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크로넨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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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2루수.
2. 선수 경력
데뷔 직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파즈로 이적하였다. 같이 이적한 선수는 토미 팸, 상대는 헌터 렌프로.
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1.1. 2020 시즌
데뷔 시즌부터 리그를 맹폭격하면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샌디에이고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8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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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기준 31경기 4홈런 17타점 OPS 1.024를 기록하면서 데빈 윌리엄스, 케브라이언 헤이즈, 알렉 봄과 더불어 내셔널 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9월 23일 MLB.com에서 선정한 메이저 리그 '''All-Rookie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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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크로넨워스가 파드리스로 넘어온 트레이드에서 양 팀의 메인 칩은 토미 팸과 헌터 렌프로였고, 크로넨워스는 탬파베이로 넘어간 키스톤 유망주 재비어 에드워즈에 대응되는 유망주 칩이었다. 단 에드워즈는 나이가 더 어리고 앞으로의 성장에 더 중점을 둔 반면, 크로넨워스는 이미 AA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여차하면 즉시 투입할 수도 있는 자원이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헌데 정작 두 메인 칩인 팸과 렌프로는 OPS 6할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크로넨워스가 대박을 터뜨리며 파드리스가 예상치 못한 이득을 보게 되었다'''.[1]
하지만 시즌 막판의 부진이 원인이 된 것인지, 결국 1위 표를 6표 밖에 받지 못하면서 신인왕 수상에는 실패했다. 신인왕은 데빈 윌리엄스.
그래도 첫시즌부터 '''신인왕 공동 2위'''[2] 을 기록하는 엄청난 포텐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하였다. 특히 크로넨워스 등장으로 인해 '''마차도 - 타티스 - 크로넨워스로 이어지는 파드리스의 내야라인은 내셔널리그에서도 탑을 다투는 수준'''이 되었다.
2.1.2. 2021 시즌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의 거취가 주목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우선 지역 언론 기자에 따르면 외야수로 전업하진 않는다는 모양. # 트레이드 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2루수 주전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백업유틸로 영입된 김하성과 어느정도 출전시간을 나눠야 할 듯 하다. 현지에서는 주릭슨 프로파까지도 재계약 리스트에 남겨놓은 것 때문에 저러한 예측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프로파를 잡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주릭슨 프로파의 롤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프로파가 3년 재계약을 하면서 그럴 필요 없이 주전 2루수로 기용될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직전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 시절에 2019 WBSC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한국전에서 양현종을 상대하기도 했는데 결과는 세 번 다 삼진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