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대한민국 제52대 보건복지부 장관
정진엽
鄭鎭燁 | Jung Jin-yup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955년 3월 10일 (69세)
서울특별시
'''현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재임기간'''
제52대 보건복지부 장관
2015년 8월 26일 ~ 2017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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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학력'''
서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정형외과학 / 석사 · 박사)
'''약력'''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분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위원회 위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

1. 개요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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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의사. 정형외과 전문의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로 꼽힌다.
1994년 보건복지부가 설립된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의료계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2003년 임명된 간호학자 출신인 김화중 장관 이후 12년만이다. 의사 출신으로 한정하면 1998년 주양자 장관 이후 17년만이다.
하지만 앞선 의사 출신 장관들은 장관직 내정 이전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들이다. 따라서, 현직 의사에서 곧바로 장관으로 임명된 경우는 정진엽이 '''처음이다.''' 연금분야 전문가였던 전임 문형표 장관이 메르스 대응 실패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영향으로 보인다.#

2. 생애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진료부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을 3연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3연임은 정진엽이 역사상 처음이다.
2015년 8월 24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정진엽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었는데 공공의료 및 원격진료 등에 대해 여야간 공방이 오고갔다. 특히 야당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정 후보자가 원격의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점을 두고 원격의료 도입 및 의료영리화 가능성을 크게 우려했다.#
24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 의혹과 의료영리화, 원격의료가 논란이 됐는데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단순한 행정적 착오에 불과하다고 의혹을 부인했고, 의료영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 해법, 보건복지부 분리 등에 대한 정책 질의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답변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서 전문성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25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야합의로 적격 및 부적격 의견을 병기하기로 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6일이 지난 31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아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임기를 이어가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1] 2017년 7월 21일, 후임 박능후 장관이 취임하면서 이임했다.

[1] 전임 대통령인 박근혜탄핵되면서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출범해 5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인사가 동거하는 기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