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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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육손을 서술하는 문서.
베르세르크의 세르피코로 패러디되어 등장하는데, 상류층에 속해 있었지만[1]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재능을 펼치며 높은 지위를 얻었다는 공통점을 보면 적절한 패러디로 보인다. 또한 모시고 있는 군주로 인하여 혈육이 죽었으며[2] 평소 속을 잘 알수 없는 성격도 맞아 떨어진다.
여강 전투 편에서 손책이 육강을 치러왔을 때 12살의 어린나이로 처음 등장하여 작은할아버지 육강을 배웅하고 이후 고모[3] 에게로 가서 학문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정리 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도 단순히 공부 중이라고 묘사됐다.
진란과 매성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 한당의 지원군에 소속되어 주연과 함께 첨산 주변부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한당에게 첨산 북쪽입구로 가는 길로 황량한 서쪽길과 번화한 동쪽길이 있다고 설명하며 서쪽길로 가서 단번에 조조군을 제압할 것을 제안한다. 허나 이는 한당에게 거절당하고 한당은 주연의 말에 따라 동쪽길로 가기로 결정한다. 육손은 한당의 결정에 반대하려 하지만 한당은 아무리 육손이 여기저기서 인재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타인의 말 또한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주연의 작전을 따르기로 결정한다.
주연이 장패의 공격에 피해를 입고 내석으로 돌아왔을 때 주연을 걱정하는 찰나, 장패의 2번째 공격에 탈탈 털린다. 장패에게 대패하자 얼이 빠져 자신의 전술이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묻는 주연에게 주연의 전술은 문제 없으나, 승부에 대한 집착이 부족한 점에서 장패에게 밀려 패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4]
관우가 우금을 사로잡고 방덕을 참하며 조인이 지키는 번성을 몰아붙이자 병석에 누운 여몽을 찾아가 자신들을 무시하고 북진만 하고 있는 관우를 잡을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몽이 병석에 누워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실망하여 돌아간다. 하지만 여몽은 육손의 말을 듣고 육손을 자신의 후임으로 지명하여 육손을 육구로 보낸다.
육손은 육구에 도착하자마자 관우에게 팬레터를 보내는데, 이를 본 관우는 육손을 무시하고[5] 육구방면을 사수하던 병력을 번성쪽으로 돌린다. 이에 육손은 계획대로지만 필요이상으로 무시당한 느낌이라며 거울을 보면서 씁쓸해한다.
여몽이 본격적으로 관우를 잡기 위해 진격하자 의도를 순식간에 장악해버린다.
여몽이 관우를 잡은 뒤 쓰러지자 의원을 부르지만 여몽은 사망한다.
유비의 동진을 방어하는 사령관으로 주연과 육손을 두고 고민하던 중 손권이 육손을 택하면서 사령관의 자리에 오른다.
유비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동진해오면서 무현과 자귀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손권이 제갈근을 통해 소환한 뒤 질책하자 유비가 깊숙히 진격해오도록 내버려둔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회가 오는 순간,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유비군을 형주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손환과 서성에게 유비가 이도를 칠 것이고 6개월 후면 유비군이 효정으로 물러갈 것이니 6개월간 버텨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유비군이 효정으로 물러나자 이도로 찾아와 유비군이 미안산 근처에 있을 것이라며 풍향을 잰 뒤 화공을 시행한다.
대패한 유비가 백제성에 들어가자 유비를 추격하자고 주장하는 제장들에게 조비가 언제 남하해올지 모른다는 점과 유비를 죽이면 촉과 원수를 지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백제성 공략은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다.
조비가 남하해오자 조비가 강릉 방면과 무창 방면, 유수오 방면으로 내려온다고 말하며 강릉 방면은 조진을 수장으로 장합, 하후상, 문빙, 무창 방면으로는 조휴를 수장으로 장료, 장패, 유수구 방면으로는 조인을 수장으로 장제, 왕쌍, 조태가 남하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듣고 장료가 유수구 방면이 아닌 무창 방면으로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의문을 표하는 손권에게 장료가 병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던 중 유수구 책임자인 주태가 죽었다는 급보가 들려오자 매우 슬퍼하던 손권에게 주태의 후임을 보내야한다고 주장하며 주환을 주태의 후임으로 임명한다.
다른 장수들을 믿고 본인은 위군과의 싸움에 참전하지 않는 대신 백제성으로 유비를 만나러 간다.
이릉대전 이후 육손은 유비를 견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삼국전투기에선 이점을 가지고 와서 유비와 육손의 만남을 통한 신경전을 묘사했다. 사실 내용 자체는 오록에서 유비와 육손의 편지로 실제로 서로 견제구를 주고 받은 내용 그대로이다.
유비를 보며 유비는 시대의 영웅지만 늙었다고 생각하던 중 유비와 단둘이 있게 되는데, 유비의 허장성세 선언에도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며 잘 받아쳤다.
그러자 유비는 육손의 대응에 웃으면서 칼을 던지고 조비에게 이로울 일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하며 동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들어간다.
하지만 유비가 들어가자 사실은 유비의 행동에 '''"무... 무서웠어... 한 시대를 좌우할정도가 되면 저 정도 박력은 당연한건가?"'''고 독백한다.
석양에서 문빙에게 능욕을 당한 손권이 강하가 아닌 다른 방면을 침공할 곳이 있냐고 묻자 합비를 제일 먼저 언급한 뒤 강릉에서 양양방면을 침공하는 방면이 있다고 말하며 제갈근과 반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손권이 제갈근을 출격시키지만 매일같이 패퇴하자 무창에서 여강 방면으로 침공하는 방면이 있다고 말하며 손권이 전종을 출격시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전종과 심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허나 손권이 심덕을 출격시킨 뒤 대패하고 위를 침공하는 것을 포기하자 손권에게서 무언가 변화가 있다고 느낀다.
조예가 이전처럼 다시 3방향으로 남벌을 계획하자 손권이 이전처럼 막으면 되겠느냐는 물음에 병력은 그대로이나 하제와 여범이 사망하고 서성이 중병이라 장수가 부족해 힘들다고 답하며 병력 규모가 제일 큰 조휴를 잡아야한다고 진언한다.
이를 듣고 손권이 유수구에 전력을 집중시키려하자 유수구가 아닌 환에 병력을 집중시킨 뒤 조휴를 유인해야한다고 말하며 주방에게 거짓투항을 지시하여 조휴를 유인하게 만든다.
유인에 걸린 조휴를 기습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손권의 물음에 정공을 가해 승리를 거두어야 위원의 남벌을 저지할 수 있다고 답한 뒤 조휴가 물러나지 않으먼 어쩌냐는 손권의 말에 조휴는 자존심이 강해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손권이 대만의 백성들을 병사로 쓰기 위해 병력을 대만으로 보내려고 하자 전종과 함께 반대하지만 거절당한다.
만총에게 패하고 후퇴한 손권이 양양에서 물러나라는 지시를 전하기 위해 제갈근을 보내자 부하들과 천냥 내기 골프를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제갈근이 나무라자 이미 퇴각할 방법을 구상해놓았다고 말한다.
바로 퇴각하려고 할 경우 문빙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다면서 제갈근에게 수송함을 끌고 와달라고 부탁한 뒤 양양을 공격할 의지를 문빙에게 보여준다.
제갈근이 수송함을 이끌고오자 문빙을 속이기 위해 심리전을 벌인 끝에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문빙의 경계를 늦추게 만든 뒤 퇴각한다.
작피 전투에서 합비를 공격하는 반대하지만 공략을 성공할시 서주와 청주를 확보할 수 있는 루트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작피 전투에서 논공행상을 실시할 때 왕릉의 부대 공격을 막아낸 장휴와 고승의 공이 왕릉의 부대에게 타격을 입힌 전서의 공보다 높자 이의를 제기하는 전종에게 이유를 설명하지만 이로 인해 전종이 전기의 말대로 전서에게 불공정한 대우가 이루어진다고 착각하게 되며 '''비극'''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
이궁의 변에서 제갈각, 고담, 장휴와 손화를 지지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전종의 아들 전기가 뒷줄을 대어 손패의 휘하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전종에게 듣자 전기가 좋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니리고 전종에게 말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종은 더더욱 삐치게 된다.
장휴, 고담, 고승 등이 죽자 참다 못해 손화와 손패를 구분할 것을 손권에게 요청하지만 손권이 고담, 고승 등과 연좌를 해버리면서 무창으로 쫓겨난다. 이에 오찬이 자신을 대신해 손권에게 손패를 하구로 보내라고 요청하지만 오찬이 죽게 되고 손권의 지속적인 갈굼질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난 도대체 지금껏 무얼 했단 말인가!"라고 피를 한사발 토하며 분사한다.
인내심이 부각되는 묘사는 이릉대전에서 한 번의 화공을 준비할 때와 문빙을 상대로 벌이는 퇴각전에서 드러난다.
심리전에서 강한 모습은 유비와 백제성에서 대면했을 때와 인내심이 부각되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문빙을 상대로 벌이는 퇴각전 그리고 조휴를 석양으로 유인해 섬멸할 때 드러난다.
손권군 소속으로 등장.
딱히 관계가 부족해 활용할 수 있는 덱이 오도독덱이 유일.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육손을 서술하는 문서.
베르세르크의 세르피코로 패러디되어 등장하는데, 상류층에 속해 있었지만[1]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재능을 펼치며 높은 지위를 얻었다는 공통점을 보면 적절한 패러디로 보인다. 또한 모시고 있는 군주로 인하여 혈육이 죽었으며[2] 평소 속을 잘 알수 없는 성격도 맞아 떨어진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여강 전투 편에서 손책이 육강을 치러왔을 때 12살의 어린나이로 처음 등장하여 작은할아버지 육강을 배웅하고 이후 고모[3] 에게로 가서 학문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정리 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도 단순히 공부 중이라고 묘사됐다.
2.2. 첨산 전투
진란과 매성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 한당의 지원군에 소속되어 주연과 함께 첨산 주변부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한당에게 첨산 북쪽입구로 가는 길로 황량한 서쪽길과 번화한 동쪽길이 있다고 설명하며 서쪽길로 가서 단번에 조조군을 제압할 것을 제안한다. 허나 이는 한당에게 거절당하고 한당은 주연의 말에 따라 동쪽길로 가기로 결정한다. 육손은 한당의 결정에 반대하려 하지만 한당은 아무리 육손이 여기저기서 인재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타인의 말 또한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주연의 작전을 따르기로 결정한다.
주연이 장패의 공격에 피해를 입고 내석으로 돌아왔을 때 주연을 걱정하는 찰나, 장패의 2번째 공격에 탈탈 털린다. 장패에게 대패하자 얼이 빠져 자신의 전술이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묻는 주연에게 주연의 전술은 문제 없으나, 승부에 대한 집착이 부족한 점에서 장패에게 밀려 패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4]
2.3. 번성 전투
관우가 우금을 사로잡고 방덕을 참하며 조인이 지키는 번성을 몰아붙이자 병석에 누운 여몽을 찾아가 자신들을 무시하고 북진만 하고 있는 관우를 잡을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몽이 병석에 누워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실망하여 돌아간다. 하지만 여몽은 육손의 말을 듣고 육손을 자신의 후임으로 지명하여 육손을 육구로 보낸다.
육손은 육구에 도착하자마자 관우에게 팬레터를 보내는데, 이를 본 관우는 육손을 무시하고[5] 육구방면을 사수하던 병력을 번성쪽으로 돌린다. 이에 육손은 계획대로지만 필요이상으로 무시당한 느낌이라며 거울을 보면서 씁쓸해한다.
여몽이 본격적으로 관우를 잡기 위해 진격하자 의도를 순식간에 장악해버린다.
여몽이 관우를 잡은 뒤 쓰러지자 의원을 부르지만 여몽은 사망한다.
2.4. 이릉 대전
유비의 동진을 방어하는 사령관으로 주연과 육손을 두고 고민하던 중 손권이 육손을 택하면서 사령관의 자리에 오른다.
유비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동진해오면서 무현과 자귀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손권이 제갈근을 통해 소환한 뒤 질책하자 유비가 깊숙히 진격해오도록 내버려둔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회가 오는 순간,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유비군을 형주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손환과 서성에게 유비가 이도를 칠 것이고 6개월 후면 유비군이 효정으로 물러갈 것이니 6개월간 버텨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유비군이 효정으로 물러나자 이도로 찾아와 유비군이 미안산 근처에 있을 것이라며 풍향을 잰 뒤 화공을 시행한다.
대패한 유비가 백제성에 들어가자 유비를 추격하자고 주장하는 제장들에게 조비가 언제 남하해올지 모른다는 점과 유비를 죽이면 촉과 원수를 지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백제성 공략은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다.
2.5. 삼로 전투
조비가 남하해오자 조비가 강릉 방면과 무창 방면, 유수오 방면으로 내려온다고 말하며 강릉 방면은 조진을 수장으로 장합, 하후상, 문빙, 무창 방면으로는 조휴를 수장으로 장료, 장패, 유수구 방면으로는 조인을 수장으로 장제, 왕쌍, 조태가 남하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듣고 장료가 유수구 방면이 아닌 무창 방면으로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의문을 표하는 손권에게 장료가 병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던 중 유수구 책임자인 주태가 죽었다는 급보가 들려오자 매우 슬퍼하던 손권에게 주태의 후임을 보내야한다고 주장하며 주환을 주태의 후임으로 임명한다.
다른 장수들을 믿고 본인은 위군과의 싸움에 참전하지 않는 대신 백제성으로 유비를 만나러 간다.
이릉대전 이후 육손은 유비를 견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삼국전투기에선 이점을 가지고 와서 유비와 육손의 만남을 통한 신경전을 묘사했다. 사실 내용 자체는 오록에서 유비와 육손의 편지로 실제로 서로 견제구를 주고 받은 내용 그대로이다.
유비를 보며 유비는 시대의 영웅지만 늙었다고 생각하던 중 유비와 단둘이 있게 되는데, 유비의 허장성세 선언에도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며 잘 받아쳤다.
그러자 유비는 육손의 대응에 웃으면서 칼을 던지고 조비에게 이로울 일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하며 동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들어간다.
하지만 유비가 들어가자 사실은 유비의 행동에 '''"무... 무서웠어... 한 시대를 좌우할정도가 되면 저 정도 박력은 당연한건가?"'''고 독백한다.
2.6. 석양 전투 ~ 석정 전투
석양에서 문빙에게 능욕을 당한 손권이 강하가 아닌 다른 방면을 침공할 곳이 있냐고 묻자 합비를 제일 먼저 언급한 뒤 강릉에서 양양방면을 침공하는 방면이 있다고 말하며 제갈근과 반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손권이 제갈근을 출격시키지만 매일같이 패퇴하자 무창에서 여강 방면으로 침공하는 방면이 있다고 말하며 손권이 전종을 출격시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전종과 심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허나 손권이 심덕을 출격시킨 뒤 대패하고 위를 침공하는 것을 포기하자 손권에게서 무언가 변화가 있다고 느낀다.
조예가 이전처럼 다시 3방향으로 남벌을 계획하자 손권이 이전처럼 막으면 되겠느냐는 물음에 병력은 그대로이나 하제와 여범이 사망하고 서성이 중병이라 장수가 부족해 힘들다고 답하며 병력 규모가 제일 큰 조휴를 잡아야한다고 진언한다.
이를 듣고 손권이 유수구에 전력을 집중시키려하자 유수구가 아닌 환에 병력을 집중시킨 뒤 조휴를 유인해야한다고 말하며 주방에게 거짓투항을 지시하여 조휴를 유인하게 만든다.
유인에 걸린 조휴를 기습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손권의 물음에 정공을 가해 승리를 거두어야 위원의 남벌을 저지할 수 있다고 답한 뒤 조휴가 물러나지 않으먼 어쩌냐는 손권의 말에 조휴는 자존심이 강해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2.7. 오장원 전투 ~ 작피 전투
손권이 대만의 백성들을 병사로 쓰기 위해 병력을 대만으로 보내려고 하자 전종과 함께 반대하지만 거절당한다.
만총에게 패하고 후퇴한 손권이 양양에서 물러나라는 지시를 전하기 위해 제갈근을 보내자 부하들과 천냥 내기 골프를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제갈근이 나무라자 이미 퇴각할 방법을 구상해놓았다고 말한다.
바로 퇴각하려고 할 경우 문빙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다면서 제갈근에게 수송함을 끌고 와달라고 부탁한 뒤 양양을 공격할 의지를 문빙에게 보여준다.
제갈근이 수송함을 이끌고오자 문빙을 속이기 위해 심리전을 벌인 끝에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문빙의 경계를 늦추게 만든 뒤 퇴각한다.
작피 전투에서 합비를 공격하는 반대하지만 공략을 성공할시 서주와 청주를 확보할 수 있는 루트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작피 전투에서 논공행상을 실시할 때 왕릉의 부대 공격을 막아낸 장휴와 고승의 공이 왕릉의 부대에게 타격을 입힌 전서의 공보다 높자 이의를 제기하는 전종에게 이유를 설명하지만 이로 인해 전종이 전기의 말대로 전서에게 불공정한 대우가 이루어진다고 착각하게 되며 '''비극'''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
2.8. 최후
이궁의 변에서 제갈각, 고담, 장휴와 손화를 지지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전종의 아들 전기가 뒷줄을 대어 손패의 휘하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전종에게 듣자 전기가 좋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니리고 전종에게 말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종은 더더욱 삐치게 된다.
장휴, 고담, 고승 등이 죽자 참다 못해 손화와 손패를 구분할 것을 손권에게 요청하지만 손권이 고담, 고승 등과 연좌를 해버리면서 무창으로 쫓겨난다. 이에 오찬이 자신을 대신해 손권에게 손패를 하구로 보내라고 요청하지만 오찬이 죽게 되고 손권의 지속적인 갈굼질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난 도대체 지금껏 무얼 했단 말인가!"라고 피를 한사발 토하며 분사한다.
3. 작중 묘사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있으며 심리전에 뛰어난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심리적인 부분이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육손은 머리가 비상한 놈이다."''' - 문빙
인내심이 부각되는 묘사는 이릉대전에서 한 번의 화공을 준비할 때와 문빙을 상대로 벌이는 퇴각전에서 드러난다.
심리전에서 강한 모습은 유비와 백제성에서 대면했을 때와 인내심이 부각되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문빙을 상대로 벌이는 퇴각전 그리고 조휴를 석양으로 유인해 섬멸할 때 드러난다.
4. 게임
손권군 소속으로 등장.
딱히 관계가 부족해 활용할 수 있는 덱이 오도독덱이 유일.
4.1. 7성 손권군
4.2. 8성 손권군
[1] 엄밀히 말하면 세르피코는 귀족과 노비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다.[2] 작중 육손의 작은할아버지로 나온 육강은 손권의 형 손책에게 죽었으며, 육손의 패러디인 세르피코는 교황청의 명을 받고 스스로 모친을 화형해야 했다.[3] 패러디된 인물은 플리즈 티쳐의 카자미 미즈호.[4] 여강은 조조와 동오의 경계 지역으로, 딱 어디의 영지라고 하기 애매한 위치에 있으므로 조조군과 손권군이나 전부 발판이 없는 이방인에 가까운 상태며, 이러한 경우 어떤 계책보다는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전투를 앞에 두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은 훌륭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할 때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5] 당시 육손이 무명이기에 크게 신경을 못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