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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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팀인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2010년대 KBO 좌완 트로이카의 일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4년 동안 KBO 기아 타이거즈 소속이었다. 2021년 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고 MLB 무대에 도전한다.
현역투수 중 KBO 통산 다승ㆍ이닝ㆍ탈삼진ㆍWAR 1위[7] 에 오른 선수. 21C 토종으론 유일하게 2점대 평자[8] ㆍ 20승[9] ㆍ200이닝[10] 을 전부 달성하고, 골든 글러브[11] ㆍ정규 및 코시 MVP[12] ㆍ최동원상[13] 을 모두 수상했다. 2010년대 토종 중 유일하게 평자왕에 2번[14] 등극했다. 뛰어난 제구로 최장기간 무사구 기록을 쓰기도 했다.[15]
5년 연속 180이닝[16] , 7년 연속 170이닝[17] 을 소화하며 7년 연속 100 탈삼진을 기록한 리그의 대표적인 이닝이터다. 2014년부터 7년간 연평균 30선발ㆍ14승ㆍ184⅓이닝이라는 압도적인 누적스탯을 쌓았다.[18] 동시에 7년간 다승ㆍ탈삼진ㆍQSㆍQS+ 등 누적스탯 뿐 아니라 평균 ERAㆍWHIPㆍ피안타율ㆍ피출루율ㆍ피장타율 등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수한 비율스탯을 기록했다.[19]
근 10년 동안 양현종 제외 토종10승이 2차례[20] 밖에 안 나온 기아 타이거즈에서 7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팀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33세에 147승을 거두며 타이거즈 통산 다승 2위, KBO 통산 다승 4위에 랭크됐다. 147승 중 145승이 선발승으로 타이거즈 선발승 1위, KBO 통산 선발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BO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로 선발승을 쌓은 투수로 투구 WAR 6위ㆍ선발 WAR 3위ㆍ탈삼진 4위ㆍ이닝 7위 등 상당수의 KBO 통산 누적스탯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대 총 4차례 출전한 포스트시즌에서 ERA가 0이다.[21] 2017년엔 역사상 유일무이한 한국시리즈 1점차 완봉승을 거두고 마지막경기인 5차전에 터프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 2014년 2018년에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6경기 23이닝 2승1패 ERA 1.17을 기록했다. 2019년엔 프리미어 12에 출전해 3경기 14.2이닝 2승1패 ERA 3.07을 기록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 중 4년 연속 독보적인 유니폼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22] 2020년 11월 한 설문에 따르면 류현진과 함께 2.4%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공동 5위에 랭크됐다.[23]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이모저모
[1]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여 68번을 받았으나, 이는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에서 달 번호가 아닐수도 있다. 일례로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1번을 받았다가, 개막 이후에 마이너리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선 10번을 달았고, 메이저리그로 콜업됐을 때엔 스프링캠프에서 달았던 1번을 달았다. 또한,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도 스프링캠프에서 18번을 달았다가, 노폭 타이즈로 강등되었을 때 55번을 받았다. KBO의 1군/2군과 달리 MLB와 산하 MiLB 구단들은 선수를 위탁받았을 뿐 엄연히 별개의 팀이기 때문에 등번호를 공유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구결번이 많음에도 KBO처럼 신인선수나 육성선수들이 3자릿수 등번호를 받을 일은 없다.[2] 텍사스 레인져스 No.68[3]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AAA [4]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부문 '''금메달''' 획득.[5] 박용택, 손혁, 조동화가 소속되어 있다.[6]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계약을 맺은 미국 현지 에이전트로 MLB 뿐 아니라 NPB에도 능통하다고 한다. 김현수의 MLB 계약 당시 에이전트가 바로 이 사람.#[option] $1.3M if in majors, incentives $550k[7] 147승, 1986이닝, 1673탈삼진 51.75 WAR(스탯티즈)[8] 2015년, 2019년[9] 2017년. 이상훈 이후 22년만의 토종선발 20승.[10] 2016년[11] 2017년[12] 2017년[13] 2014년 제1회, 2017년 제4회[14] 2015년, 2019년[15] 2016.6.29~2018.5.15 / 348이닝ㆍ1461타자 / 이전 기록은 신동수의 311.2이닝 / 17시즌 31경기 193.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몸에 맞는 공을 단 한개도 내주지 않았다.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 중 사구 없이 한 시즌을 보낸 선수가 나온 것은 1991년 신동수 이후 26년만.[16] 2015~2019년[17] 2014~2020년[18] 전세계 모든 리그를 통틀어 이 기간 더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는 맥스 슈어저 뿐이다. 특히 KBO는 규정이닝인 144이닝을 넘기는 토종이 매년 10명 내외, 그마저도 150이닝을 채 못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 부진했던 20시즌에도 토종 이닝ㆍ탈삼진 1위를 기록했다. [19] 2013~2019년[20] 2011 윤석민, 2012 김진우[21] 2011년 0.1이닝 무실점, 2016년 6이닝 무실점, 2017년 10이닝 무실점, 2018년 4.1이닝 4실점 무자책 /총 20.2이닝 4실점 무자책[22] KBO 타팀의 경우를 통틀어 봐도 4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선수는 두산의 박건우 뿐이다. 기아의 두터운 팬층을 감안할 때 근래 KBO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 선수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23] 1위부터 손흥민 김연아 김연경 박지성 순 https://m.wikitree.co.kr/articles/59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