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1. 개요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1 (영천동)[1] 소재
충청북도 북부의 화물 거점역. 승강장 규모는 현재 여객취급을 하고 있지 않은 승강장까지 포함하여 3면 6선이다. 또한 2,3번 승강장에는 고상홈도 설치되어 있다. 제천시의 대표역이자 중앙역도 겸하고 있다. 지금은 도로교통에 밀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2] 등의 향방과 완공 여부에 따라 다시금 괄목할 것으로 점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중앙선 KTX 개통에 따라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내에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 제천기관차·열차승무사업소, 제천차량사업소가 있고 인근에 대전철도차량정비단 동력차정비센터[3] 등이 있다.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설치되어 있어 MS승차권 및 입장권을 발권받을 수 있다.
2. 주변 정보
역 앞에는 사거리를 중심으로 중국집 3개, 재래시장과 NH농협은행, 우리은행 ATM, 편의점이 두 개 있고 약국 등 필수적인 편의시설을 제외하면 별다른 게 없다. 31번(또는 51, 540번)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시내가 나오며 걸어가기엔 거리가 꽤 멀다. 경비가 충분하다면 택시를 타고 가는 것도 좋다.[4]
도시계획만 두고 보면 나름대로 번화했던[5] 이 일대[6] 는 부도심 노릇이라 유동인구가 많았지만 세명대 개교 이후 북쪽의 청전동 인근이나 세명대 부근이 크고 이쪽은 확실히 오래된 여관, 모텔들과 더불어 은근히 낙후된 느낌을 준다. 다만 예전엔 닭집만 즐비하던 역전시장은 크게 바뀌어서 요새는 밥 먹을만한, 혹은 간단히 요기할 만한 식당도 그럭저럭 생겼다. 슈퍼 등이 너저분하게 있었던 상가는 모두 철거하고 주차장으로 닦아놓아 한결 깔끔해졌다. 게다가 제천역사 신축이 진행되며 주변 분위기에도 슬슬 변화의 바람이 부는 중. 근래에는 제천역 구 철도관사촌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중이다. #, #, #
이전부터 매달 3, 8로 끝나는 일수에는 역전에서 오전부터 오후 5~6시까지 제천 역전 5일장이 열린다. 이 때만큼은 사람들도 매우 북적이고 나름대로의 볼거리와 물건도 많으니 혹시 시간이 맞거나 남는다면 한 번쯤은 들러보자. 가끔 '''개고기'''를 팔기도 한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확실히 작아지고 있다.
3. 승강장
4. 일평균 이용객
제천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KTX의 2021년 자료는 개통일인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열차 운행 현황
예로부터 쭉 새마을호 필수정차역이었으며, 현재도 모든 KTX-이음 과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그리고 충북선을 다니는 무궁화호 11왕복[7] 필수정차한다. 여객 수송량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30위 이내에 꾸준히 들어가고 있다. 여러 노선이 만나는 거점역 답게 내일로 기간에는 여기저기서 모여든 내일러들을 전국 각지로보내는 중간역 역할도 하고 있다. 새벽에도 간간이 오가는 열차들 때문에 대부분 철도역의 경우와는 달리 '''24시간 개방된 맞이방'''은 덤.....이었으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2020년 7월 1일부터 맞이방 개방시간이 03시 30분부터 익일 01시 20분으로 변경되었다.[8] 또한 입석리나 도담착발 화물의 중계도 상당하다. 화물취급 덕분에 구내에 본선과 정차선 외에 대피선도 하나 보너스로 깔려있고 승강장 뒤로 펼쳐진 유치선이 거대하다. 사실상 제천역의 역무 대부분이 이 화물열차의 운전취급.
청량리역까지는 현재 KTX로 1시간 6분, 무궁화호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소요시간이 기존의 3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또 2시간 15분대로 단축되었으며, 2010년 11월 1일 열차시각표 개정으로 2시간 내외로 훨씬 단축되었다. 주말 등 차량 정체시에는 시외/고속버스보다 무궁화호가 더 승산이 있을 정도.
복선전철화 구간이 만종역까지, 그리고 봉양-제천역까지 남하한 2020년에는 대부분의 열차가 1시간 50분 전후로 무조건 컷하였다. 그 영향이었던 것인지 실제로 승차객 수도 2009년의 60만 명에서 2010년에는 69만 명으로 9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위엄을 보였다.
그리고 2021년 초에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원주~제천 구간의 소요시간이 기존의 40분에서 19분으로 21분 단축되었다. 즉 KTX-이음 기준으로 청량리까지의 소요시간이 '''1시간 5분'''까지 단축되었다.[9] 이후 2020년 3월 1일, 가장 빠른 열차 기준 '''1시간 2분''' 운행이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불량했던 선형이 허리를 쫙 펴게됨과 동시에, 기존의 8개역 중 원주역 하나만 남고 죄다 폐역되어 정차할 역이 적어진 것. 게다가 이 구간은 저속·저용량 급전방식을 사용했던 우리나라 최후의 구간이기도 했다. 공사가 완료되어 다른 노선과 동일한 고속·대용량급전방식으로 개량되면서 150㎞급 이상의 열차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제천시 교통에서 철도가 버스에 비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전역이나 태백역까지도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울역 착발 무궁화호를 타면 소요시간이 약 3시간 정도로 꿈도 희망도 없어지는데, 이 열차가 경부선과 충북선을 경유하기 때문이고 그나마도 하루에 왕복 1편성밖에 없으니 서울이 목적지라면 청량리역 착발 열차를 이용하도록 하자.
영·호남 지방으로의 일반열차를 통한 연결은 조치원, 대전 환승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고, 굳이 고속철도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오송역이나 대전역(영남 한정)에서 KTX로 환승할 수 있다. 만일 느긋한 철도여행이 목적이거나, 시간 손실을 감안할 여유가 흘러 넘친다면 동대구행 무궁화호 직통 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10] 다만 운임과 소요시간은 책임 못 진다(...). 허나 이는 안동 이남 및 동대구 인근 지방 등으로 갈 경우의 문제점이고, 시간대만 맞는다면 영주나 안동 등 경북 북부 내륙지역까지는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기도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11]
참고로 이 역을 경유하는 도담역과 봉양역 사이는 복선으로 운행한다. 절대로 중앙선의 1선, 충북선의 1선을 합친게 아니다. 상선이 조차장역 남쪽을, 하선이 조차장역 북쪽을 경유한다.
2020년 12월 2일 자로 화물 취급이 중단되었다.
6.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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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2007년 초창기에 유명세를 탔다. '''1기 일원 김종민, 이명한PD가 이 역에서 가락국수를 2분 동안 먹다가 낙오된 사건 때문.'''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본격화되기 전만 해도(이하 덕소역까지 복선화되었던 2005년을 기준으로 한다.) 무궁화호의 소요시간은 빨라도 2시간 반이었고 정차역이 많다 싶었으면 3시간도 있었다. 덧붙여서 제천역에서의 정차시간도 긴 편이어서 대부분이 3분 이상 정차였다. 실제로 통일호 운행 당시에만 하더라도 제천역에 서 있는 동안 가락국수 먹고 오는 게 가능하도록(!?) 시각표가 짜져 있었다.[12][13] 그러다가 해당 방송분이 방송되던 때는 어느 정도 중앙선 복선화공사가 탄력을 받아서 진행되고 있었고 소요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하던 때라 무궁화호의 제천역 정차시간은 2분이 대다수. 결국 김종민은 제한시간 2분의 압박을 극복 못하고 국수 먹다가 몇몇 스탭들과 같이 무궁화 떠나는 모습을 승강장에서 보게 되었다.[14] 가락국수집은 이후 플랫폼에서 역 앞으로 그 위치를 옮겼으나, 판매가 부진하여 문을 닫았고, 뒤이어 '''그 자리에 있었던 가락국수집 건물 자체도 철거되고 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되었다.''' 지못미... 다행히 역 앞 시장 쪽에 가락국수 집이 하나 생겨서 운영 중이다.
그 외에 MC 스나이퍼 3집 타이틀곡 한국인의 뮤비 중 일부를 여기서 촬영했다.[15]
7. 역사(驛舍) 관련 이야기들
구 역사의 역내 종합관광안내소가 위치한 곳은 원래 2000년대 중반까지는 500원, 1000원을 넣으면 15분,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PC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용률이 저조해져 별반 수익을 얻을 수 없게 되자 결국엔 철거되었고 한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가 여러 다양한 시설들(농협 ATM이라든지…)을 거쳐 스토리웨이 제천역점과 종합관광안내소가 들어서서 역 실내가 다소 좁아졌다. 오른쪽은 2000년대 후반부터 불어닥친 웰빙 바람과 시에서 추진하는 한방 약초 관련 산업과 결합시켜 한방약초특산품 판매장이 입주했었으며 가끔 타 지역 역으로도 출장판매서비스(..)를 나가기도 하였다.[16] 그 외에도 맞이방으로 들어가다 있는, 개인 수하물 보관소나 음료 자판기 등이 위치했던 빈 공간을 절반 잘라서 2014년 4월 즈음해 자그마한 커피주문점이 생겼다가 구 역사 철거해체 몇 주 전에 사라졌다.
승차권 수거 시설과 열차도착안내 전광판만이 있었던 과거 제천역 출구에는 2014년을 전후해 코레일스토리라운지를 조성해서 출구와 휴식 공간, 미니 전시관[17] 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게끔 탈바꿈했다. 열차 시간이 되어 혼잡할 때를 제외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이곳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을 정도. 출구로 나오다 보면 오른쪽 출입문으로 한방약초특산물 판매장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바로 그 앞에는 커피 등의 음료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었으나 구 역사 철거해체 개시 한참 이전부터 샷다 내리고 휴업하던 상태였다.
본래 제천역에도 역사 최우측에 TMO가 있었고, 이 TMO는 제 5 철도대 소속으로 제천 인근 지역 군 부대의 장병들 수송에 일대 편익을 주었지만 국군수송사령부 예하 철도대 통폐합 작업으로 TMO들이 축소되면서 공식 사무실은 같이 폐쇄되었다. 그 뒤를 이어 입주한 것은 국토교통부 예하 제천철도경찰센터인데 영주지방경찰대 소속이다. 하긴, 제천역도 원래 영주지방철도청 관할이었으니.
이름은 충북본부라고 하고 있지만 충청도 보다 강원도 관할 구역이 더 많다. 2009년 지사 통합추진으로 강원이나 경북으로 편입될 뻔한 위기가 있었으나 지역 주민의 반대로 존치하였던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2020년 9월을 끝으로 충북본부는 한국철도공사의 조직축소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로 흡수·통합되었다. 이에 대하여 지역 사회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상술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2017년 11월 구역사 철거 직전까지의 이야기로 이제는 과거가 되었다. 신역사로의 재건축을 위해 기존 역사를 폐쇄하고 철거하고 옆에 임시역사를 만들어 운영했다.
2020년 5월 29일 오전 0시를 기해 임시역사 바로 뒤에 있는 신역사에서 여객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건물과 일부 승강장만 완공된 상태이고 1번 홈이랑 역 광장 등은 올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7.1. 역사 재건축 문제
구 제천역사는 1971년 건축된 것을 47년간 고치고 고쳐 쓰고 있었는데 좁은 공간과 노후화를 리모델링으로 고쳐 쓰기엔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2000년대 이후 계속해서 신축해달라는 시민들과 정치권의 요구가 있어왔다.
2010년대 들어와서 제천 - 원주, 제천 - 쌍용, 제천 - 도담간 복선전철화 공사와 맞물려서 본격적으로 역사 신축이 추진되었는데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송광호가 제천역 건물을 제대로 된 2층 건물로 신축하기로 국토해양부와 협의했다는 듯. 지역구에 뿌린 홍보물에 실린 조감도를 보면 아예 제천역 구내를 횡단할 수 있게 육교까지 설치할 모양인가보다. 그런데 해당 의원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배포한 공약집에는 이 공약이 삭제되어버렸다.
희망고문 후 사라져버린 이 공약은 뜬금없이 제천역사를 신축하겠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발표로 하여금 부활할 낌새를 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이미 2014년 12월에 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올 7월 즈음해서 공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우선은 신축과 더불어 역 구내 전체를 가로질러 강제동 일대와 역이 위치한 영천동을 하나로 잇는 육교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주민설명회에서 밝혔다. 주민들은 주변 역세권 개발까지 아울러 주문했다는 후문. 실제로 2017년 6월 1일자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의 입찰공고에 제천역 신축공사가 올라왔다.
설명회에 참여한 모 인사의 발언에 따르면 제천시에서는 육교 건설 시 무빙워크 설치 요청, 제천시외버스터미널 및 제천고속버스터미널과의 연계를 고려한 설계 요청, 또한 지어진 지 오래되어 흉물이 된 철도관사에 대한 처리를 주문했다고 한다. 이 덕에 잠시 이 일대에 재개발 소문도 돌고 20대 총선 당시 출마한 여야 의원들의 공약에 일정 부분 반영되어 공약집에 '제천역 개축' 등으로 또다시 실리는 영광을 거두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랬듯 티스푼 공사로 지지부진. 게다가 그 공약들을 내걸어 당선된 권석창 의원이 하필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어 반쯤 정지 상태...였다가 제천역 임시역사 건설 시작과 동시에 다시금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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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당시 국회의원인 권석창 의원의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제천역의 조감도가 발표되었다. 지상 3층 규모에 109면의 주차시설을 갖춘 신역사를 건설하기로 확정되었다. 그렇지만 2018년 10월에 들어와서는 이 확정안 중 제천역 구내 횡단 보도육교 건설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문제시했다. # 일단 보도육교 건설에는 추가로 30억 원이 필요했다고.
2017년 11월 24일 구역사가 폐쇄되고 임시역사가 준공되었다. 당초 임시역사는 신역사가 준공될 때까지 약 1년간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신역사 건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속 연장되면서 임시역사의 영업수명은 2020년 5월 29일 0시까지 계속 연장되었고 그나마도 물리적으로는 연명했다.(..) 그리고 종래의 옛 승강장들은 고상홈 공사 관계로 순차적으로 폐쇄되었다가 공사가 끝난 순서대로[18] 다시 차례대로 재개방되어 운용되었다. 한때 충북선 열차는 과거 구 역사 철거 직전까지 방치되었던, 제천역 부속 시설 중 유일무이한 목조 시설이었던 소화물취급소를 허문 터와 부속 선로 일부를 철거한 터를 이용해 만든 임시승강장에서 승, 하차하였지만 2019년 9월 24일부로 1 ~ 4번 승강장 모두 고상홈 개량 공사가 끝나 다시 개방되면서 임시승강장은 폐쇄되었다. 향후 이 임시승강장이 고상홈 1번 승강장으로 재시공할 계획으로 이를 반영해 고상홈으로 개조된 기존의 승강장 번호는 하나씩 뒤로 밀려난 2 ~ 5번으로 조정되었다.
2018년 12월 들어와서 신역사 건축에 문제가 생겼다. 본디 계획상으로는 2019년 2월에 완공된다는 것이었지만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하도급업체의 미지급금 문제가 겹쳐 타절 정산이 이뤄지는 바람에 공사가 지체되었다. 관계자들은 대체할만한 현장 건설업체를 최대한 시급히 구해서 공기 손실을 줄이겠다고는 했지만 이로 인해 이미 2개월 정도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3개월 가량 공사가 더 미뤄질 수 있다고 했다. #, # 즉, 종래의 2019년 2월 완공 계획이 2019년 5월 완공으로 미뤄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에서는 제천역사 신축공사 현장을 특별히 관리하였으며 협력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원도급사와의 협의를 마치는 등 이미 조치가 완료되었으며 손실된 공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2019년 12월 기준으로 역사 외부 유리벽과 외장재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육교 통로 공사도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제천역 공사 안내도에서 준공예정이 당초 2019년 2월에서 2019년 12월로 미뤄졌다가 다시 변경되어 2020년 4월 30일로 연기되었다. 신축한 역사는 2020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그리고 2019년 11월 30일 오후 8시부로 기존의 제천역 주차장이 역전광장 및 새 주차장 공사 관계로 봉쇄되었다. 제20대 제천 지역 국회의원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5월 29일 신 역사 운영을 시작하고 나머지 주차장 및 광장 조성 등은 12월 말 완료를 목표로 6월부터 시작하였다.
2020년 5월 29일 오전 0시, 임시 역사가 영업을 종료했고 신역사가 그 뒤를 이어받았다. 에스컬레이터 9대, 엘리베이터 5대가 설치되었고 총 지상 3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철도에 의하면 보도 육교 설치 공사 등을 마무리한 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된 2020년 말 즈음에 신축 역사 준공식을 하였다. 기존 임시 역사는 철거한 뒤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알렸다. 그도 그럴것이 1번 홈은 뒤늦게 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의 문단 마지막 줄에 기술되어 있듯이 2020년 말 광장 리모델링을 완공하였다.
[1] 영천동 254-15번지[2]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북선 고속화가 껴있기는 하다. 단 '''봉양역''' 까지만(충북선의 종점이 봉양역이다.).[3] 2010년 이전까지는 이곳에 철도아파트와 더불어 영천동 마을 일부가 있었다.[4] 제천은 시내가 좁기 때문에.. 만원 이내로 어디든 갈수있다.[5] 주로 80년대. 이 때의 제천 인구는 18만 가량이었다.[6] 역전 한마음시장 부근[7] 9왕복(서울행 1왕복+대전행 8왕복) 제천에서 시종착하며, 나머지 2왕복은 영주에서 시종착.[8] 2020년 말에 서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청량리발 동해행 1641 열차시간이 당겨지게 되면 24시간 맞이방 개방을 할 수 없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9] KTX #710 제천-청량리 기준. 청량리-제천은 KTX #703, #707로 1시간 6분까지 가능하다.[10] 중앙선 도담역 이남 복선전철화는 아직 먼 훗날의 일이고 열차 편수가 적다. 아니면 중앙고속도로 경유 시외버스를 타는 수밖에.[11] 2014년 10월 26일 기준, 안동까지 영주경유 직통 시외버스의 경우 2시간(완행은 2시간 40분)이며 요금은 11,800원이지만 무궁화호 일반실로 끊으면 1시간 40분 이내에 주파하며 주중 6,200원이면 충분하다. 심지어 저 시외버스 편도요금만한 액수라면 안동행 무궁화호 특실 편도티켓까지 충분히 살 수 있다. 그러나, 동대구가 최종 목적지라면 직행이든 환승이든 철도로는 도저히 시외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없다.[12] 그리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3] 그러나 이견도 있는데 가락국수는 3분내로 먹기는 힘들며, 당시 태백선과 중앙선이 단선인 특성상 지연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여기서 지연을 회복하고 가라는 의도도 있다. 예를 들어 원래 10분에 도착, 13분에 출발하는 시간표인데 실제로는 2분 지연되어 12분에 도착했는데 승하차를 1분 내로하고 13분에 출발하면 그만큼 지연시간을 회복한다.[14] 이후에 목적지인 정선까지 택시를 타고 오긴 했다. 택시비는 강호동이 내는 거로 해서...[15] 뮤비 컨셉 자체가 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는거라 서울-수원(화성)-천안-광주-부산-경주-대구-제천-서울 순서대로 여정이 나오며 제천은 스나이퍼의 고향이다.[16] 지금도 청량리역에서 간혹 볼 수 있다.[17] 아닌 게 아니라 옛적 철도청 시절 제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일대에서 쓰였던 자석식 전화기나 신호뇌관, 객화차 부속품 등의 철도 관련 물품들이 몇 점 전시되어 있다. 심지어 통표폐색기도 전시하였다. 흠좀무 한때는 전철기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통표폐색기와 함께 잠시 철거되었고, 이후 통표폐색기만 다시 재전시되었다. 그리고 스토리라운지 바로 바깥 구석에는 스위치백 철도모형이 있었다.[18] 1, 2번 승강장 폐쇄 및 고상홈 공사/3, 4번 승강장 운용 → 1, 2번 승강장 재개방/3, 4번 승강장 폐쇄 및 고상홈 공사 → 1, 2번 승강장 운용/3, 4번 승강장 운용 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