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터 로드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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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필드의 마법 & 함정 존의 카드 1장당 공격력을 강화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원래 공격력은 0이지만 공격력 상승수치가 엄청난지라 잘만 하면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 물론 공격력 상승 수치가 마함존 카드에 의존하기 때문에 상대 마함존에 카드가 많은 상태에서 공격에 들어가긴 좀 뭐하지만, 자기가 닥치는대로 카드를 세트하는 것만 해도 공격력은 충분히 올라간다. 대 한파와 궁합이 좋지만 대한파는 이미 금지라서 아쉽다.
장착 마법과 같이 사용하면 공격력을 더욱 올릴 수 있으며, 진화하는 인류라면 LP 차 관계 없이 강화할 수 있으니 투입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자신을 소생시킬 수 있는 지속 함정인 리미트 리버스나, 효과 발동 조건을 채워주기 쉬운 문전박대, 자신에게는 효과를 주지 않는 그레비티 바인드 등과의 상성이 매우 좋다. 문전박대의 경우 미스트 데몬과 함께 악몽 재발의 서포트를 받는다는 점을 이용해 라이트닝 기어 위주 대신에 어둠 속성 문전박대 덱을 구성해보는 수도 있다. 보옥수 덱에 슬쩍 넣는것도 재미있다.
다만 '서로의 필드'의 몬스터를 세기 때문에, 상대 필드 위에도 몬스터가 존재하면 효과가 무효가 된다는게 실로 아쉬운 녀석. 블랙홀 등으로 먼저 필드를 싹쓸이하던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을 때 기습적으로 소환해주는 것이 좋다. 또 쓰려면 필연적으로 카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세트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태풍이 날아오면''' 매우 치명적이므로 피니쉬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내던가, 세트하는 카드 중에 태풍을 막을 수 있는 카드를 꼭 준비하자. 물론 지금은 금지다.
마법 & 함정 존의 카드만 세기 때문에 필드 마법 카드는 대상이 되지 않는다.
유희왕 5D's에서는 예거가 사용했던 광대 카드들 중 하나로 등장. 이름의 '제스터'라는 것은 중세 왕실에서 일하던 광대를 말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