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각(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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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제갈각을 서술하는 문서.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로 패러디되었다. 희대의 천재이지만 오만한데다가 은근히 승부에 집착하는 면이 강했고 혈육을 죽게 만들 정도로 비정한 면도 지니고 있었으며 더러운 성격 때문에 비참한 말년을 맞이했던 점도 맞아 떨어진다. 거기다가 세설신어의 이 세계의 것이 아닌 것을 꺼낸 기록까지 합하면 정말로 훌륭한 패러디.
아버지 제갈근을 따라 손권의 명에 따라 서황과 사마의가 지키는 양양으로 진격하지만 서황에게 깔끔히 털린다.
자신의 에피소드 몇가지 나온다.[1]
작피전투에서 육안을 제압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육손, 고담, 장휴와 함께 손화파를 지지했지만 조용히 지내면서 손권의 눈 밖에 나는 것을 피하고 손패와 어울리는 장남을 과감히 버렸다는 언급이 나온다.
손권 사후 등윤, 손준, 여거, 손흥과 함께 정사를 맡게 되지만 손흥이 자신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는 손준의 말을 듣고 손흥을 찾아간 뒤 명령불복종을 이유로 과감히 죽여버린다.
정권을 잡은 뒤 민심을 얻기 위해 공납 면제와 관세 폐지를 시행한다.
정권을 잡은 뒤 백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내며 동흥제라는 둑을 이용하여 사마사가 선제 공격하게 만든 뒤 박살낼 계획을 구상한다.
예상대로 사마사가 제갈탄과 호준을 동흥으로 진격시키자 정봉과 여거, 유찬, 당자를 소집하여 동흥에 상륙할 지점을 정한다.
여거, 유찬, 당자가 동흥제에 곧바로 상륙할 것을 주장하여 직접 상륙을 결정하려하지만 정봉이 유수오에서 내릴 것을 주장하자 그 이유를 묻는다. 정봉이 이유에 대해 잘 설명하고 스스로 사병을 이끌고 시간을 벌겠다고 말하자 정봉의 제안을 따른다.
정봉이 시간을 잘 끈 덕분에 본대를 이끌고 '''계획대로''' 위군을 공격하여 위군에게 커다란 피해를 준다.
동흥전투가 끝난 파트에서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야가미 라이토 패러디로 점철되었다.'''[2]
동흥에서 승리를 거둔 뒤 합비 공략을 선언한다. 이에 손준이 가능하지만 시기가 언제냐고 묻지 곧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하는데, 이를 듣고 반대하는 등윤과 손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합비 공략을 강행한다.[3]
합비를 공략하기 위해 정봉, 여거, 유찬, 당장, 주이, 주적을 부장으로 데리고 감과 동시에 무려 20만의 대군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백성들에게 커다란 불만을 사게 된다.
비의가 사망하면서 1만 리미트가 풀린 강유와 말을 맞추어 합비 신성으로 진격한다.
합비 신성을 함락직전까지 몰아넣는데, 장특이 공격을 받으면서 100일간 지원을 받지 못하먼 투항을 해도 가속들이 처벌받지 않는 법이 있음을 들어 공격받기 시작한지 98일이 지났으니 2일만 공격을 멈춰주면 투항하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수락하고 2일간 공격을 멈춘다. 허나 그 사이 성벽을 보수한 장특이 농성을 하자 분노한 나머지 감정적인 공성을 가한다. 허나 전염병이 돌면서 주이 등이 합비 공략을 포기할 것을 진언하지만 이를 거부하며 막 나가다가 관구검이 신성을 지원하면서 후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손량의 조서를 받고서야 귀환한다.
합비 신성에서의 실패를 다른 이들에게 돌리고 합비 신성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군을 일으키려 하자 손준은 제갈각을 주살할 계획을 세운다.
건강이 나빠지고 수하인 장약이 연회가 가지 말 것을 요청하자 손준이 주최한 연회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등윤의 말을 듣고 연회에 참여한다.
손준이 자신을 단죄하겠다고하자 분노하며 소리치지만 손준에게 제압당하고 '''라이토의 주특기 콘크리트 자유형을 하며''' 손준에게 살해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사망씬 역시 야가미 라이토의 패러디. 유언은 '''"난 죽지 않아! 죽을 수 없어! 날 죽인다고?! 지금 누구 때문에 이 오나라가 유지되는데! 나 없이 이 오나라가 돌아갈... 컥!'''"
이때 연회에 참석했던 수많은 대신 중 그 누구도 제갈각을 도우러 나서지 않았다고 설명하는데 총대를 맨 것은 손준이지만 모두 암묵적으로 제갈각의 숙청에 찬동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갈량에 이은 제갈 가문의 또 다른 천재'''라고 추켜세워주고 있다. 이것이 그냥 단순히 뛰어난 능력에 대한 설명인지, 아니면 일부 삼국지 빠들에게서 나오는 제갈각=제갈량 이론인지는 불명. 후자라면 아무래도 성격이 막장인 사람을 능력있다고 추켜세우는 작가의 재해석 취향 때문인듯(...)[4][5]
좋은 집안, 좋은 머리, 좋은 감각, 훌륭한 정치인으로서 모든 것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어 '''조조와 동류급으로 설명해놨지만 단 하나, 실패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 실패에 대한 면역이 없다'''는 차이를 두고 있다.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제갈각을 서술하는 문서.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로 패러디되었다. 희대의 천재이지만 오만한데다가 은근히 승부에 집착하는 면이 강했고 혈육을 죽게 만들 정도로 비정한 면도 지니고 있었으며 더러운 성격 때문에 비참한 말년을 맞이했던 점도 맞아 떨어진다. 거기다가 세설신어의 이 세계의 것이 아닌 것을 꺼낸 기록까지 합하면 정말로 훌륭한 패러디.
2. 작중 행적
2.1. 석양 전투
아버지 제갈근을 따라 손권의 명에 따라 서황과 사마의가 지키는 양양으로 진격하지만 서황에게 깔끔히 털린다.
2.2. 이궁의 변
자신의 에피소드 몇가지 나온다.[1]
작피전투에서 육안을 제압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육손, 고담, 장휴와 함께 손화파를 지지했지만 조용히 지내면서 손권의 눈 밖에 나는 것을 피하고 손패와 어울리는 장남을 과감히 버렸다는 언급이 나온다.
손권 사후 등윤, 손준, 여거, 손흥과 함께 정사를 맡게 되지만 손흥이 자신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는 손준의 말을 듣고 손흥을 찾아간 뒤 명령불복종을 이유로 과감히 죽여버린다.
정권을 잡은 뒤 민심을 얻기 위해 공납 면제와 관세 폐지를 시행한다.
2.3. 동흥 전투
정권을 잡은 뒤 백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내며 동흥제라는 둑을 이용하여 사마사가 선제 공격하게 만든 뒤 박살낼 계획을 구상한다.
예상대로 사마사가 제갈탄과 호준을 동흥으로 진격시키자 정봉과 여거, 유찬, 당자를 소집하여 동흥에 상륙할 지점을 정한다.
여거, 유찬, 당자가 동흥제에 곧바로 상륙할 것을 주장하여 직접 상륙을 결정하려하지만 정봉이 유수오에서 내릴 것을 주장하자 그 이유를 묻는다. 정봉이 이유에 대해 잘 설명하고 스스로 사병을 이끌고 시간을 벌겠다고 말하자 정봉의 제안을 따른다.
정봉이 시간을 잘 끈 덕분에 본대를 이끌고 '''계획대로''' 위군을 공격하여 위군에게 커다란 피해를 준다.
동흥전투가 끝난 파트에서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야가미 라이토 패러디로 점철되었다.'''[2]
2.4. 합비 신성 전투
동흥에서 승리를 거둔 뒤 합비 공략을 선언한다. 이에 손준이 가능하지만 시기가 언제냐고 묻지 곧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하는데, 이를 듣고 반대하는 등윤과 손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합비 공략을 강행한다.[3]
합비를 공략하기 위해 정봉, 여거, 유찬, 당장, 주이, 주적을 부장으로 데리고 감과 동시에 무려 20만의 대군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백성들에게 커다란 불만을 사게 된다.
비의가 사망하면서 1만 리미트가 풀린 강유와 말을 맞추어 합비 신성으로 진격한다.
합비 신성을 함락직전까지 몰아넣는데, 장특이 공격을 받으면서 100일간 지원을 받지 못하먼 투항을 해도 가속들이 처벌받지 않는 법이 있음을 들어 공격받기 시작한지 98일이 지났으니 2일만 공격을 멈춰주면 투항하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수락하고 2일간 공격을 멈춘다. 허나 그 사이 성벽을 보수한 장특이 농성을 하자 분노한 나머지 감정적인 공성을 가한다. 허나 전염병이 돌면서 주이 등이 합비 공략을 포기할 것을 진언하지만 이를 거부하며 막 나가다가 관구검이 신성을 지원하면서 후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손량의 조서를 받고서야 귀환한다.
2.5. 최후
합비 신성에서의 실패를 다른 이들에게 돌리고 합비 신성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군을 일으키려 하자 손준은 제갈각을 주살할 계획을 세운다.
건강이 나빠지고 수하인 장약이 연회가 가지 말 것을 요청하자 손준이 주최한 연회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등윤의 말을 듣고 연회에 참여한다.
손준이 자신을 단죄하겠다고하자 분노하며 소리치지만 손준에게 제압당하고 '''라이토의 주특기 콘크리트 자유형을 하며''' 손준에게 살해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사망씬 역시 야가미 라이토의 패러디. 유언은 '''"난 죽지 않아! 죽을 수 없어! 날 죽인다고?! 지금 누구 때문에 이 오나라가 유지되는데! 나 없이 이 오나라가 돌아갈... 컥!'''"
이때 연회에 참석했던 수많은 대신 중 그 누구도 제갈각을 도우러 나서지 않았다고 설명하는데 총대를 맨 것은 손준이지만 모두 암묵적으로 제갈각의 숙청에 찬동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작중 묘사
'''제갈량에 이은 제갈 가문의 또 다른 천재'''라고 추켜세워주고 있다. 이것이 그냥 단순히 뛰어난 능력에 대한 설명인지, 아니면 일부 삼국지 빠들에게서 나오는 제갈각=제갈량 이론인지는 불명. 후자라면 아무래도 성격이 막장인 사람을 능력있다고 추켜세우는 작가의 재해석 취향 때문인듯(...)[4][5]
좋은 집안, 좋은 머리, 좋은 감각, 훌륭한 정치인으로서 모든 것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어 '''조조와 동류급으로 설명해놨지만 단 하나, 실패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 실패에 대한 면역이 없다'''는 차이를 두고 있다.
[1] 제갈근의 당나귀 에피소드가 포함된다.[2] 상술했던 것처럼 그 성격이나 행보, 비참한 최후가 야가미 라이토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위화감이 전혀 없다.[3] 합비 전투가 눈 앞으로 다가온 연재분은 2014년 7월 11일에 올라왔는데 참고로 이날 금요일(...)이다. [4] 참고로 작가는 조비가 현대 사회에 태어났다면 성공했을 CEO형 인물이라는 드립을 친 전적이 있다(...) 똘끼가 있지만 일은 잘 한다는 해석일 수도 있겠지만... [5] 하지만 조비와는 다르게 제갈각은 그럴 만하다. 인재가 동이 나버리는 삼국시대 후반, 그것도 항상 초상위급 인재가 부족한 오에서는 정말 제갈량급의 대우를 받아도 모자라지 않다. 성격만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