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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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1. 소개
2. 특징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소개


Statue of Zeus at Olympia
안티파트로스#s-2의 시에서 등장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기원전 5세기경에 건설된 제우스 신전 내부에 위치한 좌상으로 기원전 435년에 조각가 페이디아스에 의해 조각되었다. 조각가 페이디아스는[1] 8년에 걸쳐서 제우스 상을 만들어 냈는데 당시 모든 이들이 그 조각상의 위엄에 압도됐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 했으나 1958년, 제우스 신전 터에서 제우스 상의 작업장 유적이 발굴되면서 제작 연도 등이 확실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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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테나 상과 함께 2대 조각상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제우스 상은 394년에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고 475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상이 위치해 있던 제우스 신전은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전통종교에 대한 탄압으로 426년에 로마 전역에 신전파괴령이 내려지며 사라졌으며 522년과 551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형체가 사라졌다.

2. 특징


삼나무로 조각한 후 상아로 둘렀으며 황금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또한 , 흑단을 비롯한 각종 보석으로 치장해서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높이가 90㎝, 폭이 6.6m인 기단의 위에 세워졌으며, 순수 제우스 상의 높이만 해도 약 12m에 달해 신전 천장에 머리가 닿았다고 한다. 상의 오른쪽에는 니케가, 왼쪽에는 독수리가 앉은 지팡이가 조각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페리클레스와 친구사이기도 했으며,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나상과 부조들 역시도 조각했을 정도로 뛰어난 건축가였으나 파르테논의 아테나상은 현재는 로마 시대 모조품만 남아 있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말년은 그리 좋지 못했는데 조각상을 만드는 데 쓰인 황금을 횡령한 죄로 기소된 뒤 그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자신과 페리클레스를 부조에 새겨넣은 신성모독죄를 적용받아 감옥에서 죽었다고 플루타르코스는 전한다. 현재는 페리클레스의 정적들이 그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페이디아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는 설이 지배적. 다른 기록에선 제우스 상을 조각한 뒤 그에게 주문 제작을 의뢰한 엘리스 사람들이 페이디아스를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