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image]
'''제주 유나이티드 FC'''
'''제주종합경기장'''
'''준공'''
1968년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2길 24 (오라1동 1165번지)
'''경기장 형태'''
종합운동장
'''표면'''
육상트랙, 천연잔디
'''좌석수'''
16,387석
'''홈 구단'''
제주 유나이티드 FC[1]
'''운영'''
제주시청 문화관광체육국

1. 개요
2. 역사
3. 구성
3.1. 주 경기장
3.2. 한라실내체육관


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위치한 종합경기장.
제주도에서 유일한 대규모 종합스포츠시설로, 매년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주 무대였고 제주도가 개최권을 따낸 두 번의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주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도 측에서는 추후 동아시안게임 유치[2] 등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제주종합경기장의 가치는 더 커질 듯 했으나 동아시안게임의 경우, 인천아시안게임/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국제 스포츠대회 독식에 따른 국제여론 악화를 의식한 대한체육회에서 개최를 보류하였다.
그 후 2017년에 재도전하기로 하였으나 베트남에 밀렸다. 이후 원희룡 지사가 2030 아시안 게임에 도전을 하고 있지만 OCA2032 올림픽을 아시아 국가가 유치하면 2031년에 올림픽 개최 지역에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는 것을 방침으로 정했기 때문에 2032 올림픽에 도전하지 않으면 개최지에서 제외되나 아시아 국가가 떨어지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바로 뒤편에 모든 시설이 집약되어 있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밖에 안돼 제주시내는 물론 육지와의 접근성도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2. 역사


1967년에 처음 조성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의 리모델링과 신축, 증축을 거쳐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필드와 트랙을 갖춘 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애향운동장[3], 정구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구성



3.1. 주 경기장



주경기장은 2만명 수용규모이며 빡빡하게 입장시키면 2만5천명 가량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축구 및 육상 필드종목이 가능한 필드와 우레탄트랙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백호기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주로 고등부 경기가 열리며, 중등부 이하의 경우 일정에 따라 결승전[4] 등이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5] 제주의 웸블리 정도의 위치인 셈. 초등부나 중등부 예선 경기 등은 일반적으로 보조경기장 격인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불가피한 경우는 4번 각주에서 설명함) 애향운동장은 약 3천명 정도 수용가능한 인조잔디 구장이다.[6]
제주 유나이티드의 제2홈구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2014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한동안 K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 준비로 4월 30일 수원 삼성전, 5월 6일 상주 상무전이 이곳에서 열리게 된다.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가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 진출하면서 16강전 1차전 홈경기 우라와 레즈전을 '''수요일 오후 3시'''에 치르게 되었다.[7] 2019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보수 공사 관계로 4~5월 홈경기를 이 곳에서 치렀다.
1999년, 2000년, 2008년 FA컵 결승전 장소였으며, 1988년에는 K리그 개막전이, 199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스웨덴 말뫼 FF 팀과의 평가전이 열리기도 했다.

3.2. 한라실내체육관


한라체육관은 6천명 수용가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제주도에서 개최할 실내 이벤트들의 주요 무대였다. 인기가수들의 내도 콘서트 등... 과거 농구대잔치 경기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는 순회경기로 실시하고 있는 KWBL(한국휠체어농구리그)의 제주도 장애인농구팀의 경기장이다.(또는 제주도 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장이거나..)

3.3. 오라 야구장


제주 유일의 프로경기가 치뤄진 야구장. 야구팬들에게는 오라 야구장이나 오라구장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야구장 항목 참조.

[1]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이은 제2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2] 2013년 개최 목표였으나 무산 되었다.[3] 원래는 애향운동장이 공설운동장 역할을 했으나 현재의 주경기장이 지어지고 애향운동장이 사실상의 보조경기장으로 목적이 달라지면서 두 경기장의 역할이 바뀌어 버렸다.[4] 주로 중등부 결승[5] 여성대회 및 생축/직장인대회를 제외함. 학원부 대회 및 리그 일정상의 나머지는 이 곳 외의 경기장인 사라봉, 이호, 외도, 삼양 등지에서 시합이 개시된다.[6] 사실 경기장 자체는 애향운동장이 더 먼저 지어졌는데 그 후에 주경기장이 지어지면서 위상이 보조경기장 격으로 격하되었다. [7] 제주시내 한복판에 있는 제주종합경기장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고도 제한 구역에 걸려있다. 이 때문에 조명탑을 설치할 수 없다 보니 야간경기를 할 수 없다.