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유희왕/OCG의 필드 마법 카드.
1. 설명
1.1. 상성이 좋은 몬스터들
2. 관련 카드
2.2. 아틀란티스의 전사


1. 설명


[image]
한글판 명칭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일어판 명칭
'''伝説(でんせつ(みやこ アトランティス'''
영어판 명칭
'''A Legendary Ocean'''
필드 마법
이 카드명은 룰상 "바다"로서 취급한다.
①: 필드의 물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200 올린다.
②: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서로의 패 / 필드의 물 속성 몬스터의 레벨은 1개 내린다.
어둠의 유산에서 등장한 필드 마법. 바다로 취급하는 효과 외 텍스트, 필드의 물 속성 몬스터를 천체 강화하는 효과, 패 / 필드의 물 속성 몬스터의 레벨을 1개 내리는 효과를 가졌다. OCG 최초의 레벨을 조작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이기도 하다.
물 속성 한정으로 레벨을 1 내려주는 덕분에, 레벨 7짜리는 제물 1장으로, 레벨 5짜리는 제물없이도 소환할수 있게 해주는 흉악한 필드 마법. 특히 레벨 5에 우수한 공격력을 지닌 기가 가가기고가 제물 없이 2650의 공격력으로 갑툭튀해서 어지간한 에이스 몬스터들을 때려눕히던 광경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물 속성 중에서도 어류족 위주로 짤 경우에는 공격력이 50 낮은 제노사이드 킹 새먼이라는 선택지도 있었으며, 제물 하나로 해룡-다이달로스가 튀어나와 바로 필드 클린을 하는 콤보도 상당히 흉악했다.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레벨 6과 레벨 8 물 속성 몬스터들은 부담이 그대로여서 상대적으로 홀대받았을 정도였다.
상급 몬스터의 제물 수를 줄이는 것만 강력한 게 아니었다. 보통 덱에서 주력 하급 어택커로 사용하는 레벨 4 물 속성 몬스터들이 레벨 3이 되고, 그 결과 레벨 4 이상의 공격을 봉쇄하는 그레비티 바인드레벨 제한 B구역의 효과를 자신만 피해가면서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와 그런 식으로 같이 사용하라고 태어난 듯한 효과를 지닌 인어 나이트수륙양용 버그로스 MK-3 등이 꼼짝없이 발이 묶인 상대 몬스터들을 비웃어주며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고, 어쩌다가 제거당해도 샐비지로 다시 건져와 또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를 즐기는 강력한 락 덱 또한 운용이 가능했다. 실제로 스트럭처덱, 해룡신의 분노의 구성이 이런식으로 사용하다가 때를 봐서 해룡신-네오다이달로스로 날려버리라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면서 이 카드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레벨을 낮춰버린다는 효과는 금새 대세로 떠오른 이 시스템들과 최악의 상성이었기 때문. 이게 깔려 있는 상태에서 물 속성으로 싱크로를 하려고 하면 레벨이 2가 깎이고, 엑시즈 소환을 하려고 해도 마찬가지인지라 고레벨/고랭크의 강력한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서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 신해룡 기실노돈같이 비교적 레벨이 낮은 싱크로 몬스터조차도 레벨이 잘 맞지 않아 소환에 고생하게 된다. 더 나쁜 것은 이 카드가 깔릴 때와 안 깔릴 때의 레벨 차이 때문에 몬스터 구성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것.
패에서 최대 2650 공격력이 바로 일반 소환된다는 장점도 엑스트라 덱에서 더 강한 몬스터들이 속공으로 튀어나오는 환경에서는 빛이 바랬으며, 레벨 제한 B구역과 그레비티 바인드 또한 마함 제거수단의 증가와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엑시즈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인해 예전같은 위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이 카드와는 정반대로 현 추세에 맞게 물 속성 몬스터의 레벨을 올려주는 효과를 지닌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가 등장함에 따라 물 속성 덱에서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해황룡 포세이도라를 비롯한 해황군처럼 아직 이 카드와 더 잘 어울리는 카드군도 등장해 주고 있으며, 훌륭한 공격력의 상급이 릴리스 없이 소환된다는 것은 여전히 객관적으로 좋은 효과인데다 벨즈 오피온을 비롯한 각종 특수 소환 메타 카드들의 허를 찔러줄 수 있다. 예전만은 못해도 일단 먹고 살 길은 있는 카드.
어디에 있던간에 카드명이 바다로 취급되기때문에(효과 외 텍스트 - 카드 전용 룰) 한 덱에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 바다의 장수 총합이 3장을 넘길수 없다. 엔간해선 바다 넣을 공간에 아틀란티스 한 장을 더 넣고 말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 끼리는 이 카드에 바다까지 해서 총 6장을 넣다보니 해룡 다이달로스나 해룡신 네오다이달로스의 효과가 개사기 수준으로 남발되었다.
참고로 위의 현재 텍스트는 근래의 스트럭처 덱 "해황의 포효"에서 재록되면서 개정된 것으로, 예전 텍스트는 다음과 같았다.

<이 카드의 카드명은 "바다"로서 취급한다. 패와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는 레벨이 1개 적어진다.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200 포인트 올라간다.>

무엇보다 그냥 "패"라고 하던 걸 "'''서로의''' 패" 라고 추가한게 눈에 띄는데, 이는 서로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장소[1]의 경우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양쪽의 것을 의미하고, 비공개 장소[2]의 경우엔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그 컨트롤러의 것만을 의미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인듯.
또한 티마이오스, 크리티우스, 헤르모스, 다츠와 관계가 있을지도?(다츠는 만화에서 아틀란티스의 톱스였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빅5의 선두로 나선 오오시타 코노스케가 첫 턴 발동하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이 효과 덕분에 레벨이 4로 내려간 전설의 어부중강갑 거북 등이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되었다. 다만 전설의 어부는 바다가 필드에 있으면 대상이 되지 않아 공격력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물 속성 강화 덱 마스터 능력이 있는 오오타키 슈조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어둠의 유우기를 경계하게 할 만큼 위협적인 카드였지만 죠노우치 카츠야가 발동한 해피의 깃털로 인해 파괴되었고, 오오타키는 성스러운 마술사를 이용해 샐비지를 시도했으나 유우기의 카드 파괴로 인해 결국 기껏 패로 돌아온 아틀란티스도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도마 편에서는 이와는 별개로 도마의 수장인 다츠가 다스렸던 아틀란티스가 따로 등장하기도 했지만 정작 이 카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유희왕 GX에서도 삼환마를 얻기 위해 듀얼 아카데미아에 찾아온 대부호 아나시스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발동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레벨이 4가 된 암흑 대요새호를 릴리스없이 소환했으며 나중에는 해룡-다이달로스의 효과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진다.
유희왕 ARC-V 3화에서는 액션 듀얼용 필드의 선택 화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마이아미 챔피언십에 출전한 듀얼리스트 중 하나인 타이료바타 텟페이가 이 카드를 놔두고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진 지속 마법 '내해'라는 카드를 사용했는데, 액션 듀얼에서는 이미 전용 필드 마법인 액션 필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거기에 또 필드 마법을 발동했을 경우의 처리 문제를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1.1. 상성이 좋은 몬스터들


이들을 모아 놓고 굴리는 덱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덱. 여기서 또 상급 주축 하이비트 덱/하급 주축 락 덱으로 분파가 갈렸지만 요즘 환경에서 하급 락 덱은 힘들고, 상급 주축이나 해황군과 함께 사용하는 것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그냥 골고루 다 써줄 수도 있다.
어류족 위주로 갈 경우 단연 이쪽이 에이스 몬스터.
스타라이트 로드 등의 카운터용 카드가 많아지긴 했지만 필드 클린은 여전히 강력하다.
레벨을 낮추는 특유의 효과가 자신의 특수 소환 조건을 채우는 데도, 특수 소환을 포기하고 그냥 일반 소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상대 몬스터를 수비표시로 돌리는 효과 덕분에 수비력 2300 미만을 전부 때려잡을 수 있다. 제약은 있지만 전투파괴 내성이 있는 것도 은근히 도움이 된다.
동레벨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어류족 중심이 아닌 이상은 최고의 어택커.
적절한 공격력에 제거효과를 지닌 몬스터. 해황군과의 시너지도 뛰어나다.
초고심해왕 실러캔스를 채용하는 어류족 중심이라면 기가 가가기고보다 이쪽이 우선된다. 공격력도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능력치는 별로 좋지 않지만, 상급 몬스터 소환의 발판이 되는 특수 소환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다.
묘지에 물족/어류족/해룡족 1장당 공격력을 500 씩 올리는 몬스터. 후반에 소환되는 피니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카드다.
직접공격 요원. 과거 락 형식 덱의 주역이었지만 공격력만 따지면 해황의 용기대 쪽에 밀리므로 재활용과 서치가 쉽다는 걸 살려야 한다.
더블어택 요원. 기본 공격력이 좀 모자라니 강화가 필요하다.
어미를 쏙 빼닮은 우수한 제거요원.
전반적으로 다들 이 카드와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잘 맞는 것은 자신을 포함해 대부분의 하급 해룡족이 다이렉트 어택커가 되는 해황의 용기대. 잘만 하면 원턴 킬도 가능하다.
레벨이 3이 되어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들지만, 패의 또다른 해머 사크도 효과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레벨이 4에서 3으로 줄어들지만 공격력은 2000포인트에서 2200포인트가 된다! 0이었던 수비력이 200포인트 올라가는건 덤

2. 관련 카드



2.1. 바다



2.2. 아틀란티스의 전사


[image]
한글판 명칭
'''아틀란티스의 전사'''
일어판 명칭
'''アトランティスの戦士(せんし'''
영어판 명칭
'''Warrior of Atlantis'''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물족
1900
1200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1장을 패에 넣는다.
파괴자의 힘에서 대대적으로 등장한 필드 마법 서치 몬스터중 하나, 공격력도 레벨 4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데다,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깔려 있으면 사이버 드래곤도 자폭으로 잡을 수 있다. 거기다 다른 필드 마법 서치 몬스터와는 달리 특정 필드가 없으면 파괴되는 디메리트도 없어서, 물속성 덱에서는 어택커로서 활약하고 있다.
참고로 원래 텍스트를 엄밀히 따지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는 '''덱 안에서도 이름을 "바다"로 취급'''하기 때문에 엄연히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라는 카드는 없는카드다. 그렇다고 덱에서 "바다"를 서치해온다고 써놓으면 진짜 "바다"까지 서치해올 수 있는 카드가 되어버리기 때문인지, 그냥 '''특수 재정으로''' 아틀란티스 서치가 가능하게 해 놓았다. 어떤 의미로는 원래의 카드명이 정해진 카드 운운하는 카드들 중 첫 번째 타자. 이 특수 재정 때문인지, 해황의 포효 수록 버전도 호르아크티와 달리 원래의 카드명 운운하지 않고 그냥 저렇게 표기되고 있다.
그런데 게임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 덱에 진짜 "바다"만 넣어놓고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 바다가 패에 들어온다. 당연히 버그.
[1] 필드/묘지/제외 존[2] 패/덱/엑스트라 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