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im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39'''
'''스콧 프랜시스 맥토미니[1]
(Scott Francis McTominay)
'''
'''생년월일'''
1996년 12월 8일 (27세)
'''국적'''
[image] 스코틀랜드
'''출신지'''
랭커스터
'''신체조건'''
193cm[2] / 88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3]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4]
'''등번호'''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4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39번[5]
'''유소년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2~2017)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7~ )'''
'''국가대표
(2018~)
'''
19경기 / 0골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역대 프로필 사진
6. 여담
7. 맥토미니에 대한 말, 말, 말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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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유에서는 번쩍이는 보석과 명품으로 치장한 어린 선수들이 있으면 절대 안된다.
만약 아카데미 선수가 꾸미고 있다면, 나는 가서 따끔하게 한마디를 하겠다.'''

스콧 맥토미니

스코틀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 소속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 전통을 중요시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6세 때부터 함께해오면서 임대 한번 안 떠나본 그야말로 성골 유스 이다.

2. 클럽 경력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만 5세인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유스 커리어는 센터 포워드에서 시작했지만 당시 리저브팀 감독이였던 워렌 조이스에 의해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1.1. 2016-17 시즌


2017년 4월 30일 스완지 시티 AFC와의 경기에 1군으로 콜업되었고, 5월 7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날 FC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최종전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홈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2016-17 시즌: 2경기(선발 1경기)'''
프리미어리그: 2경기(1)

2.1.2.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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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앞두고 드미트리 미첼, 악셀 튀앙제브 등과 함께 미국 투어에 참여하였다.
시즌 개막 이후, EFL컵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 4, 6라운드 경기에서 보여준 괜찮은 폼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즌 후반기에 로테이션으로 출전 기회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는 아직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후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깜짝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를 소화했고, 리그 18라운드 WBA전에서는 86분에 교체 출전하며 두 경기 연속으로 출장했다.
다시 한동안 리그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미드필더진의 부상 및 부진으로 기회를 얻어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으로 팀의 3:0 대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포그바를 후보로 내리고 본인이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앞으로도 자주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27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77분에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되어 출전했고 꽤나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8년 2월 21일에 펼쳐진 세비야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력에서 팀이 완전히 밀렸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웠다. 전반전 37분에는 회심의 중거리 슛을 날려봤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다행히 팀은 다비드 데헤아의 계속된 선방 덕분에 0:0으로 비겼다.
2018년 2월 25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첼시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에덴 아자르를 전담 마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였고 포그바의 수비 부담도 줄어주면서 2:1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주전 미드필더의 부진과 부상으로 중원이 매우 부실한 현재의 맨유에서 가파른 성장세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후 2018년 3월 10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홈경기에서는 작은 부상을 당한 폴 포그바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하여 좋은 수비 가담으로 팀의 2:1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최근 강팀 상대로 본인의 진가를 더욱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챔피언스 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펠라이니가 선발 출전하면서 나오지 못했고, 끝내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팀은 1:2로 패하면서 탈락하게 되었다.
기대도 안한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끝날 줄 알았으나 현재 승격한 맨유의 유스 선수들 중 가장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실제로 맥토미니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많이 나며 유소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7-18 시즌: 23경기(선발 14경기)'''
프리미어리그: 13경기(7)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2)
FA컵: 3경기
EFL컵: 3경기(2)

2.1.3.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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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적설이 나돌던 에레라와 펠라이니의 잔류+프레드 영입, 페레이라의 임대 복귀로 인해 미드필더 자원이 과포화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맥토미니는 임대가 아닌 잔류를 선택했다.[6]
시즌 개막 이후 선발 및 교체로 나오고 있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의 폼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미한 부상까지 겹쳐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1월 5일 레딩과의 FA컵 6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1월 13일(현지시각)에 펼쳐진 토트넘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폴 포그바와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오랜만에 리그 출전을 기록했다.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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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주급은 2만 파운드.
2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마티치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해 뛰어난 전진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3월 7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부상당한 마티치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진을 보호하고 중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로 마티치의 진정한 후계자로 보여지는 행보다.
33R 울버햄튼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 소속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스몰링의 자책골이 나오는 불운이 겹치며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4월 10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맨유의 중원에 활력이 되었으나 아쉽게도 팀은 전반 12분 루크 쇼의 자책골로 인해 0-1 패배를 당했다.
37R 허더즈 필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만에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선제골의 공과는 별개로 수비 상황에선 수비 가담에 다소 소홀한 모습을 보였고. 팀역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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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4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시즌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기존의 장점이였던 피지컬을 활용한 볼경합 능력과 더불어 지적받던 패싱력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시즌 후반기에는 네마냐 마티치를 아예 주전 미드필더 자리에서 밀어냈다.
'''2018-19 시즌: 22경기(선발 13경기) 2골'''
프리미어리그: 16경기(9) 2골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FA컵: 3경기(1)

2.1.4. 2019-20 시즌


7월 25일 프리시즌 토트넘전에서는 맥토미니와 포그바가 중원을 캐리하다시피 이끌었다. 오히려 포그바보다 맥토미니가 더 자주 보일 정도. 특히 무사 시소코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은 압권.
8월 12일 리그 1R 첼시전에서 네마냐 마티치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맥토미니가 포백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면서 맥토미니와는 다르게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들인 포그바페레이라가 각각 2어시, 1어시를 기록하는데 기여하며 4대0 승리에 단단히 일조했다. 이날 스탯은 태클과 인터셉트 2회, 클리어링 1회, 파울 유도 4회였다.
2R 울버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중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태클 2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1회, 드리블 차단 2회씩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허나 후반에는 패스 미스가 여럿 나오면서 아직 성장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3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84%의 패스성공률을 보이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85분 후안 마타와 교체되었다. 다만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아직 완전히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는데, 젊은 나이에 첫 풀 주전으로 시작한 시즌인 만큼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4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지난 경기보다는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대니얼 제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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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5R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포그바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유 때문인지 좀 더 공격적으로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후 MOM에 선정됐다.
7R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0-0 스코어가 이어지던 전반전 막판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팀은 오바메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래도 맥토미니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유로파 리그 알크마르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83분 마타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후반 막판 린가드에게 결승골 겸 어시성 킬패스를 넣어주었으나 날려버리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 아직 성인이 아닌 브랜든 윌리엄스와 함께 그나마 이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8R 뉴캐슬전에서 팀이 1-0으로 패배하는 와중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첬다. 폭망한 성적 속에서 가장 믿을만 한 선수.
이번 시즌 들어서 완전한 주전으로 거듭난 것으로 보인다.
10R 노리치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미스를 틈타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는 골을 성공시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2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에도 맨유가 공격 전개 시에 볼을 뺏겨도 맥토미니의 존재 덕에 수비 시에 위험한 장면은 그다지 연출되지 않았다. 가히 현재 맨유 중원에서의 핵심다운 모습. 다만 경기 막바지에 맥토미니 본인이 볼을 빼앗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카라바오 컵 16강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레드 로드리게스와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했고, 야야 투레가 생각나게 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상대 중원인 조르지뉴마테오 코바치치를 압도했다.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는 중이라 체력이 버티지 못할 만 한데도 꾸준히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좋은 기량을 이어가고 있어 구단과 서포터 모두 맥토미니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사함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맥토미니가 2002년부터 맨유와 함께한 ‘성골’ 유스 출신이라는 것도 그의 인기에 한몫 했다. 일명 "우리미니"(...)로 불리고 있다.
그렇게 활약을 인정받아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를 제치고 맨유 10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2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프레드 로드리게스와 함께 짝을 이루며 중원 장악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며칠 뒤 이 골이 맥토미니의 골로 인정되었다. 또한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 모두에 적극 가담하며 그가 왜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불리는지 증명하였으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추가 시간 발목 부상을 당하여 경기장을 빠져나가 맨유 팬들을 걱정스럽게 하였다. 일단은 이번 경기가 끝나면 2주 동안 국가대표 휴식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약 장기 부상을 끊을 경우 맨유는 포그바와 맥토미니를 모두 잃게 되니 맨유 팬들은 불안에 떠는 중.
첫번째 진단 결과에 따르면 4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당장의 1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부터 14라운드 아스톤 빌라, 15라운드 토트넘 핫스퍼, 1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까지 결장 할 수도 있다고 밝혀졌지만 72시간 이내에 붓기가 빠진 뒤 정밀 검진에 따라 결장 기간이 최종 결정 될 듯 하다.#
그리고 13라운드 경기 전 솔샤르 감독의 부상 업데이트에 의하면, 최소 2주에서 최대 8주까지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부상소식을 전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경기장에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13R 셰필드전에서는 맥토미니의 공백이 실감났을 정도로, 맥토미니의 맨유에서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이후 맥토미니가 없는 맨유 중원은 못하는걸 넘어서 그냥 영향력이 상실(...)되며[7] 그 중요성은 더 실감되었다...
15R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맨유 중원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고, 덤으로 프레드까지 MOM급 활약을 펼쳤다. 프레드 - 페레이라 투볼란치에서 프레드 - 맥토미니로 바뀌자 수비력, 공격력, 그리고 프레드의 폼까지 좋아지는 기적을 가져다주었다. 이제 팬들 사이에서는 포그바만큼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는 듯 하다.
16R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원정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원에서의 위압감은 물론이고,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여러 차례 슛을 막아내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린델뢰프와 함께 수비측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2대1로 승리했다.
18R 왓포드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패스미스를 남발했으며 중원에서 다소 볼을 끄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부진했다. 맥토미니가 지금까지 예상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온 것은 사실이나,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를 바라기란 아직 무리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부진할때 보완할 수 있는 추가적 옵션들을 더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19R 뉴캐슬전에서는 교체 후 목발을 짚은 채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무릎 인대 부상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제임스 가너 등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이다. 결국 이 부상으로 인해 3주에서 4주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예상보다 부상 회복이 빨라져 폴 포그바보다도 일찍 훈련에 복귀하였다. 겨울 휴식기 팀 훈련에 참여하였고, 리그 26R 첼시 원정 경기 혹은 유로파 브뤼헤전에 복귀전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 일단 솔샤르 감독에 의하면 첼시 전에는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브뤼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악셀 튀앙제브와 더불어 1군 훈련에 완전히 복귀하였다.
27R 왓포드전에서 후반 80분에 교체 출전하여 복귀전을 가졌다.
부상 복귀 이후 피지컬이 더 엄청나졌다... 원래 큰 키와 멋진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을 더 빡시게 한것인지 근육량이 늘고 머리도 더 짧게 잘라 보면 흡사 미군 장교의 이미지이다.(...) #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브뤼헤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막판에 프레드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환상적인 궤적의 골을 넣으며, 5-0 완승에 기여했다. 프레드 로드리게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PL 탑급 미드필더 조합을 증명하고 있다. 맥토미니와 프레드 둘 다 한쪽에만 치우친 반쪽짜리 미드필더가 아니라 전방위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공수를 넘나들 수 있는 박투박 미드필더라는 점이 가져다 주는 메리트가 매우 크다. 부상 없이 서로 호흡만 잘 맞추면 교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받쳐주며 유기적인 플레이로 감독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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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맨체스터 더비에서 후반 78분에 교체출전하였다. 그리고 후반 막바지인 추가시간 96분 경에 에데르송의 던지기 미스를 놓치지 않고, 논스톱으로 중거리 슈팅으로 멋지게 쐐기골을 넣으면서 맨시티전 2-0 승리에 기여했다.
30R 토트넘 전에서는 프레드와 짝을지어 선발출장했는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뒤 후반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되었다.
2020년 6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1[8]의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의 활약도 매우 뛰어났기에 맨유가 일찍이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맥토미니는 내가 부임한 이후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미드필더에서 중요한 선수이고, 향후 몇 년 간 중요 선수로 남을 것이다."라며 맥토미니의 재계약에 화답했다.
이후 FA컵 8강 노리치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하고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되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32R 브라이튼전에서 후반 64분 폴 포그바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다.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팀은 손쉽게 3-0 승리를 거두었다.
33R 본머스 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34R 아스톤빌라전엔 66분 마티치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35R 사우스햄튼전 역시 후반 84분 교체투입되어 10분여 경기장을 누볐다.
재개 이후에는 포그바, 페르난드스, 마티치 3미들이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프레드와 더불어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하였다.
시즌 막바지 경기에서는 부상 복귀 후 폼이 살짝 하락하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본격적으로 주전급으로 활약한 첫 시즌이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 아스날 FC전, 맨체스터 시티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임팩트있는 득점과 골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서포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직 20대 초중반에 불과한 나이이기에,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2019-20 시즌: 37경기(선발 28경기) 5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27경기(20) 4골 1도움
UEFA유로파리그: 7경기(5) 1골
FA컵: 2경기
EFL컵: 1경기

2.1.5. 2020-21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개막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 내 태클 성공, 볼 경합 성공 1위를 기록했지만 빌드업이나 공격 상황에서의 한심한 포지셔닝과 전진패스를 넣어야할 타이밍에도 횡패스 백패스로 일관하는등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9] 결국 팀은 1-3으로 패하였다.
리그컵 16강 브라이튼전 선발출전했다. 경기력이 크게 좋지는 않았지만 마타의 프리킥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리그 5R 뉴캐슬전 프레드와 함께 선발출전해 MOM급 활약을 선보였다. 포그바-마티치라인이 보이던 약점을 전혀 보이지 않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빌드업, 수비,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했기에 앞으로도 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G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고, 네이마르를 전담 마크하는 역할을 맡아 초반에는 다소 고전했으나 전반 36분 옐로카드를 받은 이후부터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심지어 전반전은 착용하고 있던 콘택트렌즈가 빠져 한쪽 눈만 사용한 채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프레드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으며, 본인의 활약 역시 준수한 편이다.
7R 아스날 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볼을 잘 빼앗기지 않았으며 수비 가담과 활동량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공격시에는 그다지 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8R 에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프레드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폴 포그바-네마냐 마티치의 백업으로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였는데 포그바 마티치 라인의 단점이 부각되고 포그바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중원에 구멍이 생기자 프레드와 함께 합을 맞춰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두 선수 모두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이라 중원싸움을 강하게 걸 수 있고 창의성은 다소 부족할지 모르나 안정감은 확실하게 주고있다. 그리고 단점이던 패스가 약간은 상향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뛰어난 발목힘으로 한번에 반대쪽으로 열어주는 롱패스라던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향하는 전진패스가 늘고 백패스가 줄었다.
폴 포그바가 부진에서 탈출해 중원에서 전성기 폼을 보여주지 않는 한 선발출전이 유력해 보인다. 포그바의 폼이 어느 정도 나아진다 해도 포그바와는 달리 수비적인 기여도가 큰 선수이기 때문에 포그바와 조합을 이루는 식으로 충분히 출전할 수 있다.
한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챔스 조별리그 5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 프레드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마샬이 역대급으로 답 없는 경기력을 보여 주고, 프레드는 어이없게 퇴장당하는 등 개판인 상황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를 펼쳤다.
챔스 조별리그 6차전 라이프치히전 선발 출전했으나 초반에 순식간에 2실점한 이후 팀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0:3으로 끌려가자마자 강력한 중거리 슛을 굴라치가 쳐냈고, 후반 2:3으로 따라잡은 이후 정교하게 감아차면 될지도 모를 마지막 기회에서의 슈팅이 홈런이 되며 결국 2:3으로 탈락했다.
리그 14R 리즈전에서는 '''경기 시작 3분만에 2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 첫 골은 그야말로 완벽한 중거리 슈팅이였고, 유스때 공격수로 성장하던 덕을 봤는지 환상적인 침투와 볼터치로 두번째 골을 만들어 내었다. 후반 66분에는 놀라운 탈압박 이후 좋은 패스로 대니얼 제임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정 MOM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Sky Sports 패널로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독설가로 유명한 로이 킨이 “헤어스타일까지도 마음에 든다”라며 이례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은 덤. [10]
리그 15R 레스터전에서도 선발출전 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 했다. 리즈전과는 달리 공격할때 앞으로 침투하면서 들어가는 움직임도 없었고 수비할때도 파트너였던 프레드와는 달리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 했다. 한편, 폴 스콜스는 맨유의 첫 실점 장면에서 맥토미니가 하비 반스가 슈팅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압박을 하지 않자, "맥토미니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었다."라며 비판했다.
16R 울브스전에는 래시포드가 선제골을 넣자 95분에 시간끌기용으로 브루노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FA컵 64강 왓포드 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출전하여 전반 5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18R 리버풀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중원에서 프레드와 함께 리버풀의 압박을 잘 이겨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피지컬을 활용해 경기 막바지에 드리블 돌파를 하는 등 체력도 매우 좋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FA컵 32강 리버풀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드리블 돌파도 4차례 기록하는 등 기동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걷어내기 4회 및 가로채기 1회를 기록하는 등 수비진 커버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팀도 3-2 역전승을 따냈다.다만 가끔씩 빌드업을 할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 20R 셰필드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답이 없는 동료들의 플레이에 벤치에서 여전히 거지같은 마샬에게 제발 좀 뛰라고, 본인자리에 로테이션으로 출격해 놓고 수비력이 엉망인 마티치에게 수비좀 제대로 하라고 울분을 토했다(...) 결국 팀은 2-1로 패배했다.
21R 아스날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중원에서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전반전 중반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전반전 막바지에 결국 교체되었다. 이 때, 마샬이 들어와서 아스날 팬들은 환호를, 맨유 팬들은 절망에 빠진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위경련으로 인한 교체였음이 밝혀졌다.
22R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알렉산드레 얀케위츠가 전반 2분만에 맥토미니의 허벅지를 스터드로 찍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어쩌다 맨유의 수적 우세에 기여했다. 맥토미니는 허벅지의 상처가 꽤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6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9-0 역대급 승리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제임스의 골로 9-0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팀원들이 세레모니를 하자, 하지말고 빨리 공을 주워와라고 말하며 한 골을 더 넣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3R 에버튼전도 선발출전, 후반 70분에 루크쇼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득점에 성공, 리그 두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3대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FA컵 16강 웨스트햄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연장전에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켰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 이 골로 맥토미니는 시즌 7호 골을 기록하면서, 성인 무대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기록했던 7골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시즌 들어 득점력까지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시즌 PL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일카이 귄도안, 토마시 소우체크에 이어 미드필더 중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24R WBA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우측 하프 스페이스를 잘 활용하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60분 즈음에 부상 우려로 교체되었고, 맨유 공식 발표에 의하면 주말 리그 경기 출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 한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성씨에서도 알아챌 수 있듯이, 스코틀랜드 혈통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17-18 시즌 맥토미네이가 맨유 1군 스쿼드에 올라가 활약하기 시작하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모두 그를 데려오기 위해 힘썼는데, 당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알렉스 매클리시가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다가올 3월 A매치 데이 2경기에 선발함과 동시에 향후 대표팀에서 적극 기용해주겠다고 설득한 끝에 맥토미니는 잉글랜드보다 주전 보장이 상대적으로 쉽고 스코틀랜드 출신인 아버지의 국적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8년 3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 맥토미니가 선발되었고, 23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하면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20년 현재는 센터백이 부족한 팀 사정 탓에 쓰리백에서 센터백 땜빵으로 뛰고 있다. 참고로 원래는 레프트백인 키어런 티어니도 센터백 땜빵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이 국대에서의 센터백 기용이 맥토미니의 기량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국대에서 2번달고 센터백 롤을 여러 번 소화한 이후 클럽 팀인 맨유에서 3선과 4선을 오가며 약간 무미했던 저번 시즌보다 확연히 달라지고 특징적인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유로 2021 본선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스코틀랜드는 25년만에 유로 본선에 진출하였기에 더욱 값진 활약.

4. 플레이 스타일


최대 장점은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앞세운 광범위한 커버 능력. 공수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가담하는 에너지와 파이팅이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실제로 주전으로 중용되기 시작한 19-20 시즌 전반기 맨유 선수 중 압도적으로 활동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2라운드까지의 맨유 선수들 활동량 상위 5인[11] 전술과 경기 상황에 따라 오버래핑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오버래핑을 할 때는 본래 공격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저돌적이고 빠르게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투박해 보이는 피지컬과 달리 볼 운반에도 능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도 말했듯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 중거리 슛이 생각보다 매우 위력적이라서, 키퍼들이 반응 하기도 전에 골대 구석으로 꽂히는 경우가 많다.
데뷔 초기에는 몇 가지 약점이 존재했었다. 우선 전진 패스 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팀에게 공을 뺏길 수 있는 플레이를 애초에 안 하려는 성향 때문에 전진 패스의 빈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다. 그래서 횡패스나 백패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이는 경험 부족과 관련된 것이기도 한데, 팀이 공격하는 상황에서 가끔 허둥지둥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 부족은 수비할 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역 방어와 대인 마크를 혼용할 때, 엉뚱한 위치에 있거나 마크맨을 놓치는 등의 실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즉, 데뷔 초기에는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듯 경기를 읽는 감각이나 판단력은 부족한 편이었으나...
수비 상황시 미흡했던 판단력이 18-19 시즌 후반기부터 계속되는 선발출장으로 경험이 쌓이면서 많이 향상됐고, 전진패스의 비율도 점차 늘려가면서 3선 홀딩 미드필더라면 갖춰야하는 기본적인 빌드업 능력도 능숙해졌다. 현 코치인 맨유의 레전드 캐릭으로부터 배운 것인지, 캐릭이 연상되는 수비 사이를 뚫는 낮게 깔리는 전진패스를 18-19 시즌부터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 패스는 성공률도 높아서, 19-20 시즌 들어 폭망하고 있는 맨유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몇 안되는 공격 옵션 중 하나일 정도.
드리블 기술도 매년 발전하고 있다. 데뷔 초기에는 거의 보여주지 못했던 드리블을 시간이 지나면서 붙은 자신감으로 매 경기 1개 이상씩은 성공시키고 있다. 193cm라는 큰 키에 걸맞지 않게 민첩성이 괜찮은 편이라 빠른 속도로 전진하면서도 긴 다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공을 쳐놓고 수비의 태클을 벗겨낸 후 파울을 유도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계속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받는다면 오랜만에 맨유 유스에서 나오는 수준급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9-20 시즌부터 솔샤르 체제의 부동의 주전으로 중용되면서 실력이 만개하는 중이다.
데뷔 초기 호리호리한 체격 때문에 강한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린다는 것도 하나의 약점으로 뽑혔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체격과 신장 덕분에 17-18 시즌을 기점으로 웬만한 EPL 떡대 선수들에게도 잘 밀리지 않는다. 심지어 19-20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ICC 토트넘전에서는 대표적인 피지컬 괴물인 무사 시소코를 몸싸움으로 이겨내며 볼을 탈취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피지컬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12]
현재 맥토미니의 플레이스타일을 평하자면 준수한 수비력과 전진 드리블을 통한 공격 가담이 뛰어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볼 수 있다. 실제로도 공을 탈취한후 직접 박스근처까지 공을 몰고 전진하는 성향이 강하며 공격가담 또한 자주보여준다. 슈팅 빈도도 늘어서 간혹 원더골을 보여주는 등, 점차 박투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 데뷔 초기에는 홀딩 미드필더로 준수한 역할을 보여줘 마티치의 장기적 대체자로 생각했지만[13], 현재의 모습을 보면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홀딩이 아닌 전형적인 박스투박스형 만능 미드필더로 성장해갈 것으로 보인다. [14]
리더쉽 마저 좋아 맨유의 차기 주장감으로 뽑히는 중이다. 팀에 대한 충성심 역시 맨유 현역 선수들중 래시포드와 함께 유스출신인지라 강력하며 사적으로도 구설수없이 묵묵하게 활약중이며 경기중에서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차기주장감으로 손꼽히고있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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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6. 여담


  • 맨유 U-18 시절인 2013년까지만 해도 168cm 정도의 작은 키였는데, 2015년에 193cm까지 찍으면서 단 2년 만에 10인치 이상 폭풍 성장했다. 2014-15 시즌을 원인모를 부상으로 거의 쉬게 되었는데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급성장으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망가지면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자신의 우상으로 박지성미하엘 발락을 꼽았다. 그래서 그런지 등번호도 13번을 선호했지만 13번은 이미 리 그랜트의 소유여서 3번째 13번이라는 이유로 39번을 뽑았다.
  • 뮌헨 비행기 참사 60주기 추도식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을 만나 맥토미니의 재능을 칭찬하면서 그를 중용할 것을 추천했고, 무리뉴는 이에 화답했다. 아무래도 무리뉴 또한 챔스 조별리그 이후 후반기부터 꽤나 꾸준하게 출전시키는걸 보면, 확실히 점 찍어둔 듯 하다.[15]
그리고 이 둘의 특별한 관계를 증명이라도 하듯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부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맥토미니가 언급되었다. 새로운 선수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기대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클럽의 주전급 선수들뿐만 아니라 훌륭한 유스 선수들 또한 기대된다고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거쳐온 클럽들에서 대단한 어린 재능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굉장한 행운이었다고 답변했다. 이 과정에서 언급된 3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의 스콧 맥토미니,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의 라파엘 바란, 인터 밀란 감독 시절의 마리오 발로텔리. 짧은 기간이었지만 무리뉴 감독이 맥토미니를 얼마나 아끼는지 잘 드러나는 대목.
  • 어린 나이부터 스타성을 얻고 축구선수보단 스타에 가깝게 활동하는 2010년 중후반대의 젊은 선수들과는 다르게, 스타성과는 거리가 멀다. 플레이스타일 자체도 화려한 편이 아니고 같은 팀에 영국 국가대표이자 프랜차이즈 마커스 래시포드나 여러가지 의미로 스타성이 있는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등 스타성 있는 선수가 많다보니 더 그렇게 보인다. 무리뉴, 솔샤르도 맥토미니의 태도에 대해 칭찬했으며, 선수 본인도 "맨유에서는 번쩍이는 보석과 명품으로 치장한 어린 선수들이 있으면 안 된다. 만약 아카데미 선수 중에 그렇게 꾸미고 있다면 나는 한마디 할 것이다. 다른 1군 선수들이나 감독들도 그렇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 SNS도 거의 안한다. 트위터는 2018년 7월을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멈췄고, 인스타그램의 경우 주로 본인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팀 스피릿 재정립 정책에 따라 대다수의 선수들이 쓸데없는 SNS 사용 빈도를 줄여나가고 있기는 하다.
  • 체력이 엄청 좋다. 5km를 16분안에 뛰었다한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3km 뜀걸음을 11분이 특급, 13분이 1급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체력의 보유자인 셈. 이론상 1km를 3분정도로 뛰었다는 것인데 실제로 뛰어보면 알겠지만 말도 안되는 체력이다.
  • 팬들 사이에서 차기 주장감으로 꼽히고있다. 팀에 대한 충성심은 팀내에서도 래시포드와 함께 1, 2위를 다툴정도이며 사생활에 문제가 없고 SNS마저 잘 안한다. 경기중에 득점한 이후로도 선수들을 격려해 더 넣어야한다고 소리치는 등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보이고있다.

7. 맥토미니에 대한 말, 말, 말


'''내가 항상 그를 부르던 말이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긍정의 의미로 쓰는 표현이다. 그는 미친개다.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맥토미니는 상대를 정말 강하게 압박하며 활동량도 뛰어나다.'''

주제 무리뉴

'''맥토미니는 1군에서 뛴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마치 10년을 뛴 선수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맥토미니와 함께한다면 우린 아무 문제가 없다. 맥토미니는 앞으로 10년 이상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다.
맥토미니는 정말 프로답다. 맨유가 가져아할 정신력을 지녔다. 어떤 클럽이든 감독이든 모두와 잘 맞을 것이다. 맨유에 이런 선수가 있어서 기쁘다. 맥토미니는 지금 모습을 유지한다면 언젠가 맨유의 전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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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

'''맥토미니는 피지컬 몬스터다. 그는 매일 모든 훈련을 꼼꼼하게 수행한다. 어떤 것도 회피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건강으로 보상을 받는다. 기술력이 향상되고 있고, 공간 창출 능력도 좋아지고 있다. 그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 예전에 스트라이커였고 골을 넣을 줄 안다. 그의 에너지와 공격 모두에 매우 만족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격렬하고 믿음직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굉장한 자산인데, 맥토미니는 이를 갖춘 선수다.'''

존 오셔


8. 같이 보기




[1] 스코틀랜드계 성씨 중에 어미의 '-ay'가 '이'로 발음되는 성씨들이 많기에 발음에 주의를 요한다. Barclay '바클리, Ramsay '램지' (성씨와는 별개로 잉글랜드 혈통이 짙지만), Murray/Muray/Moray '머리' 등이다.[2] 맨발 신장은 190cm. CelebHeights.com[3] 국가대표팀에서 백3의 오른쪽 스토퍼로 나온다.[4] 오른발잡이에 왼손잡이[5] 본인이 존경하는 박지성, 미하엘 발락에 이어 3번째 13번이 되고 싶다는 의미라는 말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박지성을 존경하는건 인터뷰에서 언급한적이 있고 13번을 선호하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 번호엔 리 그랜트가 있고 26번은 그린우드를 거쳐 현재는 딘 헨더슨이 달고있어 39번을 달고있다.[6] 발렌시아로 도망갔던 페레이라와는 다른 충성심 덕분인지 무리뉴 감독은 프레드, 페레이라 대신 맥토미니를 선호하면서 나름 그라운드 위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됐다.[7] 프레드와 페레이라 투볼란치는 수많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기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8] 2025년까지, 1년 연장 옵션[9] 개인의 수비 스텟과 경기중 몇차례의 태클만보며 팀적으로 얼마나 피해를 끼치는지 모르고 무작정 잘했다 평가하는 사람도 많으나 템포를 늦추는 등 팀에 일조하지 못했다.[10] 많이 뛰고 투지 넘치며 경기장 안팎에서 근본으로 유명한 선수라 축구를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다면 로이킨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다. 로이킨은 겉멋에 환장한 선수를 혐오하고 성실하고 팀스피릿 강한 선수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11] 사진의 103km는 오타이고 130km가 맞다. 2위인 해리 매과이어와 무려 18km나 차이가 난다.[12] 참고로 해당경기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해리케인은 두손으로 꽉잡으며 버티는걸 맥토미니는 한손으로 밀쳐내는 힘을 보여줬다.(...)[13] 마티치의 장기적 대체자는 유스의 제임스 가너와 당초 에레라의 대체자로 여겨졌던 프레드 로드리게스로 잡혀지는 추세다.[14] 맨유 출신 선수인 왕성한 활동량을 기본으로 장착한 박지성이나 안데르 에레라에서 피지컬이 추가되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다.[15] 맥토미니가 갑툭튀해서 활약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16-17 시즌부터 무리뉴가 본인의 래시포드라고 칭할 정도로 눈여겨보고 있던 재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