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박대(유희왕)
유희왕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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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사자성어에서 이름을 따온 카드.
말 그대로 자신을 치러 온 몬스터를 그대로 내쫒아버린다. 단 상대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몬스터까지 되돌려버리기 때문에 몬스터 전개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겨 생각없이 덱에 넣을 수는 없고, 같이 쓰는 카드와 쓰는 타이밍을 가려서 써야 하는 카드.
자신에게 데미지를 입힌 상대 몬스터를 패로 날려버리는것 이외에도 라이트닝 기어나 미스트 데몬, 폭염집합체 가이아 소울같이 엔드 페이즈에 터지는 몬스터를 패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어차피 패로 돌아가야 하는 스피릿은 이게 깔려 있으나 안 깔려 있으나 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상대만을 방해하기 위한 용도로 쓰기도 한다. 축퇴회로가 필드에 같이 있다면 공격하자마자 바로 게임에서 제외되므로 몬스터를 확실하게 제거해 버릴 수도 있다.
이차원의 여전사나 이차원의 전사 등은 이 카드가 나와있으면 바보가 된다. 이 카드의 효과 발동 타이밍은 전투 대미지가 발생한 직후이다. 즉 이 카드의 효과에 의해 몬스터가 패로 돌아가는 게 이들의 제외 효과 발동보다 더 빨라서 이게 깔려있는 상태에서 이차원의 여전사가 들이받으면 그냥 자폭밖에 안 된다. 단 이차원의 여전사 쪽이 패로 되돌아가는 경우엔 어떻게 되는지는 조정중.
이 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덱으로 문전박대 라이트닝 기어 덱이 있다. 당시 라이트닝 기어-앵화가 아무 소모 없이 패에서 슥 나오는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급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이 카드가 앵화의 디메리트를 없는 걸로 만들어 준다는 점을 이용한 덱으로, 당시 사용되었던게 앵화라 덱의 이름이 저렇지만 실제로는 미스트 데몬, 사이버 다크, 일부 다크화나 라이트레이 몬스터 등 일단 조건만 갖춰지면 패에서 노코스트로 소환되는 대형 몬스터는 뭐든지 주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일단 이게 깔려 있으면 상대는 공격을 하면 몬스터가 바운스되어 버리니 소모를 하면서 내는 상급 몬스터를 낼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급을 불러서 때리자니 대미지 입히는 속도는 한번에 2400씩 깎는 상대가 더 빨라서 지게 되고, 하급을 올려놓고 안 때려도 앵화에게 잡혀버리고, 하급을 수비표시로 세트하면 라이트닝 기어 외의 다른 하급 어태커에게 잡혀서 필드 상황이 열세에 몰리고, 상급을 올려놓고 안 때려도 하급이나 라이트닝 기어 자폭으로 제거당하는 등 상당히 짜증난다.
이렇게 과거에는 상대방의 상급 몬스터를 억제하고 자신은 라이트닝 기어를 보호하면서 조금씩 우세를 점하는 괜찮은 덱이었지만 마스터 룰 이후 우수수 튀어나와 우수수 때려부수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면서 영…. 또 상급 몬스터 중에서도 마함을 직접 터치할 수 있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나 스크랩 드래곤 같은 것들이 나오고 싸이크론까지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문전박대를 지키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문전박대를 지킬 궁정의 관습이나 몬스터 효과를 카운터하는 카드와 같이 쓰는게 필수.
다만 이 카드를 쓰게 되면 대개 자신도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 등 코스트가 드는 상급 몬스터의 소환을 잘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이용해 특수 소환 메타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살 길이 보인다. 주력 몬스터인 라이트닝 기어 앵화와 메타 전법에 자주 쓰이는 번개왕, 디클레어러 등이 속성이나 종족을 공유한다는 점도 있고, 스킬 드레인과의 상성도 다들 좋다. 왕궁의 탄압이 있을 땐 꽤 좋은 메타 비트 덱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까지는 바랄 수 없게 되었다. 일단 탄압 대신에 서몬 리미터라도 채용해볼 수는 있지만 탄압이 있을 때보다는 힘이 딸린다.
문전박대가 파괴되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 세월이 갈수록 약점이 점점 많아져서, 우선 서로 필드가 계속 빈 채로 직접공격만을 계속하게 된다는 점에서 상대가 돈 잘우그나 X-세이버 에어벨룬 같은 걸 쓰면 패가 계속 털려서 망한다. No.39 유토피아, 배틀 페이더, 고철의 허수아비 등에 의해 공격이 틀어막혀도 안습. 특히 사신기-옥화가 이런 거에 당하면 차라리 차원 유폐를 맞는게 낫지 싶을 정도로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아무래도 몬스터 전개력과 제거능력이 전반적으로 낮았던 시절에 고안된 오래된 덱인지라 결국 굴려먹기 힘들다는 건 감수해야 한다. 문전박대가 제거당하기 쉬운 건 둘째치고 심지어 상대가 문전박대를 가만히 놔두고 그냥 때려도 LP 깎는 속도가 라이트닝 기어를 쓰는 것을 훨씬 상회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비교적 예전 테마라든가, 정말 타격력을 엑스트라 덱에만 의존하는 덱이 아닌 이상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덱의 컨셉상 이미 너무 열세로 밀려있는 상황에서는 승리하기 어렵다는 점은 예전부터 그대로. 상대가 손해볼 거 작정하고 대량전개해서 한번에 밀어붙이면 대미지 자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역시 밀리기 쉽다.
덱에 빛 속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이용해서 라이트레이 다이달로스 정도는 채용해서 한번에 주는 대미지 양을 최대 5000으로 늘려 상대가 준비를 갖추기 전에 빠르게 승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수비표시 몬스터를 처리할 요원이 따로 필요한 관계로 이 덱이라고 묘지에 몬스터가 안 쌓이는 건 아닌지라 저것 정도는 소환할 수 있다. 신의 거성-발할라 등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을 때 특수 소환하는 카드들도 화력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 카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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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사자성어에서 이름을 따온 카드.
말 그대로 자신을 치러 온 몬스터를 그대로 내쫒아버린다. 단 상대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몬스터까지 되돌려버리기 때문에 몬스터 전개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겨 생각없이 덱에 넣을 수는 없고, 같이 쓰는 카드와 쓰는 타이밍을 가려서 써야 하는 카드.
자신에게 데미지를 입힌 상대 몬스터를 패로 날려버리는것 이외에도 라이트닝 기어나 미스트 데몬, 폭염집합체 가이아 소울같이 엔드 페이즈에 터지는 몬스터를 패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어차피 패로 돌아가야 하는 스피릿은 이게 깔려 있으나 안 깔려 있으나 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상대만을 방해하기 위한 용도로 쓰기도 한다. 축퇴회로가 필드에 같이 있다면 공격하자마자 바로 게임에서 제외되므로 몬스터를 확실하게 제거해 버릴 수도 있다.
이차원의 여전사나 이차원의 전사 등은 이 카드가 나와있으면 바보가 된다. 이 카드의 효과 발동 타이밍은 전투 대미지가 발생한 직후이다. 즉 이 카드의 효과에 의해 몬스터가 패로 돌아가는 게 이들의 제외 효과 발동보다 더 빨라서 이게 깔려있는 상태에서 이차원의 여전사가 들이받으면 그냥 자폭밖에 안 된다. 단 이차원의 여전사 쪽이 패로 되돌아가는 경우엔 어떻게 되는지는 조정중.
2. 문전박대 라이트닝 기어 덱
이 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덱으로 문전박대 라이트닝 기어 덱이 있다. 당시 라이트닝 기어-앵화가 아무 소모 없이 패에서 슥 나오는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급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이 카드가 앵화의 디메리트를 없는 걸로 만들어 준다는 점을 이용한 덱으로, 당시 사용되었던게 앵화라 덱의 이름이 저렇지만 실제로는 미스트 데몬, 사이버 다크, 일부 다크화나 라이트레이 몬스터 등 일단 조건만 갖춰지면 패에서 노코스트로 소환되는 대형 몬스터는 뭐든지 주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일단 이게 깔려 있으면 상대는 공격을 하면 몬스터가 바운스되어 버리니 소모를 하면서 내는 상급 몬스터를 낼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급을 불러서 때리자니 대미지 입히는 속도는 한번에 2400씩 깎는 상대가 더 빨라서 지게 되고, 하급을 올려놓고 안 때려도 앵화에게 잡혀버리고, 하급을 수비표시로 세트하면 라이트닝 기어 외의 다른 하급 어태커에게 잡혀서 필드 상황이 열세에 몰리고, 상급을 올려놓고 안 때려도 하급이나 라이트닝 기어 자폭으로 제거당하는 등 상당히 짜증난다.
이렇게 과거에는 상대방의 상급 몬스터를 억제하고 자신은 라이트닝 기어를 보호하면서 조금씩 우세를 점하는 괜찮은 덱이었지만 마스터 룰 이후 우수수 튀어나와 우수수 때려부수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면서 영…. 또 상급 몬스터 중에서도 마함을 직접 터치할 수 있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나 스크랩 드래곤 같은 것들이 나오고 싸이크론까지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문전박대를 지키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문전박대를 지킬 궁정의 관습이나 몬스터 효과를 카운터하는 카드와 같이 쓰는게 필수.
다만 이 카드를 쓰게 되면 대개 자신도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 등 코스트가 드는 상급 몬스터의 소환을 잘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이용해 특수 소환 메타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살 길이 보인다. 주력 몬스터인 라이트닝 기어 앵화와 메타 전법에 자주 쓰이는 번개왕, 디클레어러 등이 속성이나 종족을 공유한다는 점도 있고, 스킬 드레인과의 상성도 다들 좋다. 왕궁의 탄압이 있을 땐 꽤 좋은 메타 비트 덱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까지는 바랄 수 없게 되었다. 일단 탄압 대신에 서몬 리미터라도 채용해볼 수는 있지만 탄압이 있을 때보다는 힘이 딸린다.
문전박대가 파괴되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 세월이 갈수록 약점이 점점 많아져서, 우선 서로 필드가 계속 빈 채로 직접공격만을 계속하게 된다는 점에서 상대가 돈 잘우그나 X-세이버 에어벨룬 같은 걸 쓰면 패가 계속 털려서 망한다. No.39 유토피아, 배틀 페이더, 고철의 허수아비 등에 의해 공격이 틀어막혀도 안습. 특히 사신기-옥화가 이런 거에 당하면 차라리 차원 유폐를 맞는게 낫지 싶을 정도로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아무래도 몬스터 전개력과 제거능력이 전반적으로 낮았던 시절에 고안된 오래된 덱인지라 결국 굴려먹기 힘들다는 건 감수해야 한다. 문전박대가 제거당하기 쉬운 건 둘째치고 심지어 상대가 문전박대를 가만히 놔두고 그냥 때려도 LP 깎는 속도가 라이트닝 기어를 쓰는 것을 훨씬 상회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비교적 예전 테마라든가, 정말 타격력을 엑스트라 덱에만 의존하는 덱이 아닌 이상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덱의 컨셉상 이미 너무 열세로 밀려있는 상황에서는 승리하기 어렵다는 점은 예전부터 그대로. 상대가 손해볼 거 작정하고 대량전개해서 한번에 밀어붙이면 대미지 자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역시 밀리기 쉽다.
덱에 빛 속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이용해서 라이트레이 다이달로스 정도는 채용해서 한번에 주는 대미지 양을 최대 5000으로 늘려 상대가 준비를 갖추기 전에 빠르게 승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수비표시 몬스터를 처리할 요원이 따로 필요한 관계로 이 덱이라고 묘지에 몬스터가 안 쌓이는 건 아닌지라 저것 정도는 소환할 수 있다. 신의 거성-발할라 등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을 때 특수 소환하는 카드들도 화력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