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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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출신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로 원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년,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2016-17 시즌 마지막 경기에 18세 이하 팀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2017-18 시즌부터 정식으로 18세 이하 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24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북부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19세 이하 팀에서 UEFA 유스 리그에도 8경기에 나섰다.
2.1.1. 2018-19 시즌
2018년 여름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교체 활약했다. 이후 12월 발렌시아 CF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리고, 2019년 1월 레딩 FC와의 FA컵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허나 출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2019년 2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전 막판에 투입되면서 1군 무대 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3월 16일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2018-19 시즌: 1경기(선발 0경기) 0골 0도움'''
프리미어리그: 1경기(0) -
2.1.2. 2019-20 시즌
프리시즌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다만 이후 경기들에선 자주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시즌 시작 후, U-23 팀에서 3경기 4골을 기록하며 U-23의 수준은 이미 뛰어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1군 무대에서도 종종 기회를 얻게될 수도 있다.
9월 27일, 현재까지 U-23에서 6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파르티잔전에 두 번째 출전이자, 첫 선발 출전을 했다. 2선과 3선의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는 등, 팀 상태가 답이 없었기 때문에 수미 위치에서 빌드업을 담당해야 할 가너로선 할 게 없었다. 오히려 공격진이 매번 공을 헌납하며 끊임없이 역습 찬스를 내줬고, 그 역습을 막느라 힘들게 뛰어다녔다.(...)
10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 교체출전했는데, 페인팅으로 압박하러 오는 상대 수비를 넘어뜨리거나, 상대 선수 사이로 전진패스를 찔러넣는 등 나이답지 않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라운드 알크마르전에 선발출전했다. 이전과 비슷하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후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등 주전 미드필더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게 되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여겨졌지만 가너 본인 역시 감기 몸살 증세로 빠지게 되었다.
부상 등으로 인해 1군에서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시즌 종료 시 까지 임대 이적을 추진한다고 한다. 선덜랜드, 위건, 블랙풀, 플릿우드 타운, 동캐스터 로버스 등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팀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뎁스가 얇은 와중에 굳이 전력 누출을 하지는 않으려는 모양이다.
그러나 후반기 포그바의 복귀와 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 조합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조차 네마냐 마티치에게 밀려 후보가 되는 바람에 경쟁 구도에서 탈락, U-23 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0/21시즌은 EFL 챔피언십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블랙번 로버스, 밀월 FC, 허더스필드 타운과 연결되고 있다.
'''2019-20 시즌: 6경기(선발 3경기) 0골 0도움'''
프리미어리그: 1경기(0) -
UEFA유로파리그: 4경기(3) -
EFL컵: 1경기(0) -
2.1.3. 왓포드 FC / 노팅엄 포레스트 FC (임대)
2020/21시즌은 EFL 챔피언십의 왓포드 FC에서 임대로 활약하게 되었다.#
리그 2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72분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가졌다. 팀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컵 2라운드 뉴포트 카운티전, 첫 선발 출전을 했다. 주전을 거의 다 뺀 결과 4부리그 팀에게 3대1로 패배했다.
리그 3라운드 루튼 타운전에 첫 리그 선발 경기를 가졌다. 풀타임 활약하면서 1대0 승리.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았고, 11라운드 코벤트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정확한 코너킥을 통해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의 골을 도우며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에는 찰로바, 클레버리와 함께 352의 3미들로 출전했고, 시즌 중반부터는 찰로바와 함께 442의 2미들 자리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이비치 감독 경질 이후 부임한 시스코 무뇨스 감독 하의 첫 두 경기에선 선발출전하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이후 4경기에서도 단 한 경기도 선발출전하지 못했다. 시스코 감독 하의 6경기에서 4경기 벤치, 2경기 교체출전이라는 한정된 출전시간을 부여받았다.
1윌 30일, 임대복귀한 후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갈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1] QPR을 포함한 몇 클럽이 관심이 있다고.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공식 발표가 났다.
임대 이적 이후 곧바로 코벤트리 시티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풀타임으로 활약하는 동안 팀내 최다인 3회의 태클, 12회의 볼경합 성공이라는 스탯을 쌓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팬 선정 MOM에 오르기도 했다.
27라운드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찬스메이킹 2회, 롱패스 성공 4회, 경합 성공 8회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확실히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박스 투 박스,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역할 뿐 아니라 전형적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전술적으로도 지능적이고, 발밑도 세밀하며 볼 배급도 수준급이다. 인터셉션, 포지셔닝 역시 뛰어나며 가장 큰 장점은 골을 집어넣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리저브 리그인 프리미어리그2 10경기에서 무려 8골을 집어넣으며 득점 랭킹 공동 6위에 올라있을 정도이다. 다만 주력과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피지컬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과제 역시 존재한다.
4. 역대 프로필 사진
5. 여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유망주이지만 특이하게도 어린 시절 리버풀 FC의 스티븐 제라드가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가족이 모두 리버풀의 팬이라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를 맨유 팬들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마이클 캐릭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그를 본받고 싶다고 밝히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
6. 둘러보기
[1] 해당 보도 불과 몇 시간 전 시스코 감독은 인터뷰에서 가너가 앞으로 기회를 받을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