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킹 새먼
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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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지배에서 출시된 어류족 상급 몬스터.
레벨이 5이기 때문에 몬스터 1마리를 릴리스 해서 불러야 하지만, 물 속성이므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깔려 있다면 릴리스 없이 2600짜리 어태커로 툭 튀어나올 수 있다.
능력치 자체는 기가 가가기고가 쪼끔 더 좋지만, 기가 가가기고는 파충류족이고 이쪽은 어류족이니까 피셔 차지 등을 넣는 어류족 특화 덱에서는 이 카드를 메인 어태커로 쓰면 된다.
그 외에도 번개 제왕 자보르그와 레벨/공격력/수비력이 동일해서, 어드밴스 소환 주축의 덱에서는 제왕의 개암으로 서치가 가능하다.
카드명은 제노사이드킹 데몬의 패러디. 거기다가 웃기게도 공격력이 제노사이드 킹 데몬보다 더 좋아서, 원조가 짝퉁에게 얻어터지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영문판의 경우 이름이 좀 달라 보이지만, 제노사이드 킹 데몬의 영어 이름이 'Terrorking Archfiend'이기 때문에 자연히 같이 저렇게 바뀐 것이다.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암흑계와 관련이 있다. 새먼의 알을 암흑계 사람들이 즐겨먹는다고. 물론,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거대 연어란 텍스트에 걸맞게 마신과 용신 외엔 만나는 날이 제삿날이다. 문이 세워져있으면 무신, 군신, 귀신도 잡을 수 있지만 연어 한 마리 잡자고 그런 짓을 하다니 어지간히도 큰 모양. 캐슬 링크를 보면 체스 데몬과도 같은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