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1. 도구
1.1. 종류
1.2. 비유적 표현
2. 관련 문서
3. 잘못됨


1. 도구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도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는 단위는 개, 벌, 죽 등이 있다. 깊이가 얕은 것은 접시, 깊은 것은 , 물건을 담기 위한 네모난 것을 상자, 액체를 담는 것 중 주둥이가 넓고 작은 것은 , 액체를 담는 것 중 주둥이가 좁은 것은 이라 부른다.
종류로는 구리주석 등의 합금으로 만든 유기, 으로 만든 도자기 또는 뚝배기, 스테인리스, 유리, 나무 등이 있다.
유물로서 출토된 그릇은 문명의 발달과 양식을 판단하는 데 좋은 지표가 된다. 인류가 보관과 저장의 개념을 깨우치면서 단순히 동굴이나 창고에 쌓아두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 그릇의 출현이다. 문화권마다 그릇(특히 도기)의 모양이 천차만별이고, 특색 있는 그릇들도 많다. 문명 시리즈에서 도기 제조가 작품마다 최주요 기술 중 하나로 나오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서양권 요리에서는 이나 파이를 그릇으로 써서 요리와 그릇까지 모두 먹을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흔히 무기, 판타지 계열에서 신의 무구로 불리는 '신기'의 '''기'''는 한자로 이 문서의 그릇을 뜻하는 그릇 이다.

1.1. 종류



1.2. 비유적 표현


어떤 일을 해 나갈 만한 능력이나 도량 또는 그러한 능력이나 자격,합당성을 가진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주로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을 "걔는 그럴 그릇이 못 돼" 라고 표현하는 데 쓰인다. 여기서 나온 고사성어대기만성이다.

2. 관련 문서



3. 잘못됨


'그릇되다'(형용사)와 같은 형태로 쓰이며, 어떤 일이 사리에 맞지 아니함을 뜻한다. '그르다'라고 줄여 쓰기도 하다. "그르치다"란 동사어원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