되고 나면 수원역의 일승하차량은 지금 현재의 11만명에서 1~2만명 더 늘어날 것이라 예측되며, 비서울 수도권 전철 이용객 수 1위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질 것이다.
북쪽방향 민자역사 증축 + 노보텔 조감도
[image]
롯데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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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분 공사 중인 곳은 현재 환승 센터가 세워졌다.
롯데몰과 수원역과의 지하 2층을 통한 연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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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원역의 인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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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전 역사


[image]
개업당시 1세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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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에 완공된 2세대 역사, 6.25 전쟁으로 인해 전소되었다.[19]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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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민자역사가 들어서기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세번째 역사. 일반열차 역사(위)와 수도권 전철 역사(아래)가 완전히 따로 있었다.
이 때 일반열차 역사 자리는 현 수원역 역사 자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역사는 4번 출구 북쪽의 AK플라자 AK&몰 인근[20]에 있었다.
또한 당시 서울 1호선 수원역은 1층에 대합실 및 매표소가 있고 2층에 개찰구가 있는 구조였는데. 1층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바로 매표소 양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개찰구를 통과한뒤 바로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 다시 왼쪽으로 가야 비로소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이 나왔다.
1990년대 당시에는 일반열차와 수도권 전철이 모두 정차하는 역이 거의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다. 이런 구조는 영등포역, 안양역, 용산역에서도 찾을 수 있었으나 2000년대 KTX개통을 앞두고 역사가 새로 지어지면서 사라졌다.
마지막 사진의 역사에서 지상으로 내려 가는 계단에서 청소년 불량서클 간의 폭력사건이 많이 발생했었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 꼴통들만 모이는 고등학교끼리 싸움이 잦았는데 적대 고교 학생들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게 보이면 뒤에서 밀거나 걷어차서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트렸다.(...) 사망자가 없던 게 신기할 정도. 그리고 전철역 계단 쪽에서 삥 뜯는 불량서클 소속 불량배들도 많았다.
이놈의 불량서클 덕에 역전파출소는 늘 골치를 앓아야 했다. 싸움만 벌어지면 역 이용객들이 파출소로 뛰어왔고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은 인력이 부족해 본서인 수원남부경찰서[21]에서 형사대 및 경찰기동대 병력이 증원오는 것을 기다리며 소수의 경찰관 및 의경들만으로 싸움을 제지해야 했다.
그 땐 수원남부경찰서가 이 역을 관할했는데 이러한 불량서클 때문에 남부서 형사계 소속 형사들이 순찰 요주의 지역으로 꼽아서 집중순찰을 돌기도 했다.
이 간판은 '독고탁과 비둘기합창'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한다.
현재는 역 구조를 뜯어고치고 지구대 체계가 들어오며 경찰력이 증원되어 순찰을 자주 도는지라 불량서클 문제는 사라졌다.

4. 앞으로의 계획


노면전차로 예정된 수원 도시철도 1호선[22]의 시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노선은 수원역~수원세무서~이춘택병원~팔달문~화성행궁~장안문~수성중사거리~종합운동장~장안구청으로 이어지는데 문제는 수원역~팔달문~장안문 사이 구간의 도로 폭이 평균 4차선으로 매우 좁고, 현재도 극심한 정체 구간이라는 것이다.
이는 수원화성 전구역 문화재화로 해결될 전망으로 보이며, 전구역 문화재화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수원역에서 출발해 양재역, 삼성역을 거쳐 덕정역으로 가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수원~강남간 교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 TMO


인구 및 정차하는 열차들 목록을 보면 당연히 TMO도 설치되어 있다.
역이 위치한 수원시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 화성시에는 대한민국 육군 제51보병사단 본부 및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가 있다. 용인시제55보병사단의 수요도 많다. 애초 용인에서는 TMO 이용할만한 역이 이 역 하나뿐이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해군 2함대 수병들도 수원역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타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 이 역 TMO를 자주 이용한다.
특히 해병대사령부의 존재로 해병대원들 및 수병들이 많이 보인다.
TMO 공간은 쾌적하고 아기자기하다.
정확한 위치는 수원역 대합실에서 환승센터 쪽으로 나가다가 좌측으로 보면 철문에 TMO가 써있으니 이용할때 참고 바란다.

6. 환승


지하-지상역이 공존하다보니 다소 막장환승이다.
1호선과 일반열차 간의 환승은 1호선 승강장에서 2층 선상역사로 올라가서 개찰구를 지나 다시 일반열차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식으로, 개념도 막장도 아닌 매우 평이한 구조다. 다만, 개찰구 구조상 선상역사를 통한 1호선 반대 방향 횡단이나 수인·분당선으로의 환승은 불가하다. 또한, 선상역사 방향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계단의 압박이 있다. 그래도 교통약자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는 존재한다.[23] 반대 방향이나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려면 1호선 승강장에서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수인·분당선과 1호선 간의 환승은 고도차가 심해 에스컬레이터 또는 계단을 '''네 번이나''' 타야 한다. 물론 계단 3개 분량을 한번에 스킵해주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1대 씩만 있어서 매우 혼잡하므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할 것이다. 엘리베이터만 이용하여 환승한다면 엘리베이터를 두 대 이용해야 한다.
수인·분당선과 일반열차 간의 환승은 수인·분당선-1호선 환승 이상의 막장성을 자랑한다. 공식 환승통로를 경유해서 갈 경우 위의 두 가지 루트를 모두 이용해야 한다. 즉 에스컬레이터 혹은 '''계단을 5번 이용'''한 후 일반열차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식... 1호선 승강장을 거치지 않고 환승하려면 6번 출구나 AK몰 연결통로, 혹은 서측 환승센터를 경유해야 하는데, 어느 방법으로도 물리적인 고도 차이는 극복되지 않으므로 얌전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환승하도록 하자.
1호선은 게이트가 선상역사, 지하 맞이방 두 군데에 있는데 지하의 경우 서측 환승센터(롯데몰) 방향 게이트도 추가되었다. 따라서 기존 역전(동측 환승센터)으로 나갈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수원역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7번 출구 앞 동측 환승센터에 내린 후 서측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경우, 환승횟수 여유가 있다면(최소 2회) 지하 맞이방에서 <1호선 게이트 태그➡️서측 환승센터 방향 게이트 태그>를 통해서 더 빨리 갈 수 있다. 반대로 <서측➡️동측>의 경우에도 가능. 이 방법을 쓰면 환승횟수가 1회 차감되긴 하나, 동일역 승하차이므로 이동거리는 증가하지 않으며 개찰구를 벗어날 때 환승 제한시간도 다시 30분으로 초기화된다.

7. 이용객


수도권 전철+일반열차 총 합계는 '''147,142명'''이다. 이 수치는 '''非서울 역 전체 이용객 수 1위'''이자[24], 서울에 있는 신도림역, 영등포역, 신촌역보다도 많다. 거기다가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면 어느정도 숫자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7.1. 수도권 전철


수원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광역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 1974년~2009년 ]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6,625명
19,079명
24,280명
31,540명
39,226명
48,580명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48,855명
54,798명
60,875명
66,627명
71,953명
73,759명
75,721명
73,329명
80,241명
86,236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02,118명
101,834명
100,333명
96,403명
85,530명
88,949명
89,023명
87,036명
88,592명
82,431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76,427명
86,872명
94,605명
94,259명
69,916명
78,107명
81,409명
86,049명
92,009명
89,534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88,657명
90,384명
88,760명
87,487명
83,509명
83,225명
81,181명
79,540명
79,848명
79,159명
2020년
'''52,237명'''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분당선 / 수인선)'''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2,145명
25,072명
28,046명
29,244명
30,193명
32,240명
33,160명
2020년
'''21,189명'''
  •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이용객을 합하면 110,413명(2020년 기준)으로, 수도권 전철역으로서는 非서울 수도권 전철 이용객 1위를 기록하고, 비서울 수도권 전철에서 유일하게 이용객 10만 명을 넘는 대형 역이다.[25] 1호선 6위[26], 수인·분당선 8위[27](분당선 구간 8위, 수인선 구간 1위)로 두 노선 모두 최상위권의 이용객을 보이고 있다.
  • 원래는 매우 오랜 기간 한 노선만 들어오는 단일 역이었지만, 2013년에 분당선이 수원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환승역이 되었고, 성남·용인 및 영통 등 동수원 지역에서 오는 승객들이 유입돼 이용객이 많이 증가했다. 2020년에는 수인선 완전개통으로 서수원, 안산, 시흥, 인천까지 연결되며 새로운 수요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직결 이후 패턴을 보면 수인·분당선 하행은 수원역을 지나면 비교적 한산해지고[28], 역으로 상행은 수원역에서부터 상당히 혼잡해진다.
  • 분당선 게이트가 비교적 외진 곳[29]에 위치하여 분당선 이용객도 경부선 지상, 지하 게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일반열차나 KTX 하차 후 분당선 쪽을 갈 때에는 경부선 지상 게이트 이용이 사실상 강제[30]된다. 2019년 티머니 자료에서는 실제로 경부선 게이트 승하차객이 9.6만 명, 분당선 게이트 승하차객이 1.5만 명으로 나오는데, 위 표에 나온 것처럼 코레일 쪽이 데이터를 보정했음을 알 수 있다.
  • 이때문에 1호선 승하차객은 분당선 개통 이후로 오히려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2010년을 전후하여 하루에 9만 명 이상이 타고 내렸지만, 2011년을 정점으로 이용객이 계속 줄어들어 2017년 기준으로는 불과 6년 만에 하루 이용객이 11,000명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온다. 환승역이 되었지만 승하차량이 줄었다는 것은 상당수의 버스 환승수요가 분당선 수요로 전환되었음을 뜻한다. 비슷한 예로 검암역이 있다.
  • 도시/광역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수원 특성상, 수인분당선으로 커버되지 않는 상당수의 환승수요를 시내버스로 처리하기에 수원역 환승센터는 전국 최다 인원 승하차 버스정류소[31]라는 타이틀 역시 가지고 있으며, 이 환승 인원은 그대로 수원역 이용객에 포함되고 있다.
  • 평택역이 있는 평택과 안성을 제외한 경기 남부, 특히 수인분당선 연선에서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은 수원역이 사실상 유일하다. 때문에 일반열차 환승수요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안양역이나 오산역, 서정리역에도 무궁화호가 정차하기는 하는데 극소수에 불과하다.

7.2. 일반·고속철도


수원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누리로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1,848명
15,791명
16,222명
16,365명
17,659명
18,764명
21,930명
24,540명
25,384명
27,088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7,626명
26,359명
25,986명
23,192명
24,157명
'''25,522명'''
S-train
O-train
새마을호
ITX-새마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5,871명
6,302명
6,041명
6,112명
6,520명
6,744명
6,840명
6,026명
5,768명
5,930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632명
6,512명
6,441명
6,956명
7,387명
'''7,779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847명
2,912명
3,066명
3,276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586명
3,593명
3,709명
3,237명
3,309명
'''3,686명'''
일반 여객철도 역으로서는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 용산역, 수서역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며, 수원 경유 KTX[32] 상하행 각각 4회 정차를 비롯해 이 역을 경유하는 모든 열차가 필수 정차한다.
인근 안양역이나 오산역도 일반열차가 정차하나, 구내 선로 사정상 무궁화호 정차 횟수가 적은 편이라 안양이나 오산 주민들 중에도 일반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수원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
또한 분당선에버라인 개통 후 성남시, 용인시에서도 일반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수원역으로 가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심지어 새마을호무궁화호 이용승객은 각각 전국 1위이다. 2015년 기준으로 새마을호 이용승객은 2,377,013명으로 유일하게 200만명을 넘으며, 무궁화호 이용승객은 9,843,502명으로 유일하게 900만명을 넘는다. 2위는 영등포역.
또한 수원역-서울역 간의 고급 수요도 무시를 못해, 수원역에서 서울역 방면 일반열차 승하차객이 2015년 기준으로 일평균 12,948명에 달해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평택, 천안, 조치원, 대전보다도 서울역/영등포역 방면 일반열차 이용객이 더 많다. 실제로 경부선 일반열차를 이용할 때 수원역에서 물갈이가 상당히 잘 된다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으며, KTX와 고속버스에 밀려 일반열차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평택/ 천안 이남과는 달리 수원역에서는 일반열차가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광역버스에 비해서는 좀 비싸더라도 서울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 나름 메리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차를 이용해 서울시내로 가는 경우는 거의 서울역이 목적지이며 종로, 남대문, 명동 일대에 직장을 두고 빨리 진입하려고 하는 경우이다.
수원역에서 서울역 까지는 무궁화호가 2700원, 영등포역/용산역까지는 기본요금인 2600원이다. 이 정도면 광역버스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이 무궁화호가 서울까지 30분 안팎의 시간에 데려다주니 광역버스보다 어지간하면 더 빠르다. 광역버스의 경우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이동시간을 어느 정도 담보한다지만 남산터널이 정체되면 이를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궁화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많은 장점을 가졌지만 물론 상대적인 단점도 있다.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과, 광역버스처럼 환승이 되지 않는다는 점[33] 때문에 실제 수송분담률로 따지면 수원에서 서울 도심행 광역버스한테 밀린다. 수원에서 서울시내를 오가는 대부분의 경우 출발지와 종착지 근처에서 목적지로 이동을 하기 위한 교통비가 더 필요하게 되는 점, 광역버스는 대부분 수원 내의 주거지역[34]을 연속적으로 관통하는 반면 수원역 인근은 수원 시내에선 주거지역이라기보단 상업지구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수원 시민들이 일반철도 이용을 위해선 이동시간을 더 필요로 한다는 점도 약점이 된다.
KTX의 경우 얼핏 보면 배후 인구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어보일 수 있으나 수원 경유 편성이 매우 적은 것을 감안하여[35] 비슷한 수준의 KTX 이용객 수를 보이는 역과 비교해 볼 때, 오히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경부고속선 평택~오송간 복복선화와 수원발 KTX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8. 승강장



8.1. 지상역사


[image]
4면 8선의 4섬식 승강장이다. 전철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36]
화서
안양


9
8


7
6


5
4


3
2


오산
세류
2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
병점·서동탄·천안·아산·신창 방면
3
급행[37]
오산·서정리·평택·천안 신창역방면
4·5
경부선·호남선
전라선·장항선·충북선
KTX·ITX-새마을·새마을호
무궁화호
S-train
O-train
G-train
조치원·부산·대전·동대구·광주·진주·목포·
여수엑스포·순천·제천·익산·신해운대방면
6·7
경부선·호남선
전라선·장항선·충북선
KTX·ITX-새마을·새마을호
무궁화호
S-train
O-train
G-train
안양·영등포·용산·서울 방면
8·9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
금정·구로·서울역·청량리·광운대 방면
안양·영등포·청량리 방면[38]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1호선 (광운대 방면) → 수인·분당선
8-2
1호선 (신창 방면) → 수인·분당선
1-3, 6-1
민자역사가 들어서기 전 수원역의 배선은 평면교차와 유사한 오리카에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회기역대전조차장역과 함께 벅찬상대로 유명했다.[39]
이런 구조가 된 데에는 나름 복잡한 사연이 있다.
한 문장으로 짧게 정리하자면 수도권 전철 1호선 시/종착역 시절의 회차문제 때문이었다.
[image]
[40]
수원역이 1974년부터 2003년 병점역 연장 이전까지 29년 간 경부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시종착역을 담당했을 당시 수원역의 승강장은 일반열차 홈을 양쪽에 두고 전철 홈이 가운데에 섬식 승강장으로 자리잡은 형태였다. 즉, 승강장 중간에 전철매표소가 있었다. 이 구조는 경부선이 복선이었을 때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1981년 영등포~수원 구간이 일반열차 주행선인 경부 1선이 내선, 전철 주행선인 경부 2선이 외선을 쓰는 방향별 2복선 구조로 확장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수도권 전철의 종착역인 수원역만은 전동차의 회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철 승강장이 안쪽으로 들어간 기존의 구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원역에 정차하는 모든 열차들은 평면교차를 필연적으로 거칠 수밖에 없게 됐고, 이 때부터 수원역은 골칫거리가 됐다.
우선 첫째로 수원역의 이용객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분당선, 과천선, 안산선 등의 노선들이 생긴 2015년 현재에도 '''서울시 소속이 아닌 수도권 전철역 중 이용객 랭킹 1위'''를 당당히 찍고 있는데 서울특별시에서 경기도 남부로 들어오는 전철이라곤 1호선밖에 없던 시절에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현재도 용인시, 화성시에서 수원역 이용률이 높지만 그 때는 아직까지 천안 연장이 되지 않아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등에서도 이용했었다. 심지어 안산선1988년 개통되기 전엔 안산시민들도 이 역이나 안양역을 이용해 전철로 서울 시내로 들어갔다.
이렇게 사람들이 넘쳐나면 풀방구리 드나들듯 열심히 가축수송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상기했듯이 수원역 진입 전에는 평면교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다가 이 역 이후로 천안역/신창역 방향은 더 이상의 '''지하철''' 환승역은 나오지 않는다.[41]
둘째로, 수원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대동맥인 경부선, 그 중에서도 서울~대전 구간에 위치한 역이었다는 것이다. 즉 경부선 열차는 물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계통 열차까지 모두 지나다니는 구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수원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열차는 선로를 바꾸지 않고 1호선이 생기기 전의 옛날처럼 전철 홈으로 쿨하게 통과했다. 선로를 바꾸게 되면 건넘선을 타는 과정에서 속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전철선로로 누가 지나갔냐면 새마을호+ 화물열차이다. 특히 괴물같은 속도를 자랑하던 서대동부 특급 새마을호가 자주 지나갔다.[42] 즉 열차 홈에는 무궁화호, 통일호가 정차하고 새마을호는 전철 선로쪽으로 무정차 통과하는 그런 식이었다.
다시 말해 1호선 열차는 수원역에 들어왔다고 끝이 아니라 '''일반열차가 통과할 때까지 인상선에 들어가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이러니 정시성은 먼 나라 얘기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개판이 된 배차간격에 지친 수원역 이용객들은 전철이 보였다 하면 벌떼같이 달려가 승차했다. 일반열차 대피를 위해 회차 선로에서 수십분을 머물렀다 가야 하는 사실 따위는 중요치 않았다.
이러다 보니 기관사와 차장은 이미 콩나물시루가 된 전동차 내부를 지나갈 수가 없었고, 선로로 내려온 후 약 '''200m'''에 달하는 10량 전동차를 가로질러 가야만 했다. 하지만 '''교대 도중에 새마을호100㎞/h 이상의 속도로 역을 통과한다면?''' 다행히 이런 끔찍한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위험천만한 일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났다.
참고로 요즘 세대가 '왜 새마을호가 수원역을 통과하지?'라고 생각한다면, KTX가 없던 당시 새마을호서대동부 찍던 괴물이었으며, 굳이 서대동부 편성이 아니더라도 천안역이나 조치원역에 정차하는 대신, 수원역은 어지간해선 그냥 지나갔다. 그래서 역을 무정차 통과하면서 135km/h로 미친듯 질주했으며 이게 천안/조치원/대전까지 쭉 갔다.
그래서 1990년대는 물론 2000년대 병점역 연장전까지 승차홈에는 항상 "'''4번(하행) / 5번(상행) 전철 홈쪽으로 열차가 통과합니다. 4번/5번 전철 홈쪽으로 열차가 통과합니다. 열차가 통과할 때는 대단히 위험하오니 4번/5번 전철 홈에서 전동 열차를 기다리시는 손님께서는 안전선에서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1970년대에나 나올 희귀한 경고방송이 나갔다.
게다가 스크린도어는 커녕 어떤 사고 방지 시설도 없었기 때문에 역 구내에서는 역무원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
게다가 이 평면교차 때문에 2002년 2월 22일에 철도청 모터카가 서울지하철공사 전동차를 부숴먹는 사태까지 일어나고 말았다.[43] 이때 일부 경상자들도 발생해 수원소방서 119구조대가 급히 구조했으며 전철 승객들이 추운 날씨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결국 이 꼴을 더는 두고볼 수 없다고 판단한 한국철도공사는 1호선의 마개조 작업에 착수하였다.
2003년수도권 전철 1호선병점역까지 연장하고 병점역 연장과 더불어 새로 지은 병점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입체교차 선로를 신설한 뒤, 전철은 이 선로를 이용해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44]
그리고 수원역은 민자역사 건축과 더불어 전철홈과 일반열차 승강장의 위치를 맞바꾸어[45] 평면교차를 없앴다. 즉 일반열차는 그대로 일반열차 선로로 진행하고 전철은 그대로 전철선로로 진행했다가 병점역 이후에 평면교차로 내려가는 식이었다. 후에 천안역까지 연장된 2005년 1월 이후엔 두정역을 지나서 고가선로를 통해 장항선 선로로 건너 온양온천역 방향으로 장항선을 타는 식이 되었다.
이 때부터 수원역 종착 열차들은 모두 병점역 종착으로 변경되었고 경부선 계통 전철의 정시성은 크게 개선되었다.[46]
요즘 세대는 상상도 할 수 없겠으나 2000년대까진 이렇게 이런저런 모순 때문에 수원행 전철과 인천행 전철의 배차간격이 최소 수원1:인천2, 최대 수원1:인천3까지 벌어졌다.

8.1.1. 1번 승강장이 없는 이유


1번 승강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1번선만 존재한다. 1번선은 순수하게 플랫폼 없이 선로만 있어 화물작업시 사용한다. 다만 1번선 남측에 측선이 하나 분기되는데, 과거 사용했던 소화물작업용 플랫폼과 이어진다.
이전 서술에는 전동열차 승강장보다 더 바깥쪽에 1번 승강장이 존재한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그 쪽은 수원역이 생긴 이래 한번도 승강장이 존재하지 않았던 곳이다. 아마 수원역에서 세류역 방향으로 출발하면 보이는 저상홈이나 1번선 옆 건물 구조물을 승강장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8.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image]
조감도
[image]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는 상대식 승강장이다.
지하 4층으로 상대적으로 깊은 곳에 있어 에스컬레이터가 깊게 설치되어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환승통로와 승강장을 연결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쉽게 환승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단으로 올라갈 경우 환승거리는 그저 그런 편이긴 하나 사람이 많다면 경우에 따라 막장환승이 될 수도 있다.
이 승강장을 통해서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서 죽전역, 보정역을 통해서, 그리고 구성/동백에서 구성역, 신갈에서 기흥역을 통해, 그리고 안산선일대와 인천광역시에서 손쉽게 수원역으로 올 수 있다. 사실 수인·분당선 수원-죽전 구간은 기존의 43번 국도가 수지구청 쪽으로 관통하는 것보단 좀 돌아서 가지만 정체가 없고 급행이 운행되어 극심한 트래픽에 시달리는 43번 국도를 피해 빨리 오갈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전산상에는 수인선 인천역과 동일하게 '''신수원역'''으로 표기된다. 분당선 수원역 역무실도 따로 있어서 1호선, 경부선 수원역과는 따로 쓴다. 사실상 운임구역만을 공유하는 다른 역으로 취급된다.
2020년 9월 12일부로 수인·분당선이 개통함에 따라 종착역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과거 분당선 수원역 착발 열차는 모조리 고색역 착발로 변경되었으며 수원행 열차가 아닌 고색행 열차로 운행된다. 분당선 종착역이던 수원역은 2013년 11월 30일 이후 2479일만에 중간역이 되었다.
매교
2


1
고색
1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안산·오이도·원인재·인하대·인천 방면
2
기흥·정자·수서·선릉·왕십리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수인·분당선 → 1호선
2-3, 4-2

9. KTX


KTX가 처음 개통하고 나서 2010년 10월까지는 광명역을 지나는 경부고속선만 사용하여 수원역에 정차하지 않았으나, 경부고속선 2단계 동대구~ 부산 구간 개통 이후 경기도민들의 KTX 이용 편의를 위해 2010년 11월부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이 역에 KTX가 정차한다.''' 물론 이 경우 대전역까지는 경부고속선이 아닌 기존의 경부 본선을 이용한다. 따라서 수원역에서 출발한 KTX는 대전까지 69분, 동대구까지 113분, 부산역까지는 평균 150여분이 소요된다.[47] 그러기에 대전역까지 이용할 거라면 이 노선은 '''추천되지 않는다.''' 차라리 ITX-새마을을 타는 것이 낫다.[48] 수원에서 대전까지 소요 시간이 비슷하기 때문.[49] 그러나 동대구, 부산 등 장거리 노선은 수원역 경유 KTX가 경기도민들에게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KTX 수원역 정차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수원역 철도 이용객이 연간 100만여 명 증가했고, '''영등포역, 수원역 경유 KTX 좌석점유율의 90%가 수원역에서 발생한다.''' 수원역을 주로 이용하는 안산, 수원, 화성, 오산, 용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수원역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광명역'''의 접근성이 얼마나 안 좋은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하게 KTX를 이용하려는 수요'''를 볼 때 수원역 경유 KTX는 분명 인기 있는 노선이다. 수원역, 또는 밀양, 구포역을 경유하는 KTX는 해당 구간 고속선을 타지 않고 새마을호와 함께 일반구간을 상대적으로 느리게 달려서 조금 더 저렴하다. 서울-부산 간의 경우 59,800원(2:40~3:00 소요)이지만 구포 경유는 53,900원(3:10 소요), 수원 경유는 48,800원(3:20 소요)이다. 40분 차이에 환승 불편 없이 무려 11,0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서울역에서도 수원 경유 KTX가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로 환산하면 18% 절약인데, KTX 할인 프로그램 자체가 씨가 마른 현 상황에서는 시간대가 한정적이고 40분 더 기차를 타더라도 다른 부가조건(예를 들면 청소년 등의 나이조건)없이 18% 절약이면 합리적인 편이다. 물론 365할인 20~30%까지 추가 적용하면 '''ITX-새마을(42,600원)보다 저렴해진다!'''
따라서 수원시에서는 KTX 수원역 정차 횟수를 하루 16회(상행 8회, 하행 8회)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 단칼에 거절했는데 이유는 가뜩이나 포화상태인 경부선 선로 용량 문제 때문이다.
그래서 근성의 수원시에서는 한발 물러서 하루 12회 정차(상행 6회, 하행 6회)를 요구하고 있고, 이번엔 국토교통부코레일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한다. 솔직히 코레일 입장에서는 돈이 되고 국토부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추진을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피 보는 건 광명역.
차라리 평면교차를 감수하고 수원역을 시종착 역으로 해서 급행열차가 2선으로 다니는 수원 이남만 굴리면 선로 포화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지도 모른다. 혹은 오봉역에 있는 의왕화물기지를 일부 개조해서 시종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현재 영등포 - 수원 경유 KTX 승객의 대부분은 수원역에서 탄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수원역 북측에 반복선(Y자형 회차선)을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50]
결국 2017년 4월, 금토일에 수원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KTX가 4회 추가되면서 주중에는 8회, 주말에는 12회 운행하게 되었다. (단, 코로나 19로 인해 금요일은 10회 운행)
문제는, 단 하루 8회 정차하는 이 수원역 KTX 이용객이 하루 30회 정차하는 행신역 이용객과 하루 18회 정차하는 구포역 이용객을 아득히 뛰어넘는다는 것. 게다가 2015년 들어서는 수원역에서의 KTX 이용객이 승차 64만명, 하차 67만명을 기록했다. 2014년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60회 정도 정차하는 김천(구미)역 이용객보다도 더 많았으나 2015년에 역전되었다. 그럼에도 한 편성당 이용객 수는 수원역이 훨씬 더 많다.
이는 김천, 구미의 인구를 합쳐도 팔달구와 권선구 인구를 합친 것과 비슷한데다 김천(구미)역김천시구미시 모두 접근성이 꽝이다. 또한 행신역이 있는 고양시는 인구가 100만명이 넘고, 인근 도시인 파주시는 인구가 40만이 넘지만 행신역의 정차횟수가 많지 않고 조금만 더가면 서울역, 용산역이 있는 점이 이용객수 증가를 더디게 하며, 게다가 행신역 - 용산역의 경우 KTX는 서소문드리프트를 거치기 때문에 용산선을 경유하는 경의중앙선보다 느리다. 반면, 수원역은 기존 역의 접근성 또한 편리하고, 추후 개통될 수인선과 수서평택고속선으로 인한 편성 증가, 호남고속선과도 연계되면 수원역 KTX 이용률은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이다.
'''2018년 고속철도 (KTX / SRT) 정차역별 고속철도 승하차 인원 현황'''

승차
하차
승차+하차
역 목록
KTX
승차합계
SRT
승차합계
KTX
하차합계
SRT
하차합계
KTX
승하차 총합
SRT
승하차 종합
전체
승하차 종합
인천국제공항역
14,696
-
13,990
-
28,686
-
28,686
검암역
21,738
-
20,116
-
41,854
-
41,854
행신역
770,568
-
721,378
-
1,491,946
-
1,491,946
서울역
13,821,606
-
14,181,231
-
28,002,837
-
28,002,837
용산역
4,923,025
-
5,137,021
-
10,060,046
-
10,060,046
영등포역
147,258
-
149,336
-
296,594
-
296,594
광명역
4,696,528
-
4,738,698
-
9,435,226
-
9,435,226
수원역
583,343
-
624,341
-
1,207,684
-
1,207,684
수서역
-
7,120,882
-
7,158,895
-
14,279,777
14,279,777
동탄역
-
1,343,917
-
1,314,185
-
2,658,102
2,658,102
평택지제역
-
564,384
-
562,509
-
1,126,893
1,126,893
천안아산역
3,326,931
895,431
3,277,052
926,090
6,603,983
1,821,521
8,425,504
오송역
2,839,965
832,285
2,743,629
826,917
5,583,594
1,659,202
7,242,796
대전역
4,888,131
1,548,219
4,903,041
1,547,437
9,791,172
3,095,656
12,886,828
김천(구미)역
877,692
283,589
873,705
279,070
1,751,397
562,659
2,314,056
동대구역
6,054,561
2,546,290
6,051,142
2,525,760
12,105,703
5,072,050
17,227,753
경산역
48,959
-
42,331
-
91,290
-
91,290
신경주역
607,137
334,842
600,709
341,651
1,207,846
676,493
1,884,339
포항역
1,115,682
-
1,085,362
-
2,201,044
-
2,201,044
밀양역
270,477
-
273,212
-
543,689
-
543,689
구포역
479,414
-
489,696
-
969,110
-
969,110
울산역
2,136,326
997,451
2,129,478
1,043,879
4,265,804
2,041,330
6,307,134
부산역
5,827,047
2,955,444
5,742,556
2,989,036
11,569,603
5,944,480
17,514,083
진영역
110,124
-
101,054
-
211,178
-
211,178
창원중앙역
763,277
-
775,167
-
1,538,444
-
1,538,444
창원역
184,220
-
180,819
-
348,389
-
348,389
마산역
408,956
-
390,867
-
799,823
-
799,823
진주역
157,353
-
164,421
-
321,774
-
321,774
서대전역
502,880
-
436,986
-
939,866
-
939,866
공주역
85,429
26,499
83,105
27,088
168,534
53,587
222,121
계룡역
126,715
-
109,233
-
235,948
-
235,948
논산역
96,325
-
92,767
-
189,092
-
189,092
익산역
1,372,368
620,809
1,333,029
610,122
2,705,397
1,230,931
3,936,328
정읍역
292,509
126,589
287,237
120,553
579,746
247,142
826,888
광주송정역
2,106,885
1,351,037
2,123,859
1,276,949
4,230,744
2,627,986
6,858,730
나주역
317,612
142,608
319,858
141,507
637,470
284,115
921,585
목포역
706,879
270,757
711,150
269,385
1,418,029
540,142
1,958,171
전주역
883,019
-
858,979
-
1,741,998
-
1,741,998
남원역
175,482
-
173,569
-
349,051
-
349,051
곡성역
37,485
-
42,715
-
80,200
-
80,200
구례구역
35,555
-
35,964
-
71,519
-
71,519
순천역
692,023
-
691,601
-
1,383,624
-
1,383,624
여천역
220,116
-
212,995
-
433,111
-
433,111
여수엑스포역
506,540
-
527,737
-
1,034,277
-
1,034,277
청량리역
955,085
-
821,196
-
1,776,281
-
1,776,281
상봉역
243,121
-
246,688
-
489,809
-
489,809
양평역
123,083
-
102,368
-
225,451
-
225,451
만종역
304,005
-
317,897
-
621,902
-
621,902
횡성역
86,535
-
83,141
-
169,676
-
169,676
둔내역
52,921
-
54,981
-
107,902
-
107,902
평창역
116,493
-
125,638
-
242,131
-
242,131
진부(오대산)역
232,430
-
234,550
-
466,980
-
466,980
강릉역
1,634,532
-
1,561,776
-
3,196,308
-
3,196,308

9.1. 수원역 착발 KTX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수원 경유 부산행 KTX의 거의 모든 좌석은 수원역에서 채워질 정도로 수원역의 수요는 어마어마하다. 결국 한국철도공사는 2017년 4월 7일부터 '''수원발 부산행''' KTX를 신설하였다. 주말(금토일)만 운행되는 임시열차로, KTX-산천 경강선 투입 예정분을 이용하여 일 2왕복 운행한다. 편명은 #4011~4014로, 이중 4011편은 깔끔하게도 수원역-대전역-동대구역-부산역의 '''4개 역'''만 정차한다. 4013의 경우 울산역, 신경주역에 추가로 정차하며, 상행은 모두 울산역만을 추가 정차한다. 발차 시간은 수원 기준 #4011 9시 25분, #4013 17시 23분이다.
도착만 하면 언제나 만석의 기쁨을 누리는 수원역답게, 언제나 3일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수송량이 비교적 적은 KTX-산천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차는 특실부터 유아석까지 매진 행렬... 따라서 수원역에서 본 KTX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예매하도록 하자.
현재는 종착역이 서울역으로 변경되었고 차량도 20량짜리 KTX-1으로 바뀌었으며, 2020년 1월 시간표 개정으로 #240~#243 열차로 바뀌어 정규 편성으로 편입되었다.

9.2. 지제연결선 (수원발 KTX)


어마어마한 수원 수요를 눈치챈 정부는 현재 SRT만 운행중인 수서평택고속선과 기존 경부선 사이에 연결선을 만들어 수원 경유 KTX의 운행횟수와 표정속도를 향상시킬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후 2014년 11월 수서평택고속선 건설사업비에 경부본선과 수서평택고속선을 연결하는 연결선 사업비 50억이 증액되어 국회 통과가 되었다. 관련 뉴스 보도에서는 아예 대놓고 수원역 출발 KTX를 언급할 지경.[51]
일부에서는 수원시민들이 동탄역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나오는데,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더라도 수원역보다는 접근성[52]이 현저히 떨어지며, 평택지제역은 1호선이 다니긴 하지만 병점 이남의 광활한 전철 배차간격과 적은 SRT 정차횟수가 발목을 잡는다.
2015년 10월에 예산이 200억 확보되었으며, 2016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한다.[53]
2016년 7월 결국 수원발 KTX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수서평택고속선 지제연결선을 이용하여 고속선로에 진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B/C=1.46, AHP=0.632로 분석되었다.[54] 공사기간은 2년 6개월~3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평택지제역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기존 수원-대전 구간의 소요시간이 68분에서 45분으로 줄어들며, 그 동안 물리적으로 직결이 불가능했던 호남고속선도 연결돼 수원-광주송정까지 ITX-새마을 기준 195분에서 8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수원역 착발에 수서평택고속선을 이용한 덕분에 KTX 편성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으며, 현재 1일 왕복 8회에서 왕복 30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현행 경부선 KTX는 4회 왕복에서 12회 왕복으로 증편되며, 여기에 호남선 KTX 6회 왕복 편성이 새로 추가된다.[55] 이후 수서평택고속선 직결사업이 이뤄지고 수원발 KTX 편성이 생길 경우 수원역은 지금보다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제연결선을 이용하면 기존선 운행 구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행신역의 사례처럼 여수EXPO행, 마산 또는 진주행, 포항행 노선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10. 협궤철도 구 수려선과 수인선 역사 시절



'''수원역'''

'''다국어 표기'''
영어

한자

중국어

일본어

'''주소'''

'''관리역 등급'''

(대한민국 철도청)
'''개업일'''
수려선
1931년 12월 1일~
1972년 4월 1일
수인선
1937년 8월 5일~
1995년 12월 31일
'''열차거리표'''
기점
'''수려선'''
수 원
'''舊 수인선'''
수 원
[image]
네이버 지도등의 위성지도를 이 사진과 대조해보면, 구 수려선과 수인선의 노반을 따라 도로가 형성돼있는 모습과 삼각선으로 수려선과 수인선이 연결되어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과거 수원역은 수인선과 수려선 협궤 철도의 시종착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사철로 개업하여 광복 후 대한민국 철도청이 운영했던 이 두 노선은 수원역 남동쪽 구내에서 출발했다. 상호 수원역 내부의 두단식 승강장을 공유했고[56], 서로 수원역 외부의 별도 삼각선을 통해 상호 직결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이 삼각선으로는 화물열차만 직결운행 했으며, 때에 따라서 증기 기관차의 앞뒤를 바꾸는 데도 활용되었다. 또한, 이때 사용되었던 급수탑 두 개가 역 구내에 남아 있다.(이 급수탑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역 동남쪽에 있는 아세아시멘트 공장쪽으로 가다보면 볼 수 있다. 한 번 보자.
복선전철화 및 표준궤 개궤, 선로 이설 공사가 완료되어 수도권 전철로 다시 부활한 수인선과 달리 수려선은 복선전철화 계획은커녕, 단선으로도 부활할 계획도 없다. 수려선의 부활 계획이 없는 이유는 그 일대가 전부 개발이 되어버렸고, 그에 따라 교통흐름이 수려선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수려선의 구간중 수원시~용인시구간은 분당선용인경전철이 다니는 중이고, 주 거점이었던 여주시이천시를 경유하는 경강선이 개통되어서 열차가 이미 다니는중이기 때문. 다만 경강선이 기존 수려선과는 달리 용인에서 직접 이어지는게 아니라 성남시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양지면이나 오천역을 이용하기에 수려선 폐선을 끝까지 반대했던 마장면은 철도교통이 전무하고 앞으로도 들어올 계획이 없다. 어쨌든 분당선, 용인경전철, 경강선이 옛 수려선의 역할을 계승한 노선이라 할 수 있고 그 중 분당선이 부활한 수인선과 수원역에서 직결하여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 탄생했으므로, 수원역에서 수려선의 명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11. 사건사고


  • 2002년 2월 22일 이 역에서 전동차간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평면교차가 원인인데 자세한건 8.1 지상역사 부문을 참조바람.
  • 2017년 7월 30일 오후 1시 18분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창문으로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고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쇳덩어리는 가로 20㎝, 세로 10㎝ 가량 크기에 사각진 모양으로, 무게는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잘못했다가 더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일이다.
  • 2021년 2월 15일 오후 3시경 역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의류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2. 역 주변 정보


수원기차역과 도시철도역, 민자역사에 입점한 AK플라자와 CGV, 롯데몰 수원, KCC몰, 이곳을 종점으로 하는 각종 버스들, 그리고 바로 건너서 보이는 집창촌이 모인 관계로 그 앞은 늘 부산하다.[57] 게다가 1년 내내 공사중이라 그 혼잡도는 죽전역 근방과는 비교과 안될 정도로 함께 경기도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내내''' 운행하는 광역버스(7770)도 다닌다. '''결국 전국의 모든 버스 정류장 중 승하차 인원 수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58]
하지만 이것도 그나마 예전에 비하면 나아진 것으로서, 민자역이 아닌 이전의 수원역 시절에는 이곳이 인접 지방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의 길목[59]인데다가 수인산업도로로 이어지는 비좁은 육교와, 수원역 바로 옆에 붙은 고속버스 터미널 때문에 주변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서,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 도로의 개통, 육교의 증개축,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수원역환승센터 건설 등의 여러 노력을 한 끝에 지금의 무난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수원역 서편의 고려화학공장(KCC) 부지에 롯데백화점 및 복합쇼핑몰이 지어지고 문을 염에 따라 가뜩이나 복잡하던 수원역 주변 교통은 안드로메다로... 롯데쇼핑몰이 완공되면 수원역의 교통체증을 해결하라고 지어놓은 그렇지 않아도 제 구실을 못 하던 수원역 우회도로마저 막히게 생겼다. 게다가 원래 수원역의 맹주인 애경그룹에서도 가만있질 않아서, 수원역 북측 공간을 확장하여 별관(AK&)과 호텔(노보텔 앰배서더)을 지었다. 이래저래 수원역 주변 교통은 풀릴 기미가 안 보일듯 하다. 이에 수원시가 내놓은 대책이 수원역 과선교 확장공사인데, 롯데, 애경, 수원시가 각각 비용을 분담하여 확장을 하였다. 롯데가 오픈하면서 교통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허나 롯데에서는 궁극의 '''주차 예약제'''(수원시에서 늘어나는 교통량을 미리 검증해 감당하고자)를, 애경은 주차비가 오름으로써 교통량은 크게 변한 게 없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런데 2015년 6월경 롯데의 주차예약제가 없어졌다! 그래도 과선교가 생겨서인지 생각보다 정체가 심하지는 않은 듯 하다.
수원 내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수원역을 지난다. 정작 엄청난 빗자루질을 하는 62-1번, 65번은 수원역을 경유하지 않는다지만. 그래서 수원시 교통당국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정류장을 여러 곳으로 쪼갰다. 이 때문에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은 매우 많다. 수원역환승센터 항목 참조. 수원역에 처음 온 사람이라면 버스 탈 때 정말 고생한다. 특히 버스정류장은 대학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 오전에는 전쟁을 벌인다. 택시 또한 성업중이라 상시 길게 늘어서 있는 택시들을 볼 수 있다. 문제는 택시 정차라인 외의 2개 차선을 잡아먹으며 하차 승객을 3번째 차선에서 내려주는 경우도 많다는 것. 이쯤 되면 정말 답이 없다. 그냥 버스와 택시, 승용차들이 뒤범벅된 아수라장이라 보면된다.
또한 수원역사는 상가 입점이 꽤 많이 괴상한 편이다. 우선 롯데리아, 버거킹, 스무디킹, 던킨도너츠, GS25가 2개씩 있다. 심지어 배스킨라빈스 31은 3개다! 롯데리아는 남측 정류장과 기차역 대합실에 있고 던킨도넛츠는 1호선 대합실과 기차역 대합실에 있다. GS25는 지하철 대합실과 기차역 대합실에 있는데 기차역 대합실에 있는 GS25는 크고 아름다운 편이다. 수입이 전국 GS25 순위에 들 정도다. 알바생들도 한타임당 4~5명이 뛴다. 특히 삼각김밥이 정말 많더라. 예전에는 KFC 마저 두개씩 있었는데 1호선 대합실 부근에 있던 KFC가 빕스로 바뀌었다.KFC는 수원역사 역광장 2층에있고, KFC 수원로데오거리(수원역 반대편)에 하나 더 있다.그런데 2012년 5월 3일 현재 역사 1층에 있던 엔제리너스 커피를 헐고 그 자리에 배스킨라빈스 31이 들어섰다. 나머지는 기차역 대합실이랑 빕스 수원역점 옆에 있다. 좀 이상하겠지만 맥도날드는 맥카페라는 이름으로 카페 형식으로만 있었으나, 2013년 8월경 엔제리너스로 바뀌었다.
원래 지하엔 GS수퍼마켓이 있었는데 2013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애경백화점 식품관이라 해서 AK Food Hall이라는 고급 슈퍼마켓이 생겼다. 그에 걸맞게 가격도 고급이라지만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리모델링하면서 수원역 주변 물가에 비해 저렴했던 음식점들 또한 고급스런 음식점들로 바뀌었다. 역시 가격도 고급이다. '''단, 맛은 고급이 아니다!''' 고급화된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고객의 불만이 있을 법했지만, 새로운 두 매장이 이 지하매장에 문을 열면서 불만은 쏙 들어가게 되었는데, 바로 폴바셋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다. 근데 문제가 있다면 이곳이 8시에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폐점 시간 즈음 되면 일부 음식점들은 남은 음식을 할인해서 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할인해도 비싸다. 가끔 손님들이 많으면 30분 연장하기도 한다. 직원들은 죽을 맛. 수원역이 보통 12시까지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문을 너무 일찍 닫기 때문에 8시 이후에 북스리브로 수원점으로 가려면 일단 지상으로 나와서 지상에 있는 별도의 입구로 가야 한다.
빕스가 있던 자리는 확장 공사 이후 푸드 스트리트라는 이름의 일종의 푸드코트가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없어지며, 올리브영으로 바뀌었다.
세류역 방향 버스 정류장의 육교를 건너가면 헌책방이 몇 개 있다. 하지만 다들 리브로에 간다. 북스리브로는 원래 타워(CGV 수원)쪽 3층에 있었지만 해당 구역을 개편해서 옷가게들이 들어섰기 때문에 2012년 9월 현재 북스리브로는 지하에 있다. 1호선 지하대합실을 통해 지하통로를 통해 오는 방법도 있고, 위에 서술된 롯데리아 남측정류장 쪽에 다른 입구가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자. 육교를 지나 반대측으로 가거나 분당선 출구로 나가면 지하에 알라딘 중고서점도 존재한다.

12.1. 역전지하상가


4번 출구 쪽에는 바로 이어져 있는 '''수원역지하상가'''가 있는데, 2016년 5월 1일 부로 재개장했다.

12.1.1. 과거


생긴지가 오래된 만큼 이상한 냄새도 나며 낙후되었고 심지어 구조안정성 평가에서는 D등급을 받았었다. 수원시는 이에 지하상가 리모델링을 추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인과의 마찰이 있었지만 원만하게 해결되었고 2015년 말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대부분이 폰팔이들로 구성된 휴대폰가게였으나 휴대폰 가게는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옷가게들과 수입과자전문점이 들어왔다. 지하상가에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도로 건너편으로 넘어가기 위해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정작 휴대폰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솔직히 여기서 사면 대다수가 말빨로 낚아서 겁나게 비싸게 사게된다. 폰팔이들에게 호객행위 당하는게 싫다면 수인·분당선 쪽 출구를 이용하길 바란다.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폰팔이들 말빨이 좋아서 잘 모르면 호갱이 되기 십상이다. 옷가게나 케이스파는 가게는 꽤 이용하더라. 케이스 파는 가게의 경우 잘 찾아보면 인터넷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 지하상가의 출입구 번호가 역과 겹쳤다는 것. 역의 출입구는 10개인데 본역에 1~3번, 지하역에 4~10번이 있고 이 지하상가에는 출입구 4개가 1~3번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어? 그러다 보니 자기 딴에는 '''지하상가 3번 출구'''를 찾는다면서 그냥 3번 출구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상대(주로 역 직원)는 이것을 '''역 3번 출구'''로 해석해서 역의 3번 출구를 알려주는 웃지 못할 일이 빈번했다. 특히 본역과 지하역이 완전히 분리된 모양새이고 본역은 기차역, 지하역은 지하철역으로 거의 완전한 역할분담이 이루어져 있다 보니 본역의 1~3번 출구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지하상가의 1~3번 출구만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수원시와 철도공사가 협력해서 출입구 번호를 통합 부번해야 할 일이지만 어느 쪽도 흥미가 없었는 듯. 출구번호 통합의 좋은 사례로 종각역, 안 된 좋은 사례로 부평던전 부평역을 들 수 있다. 공교롭게도 셋 다 1호선이다. 출구정보는 아래에 후술되어있으니 참고바람.

12.1.2. 현재


2016년 6월 리모델링이 끝나고 출구번호가 새롭게 부여되었다. 수원역 출구번호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기존의 1·2·3번 출구가 수원역지하상가 11·12·13번 출구로 교체되었다.
지금도 휴대폰 가게는 약간 있긴 있지만, 리모델링 전에 비해 옷가게나 잡화 상점 등이 크게 늘었다.

12.2. 수원역 환승센터


해당 문서 참고.
이 역에서 화성, 용인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많이 다닌다.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수지지구[60], 동백지구, 신갈지구 등 용인 방면 버스들은 주로 42번 국도43번 국도를 쭉 타며 해병대사령부, 발안, 봉담, 어천, 남양, 마도, 사강, 조암 등 화성시 서부방면 버스들은 43번 국도 서측을 탄다. 43번 국도 자체가 아산만에서 경기도 여주까지 가는 도로이기 때문에 이 국도를 쭉 타면 화성-수원-용인 연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61]

12.3. 치안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역이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이나 수원역 PC방 묻지마 살인사건, 수원역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 등 은근히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안심할 수가 없다. 수원역이 경기 남부 중심지라 만나기가 편한 점이 있어서 여기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이다 보니 별 일이 다 일어난다. 또한, 버스도 끊기는 밤에 가보면 취객도 상당히 많고 비행청소년들도 많아서 혼자 가기엔 영 좋지 못한 곳이다.
이 역 주변에 있는 은행 atm에서 혹시나 돈을 인출하러 가게 되면 이런 사람도 만날 수 있는데, 주로 노인들이 이런 수법을 쓴다. 대충 불쌍한 척 하면서 자기보다 젊은 사람이 현금인출을 하는 걸 보면 슬쩍 다가가서 자기가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돈을 잃어버렷다느니 어쩌니 적당히 핑계를 대면서 혹시 차비좀 빌려줄 수 없냐며 이삼만원정도 돈을 꿔달라고 불쌍한 듯이 얘기하는데, 굳이 의심을 먼저 안 해도 알아서 자기 손주나 자식 연락처라면서 돈 빌린거 나중에 갚을테니 이쪽으로 연락 주면 된다면서 돈좀 빌려달라고 요구한다. 여기서 의심할 여지를 가지지 못 하고 돈을 빌려줘버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조금만 침착해보면 의문투성이인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자식이나 손주 연락처가 있으면 애초에 바보도아니고 요즘 시대에 그 연락처로 본인이 누구한테 휴대폰이없으면 빌려서라도 전화해서 돈을 계좌로 넣어달라 하던가 하면 될 일인데 왜 굳이 생판 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지도 이상하고, 뭣보다 돈을 빌려주면 고맙단 인사는 커녕 엄청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고 정색빨고는 휑하니 가버린다.
밤이 조금 깊어지면 로데오거리 근처에 포장마차들이 생기는데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들이 같이 술자리를 같이 하는 화합의 장소가 된다. 같이 사이좋게 술마시는 건 아니지만 상당한 수가 외노자들이다.
수원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동네다보니 전도를 목적으로 나오는 종교단체도 상당히 많다. 특히 주말만 되면 개신교, 여호와의 증인, 스님, 모르몬교 청년들, 파룬궁 등이 나온다. 심지어 2014년 들어서 나주 성모동산까지 등장했으며 파룬궁은 꽤 세가 커졌는지 '''장쩌민은 전 인류의 원쑤'''라는 위엄찬 문구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중이다.
대순진리회의 포교활동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수법이 굉장히 교활해져서 모르는 사람이 터미널이 어디냐고 묻거나 잠깐 말 좀 나누자고 하면 100%라고 보면 된다. 스마트폰이 널려 있는 시대에 40대도 안되어 보이는 젊은 사람이 택시정류장이 코앞인데도 터미널이 어디냐고 물을 이유가 없다. 그런 사람들 보이면 대순이냐고 물은 다음에 신천지 믿는다고 쌩까고 가버리자. 괜히 쌩돈으로 음료수 가격 날리고 밥값 날리고 별 거지 같은 꼴을 다 보게 된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압도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신천지로 추정되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다. 남측정류장~6번 출구 사이 도로에는 2인 1개조 아줌마 두명이나 1인 1개조 아저씨 한명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걸며 이상한 말을 한다.
직접 경험해 본 바로 대화 유형은 대부분 이렇다.
1. "XX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로 어떻게 가요?"라고 물어본 뒤 이렇게 이렇게 가면 된다고 하면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같이 가잔 말을 한다. 예를 들자면 서점을 물어볼 때 바로 앞에 있는 서점이었다. 또는 수원역에서 거리가 되는 곳[62]일 경우 친절하게 잘 설명하면 너무 착하시다면서 그걸 이용해 음료를 사달라고 한다. 버스정류장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2. 전생이 어떻다더니 미래가 좋지 않다며 어디로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모 위키러의 경우 따라가니 수원역 롯데리아로 가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말한다. 군인신분에게도 그런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에 쥬스 사달라 한다. 배고프다고 라면을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음식을 제공하며 전도하는 개신교와는 다르게 여기는 먹을걸 뜯는다(...)
3. 지나가는데 대뜸 신분을 물어본다. "학생이세요?"하고 물어보는데 여기에 절대로 응대해서는 안된다. 신분이 궁금한게 아니라 일부러 대화를 걸어서 포섭을 시도하려는 수작이다. 게다가 정상적인 사람은 남의 신분을 물어볼리가 없고, 경찰의 신분이 아닌 민간인이 남의 신분을 묻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
4. "인상이 참 좋으세요."라는 말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관상을 공부하는 학생이라 하며 연구 중에 있는 논문의 주인공이 되어달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계속 대꾸를 해주다보면 끝까지 자신을 따라다니며 말을 이어가려 한다. 대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면 더 이상 말을 걸지 않는다.
5. 갑자기 지나가는데 사람을 툭쳐서 쳐다보게 한다. 그러다가 대화를 시작하면 전도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추가적으로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전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패턴은 위와 거의 동일하다.
물론 이런 경우가 있는지 모르지만 모르는 사람이 집요하게 길을 묻거나 가만히 서있다가 뜬금없이 길을 물으면 쿨하게 무시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편이 좋다.[63]
이 문제는 수원 시민들로 하여금 상당히 문제로 여겨졌는지 한 조사에 따르면 배제해야 할 시설 중 '유흥시설'을 이어 '종교시설 등 집객 유도시설'이라는 이름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수원역에 종교시설이라 할만한 장소가 딱히 없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이들을 지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수원역은 수도권 철도역을 통틀어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수준만큼이나 노숙자들이 많다. 특히 2층 지상대합실과 평동으로 빠지는 길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수원역 일대에서 좀만 벗어나면 매교동, 고등동, 세류동 일대가 나오는데 원래부터 수원에선 반쯤 할렘 취급받던 동네일 뿐더러 인적도 상당히 드문 곳이라 이쪽도 위험하면 위험했지 결코 안전하진 않긴 한데, 일단 세류동은 세류지구 개발사업으로 센트럴타운 아파트가 들어섰고, 고등동은 재개발한다고 싹 밀려서 폐허가 되었다. 매교동도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긴 하다. 물론 약간 집창촌이나 중국인 거리가 남아있다.
이런 상황이라 수원역은 번화가이기는 하지만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며, 수원 사람들은 수인·분당선으로 두 정거장 거리인 인계동에서 노는 편이다. 직장인들이 인계동으로 가는 편이며, 조금 더 젊으면 성균관대나 아주대로 간다. 영통구민들은 영통역 주변에서 논다.[64]
수원역의 악명은 통계로도 증명되는데, 국토교통부의 통계를 보면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역에서 발생한 형사사건은 98건으로, 부산역(78건), 서울역(70건) 등의 거대한 역들을 가볍게 제치고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즉 '''3, 4일에 한 번은 수원역 내의 누군가가 쇠고랑을 찬다'''는 것이다. 성폭력 범죄가 29건으로 제일 많았고 절도와 폭력범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통계는 역사 내, 혹은 기차 내에서 발생했고 국토부에서 사건을 인지하여 정식 수사, 검찰 송치를 한 사건만 집계한 것이다. 즉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사건 인지가 되지 않은 범죄와, 역사 건물 밖에서 발생한 범죄, 그리고 통고처분 정도로 끝나는 경범죄[65]를 전부 제외한 게 98건이라는 것이다.

13. 여담


  • 수도권 전철 최남단 환승역이다. 단 분기역 포함시 병점역이 더 남쪽에 있다.

  • 수원역 민자역사는 개장이래로 총 2번이나 화재가 발생했다.
    • 개장 당일 2003년 당시 애경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 덕분에 개장당일 수원역 이용고객 및 심지어 개관 기념 특별영화를 상영중이던 CGV까지 관람객이 모두 대피할 정도였다. 덕분에 애경백화점은 제대로 흑역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었고 애경백화점을 제외한 영타운과 수원역 상가들만이 영업을 하였고 결국 애경백화점은 긴급 폐장 후 3개월 후인 8월 초에 재개장하였다. 당시 수원역 구조, 즉, 리모델링 전으로 본다면 애경백화점 하나 문 닫아도 치명타가 되지 않았다. 주이용통로 등이 모두 영타운에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항상 애경백화점이 8시에 문을 닫아도 10시까지 영업하는 영타운에는 사람이 불어나는 일이 빈번했다.
    • 두번째 화재는 2007년 정차중이었던 새마을호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 연기가 백화점 내부로 들어와 지하 1층 GS슈퍼마켓에 있던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분만에 화재는 진압됐지만 수원역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는 등 임팩트가 매우 컸다. 해당 사고의 철도사고조사보고서
  • 과거에는 수원역 뒤쪽에 있던 평동 주민들은 그쪽으로 출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수원역을 가기 위해서는 굴다리(세평지하보차도 아님)를 이용해야만 했는데, 굴다리 구조가 개천에 있는 2개의 박스 중 하나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굴다리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비가 올 때 걷던 사람들은 타이타닉도 아니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쥐떼들과 함께 휩쓸리기 일쑤였다. 결국 이 문제는 수원역 민자역사가 완공되면서 도보로를 신설하는 조건으로 현재는 복개되었다. 정확한 위치를 말하자면 수원역 방향은 매산지구대 위쪽에서 주차장 올라가는 경사로 직전에 있었고, 평동 방향은 동남아파트 후문 근처에 있었다. 동남아파트 쪽 후문 방향으로는 숲배경 사진으로 덮어놓은 채 아직도 관리 통로용으로 쓰이고 있어서 들어가 볼 수는 있다. 다만 역한 오수 냄새는 감수해야 한다.
  •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매향로 입구에서 무대를 설치하고 레크레이션 이벤트와 함께 제야의 종 타종장면을 생중계해주었다. 하지만 행사 장소를 화성행궁 앞 여민각으로 옮기면서 없어졌다.
  • 도청 인근에서 도청벚꽃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 벚꽃시즌이 되면 도청오거리 방향 도로 정체가 더 심해진다. 벚꽃 축제기간 주말에 수원시청에서 수원역까지 92번 버스 타면 1시간 걸린다... 전철 타자.
  • 마라톤 풀코스의 거리 42.195㎞와 비교할 수도 있다. 서울역에서 이 역까지의 공식 영업거리(역의 중심부 기준)가 41.5㎞이므로 서울역 북단과 이 역 남단을 이으면 대충 같다고 봐도 된다.
  • [image]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 4 9-1화에서 등장한 적이 있으나, 위의 이전 역사 항목에 보이는 사진들과 다르게 묘사되었다. 고증오류
  • 80년대 애니메이션인 독고탁과 비둘기합창에서는 위 항목 일반열차역 간판이 제대로 나온다. 심지어 빗줄기가 X자로 교차해 떨어지는 후덜덜한 작화를 선보인다.
  • 이웃나라 일본에는 이 역과 한자명을 같이하는 스이바라역이 있다.
  • 아무래도 외노자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동네 특성상 수원에서 외국 음식을 접하기에 가장 좋은 동네다. 중국음식 전문점은 굳이 서울이나 안산으로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이 있고 베트남 및 인도요리 전문점도 적잖이 보인다. 역전시장 지하에도 다문화 푸드코트라 해서 몽골, 중앙아시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들이 있다.
  • 서울특별시경도로 알려져 있는 동경 127도 자오선이 이 역 바로 위로 지나간다. 참고로 같은 경도상에 있는 다른 유명한 시설물로는 서울대학교병원반포대교 남단이 있다.
  • 현재 분당선청량리역이 개통되어 수원역에서는 1호선에 이어 분당선에서도 청량리행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시간표상으로 1호선 수원역~청량리역은 80분인데 비해 분당선 수원역~청량리역은 88분[66]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편수가 평일 왕복 9회, 주말과 공휴일은 왕복 5회로 매우 적다.
  • 해당 역의 여객열차 LED안내기가 패치되었다.
  • 지상역사의 1호선 플랫홈 양쪽 끝으로 담배피는 사람들이 간혹 존재한다. 바람이 플랫폼으로 불기라도 하면 담배연기가 다 들어온다.
  • NDC 디젤동차가 전산상 에서는 폐차되지 않고, 수원역 101번선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 수원역 2층 맞이방 천장에는 AK플라자에서 설치한 대형 전광판이 있다. 2020년 기준 해당 전광판에는 화성시에서 넣은 화성 서부의 생태환경을 강조하는 광고와 수원군공항이전 지원위원회에서 넣은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유치' 광고가 연이어 나와 제10전투비행단 이전 문제를 둘러싼 수원시와 화성시의 대립 구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14. 출구정보


출구 번호
호선
연계 장소
비고

지상역
택시승강장, 수원역광장 방면
1호선 5, 6번 출구와 유사한 방향, 지상 2층. 수인·분당선에서 이쪽 출구로 나오려면 1호선 승강장을 거쳐야 하니 유의하자.

서평초등학교, 롯데몰 방면
롯데몰은 연결육교가 이어지면 3번 출구가 가깝지만, 그렇지 못한 현시점에서는 2번 출구가 가깝다. 그러나 둘 다 불편한 편.

평동, 롯데몰 방면

지하역(1호선)
수원역환승센터 북측정류장(수원역.노보텔수원) 방면


택시승강장
지하 전철역 출구, 2014년 10월 6일부로 도로 확장을 위해 원래의 5번 출구가 철거되고 옆에 위치한 애경백화점 입구가 임시로 5번 출구가 되었다. 백화점 입구이므로 백화점 영업 시간 중에만 개방된다. 원래 5번 출구 자리에는 1호선 지하대합실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택시승강장, 수원역광장 방면
1호선 1번 출구의 세류 방면과 유사한 방향

지하역(수인분당선)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역.AK플라자 정류장 방면
엘리베이터 설치, 지하상가 1번 출구와 유사한 방향. 롯데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알바생들이 있다.

수원세무서 방면
7번 출구와 유사한 방향

매산시장 방면
8번 출구에서 매산로 건너편

역전시장, 시외버스 정류소
엘리베이터 설치

수원역 지하상가
수원역 로데오거리 방면
엘리베이터 설치, 수인·분당선 7번 출구와 유사한 방향.

수원역환승센터 상행정류장, 다이소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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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환승센터 공항리무진, 광역버스 정류장
4번 출구에서 덕영대로 건너편.

15. 둘러보기



[1] 그러나 역이 워낙 오진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성시 주민들의 대다수는 시내버스를 통해 수원역으로 온다.[2] 1호선/경부선 수원역과 수인·분당선 수원역은 전산상으로는 별개의 역이다.[3] 두번째로 청량리가 되었지만 운행수가 적다.[4] 허나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개통 이후에는 거리 상으로도 막장환승일 가능성이 크다.[5] 하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환승 및 AK플라자 방향 출구, 하나는 수인·분당선 출구[6] 사실 6량이라 환승통로와도 멀지는 않다.[7] 이는 인천역도 마찬가지이다.수인선 인천역은 신인천역으로 표시된다.[8] 현재 KT&G로 담배인삼공사라고도 불렸다.[9] 6의 승강장[10] 개장 초기에만 해도 애경백화점이었으나 이 명칭이 비누회사라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실제로 애경은 한국 최초의 주방세제인 트리오 등 세제, 치약, 비누 등등의 위생용품이 주력 제품이다.)2009년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으로 바꿨다.[11]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등[12] 용인시 기흥읍에 소재한다. 사실상 수원 영통과 길 하나 차이다.[13] 수원역 지하 보행통로 건설 '논란', 2014-02-08, OBS경인TV[14] AK&이다.[15] 게시물, 2009-02-21, 디시인사이드[16] 애경-롯데 '수원역 결투' 승자는?, 2014-12-28, 이코노믹리뷰[17] 수원역-롯데몰 다리연결 놓고 갈등, 2014-12-29, 매일경제[18] 아래 사진은 혼잡도가 매우 준수한 편이며 주말 13시쯤은 용산역 수준으로 사람이 꽉 찬다.[19] 참고로 역사 실물 축소 모형은 철도박물관에 보관중이니 보고 싶다면 가 보자.[20] 예전 주차장[21] 현재는 수원서부경찰서가 관할하지만 과거 수원은 중부/남부서만 있었고 이 쪽은 남부서가 관할했다.[22] 수원역~장안구청[23] 주의할 점으로는 지하행과 지상행을 구별해야 한다.[24] 2위는 간발의 차로(약 550명) 서면역이다.[25] 다만 비서울 전철역 전체로는 부산 도시철도서면역(143,460명 - 2018년 기준)에 밀려 2위를 기록한다.[26] 서울역, 영등포역, 종각역, 부천역, 용산역 다음으로 많다. [27] 야탑역, 서현역, 선릉역, 모란역, 미금역, 압구정로데오역, 죽전역 다음으로 많다. 심지어 수인분당선 수원역이 앞 역들보다 평시 배차간격이 2배임에도 최상위권이다.[28] 특히 수원역에서 고색행을 타면 99.9% 앉아 갈 수 있다. [29] 상권과 붙어 있어서 아예 외진 곳에 있는 건 아니다. 버스 환승객 등에게는 1호선 쪽 접근성이 훨씬 좋을 뿐... [30] 백화점 내부나 야외를 거쳐 가면 분당선 게이트 이용이 가능하긴 하다.[31] 승하차인원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강남역', 2012-04-22, 뉴시스[32] 영등포·수원 경유[33] 수도권 통합 요금제상 21시부터 익일 7시까지는 환승제한시간이 60분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만 움직인다면 서울과 수원의 대중교통끼리(전철끼리는 제외)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낮에도 30분 안에 환승하면 가능하긴 하나 경부선 용량초과로 인해 무궁화호는 서행하는 경우가 잦고 환승대기시간도 있어 사실상 어렵다.[34] 영통, 권선지구, 천천지구 등[35] 2019년 4월 기준 평일 4편, 주말 6편[36] 2020년에 스크린도어 개량공사로 스크린도어가 개방되어있었다.[37] 2번 승강장에 정차하는 경우도 있으며, 세류역 방향에서 경부 1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여객열차 운행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급행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저상홈이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다.[38] 완급열차 동시 정차시 완행이 9번 승강장에, 급행이 8번 승강장에 정차한다.[39] 회기역은 1호선 전동차들이 평면교차로 지나갔으며, 대전조차장역호남선전라선 열차가 서로 연결선이 경부선에 비해 불리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배차간격이 좋은 경부선 열차를 먼저 보내고 호남선전라선은 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6~10분을 기다려서 지나야했다.[40] 블로그 게시물, 김 용묵의 절대공간[41] 단, 병점역에서 타는 서동탄행 열차는 같은 1호선이므로 제외[42] 굳이 서대동부 새마을호가 아니더라도 수원역을 그냥 통과하는 새마을호가 정말 많았다. 99년 6월 시각표 개정 이전까지만 해도 과반 이상의 새마을호가 수원역을 무정차 통과하였으며 99년 6월 이후로도 비록 소수지만 일부 편성은 통과하였기에 방심은 금물이었다.[43] 관련 뉴스 현 서울교통공사 저항차량.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문서 참고[44] 본디 병점역은 2005년 1월에 세마역 - 천안역 구간과 같이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2002년 모터카 충돌사고가 터지고서 급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조기개통시켰다.[45] 정확히는 하행열차 승강장 일부를 고상홈으로 개조해 하행 전철 승강장으로 만들고, 기존 전철승강장을 저상홈으로 만들고 길이를 연장해 하행 일반열차 승강장으로 만들었다. 상행 일반열차 승강장은 터치하지 않았고 그 바깥쪽에 상행 전철승강장을 새로 만들었다. 하행 전철승강장이 끝난 뒤로 사용하지 않는 저상홈이 이어져있는 것이 바로 과거 하행 일반열차 승강장이었던 흔적이다.[46] 병점역 개통과 비슷한 시기에 수원역 신역사가 생겼다. 2002~2004년에 들어온 5X43~5X66(現 311X42~311X65)편성이 구형 차량 대차분 및 경부선 구간 연장에 따라서 도입되었다.[47] 수원 경유 KTX는 고속선 경유 KTX보다 30~40여분 평균 소요시간이 더 걸리는 대신에 요금은 11000원 이상 싸다.[48] 참고로 할인을 받거나 마일리지를 적립 받는다면 새마을 보다 좀 더 저렴 해진다.[49] 수원-대전 기준으로, KTX는 운임 12,900원에 68~69분이 소요되고, ITX-새마을은 운임 12,000원에 평균 72분이 소요된다. 900원의 차이가 무정차 통과와 평균 1.5개역 정차의 사이를 얼마나 메워주는지는 의문점.(천안 필수/평택, 조치원 선택) 단, 무궁화호와 비교하면 4,000원 값을 하는 게, 무궁화호는 최소 3개역에 정차하여(평택, 천안, 조치원 필수정차) 평균 약 85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50] KDI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페이지 110[51] 'KTX 수원역 출발' 사업 조기 추진 청신호...2년 앞당겨 추진, 2014-11-25, 문화방송[52] 현재는 수원역에서 광명역까지 전철로 50분, 동탄역까지 버스로 50분이 걸린다. 막히는 시간이면 이보다 더 걸린다.[53] 수원·인천발 KTX 내년 추진 가닥, 2015-10-22, 경인일보[54] KDI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페이지 324[55] KDI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페이지 124[56] 다음카페 게시물, 레일플러스 철도동호회[57] 낮에는 조용하지만 밤만 되면 불야성이다. 참고로 대로변에 문이 검게 돼있는 곳이 있을텐데 거기도 죄다 '그런 곳'이다.[58] 승하차인원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강남역', 2012-04-22, 뉴시스[59] 당시에는 서부로가 없었고, 세화로도 없었다.[60] 상현동, 동천동, 죽전/보정, 풍덕천 등[61] 반면 42번 국도는 인천-수원-용인-이천-여주-원주로 인천-안산-수원-용인 연선으로 이동할 때 쓰인다.[62] 주로 팔달문이나 버스터미널 같은 네임드 명소[63] 적어도 여유가 된다면 경찰에 신고는 해두자. 그 경우 경찰이 그 위치를 체크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물론 그게 뜸해지면 다시 활개를 치지만.[64] 하지만 성대랑 아주대는 백화점이 없고 역 주변 상권도 수원역과 격차가 크다. 그리고 수원역에 3번째 백화점으로 'KCC몰'이 들어올 예정이다. 그래서 10~20대는 성대, 아주대 주변에 살지 않는 이상은 수원역을 많이 간다.[65] 경범죄의 발생 빈도는 부산역이 훨씬 많다.[66] 현 분당선 수원~왕십리 구간은 84분 소요되고, 선로를 공유하게 되는 경의중앙선의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4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